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 국내 최고의 구매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취업, 이직, 그리고 우울증으로 인한 퇴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공유하면서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 ko Thu, 23 Jan 2025 05:07:05 GMT Kakao Brunch 국내 최고의 구매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취업, 이직, 그리고 우울증으로 인한 퇴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공유하면서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ONKarTk0kCsEtqSs5S5-FCz3xuI.png /@@gCZj 100 100 2025년을 시작하며 /@@gCZj/123 2024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든 한 해였습니다. 1. 2024년 초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사 후 2달 만에 퇴사 2. 우울증 악화, 자살시도 3. 이혼 4. 계엄령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 5. 친구의 무안항공 여객기 사고 6. 근무지 변경 (서울 도보 15분 거리 &rarr; 인천 자차 1시간 10분 거리) 제 인생에서 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erBSXjk9u4noSNxzyTs7ml575o8.png" width="400" /> Sun, 19 Jan 2025 10:20:27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23 중간에서 잘 조율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gCZj/122 구매업무를 하다보면 쉽지 않은 순간들이 많다. 갑작스레 공급처에서 기존 입고요청일보다 2주를 당겨 입고시키겠다고 연락이 왔다. 다음 달 생산분을 미리 입고시키니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물류창고 자리가 없으니 다음달에 입고시켜달라고 했다. 나는 현장의 상황을 듣고 거래처에게 전화를 했다. &quot;차장님, 부자재 다음달에 Sat, 11 Jan 2025 03:31:01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22 나의 친구에게 /@@gCZj/121 24년 12월 29일 오전 10시경 뉴스 속보로 무안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자라온 지역이 전남이기에 신경이 더 쓰였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 여행 간 사람이 없기에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 고등학교 친구가 여객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일이라고 여겼던 일에 친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FIOkooYHLPWBkS_pu219TTSCveY.png" width="400" /> Tue, 31 Dec 2024 10:35:28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21 에필로그 : 마지막 글 /@@gCZj/120 유년시절 저는 장난감을 훔치지 않았지만 훔쳤다고 오해받아 '신뢰'가 누구보다 중요한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신뢰를 받으려면 정직해야 하고, 성실해야 했습니다. 그 덕에 학창 시절 전교 1등도 해보고, 친구들에게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회사에 취직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zT2GBXlzkjntljXEBJ-6pQk8jdQ.png" width="400" /> Sun, 29 Dec 2024 02:09:22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20 우리의 마지막 /@@gCZj/119 합의이혼 최종 의사를 확인하는 날, 서울가정법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7~80%가 황혼이혼을 앞두고 있었고 나와 아내는 나이가 가장 어린 편에 속했다. 좌석이 3개가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운데를 띄워놓고 서로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붙어 앉아있었고 우리의 순번이 불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pVmbUlnctJ9G1blp1Ab4DywODHQ.png" width="400" /> Sun, 29 Dec 2024 01:26:49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9 우리 이혼하자 /@@gCZj/118 아내와 함께 응급실에 도착한 나는 침상에 누워있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이 오셨다. 내 눈을 정확히 바라보고서는 &quot;큰일 날 뻔하셨어요. 무슨 일이 있으셨죠?&quot;라고 물었다. 나는 그 간 있었던 일을 간략히 요약해서 말씀드리면서 충동적으로 자살 시도를 했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선생님은 자살의 경우 97%가 충동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Q9PrXRtFyQfo-m6ijTeFclMn0BQ.png" width="400" /> Sat, 28 Dec 2024 10:43:09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8 사과는 받아주는 사람이 받아줘야 사과야. /@@gCZj/117 내가 우울증으로 인해 아내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아내 또한 내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과거 시어머니의 말과 행동에 대해 내가 3~40번은 사과를 한 것 같으나 아내는 응어리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내가 어머니에게 통화해서 과거 일에 대해서 어머니에게 사과를 해달라고 했다. 