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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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고 흥미 있는 일이다.koMon, 06 Jan 2025 21:18:22 GMTKakao Brunch글쓰기는 내가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고 흥미 있는 일이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H6qddiuE9OcvTP8KiJ_xwpbrNI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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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창녕 개비리길 - 새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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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남지 개비리길은 남지읍 용산 마을과 영아지 마을을 잇는 6.4㎞ 트레킹 코스다. 강을 옆에 두고 가파른 절벽 위를 지나가는 좁은 길이지만 겨울 낮 고요한 정적 속에 무념무상에 빠질 수도 있다. 개비리길 명칭은 "개가 다니던 길"이란 설과 "강가(개)에 있는 벼랑(비리)길"이란 두 가지의 설이 있는데, 전자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같고 문경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Dmtrb54ep9Od3ZDrmTwBK4S3Ia0" width="500" />Sat, 04 Jan 2025 01:43:57 GMT김별/@@fiLX/47124년을 보내며~ - 태백 협곡 열차 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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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이후 정국이 좀 안정되려나 했건마는 여전히 비상계엄 이후 사태는 지지부진 질질 끌고 있다. 이러다가 내란범 잡는 골든 타임을 놓치는 건 아닌가 하며 다시 마음이 다시 불안해지기도 했다. 마음도 답답하여 이 시국에 뭔 나들이냐 싶으면서도 ‘눈꽃열차’란 말에 꽂혀 강원도행을 했다. 새벽 5시에 마산에서 기차 타고 떠나 밤 11시에 돌아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LDhFOzYeNwqf3yzwwxddKUSTSlI" width="500" />Tue, 31 Dec 2024 03:36:16 GMT김별/@@fiLX/469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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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대형참사 ㅠㅜ 슬퍼하기보다 분노한다 얼마나 더 애꿎은 목숨, 산 제물들이 바쳐져야 이 극도의 혼란이 끝나나! (냄새나는 비극? 블랙요원? 제발 아니길 바라지만 시간끌기 작전으로 그 보다 더한 뭐든 할 놈들이다) 그러니 제발 체포,구속,구금부터 하라 이 해를 넘기지 말라!!! 사람들은 슬픔에 익숙하고 그래서 우아하게 추모부터 하려한다 사고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9faAT478C7IUhvZQL4Nzq1iDGdg.jpg" width="261" />Mon, 30 Dec 2024 01:32:36 GMT김별/@@fiLX/470U, Robot - 한국 SF 단편 10선 유,로봇 정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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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소설과 서평을 쓰는 정희자 작가, 그녀는 SF와 판타지를 아우르는 글을 쓴다. 그녀의 "U, Robot" 을 읽었다. 이 작품은 아래 한국 SF 단편 10선에 수록되어 있다. 인간의 유전자로 만들어져서 사람과 같은 몸, 성장하는 유기적 몸을 가지고 있으나 두뇌만 기계인 인간, 그를 로봇이라고 할 수 있나? 로봇 아이를 기른다는 점에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HkDDUgkL-o3L1nZQ31vREaw6Vro" width="500" />Thu, 26 Dec 2024 05:34:28 GMT김별/@@fiLX/468미래로 가는 사람들 - 김보영 작가의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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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를 생각하다 판타지 소설과 SF소설의 차이는 뭘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정리해봤다. 두 장르는 먼저 다루는 내용과 방식이 다르다. SF 소설은 주로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에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쓰인다. 예를 들어, 우주여행, 외계 생명체,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다룬다. 반면 판타지 소설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F8eTa4OHEQyYoeQFQQsqnmC-8e8.jpg" width="500" />Wed, 25 Dec 2024 02:48:13 GMT김별/@@fiLX/467돈과 행복 -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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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행복을 위한 필요조건 중 하나다. 우리가 생활하고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돈이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더 행복한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필요 이상의 돈은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데 뱀의 독소와 같은 위험이 될 수도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Vk-nH8KR0WWO3EutNAaMDe5GC6k" width="500" />Sun, 22 Dec 2024 03:17:01 GMT김별/@@fiLX/466시간을 거슬러 군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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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도대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나는 시간의 실체에 대해 많이 묵상했지만 결국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간은 흐르지도, 존재하지도 않는데 우리는 단지 뇌의 인식과 일상의 편리성을 위하여 그 시간 개념을 정하고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에 대하여 시간은 환상인가? 