아델린 /@@gOih 발달장애를 가진 부모님, 아이를 키우며 복잡한 감정과 상처, 불안, 사회가 장애아와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들속에서 느끼며 진정한 의미와 행복, 사랑을 위한 글을 연재 예정 ko Tue, 24 Dec 2024 05:02:48 GMT Kakao Brunch 발달장애를 가진 부모님, 아이를 키우며 복잡한 감정과 상처, 불안, 사회가 장애아와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들속에서 느끼며 진정한 의미와 행복, 사랑을 위한 글을 연재 예정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8FhrkgFdoHwWaC7zTBfKPRYbGC4 /@@gOih 100 100 내 안의 상처를 넘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 함께 성장하며 밝은 길로 나아가기 /@@gOih/19 오은영 박사의 금쪽 상담소를 보다 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부모에게 있다는 점을 자주 접합니다. 물론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부모에게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저 또한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저 역시 어릴 적 부모에게 충분히 원하는 만큼 사랑을 받지못해 마음에 결핍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금쪽이라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pOxnLCHpTHfrz6xr7Bx0m_gXMDM" width="500" /> Sat, 21 Dec 2024 15:05:11 GMT 아델린 /@@gOih/19 작은 결심이 바꾼 나의 인생의 전환점 - 하루 한줄 도전이 바꾼 나의 삶 /@@gOih/18 2024년 10월 28일, 내 인생의 전환점 아이를 키우며 번아웃에 지쳐 있던 나는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삶의 탈출구를 찾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독서였다. 친한 지인의 권유로 알리사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독서의 매력과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엔 쉽지 않았다 책 한 줄 읽기도 버거웠고 집중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pyWSXjISy628qWL2oZqs1hhzt8w" width="500" /> Wed, 18 Dec 2024 05:34:28 GMT 아델린 /@@gOih/18 아이보다 하루 더 살고 싶은 엄마의 기도 - 누구도 외면하지 않는 세상을 바라며 /@@gOih/17 어느 날 문득, 내가 갑자기 죽게 되면 혼자 남을 우리 장애아 아들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할 줄 몰랐다. 주원이에게 장애가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으니까.하지만 현실은 나를 자꾸 깨우쳤다. 주원이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또래 아이들의 따돌림, 미숙한 학교생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dp_PdDl7QYOnB5oaec_89aeysII" width="500" /> Sun, 15 Dec 2024 08:58:33 GMT 아델린 /@@gOih/17 장애인등록증 - 내가 한 선택이 옳은 것일까.. /@@gOih/16 드디어 오늘이구나 나도 모르게 자꾸 한숨만 나온다검진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는 하루종일 한숨을 쉬니 직원들이 왜 그러냐고 물어본다 &quot;선생님 뭐 힘든 거 있으세요?&quot;&quot;왜&quot;&quot;자꾸 한숨을 쉬시고 표정이 안 좋아 보이세요!&quot;&quot; 아 그래 내가 한숨을 쉬었어? 미안 나도 모르게 나왔어 별일 없어 일하자&quot;친한 동료들 빼곤 우리 주원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cWTbxkIMv5q5MlBW36wUkLuWtls" width="500" /> Sat, 07 Dec 2024 15:38:35 GMT 아델린 /@@gOih/16 교사라는 이름 /@@gOih/15 장애인이라고 발달이 느리다고 우리가 살면서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영역에서 다 느리거나 뒤쳐지진 않는다 자폐가 있어도 어느 부분에선 정말로 천재성을 띠거나 잘하는 것들이 있다 부모나 발달센터, 아이를 가르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교육하는 교사나 치료하는 치료자들에 따라서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MwSmox8sR0rl9008hLv1tG2fvV0" width="500" /> Mon, 02 Dec 2024 21:52:09 GMT 아델린 /@@gOih/15 배려가 아닌 배려 /@@gOih/2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자신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고 그게 우리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나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인생을 너무 쉽게 생각하며 나에게 벌 어질 일이 아니라며 안일하게 생각한 부분이 일어났습니다생각하지도 않았던 발달장애 아이가 우리 가정에 태어난 것입니다 어느덧 발달장애가 있는 주원이를 양육하는 게 현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X4lVyDEIB9GXx9vBXcrwqu4MKoE" width="500" /> Sun, 24 Nov 2024 13:55:32 GMT 아델린 /@@gOih/2 가을아 안녕 /@@gOih/12 가을아 넌 아니?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이모가 얼마나 널 기다렸는지 말이야35살이란 그 당시에 결혼하기에 늦은 나이였고 아이를 갖기에도 늦었다 말하는 세대였어결혼해서 첫 손주에 첫 조카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은 가을이도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보면 널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알게 될 거야 사실 구순열 진단받은 날너의 이모가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uAoBbhDg5oB1d3hEKi9vA9denbc" width="427" /> Wed, 20 Nov 2024 15:12:06 GMT 아델린 /@@gOih/12 천국과 지옥의 순간 /@@gOih/11 2013년 9월. 지금 시기는 검진센터 성수기라 예약건수가 많다나는 많은 검사와 업무로 인해 힘들고 피곤한 거라 생각했다퇴근 후 식구들과 저녁식사와 후식을 먹고 잠시 쉼을 가져보겠다고 핸드폰을 보던 내가 매일같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자꾸 침대에 쓰러져 자는 것이 아닌가잠이 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어느 순간 졸고 있었다 평상시 이른 저녁에 잠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oy5yyMsxTd-Sxm9Zd5zDODAGl1U" width="500" /> Wed, 20 Nov 2024 14:59:30 GMT 아델린 /@@gOih/11 누군가 살아가면서.. - &lt;책을 펴내며&gt; /@@gOih/10 누군가 살아가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바라는 꿈이 있었고 평범하지만 멋진 날들이 펼쳐질 나의 앞으로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어떤 미래가 올지도 모르고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삶을 꿈꾸며 큰 욕심과 바람으로 살았는지 모릅니다누구나 바라는 소망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니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아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30iy-_65JdREX9A5jxVmUedaJbw" width="480" /> Wed, 20 Nov 2024 14:21:03 GMT 아델린 /@@gOih/10 천국과 지옥의 순간 /@@gOih/7 2013년 9월. 지금 시기는 검진센터 성수기라 예약건수가 많다 나는 많은 검사와 업무로 인해 힘들고 피곤한 거라 생각했다 퇴근 후 식구들과 저녁식사와 후식을 먹고 잠시 쉼을 가져보겠다고 핸드폰을 보던 내가 매일같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자꾸 침대에 쓰러져 자는 것이 아닌가 잠이 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어느 순간 졸고 있었다 평상시 이른 저녁에 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i30pW55Uv3ZdF2uL2_F1etJPm5A" width="500" /> Mon, 04 Nov 2024 22:29:55 GMT 아델린 /@@gOih/7 누군가 살아가면서 /@@gOih/3 누군가 살아가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바라는 꿈이 있었고 평범하지만 멋진 날들이 펼쳐질 나의 앞으로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어떤 미래가 올지도 모르고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삶을 꿈꾸며 큰 욕심과 바람으로 살았는지 모릅니다 누구나 바라는 소망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니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ih%2Fimage%2Ff6FcZVdEAN-ZqxdlGuXCPCAFzI4" width="480" /> Thu, 31 Oct 2024 09:54:08 GMT 아델린 /@@gOi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