아내와 함께 나는 스피커폰으로 같이 듣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dztAbl0i2O_ojBgiUTX7ARk_89Q.png" width="400" /> Wed, 25 Dec 2024 12:58:47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7 어머니와 아내가 내게 상처준 말 /@@gCZj/116 회사를 퇴사하는 과정에서 나는 정말&nbsp;힘들었다. 아내가 장인어른의 퇴사 후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며 나의 퇴사를 만류했다. 나는 이 회사에 있다간 정말 자살을 할 것만 같았고, 살기 위해 퇴사해야겠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아내의 말을 듣지 않자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전화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2qjowsJ9O25BMrteYzc-MBkgODk.png" width="400" /> Sun, 15 Dec 2024 10:17:49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6 1개월 반 만에 새로운 회사를 퇴사한 이유 /@@gCZj/115 아내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로 인해 다니고 싶던 학원도 다니지 못하고, 주말에 친구를 만나러 갈 때 교복을 입고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집안 형편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아내의 걱정이 심해 보였다. 하지만 나는 사업을 할 생각이 없었고, 괜찮아지는 대로 빠르게 일을 구하겠다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c1ZJ5QDHCu2i1XzuFRdHVXIe6lY.png" width="400" /> Sat, 30 Nov 2024 22:23:18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5 회사에 사직서를 낸 이유 /@@gCZj/114 회사에 휴직서를 내기 전 회사 동료들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사실은 숨겼다. 단지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팀장님과 면담과정에서 팀장님은 나의 건강을 걱정하셨고 1개월은 너무 짧으니 좀 더 기간을 두고 충분히 회복한 다음 복귀하는 게&nbsp;좋지 않겠냐며 진심 어리게 말씀해 주셨다. 하지만 나는 1개월의 시간 동안 나라는 존재가 잊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VnE3tUQcv99D7cVDZtf-1MDmcS4.png" width="400" /> Fri, 22 Nov 2024 22:13:35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4 우울증 진단 /@@gCZj/113 아내는 이혼하자는 나의 말을 듣고는 부부상담을 받아보자고 했다. 나 또한&nbsp;정말 이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보단 이 상황을 해결하고 개선되길 원했기 때문에 동의하였다. 나라에서 무상으로 해주는 부부상담, 우리가 돈을 들여 한 유료 부부상담 등 총 6~7회의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받은 후 서로가 이야기를 최대한 들어주려고 했고 이해해보려 했지만 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9bJ11kyxaZbzhsoRpLOzR4IMtTQ.png" width="400" /> Sun, 17 Nov 2024 22:00:13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3 우리&nbsp;그만하자.&nbsp;이혼을&nbsp;하는&nbsp;게&nbsp;맞는&nbsp;것&nbsp;같아. /@@gCZj/112 '이혼'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꺼내서는 안 될 단어라 생각했다. 그런데 장인어른에게 '이혼'이라는 단어를 들은 뒤에 겉으로 나를 챙겨주고 있지만 속으로는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이상 신호가 발생했다. 가끔씩 심장 주위가&nbsp;심장을 조이는 것처럼 아팠고 잠을 자다가 깰 정도였다. 일어나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eUzTe-aeagCMENJbDBB4DB5XS8Q.png" width="400" /> Sat, 16 Nov 2024 22:17:52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2 그럴 거면 이혼해! /@@gCZj/111 회사 화장실 빈칸에 들어가 문자를 확인했다. '축하드립니다. 최종합격하셨습니다.' 내가 3년 반 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했다. 눈물이 나오려 했지만 회사이기에 눈물을 겨우 참았다. 나와 함께 면접을 봤던 1년 선배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주었다. 원수는 외나무에서 만난다라고 했지만 둘 중 한 명이 떨어지진 않았고 같이 외나무다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gM950c4YQ6QpE2LcKioltCbgapg.png" width="400" /> Sun, 10 Nov 2024 05:14:15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1 좌절과 도전의 20대 /@@gCZj/110 나는 영어영문학과로 전공을 선택했다.