등 어설퍼게 나마 나는 시리즈로 글을 쓰기도 했다.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I1lo8-tVeANzKtrHOf8NIZo8kvM" width="500" />Tue, 17 Dec 2024 08:53:31 GMT김별/@@fiLX/465저 이승의 선지자 - SF의 대가 김보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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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어쩌다 시인이 되었다. 그러나 나의 글쓰기 스타일은 수필이다. 나는 장거리 선수는 못되니 단거리 선수처럼 짧은 글쓰기가 내게 맞다. A4 3~4쪽은 반나절이면 쓸 수 있고 그런 호흡을 좋아한다. 그래서 소설은 엄두도 못 내고 나랑 맞지 않다 여겼다. 그런데 내 속에서 내 궁극적 도달점은 SF 소설이라고 뭔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jHpH1Mh90UleP-k162k8oUYUnI" width="500" />Wed, 11 Dec 2024 07:00:33 GMT김별/@@fiLX/464정치(政治)란? 문자적 의미는 - 탄핵부결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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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政治)란? 문자적 의미는 제대로 물꼬를 터서 바른 물길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물길이 골고루 닿아 두루 생명과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바람직한 정치는 누가 정치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공정과 원칙’에 따라 해 주니 국민은 다 믿고 맡기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도구요, 장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BpP7qdPIpeH0uUiTlABBB4UbZYg.jpg" width="500" />Sun, 08 Dec 2024 01:01:00 GMT김별/@@fiLX/463인류가 누려야할 바람직한 삶 - 앞으로 AI가 제대로 작동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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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의식주 근본 필요가 채워지면 그다음의 욕구는 문화다. 그래서 인간 본연의 표현 욕구를 각종 예술 장르로 표출해낸다. 즉 사유하고 글 쓰고 영감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그중에서도 종합예술인 공연문화는 먹고 살 만하면 앞으로 인류가 누릴 대부분 시간이 되리라 본다. 머지않아 미래 과학기술이 인류를 의식주 해결을 위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S4NC4opmdy3LvRhO4MZfdcBJh5k.jpg" width="500" />Fri, 06 Dec 2024 02:28:37 GMT김별/@@fiLX/462자고 나니 계엄소동 - 밤새 안녕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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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녕이라더니 자고 나니 가족 톡방에 알림 빨강이 여러개 떠 있다~ 뭔가 해서 보니 엄마빠는 자고 두 아들이 주고받은 대화다. 계엄에 대한... 무슨 취중 난동도 아니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돌발상황이다. 자충수라는 거 스스로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바둑 용어다. 대통직을 무슨 와이프의 사적 비리를 가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5-kWFikJztvC1QP05LBnK7najZM.jpg" width="500" />Tue, 03 Dec 2024 22:38:21 GMT김별/@@fiLX/461항조우 여행 - 다시 가 보고 싶은 곳 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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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조우는 중국에서 부유하기로 손꼽히는 저장성의 수도다.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상하이 훙차오역에서 고속철도로 1시간 정도 걸린다. 항조우 인구는 천 이백만이 넘는다. 내게 항조우 여행은 한 마디로 하라면 청화방과 서호, 그리고 동파육과 거지닭이 될 거 같다. 역에서 내려 무조건 택시를 타고 청화방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yK3ddn3lJvOpUQd1Fm3xRNjU7gU" width="500" />Tue, 03 Dec 2024 04:54:12 GMT김별/@@fiLX/460가을이여 안녕 - 아듀 24년 가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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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물들면 봄꽃보다 예쁘다는 가을 단풍을 놓칠 순 없어 지난 주말 가까운 곳으로 달려갔다. 그긴 이제 단풍 별로 볼 거 없을텐데~라는 지인의 말을 뒤로하고~~ 난 뭐든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스탈이라 윗지방은 첫눈이 폭설로 내렸는데 함안 입곡군립공원 남쪽은 아직 가을이 남아서 길게 뻗은 저수지를 따라 걸으니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시기인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DCKKf66FUXIWmbhXdxyATdKC-bU" width="500" />Mon, 02 Dec 2024 02:27:26 GMT김별/@@fiLX/459쑤조우(苏州 소주)여행 - 하늘엔 천당 땅에는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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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심한 중국인이라지만 이런 표현이 있다.