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상상 /@@fvAc 고려대 수학과/공부머리 수학법 유튜브와 네이버 까페 운영/저서로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 [진짜 수학 공부법] [수상한 수학감옥 아이들] ko Fri, 27 Dec 2024 03:56:46 GMT Kakao Brunch 고려대 수학과/공부머리 수학법 유튜브와 네이버 까페 운영/저서로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 [진짜 수학 공부법] [수상한 수학감옥 아이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87D5p%2FbtrYSpuSQUd%2Fp0SfkEa2BvhXIhWxRRxVJK%2Fimg_640x640.jpg /@@fvAc 100 100 다시 고독의 세계로 돌아오다 /@@fvAc/193 모든 단톡방과 지인들의 연락을 끊었다. 그럼에도 가끔씩 만나자고 연락 오는 지인들이 있을 때마다 곤혹스럽다. 이렇게 혼자만의 세계로 돌아온 이유는 글을 쓰기 위해서다. 물론 해야 할 일도 많아졌다. 주 7일 아침부터 일을 해도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3월까지 써야 할 책이 있다. 출판사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반드시 써야 한다. 이런 압박감이 싫으면서도 Thu, 26 Dec 2024 10:15:52 GMT 믿음과 상상 /@@fvAc/193 두 딸들이 고등학생이 되다 /@@fvAc/192 오늘 둘째 딸&nbsp;중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작년에 이어 연년생 딸들이 고등학생이 된다. 감회가 새롭다. 아기였을 때가&nbsp;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고등학생이라니..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은 참으로 힘겹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로 다시 가서 끔찍하게 공부만 해야 한다면 망설여진다. 그 시기는 젊음을 누릴 수 없는 시기이다. 아이들은 대학이라는 목표에 맞춰 젊음을 저당 잡 Thu, 26 Dec 2024 09:38:55 GMT 믿음과 상상 /@@fvAc/192 밥을 안 사는 사람, 밥을 자주 사는 사람 /@@fvAc/191 주변 지인을 보면 밥을 안 사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자주 사는 사람도 있다. 일단, 밥을 안 사는 사람은 본인이 후배든, 동기든, 선배든 얻어먹기만 한다.&nbsp;선배인데 매번 후배한테 얻어먹는 사람도 있고, 후배라고 당연하다는 듯 얻어먹는 사람도 있다. 동기들 중에서도 얻어먹는 것이 습관이 된 동기들이 있다. 이 사람들이 돈이 없으면 이해를 한다. 그러나 결 Sun, 22 Dec 2024 10:15:28 GMT 믿음과 상상 /@@fvAc/191 양치기 학원을 다닌 학생들 특징 /@@fvAc/190 양치기 학원이란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리는 학원을 뜻한다. 그리고 학원에서 학생들을 오랫동안 붙잡아 놓는다. 보통 짧게는 5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이상 붙잡아 놓는 곳도 많이 봤다. 이런 곳을 다녔다 온 학생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답을 베끼는 것에 죄책감이 없다. 2. 틀리고 고치고를 반복하는데 익숙하다. 즉 문제를 Fri, 20 Dec 2024 09:21:49 GMT 믿음과 상상 /@@fvAc/190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을 지도할 때 딜레마 - 수포자가 없는 학교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fvAc/189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열심히 안 한다. 열심히 안 해서 못하는지 못해서 열심히 안 하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못하는 아이들 중에 열심히 하는 아이를 본 적이 없다. 열심히 한다는 것의 정의는 보통 3등급을 기준으로 한다. 백분위로 상위 23% 안에 드는 아이들은, 교습자가 봤을 때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상위 23% 안에서는 공 Sat, 07 Dec 2024 03:27:03 GMT 믿음과 상상 /@@fvAc/189 끌어당김의 법칙은 반칙이다! -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fvAc/188 만약 우리가 가상공간 속에 존재하는 게임 속에 살아간다고&nbsp;가정하자. 혹은 매번 죽고 나면 자기가 체험하고 싶은 삶을 선택해서 환생하는 존재라고 가정하자. 이러한 가정은 지금의 삶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사주나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에 오기 전에 정해진 어떤 삶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kDV9rjLrkoZe-A1iz5XgLHsX8YM.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4:19:31 GMT 믿음과 상상 /@@fvAc/188 자녀가 문과라면 국제고나 외고를 가야하는 이유 - 고교학점제에서 고등학교 가기 /@@fvAc/187 문이과 통합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예전에는 문이과 분리시대였다. 그 시대에는 고1까지는 공통 내신으로 문이과를 통합해서 평가했고, 고2부터는 문이과가 분리되어 따로 내신 산출을 하였다. 물론 수능도 문이과가 분리돼서 봤다. 