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교 1~2학년 때 고등학교 시절 마음 한편에 눌러놓았던 자유들이 마음껏 펼쳐대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서울 구경도 하고 축구도 하고 술도 마셨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과에서 10% 이내의 성적을 받아야 교직이수를 할 수 있지만 나의 성적은 그렇지 못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1PZcCxydqmIdv8zcJiefg4kYAAU.png" width="400" /> Sun, 03 Nov 2024 00:09:28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10 장난 많은 남학생의 좌충우돌 성장기&nbsp; /@@gCZj/109 중학교에 진학한 나는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했고 주로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거나 볼링을 치러 다녔다. 그런데 이상하게 친구들과 가까워질수록 멀어졌다. 내가 심한 장난을 쳐서 친한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적이 많았다. 장난이 빈번했던 나는 결국 친구와 멀어지게 되었다.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그 방법이 서툴고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apDW-vs4QEHLUGkSZDSK4cARns8.png" width="400" /> Thu, 31 Oct 2024 13:17:59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9 함께, 혼자 /@@gCZj/108 함께 행복하게 오래 살자던 약속, 혼자 그려보는 쓸쓸한 미래 함께 인테리어를 꾸미며 생동감이 있던 집, 홀로 외로이 남아있는 텅빈 집 함께 누워있던 온기있는&nbsp;침대, 홀로 누워있는 텅빈 침대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공유했던 시간, 혼자 묵묵히 저녁을 먹는 시간, 함께였던 모든 공간, 함께했던 모든 행동들이 이제는 혼자만의 공간, 혼자하는 행동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ZVP1VEVQ1_mW2NOHqRU4kMrLjX4.png" width="400" /> Mon, 28 Oct 2024 13:47:40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8 제가 훔치지 않았어요. /@@gCZj/107 초등학생 시절 나는 장난기가 많았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선생님이 수업시간 도중 질문을 하면 답을 알면서도 엉뚱한 대답을 하곤 했다. 나는 운동을 좋아했고 잘하는 편이라 친구들과도 곧잘 어울렸다. 그런 내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 초등학생 5학년 때 전학을 갔다.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을 갔고 한 학년에 25명 남짓한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e7YdqbbxAzwLxgRNuJwntNYaACk.png" width="400" /> Fri, 25 Oct 2024 13:00:24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7 결국, 데이터 활용이다. /@@gCZj/106 구매 직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AI가 모든 산업 및 직무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 직무도 AI에 대체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 현업에 종사하면서 나오는 이야기들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면서 제 의견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1. AI에 의해 최저가 가격을 자동으로 구매하는 시스템이 설정되어 대체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EGOxL0QhplY2hcoxw72gq041__k.png" width="400" /> Sun, 20 Oct 2024 00:09:18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6 100가지의 글 /@@gCZj/105 브런치스토리에 첫 글을 쓴 건 2024년 3월 19일이다. 그로부터 215일이 지나 100번째 글을 쓰게 되었다. 원래의 목표는 100일간 글을 꾸준히 써서 100가지의 글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이직으로 인한 회사적응, 개인적 일로 인해 예상 시점보다 다소 늦게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래도 약 이틀에 한 번은 글을 쓴 셈이니 나에게 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WCBBn9tPP4NMKw0wouIl_QwqsEs.png" width="400" /> Fri, 18 Oct 2024 22:26:13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5 빗속의 달리기 /@@gCZj/104 가을비가 내린 오늘이다. 모처럼 휴가를 맞아 집 근처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했다. 가디건을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비싸고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아 마음을 접었다. 최근 러닝을 시작해서 스포츠 의류에도 관심이 있었고 나이키 매장에 들렀다. 오늘부터 추가 20% 할인을 한다는 소식에 긴 팔의 러닝 상의와 하의를 천천히 골라보았다. 다른 추가 할인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Zj%2Fimage%2FpIatePHLhs4Tu0yXr_I-qznq16w.png" width="400" /> Fri, 18 Oct 2024 13:20:34 GMT 숲속의 책방 그리고 구매 /@@gCZj/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