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 그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 상해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30분이면 되는 가까운 곳이니 당연히 상해 여행 4일차 소주를 갔다. 하루 일정이니 그냥 졸정원, 사자림, 핑장루 등 고전적인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만 가려했고 택시를 타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0kKWFJibbwlwb14rH0DRJF0AF-A.JPG" width="500" />Sat, 30 Nov 2024 03:29:39 GMT김별/@@fiLX/458세상은 요지경 - 이런 저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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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가 있었다. 그런데 노래가 빅 히트를 치게되니 재주 부리는 곰 따로있고 돈 챙기는 이 따로되어 문제가 터졌다. 그러니 가사 말대로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인생 살면, 칠팔십 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드라마 조연급으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와 독특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신신애를 '애모'의 가수 김수희는 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uB2-j67-XG1RZhKBEXqGaxDt1s.jpg" width="500" />Thu, 28 Nov 2024 04:11:01 GMT김별/@@fiLX/457혼불문학관 - 남원 최명희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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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리산 시골집에서 남편은 뱀삿골 단풍을 보러가자며 카메라를 메고 나섰다. 나는 상림공원에서 본 단풍으로 족하다며 집에서 40킬로 남짓 떨어진 최명희 문학관을 가자고 했다. 어딘 들 어떠리, 이 가을에 길 나서면 사방 풍경이 어서 오라 손짓하고 안팎으로 바람이 일렁이니. 마침 인월 5일장이라 장구경도 휘리릭 하고 짜장면 짬뽕 사 먹고 호떡도 사 먹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o88VzRE5IKMLG_16zzyTHHrkYAg.jpg" width="500" />Mon, 25 Nov 2024 22:21:43 GMT김별/@@fiLX/4565 년 뒤 세상은 어찌 변할까? - 우려 반 설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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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년 뒤 세상은 어찌 변할까? 아직은 걱정보다 설렘으로 궁금하다. 5년 뒤면 내 나이는 67세, 아직도 초보노인이다. 두 아들은 30대 중후반 한창 싱그럽게 살아가야할 나이고 태어날 손주는 모든 가능성으로 온갖 귀여움을 표출할 때이다. 미국 대통령으로 다시 트럼프가 당선되고 그는 일런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DOGE' 의 수장으로 임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oDGayYakwxPLQPNGRZJ8KK4uK2A.jpg" width="500" />Sun, 24 Nov 2024 05:00:44 GMT김별/@@fiLX/455상해 임정과 티엔즈팡 - 중국 상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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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 3일째는 티엔즈팡이라고 이전 프랑스 식민구역이었던 조계지 근처를 둘러보았다. 이쁜 전시공예품들과 소품들, 그리고 전통상품들이 있는 우리나라의 인사동같은 지역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반나절을 보내고 싶은 곳이었다. 그기서 중국 전통치마를 사고 실크 스카프도 샀다. 여자들에게는 쇼핑을 즐기며 차도 마시고중국을 좀 더 세밀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b-cBRXj0vOkl_cqQDE3t-d267ew" width="500" />Fri, 22 Nov 2024 01:46:33 GMT김별/@@fiLX/454중국 상해여행 - 위기로 출발해서 평안함으로 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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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원래 이름도 없는 조용한 어촌이었다. 그러다 1840년 제1차 아편 전쟁 이후 유럽 열강에 의해 강제로 개항하였고 1930년대에 상하이는 아시아의 상업과 주요 금융 거점으로 번창하였다. 우리에게는 무엇보다도 상해 임시정부로 더 각인된 곳이다.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암살’과 같은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국제도시다. 그런 상하이의 위상이 1949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8QlFdRAPlFGoRh_iKglFI-1KJc8.JPG" width="500" />Thu, 21 Nov 2024 01:13:12 GMT김별/@@fiLX/453은행나무 길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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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집에서 가까운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충남 아산의 명소다. 일주일 전에 가니 아직도 초록이 많아 지난 주말 다시 갔다 왔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노란 은행잎의 색깔 대비가 눈부시다. 길 아래 코스모스와 억새들까지 가을 분위기와 정취를 돋운다. 봄꽃을 누리듯 일 년에 한 번뿐인 노랑노랑 황금빛을 맘껏 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X%2Fimage%2FKXtgmA9pxvo8PZ1hkZO9cuzMWQ0.jpg" width="500" />Tue, 19 Nov 2024 07:48:21 GMT김별/@@fiLX/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