그래서 이런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이과를 선택하면 고2부터 수학 성적이 하락했고, 문과를 선택하면 반대로 올랐다. Sat, 23 Nov 2024 02:36:58 GMT 믿음과 상상 /@@fvAc/187 대학은 논술 전형으로 어떤 아이들을 뽑으려고 하는가? - 대다수는 실패한다! /@@fvAc/186 재수생들 논술 수업이 끝났습니다. 보통 논술 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수능을 잘 보지 못한 학생들입니다. 수능을 잘 봤다면 정시로 대학을 쓰지 논술을 도전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논술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논술 수업을 해보면 많은 학생들이 재수나 3수를 했지만 그리 성적이 좋지 않아 논술이라는 마지막 희망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Sat, 23 Nov 2024 01:27:44 GMT 믿음과 상상 /@@fvAc/186 말이 많은 사람 /@@fvAc/185 사람을 만나고 모임에 나가다 보면 말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노래방에 가서도 마이클 놓지 않거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보다 더 크게 부르는 사람을 보곤 한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공감능력이나 배려심이 부족하다. 물론 노래방이야 노래를 잘하고 좋아해서 그런 경우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름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들이 마이크를 독점한다. 난 노래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GvNygRDJDlpSu2cko9mYQlGXnDs.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09:17:39 GMT 믿음과 상상 /@@fvAc/185 레드 키위 - 단편 소설 /@@fvAc/184 정신없이 하루가 지났다. 복잡한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오는데 아파트 단지 앞에서 검은 고양이가 몸을 움츠리며 조용히 나를&nbsp;노려봤다. 어두운 하늘, 어두운 풀 숲에 검은 고양이의 노란 눈빛만 날카롭게 빛났다. 힘없이 그놈과 눈을 마주치다가 이내 고개를 돌렸다.&nbsp;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밝은 불빛이 눈에 들어왔다. 문득 낮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iBk6b_b3NDX4e8d068h09TQDC7s.png" width="500" /> Sun, 13 Oct 2024 02:59:56 GMT 믿음과 상상 /@@fvAc/184 쌀 떡볶이 -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단편 소설 /@@fvAc/183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빠가 퇴근하신 것 같았다. 나는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엄마는 식탁에&nbsp;내가 좋아하는 쌀 떡볶이를&nbsp;하얀색 예쁜 접시에 담고 있었다. 나는 밀 떡볶이보다 쌀 떡볶이를&nbsp;더 좋아한다. 밀떡은 특유의 밀가루 냄새가 나서 싫다. 그러나 쌀떡은 부드럽고 쫀득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나는 엄마에게 기쁜 마음으로 물었다. &quot;엄마 이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nREmXjTLoYu-IvJQLhrAx_oB7bs.png" width="500" /> Tue, 08 Oct 2024 05:12:54 GMT 믿음과 상상 /@@fvAc/183 작가 김호연 - 불편한 편의점 /@@fvAc/182 김호연 작가 [불편한 편의점]으로 잘 알려진 작가다. [불편한 편의점] 1권과 2권이 합해서 100만 권이 넘게 팔렸다고 하니 대단한 작가다. 사실 난 그의 두 권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1권과 2권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다. 뭔가 책의 내용이&nbsp;가볍고 어떻게 이런 책이 100만 권이나 팔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런 책이 좋다고 말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sWrd3ijO5U73IyDeTkqNmFPrChQ.png" width="437" /> Mon, 16 Sep 2024 05:37:07 GMT 믿음과 상상 /@@fvAc/182 &lt;24년 9월 비대면 수업 안내&gt; - 네이버에 &quot;수잘공 수학&quot;을 검색하세요 /@@fvAc/181 1. 개강일 : 9월 15일 2. 강의 신청 :&nbsp;http://soojal.com/default/suba/a4.php 3. 개설 강좌 종류 (1) 초등 개념 강좌/ 초등 심화 강좌/초등 3% 1과정 (2) 중등 개념 강좌/중등 심화 강좌 (3) 고등 개념 강좌/고등 개념 심화 강좌 ​ 4. 강사진 (1) 강의 선생님 : 고려대 수학과 출신 선생님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A3dl7eh5f-1u6BCEhMCrO3LwkjE" width="500" /> Sat, 31 Aug 2024 02:16:11 GMT 믿음과 상상 /@@fvAc/181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연산 문제집 추천 - 수학을 수학 답게 공부하고 싶다면 /@@fvAc/180 정승제 선생님이 강조하는 방법대로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부터 수학을 수학답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부터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를 통한 자연스러운 습득을 목표로 구구단 연산 문제집을 집필했어요. 