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키트 localkit /@@fre4 Different Cities, Different Lifestyles |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다룹니다.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소속 Workstation 팀 ko Wed, 15 Jan 2025 10:19:56 GMT Kakao Brunch Different Cities, Different Lifestyles | 지방 도시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다룹니다.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소속 Workstation 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N1SC8ljxKWeSdEoS2jFF2T1UF-c.png /@@fre4 100 100 local.kit 1호선 프로젝트 : 서울역 - 서울역: 시간과 그 흔적 /@@fre4/141 겹겹이 쌓인 도시의 시간 &lsquo;철도기점&rsquo;. 프랑스에 파리 북역(Gare du Nord), 독일에 라이프치히 중앙역(Leipzig Hbf)이 있다면 대한민국엔 서울역이 있다. 기찻길 위를 구르는 거의 대부분의 열차가 이곳에 모였다가 흩어진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이다. 1900년 남대문 정거장이란 이름으로 개업한 지금의 서울역은 올해 문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IGQ-x-ST5of72JWAtH9Nkau3QLg.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02:39:13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41 local.kit 1호선 프로젝트 : 동묘앞역 - 동묘앞역: 이야기의 원석을 찾아서 /@@fre4/140 Intro: 서울에서 보물찾기 서울 한복판, 보물이 잔뜩 숨겨진 곳이 있다고 한다. 누군가의 꿈이, 미련이, 청춘이, 눈물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한 데 모여 있는 곳. 바로 동묘앞역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흔적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역시 보물찾기란 쉽지 않다. 가득 펼쳐진 물건 무덤들을 보니, 첫 삽을 어떻게 떠야 할지 아득해진다. 하지만 탐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g7wQ5UHWMepzJvWH9rq9wy5y4k0.png" width="500" /> Fri, 20 Dec 2024 09:03:02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40 local.kit 1호선 프로젝트 : 용산역 - 용산역: 실패 없는 다채로운 공간 /@@fre4/139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곳.&nbsp;용산역과 그 일대를 이렇게 정의 내리고 싶다.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일상이 어우러지는 공간&nbsp;아이파크몰. 고층빌딩 사이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는 용리단길.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의 공간 용마루길까지. 당신이 무엇을 하며 어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qaLJBPbBW2tT89oUfkmoh2LT260.png" width="500" /> Fri, 20 Dec 2024 06:43:32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9 local.kit 1호선 프로젝트 : 회기역 - 회기역: 추억과 현재가 한데 섞여 숨 쉬는 동네 /@@fre4/138 유독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네들이 있다. 그곳에 발을 들이면,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던 순간들이 조용히 깨어나듯 마음 한구석이 간질거린다. 특히 대학가는 그런 마법을 품고 있다. 청춘의 열기가 모여드는 공간이라 그런 걸까? 꼭 그곳에서의 추억이 없더라도, 묘하게 가슴이 따뜻해지고 설레는 느낌을 준다. 회기는 바로 그런 동네다. 회기가 다른 대학가와 구별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QPQ0IN2F7LPdByAmdILkUWPaSSg.jpeg" width="500" /> Fri, 20 Dec 2024 05:38:29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8 local.kit 1호선 프로젝트 : 시청역 - 시청역: 돌담길을 따라 가을 지나, 겨울 /@@fre4/137 시청역 2번 출구에서 나와 거리를 지난다. 서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구청사 건물과 나란히 서 있는 서울 시청 건물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과거를 단절시키려 하지 않고,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려는 도시의 의지일까. 시청역 일대는 그런 시대적 상징의 집약체이다. 덕수궁의 고즈넉한 돌담길은 서울이 지닌 묵직한 시간의 무게를 느끼게 하고, 맞은 편의 서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Jk-Y8p6FqnmHJgWVnT4nCqjNFNo.JPEG" width="500" /> Thu, 19 Dec 2024 22:19:52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7 자연의 숨을 한 잔에 담고 싶어 /@@fre4/135 농업은 단순한 생산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손을 맞잡고 이루는 삶의 과정이다. 카페 덕기, 김학 대표는 농업을 향한 깊은 애정과 철학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그는 도시와 농촌이 마치 경계가 있는 것처럼 분리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 &ldquo;농업은 단순히 땅을 가꾸는 일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영역이에요.&rdquo; 이러한 김학 대표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lsZySk-4S-x3zw1J5kxj0C5xQ-8.