문제집의 전반적인 내용은 초등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에서 나온 원리를 이용해서, 구구단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nbsp;만들었고요.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r0VX_SWb9LjlEVBi60_f3v69hvQ.png" width="483" /> Thu, 29 Aug 2024 09:59:57 GMT 믿음과 상상 /@@fvAc/180 영화 [클로저] : 함께 있어도 외로운 - ft. 김종원 작가의 [마지막 질문] /@@fvAc/179 영화도 인상 깊지만 ost가 더 인상 깊었던 영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솟아난다. 엄마에게 버림받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같이 한 없이 외롭고 쓸쓸한..... 그래서 난 니체를 따르기로 했다. 함께해도 외롭고 언제 떠날지 몰라 집착한다면 김종원 [마지막 질문] 중에서 니체의 삶도 돌아보면 고독의 연속이었다. 타인을 따라 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BfBLOcsglnaPlIVxhEFo69vLf_0.jpg" width="500" /> Sat, 24 Aug 2024 02:55:40 GMT 믿음과 상상 /@@fvAc/179 심화보다 쉽고 효과 높은 이 방법을 초등부터 시켜보세요 - 개념 독학의 힘 /@@fvAc/178 제가 초등학생들 가르칠 때 개념 독학을 다 시켰습니다. 초3부터 시키는 것을 추천해요. 그 정도 돼야 한글이 어느 정도 익숙해서 스스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해서 문제를 풀만 합니다. 개념 독학은 심화보다 아이들이 훨씬 쉬워합니다. 특히 독서 습관이 든 학생은 너무 쉽게 해내요. 이때부터 습관을 들이면 중3 과정까지 개념 독학으로 인강도 안 듣고 스스로 개념 Fri, 23 Aug 2024 08:16:10 GMT 믿음과 상상 /@@fvAc/178 수학 심화와 선행의 논쟁은 관점의 차이이다 - 심화 vs 선행 /@@fvAc/177 고등학생 중 80%는 고2 과정인 수1부터 선행속도가 매우 느려져 현행을 못 따라간다. 고등학생&nbsp;&nbsp;중 60%는 수포자란 말도 있다. 특성화 고등학교로 빠지는 인원까지 합치면 실제 수포자는 70%라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수포자가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수학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연산부터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위 30%의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경험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sduQRn0M96wxwmXZBPvo8-h6OPI.jpg" width="500" /> Sun, 18 Aug 2024 03:21:37 GMT 믿음과 상상 /@@fvAc/177 자녀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부모 책임이다! /@@fvAc/176 학생들을 관찰해 보면 수학이나 국어, 과학을 못해도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을 발견합니다. 공부머리가 부족해도 영어를 과도하게 잘하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국제고나 외고를 가기도 하죠. 영어를 과도하게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영어에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nbsp;&nbsp;현행 9등급제 기준으로 수학은 3~4등급, Mon, 12 Aug 2024 08:15:06 GMT 믿음과 상상 /@@fvAc/176 삶이란 존재합니까? - 신과의 대화 5 /@@fvAc/175 나 : 요즘에는 정말 의심이 듭니다. 신 : 무슨 의심이 든다는 것이냐? 나 : 제가 살아온 인생이 과연 있었나 하는 것이요. 신 : 네 나이가 꽤 되지 않느냐? 그렇다면 살아온 것이 맞지 않느냐? 나 : 그런데 말입니다. 제 기억 속에는 제가 살아온 삶이 다 들어있지 않습니다. 파편적으로 몇 가지만 기억이 납니다. 가끔씩은 돌아가신 부모님과 과연 같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mERP5bAsrj4NQwOPozogvCu6hv4.jpeg" width="500" /> Sat, 03 Aug 2024 12:20:27 GMT 믿음과 상상 /@@fvAc/175 공부 관련해서 자녀를 혼낼 때와 혼내지 말아야 할 때 /@@fvAc/174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을 혼냈습니다. 그러나 혼낼 때의 기준이 있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혼내지 않는다. 시험 성적이나 공부의 결과에 대해서는 혼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점수는 평소 공부한 거에 대한 타당한 결과이기 때문에 혼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열심히 안 했다면 점수가 나쁠 것이고 열심히 했다면 좋을 것입니다. 간혹 열심히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Ac%2Fimage%2FWCwUJV6T-UvoEt9Pd1fyUajvApE.jpg" width="500" /> Sat, 20 Jul 2024 03:08:18 GMT 믿음과 상상 /@@fvAc/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