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06:00:03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5 홍시와 만나는 한옥 궁전 /@@fre4/133 전주, 그 곳에 잊혀진 듯한 작은 궁이 있다. 유진솔 대표는 홍시궁을 통해 사람들이 지역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그에게 '전통'은 과거를 고스란히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가치와 정서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전주 시내 한복판, 바쁜 골목 사이로 눈에 띄는 한옥. 붉게 물든 기와와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7KJcQUXs2SEskBBE-kgxRAm_F68.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3 서학동: 예술이 녹아든 동네 /@@fre4/132 약 15년 전, 전주 속 오랜 동네 중 하나에 불과했던 마을 골목마다 작업실과 갤러리, 공방들이 들어섰다. 예술가의 서정적인 손길로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지는 이곳은 서학동 예술마을이다. 거창한 야망보다, 예술을 하고자 하는 소박한 기대를 품은 예술인들이 하나둘 모여 시작된 이곳의 가게들은 단순히 상업 생태계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끈끈하고 정 넘치는 이웃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Fa6EuVk57scdoz8kMplOe0JCCx4.png" width="500" /> Fri, 13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2 한국의 전통 한 그릇, 방짜유기에 담다. /@@fre4/131 우리나라의 장엄한 왕실 역사부터 가슴 아픈 일제 강점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까지 품고 있는 그릇이 있다. 뜨거운 열기와 수천 번의 망치질이 빚어낸 은은한 금빛 속 견고함을 자랑하는 우리 전통 놋그릇, 바로 방짜유기다. 이 역사 깊은 그릇을 전통 방식으로 두들기는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방짜유기장 이종덕 씨와 이솔이 씨를 만나봤다.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8-UxPgF_8ASCoBrvWR09ex5okOM.png" width="500" /> Thu, 12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1 &ldquo;익산이 어디야?&rdquo;라는 물음에 답하는 청년들 (2) /@@fre4/130 익산 중앙동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청년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청년마을 &lsquo;지구장이 마을&rsquo;이다. 지구장이 마을은 &lsquo;지구를 위한 기술을 가진 장인&rsquo;이란 뜻을 가진 &lsquo;그린크래프터&rsquo;를 육성하고 있다. 필자는 &ldquo;익산이 어디야?&rdquo;라는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는 지구장이 마을 운영진 권순표 대표, 김옥초 매니저, 송엘리야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Zd3aCP9dfq4e372rOMpkBRAf3tM.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0 &ldquo;익산이 어디야?&rdquo; 라는 물음에 답하는 청년들 (1) /@@fre4/129 익산은 어떤 곳일까? 필자에게 익산은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못한 낯선 공간이었다. 익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필자의 생활반경인 서울은 하나의 시를 넘어 하나의 자치구마다 상징이 존재하며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익산이라는 낯선 공간에 대해서는 아는 것 하나 없었기에 이런 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일하고 있을지 궁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cKML5gnV-HZIR4Ya7fVGUjlReDY.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9 우리는 함께 영원할 수 있을까? - :수라 갯벌에서 /@@fre4/136 새만금 개발청에서 남북도로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다 잠시 멈춰, 군산공항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넓게 펼쳐진 황갈색 들이 보입니다. 수라입니다. 그곳은 수천 년 전부터 우리가 딛고 사는 땅과 그 너머의 바다를 이어 주던 갯벌입니다. 갯벌은 관계를 보여줍니다.&nbsp;중력과 시간의 관계, 생존과 공존의 관계, 사람과 바다의 관계. 많은 생명이 이 관계를 기반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zfiS_-cqvLJrWqoHGcuDpZkvG9c.jpeg" width="500" /> Mon, 09 Dec 2024 06:00:02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6 삶을 공간에 담을 수 있다면 /@@fre4/134 1분 1초가 아까운 세상입니다. 규격화된 시간 속을 사는 우리는 낭비되는 것을 두려워하죠. 그러나 짧은 단어 몇 개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긴긴 이야기가 듣고 싶은 저는, 어느새 이곳을 서성이게 됩니다. 전주 남부시장 2층의 청년몰입니다. 버려진 창고처럼 쓰이던 이 공간은 2011년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 공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KEhXci43C6oHtWQVwjV4z40fytU.jpeg" width="500" /> Sun, 08 Dec 2024 06:00:01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34 사라짐, 그 너머의 이야기. Episode. 2 - 노년의 시작: 군산 시니어클럽에서 /@@fre4/128 Prologue. 입시, 대학, 졸업, 취준, 취업, 결혼, 육아. 사회가 정해준 인생의 진로를 숨가삐 밟아나가다 보면, 어느새 내 나이의 앞자리는 여러 번 바뀌어있다. 어느덧 여섯 번째 앞 글자, 이제야 세상을 조금 알 것 같다. 이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이 말을 내뱉기가 무섭게 사회는 &lsquo;노년&rsquo;의 이름으로 나를 배터리가 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gK8fe9TlYDfB9IdzUxZPUKv4cVM.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8 사라짐, 그 너머의 이야기. Episode. 1 - 청년의 시작: 군산시 청년뜰에서 /@@fre4/127 Prologue. &ldquo;서울공화국: 지방 소멸까지 30년&rdquo;, &ldquo;군산 인구 42년엔 19만 명 붕괴&rdquo; 필자를 로컬키트로, 또 산업팀으로 이끈 헤드라인이다. 사라져가는 로컬의 삶을 재조명하겠다는 목표를 이루려면, 근본적으로 로컬은 왜 사라져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로컬은 왜 사라지고 지방은 왜 소멸하는가? 필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lsquo;노동력&rsquo;에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Qle1x6sO3ToMkXBmfAp9mzIjVxk.jpeg" width="500" /> Fri, 06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7 도시의 흐름을 만드는 사람들 - 산업,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fre4/126 사람은 일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일은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성취와 여유, 그리고 정신적 만족을 안겨줍니다. 그렇다면, 도시는 어떨까요? 도시 또한 일, 곧 산업 없이는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산업은 도시를 움직이는 심장이자, 그 고유한 리듬과 속도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입니다. 도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곳에 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KlPhSmAdliP1j_G4E8fj4D1_Teg.jpeg" width="500" /> Thu, 05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6 다시, 익산으로 /@@fre4/125 &ldquo;청년 이탈률 1위&rdquo; 세상이 전북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체 인구의 4.6%, 청년 인구의 18.8%가 전북을 떠났다고 한다. 그렇게 고향을 떠나온 청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ldquo;시끄럽고, 정신없고, 외부인으로 존재해야만 하기에 마음 둘 곳 없는 서울을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까?&rdquo; 하지만 한 편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eSUeOYrkKQlS1F2MZ7K7x7R_EbA.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5 &lsquo;나&rsquo;다움으로 그리는 쉼표: 카페, 춘포 - 익산에서의 두 번째 이륙, &lsquo;카페, 춘포&rsquo; 최희서 대표의 이야기 /@@fre4/124 에디터의 말 도시에서 살아온 지 장장 이십삼 년. 숨 막히는 불빛과 도로의 경적에서 빠져나와 익산으로 향합니다. 춘포라는 작은 마을 속에서 카페 하나를 찾습니다. 계절 한가운데서 느끼는 수많은 감각을 응축해 둔 듯한 공간. 어깨를 감싸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 처음 맛보는 달콤한&nbsp;&lsquo;쉼&rsquo;에 빠져듭니다. 이토록 편안한 공간의 비결이 무엇이냐며, 사장님께 말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W02fenMa8OiF9OUCY0mauxlbiuE.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06:00:00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4 휘날리는 옷자락 너머, 세상을 바라보다 - 전주 한복 대여 사업의 선구자, &lsquo;한복남&rsquo; 박세상 대표의 이야기 /@@fre4/123 에디터의 말 전주 한옥마을을 걸었습니다. 거리마다 색동옷이 너울 치는 풍경에 눈도 마음도 즐거워지더군요. 그 한복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한복 대여 사업을 벌인, 전주의 개척가 박세상 님을 만났습니다. 또렷한 눈빛 속에 그리고 있는 전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예스러운&nbsp;옷자락&nbsp;너머 빛나고 있는 창대한&nbsp;&lsquo;세상&rsquo;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소망하는 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qTjC9h2h9zLeki5gUVvIAVr0qfU.png" width="500" /> Sun, 01 Dec 2024 06:00:01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3 전주에서 찾은 평화, 평화와평화 - 사랑받을 모든 개성을 위해 /@@fre4/122 저는 구불구불한 곳이 좋아요. 나다움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찾는 공간은 어디일까. 누구나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개성 속에서도 특유의 감성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공간들이 존재한다. 사랑과 평화로 사람들을 이끄는 공간, 관광객 뿐 아니라 전주 로컬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카페 평화와평화 사장 강평화 씨를 만났다. 개성이 감성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e4%2Fimage%2FGV1J3ouQc0U8K2cJpIQ5Jiry93w.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6:00:01 GMT 로컬키트 localkit /@@fre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