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la /@@fgvo 인생을 여행하는 중. 읽고, 쓰고, 겪어보고, 고민하며 나온 생각을 돌아보다. ko Wed, 22 Jan 2025 09:55:01 GMT Kakao Brunch 인생을 여행하는 중. 읽고, 쓰고, 겪어보고, 고민하며 나온 생각을 돌아보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Yss2GIcvF-upRL7td5x43PjzX6U.png /@@fgvo 100 100 떠난 이를 기억한다는 것은 - 애도와 돌봄 /@@fgvo/500 장례식을 생각하면 슬픔이 생각날 때가 많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떠난 이들을 잘 떠나보내는 것도 남은 이들에게 중요한 시간일 것이다. 사람들은 왜 장례를 치를까? 애니메이션 &lsquo;코코&rsquo;를 보면 남미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매년 축제에 가깝게 즐거운 분위기로 망자를 기억하는 의식을 치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국과 비슷한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D68D5KKaXdRrRk6jDfj7iKqVPx8.JPG" width="500" /> Wed, 22 Jan 2025 03:10:34 GMT Adela /@@fgvo/500 글쓰기는 내맘대로 되지 않아서 /@@fgvo/499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아니 많았는데 글이 잘 써지지는 않는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뭔가 더 잘 써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더 잘 쓰고 싶다는 욕심에 고치다가 그냥 두기도 한다. 썼다가 많이 지우기도 한다. 아예 시작도 못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게 작가의 서랍에 대강 쓰다 만 글이나 책상 위 수첩에 메모해 둔 글 주제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aP6ZrIendxK_ESwKE3Nhq46czPk.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09:26:27 GMT Adela /@@fgvo/499 요양원의 겨울 나기 /@@fgvo/498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지더니 금방 겨울이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12월 이후로는 가끔 요양원 창문 밖으로 눈이 펑펑 내리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다. 4계절이 뚜렷하다는 말은 옛말인 것 같다.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 가을까지 길게 늘어지더니 짧은 가을을 거쳐 겨울이 되었다. 요양원 전체 난방이 있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방에 온풍기를 추가로 마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PNtsUO1Ejgs-_AZSqzCllxACss.JPG" width="500" /> Sat, 18 Jan 2025 01:10:34 GMT Adela /@@fgvo/498 50명 식사를 준비했는데 150명을 맞이했다 /@@fgvo/495 미국에 있을 때 동네의 숲 키친 (soup kitchen)에서 홈리스를 위한 식사 준비 자원봉사를 구한다는 전단지가 학교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거리마다, 내가 들르는 카페마다 홈리스들을 마주치다 보니 나도 이 봉사활동에 관심이 생겼다. 일단 이 동네에 왜 이렇게 홈리스가 많은지, 어떤 식으로 단체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함이 컸다. 그 당시 심적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_4Wh9Hb1wYJGwbGWgT2zARDnKZ4.JPG" width="500" /> Tue, 14 Jan 2025 09:00:50 GMT Adela /@@fgvo/495 &lt;조용한 희망&gt; 속 희망이 가능하려면 /@@fgvo/494 넷플릭스 드라마 &lt;조용한 희망&gt;에는 젊은 아기엄마였던 주인공 알렉스가 홈리스가 되고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녀에게는 로맨스가 싹터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함께 살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제대로 된 집을 구하기보다 히피처럼 무리를 지어 트레일러에서 지낸다. 그런 남자친구가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고 점점 폭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9WOciiXDPM-BoW6aOHmVNdp9ZtQ.jpg" width="500" /> Sun, 12 Jan 2025 07:43:21 GMT Adela /@@fgvo/494 돌봄이란 말의 의미 /@@fgvo/493 돌봄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누군가를 돌본다. 우리가 일상에서도 자주 이야기하는 단어이고 학술적으로도 쓰이는 말이다. 그 의미를 다시 돌아보려고 한다. 돌봄. 영어로는 care라는 단어를 주로 쓴다. 이번에도 챗 GPT와 대화를 통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챗 GPT에게 &lsquo;돌봄의 의미는 무엇일까?&rsquo;라고 질문해 보았다. 이렇게 철학적인 면이 있는 질문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wp_wnBP8LpWfwDT8BYaWdPSWBgA.JPG" width="500" /> Sat, 11 Jan 2025 04:40:57 GMT Adela /@@fgvo/493 &lt;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 - 전영애&gt;를 읽으며 /@@fgvo/492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독파 앱에서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한 문답에 참여하며 전영애 선생님의 &lt;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gt;을 읽고 있다. 책과 관련한 앱을 설치하고 그 안의 챌린지를 참여해 본 것은 처음이라 신선한 느낌이었다. 아래는 내가 참여했던 몇 가지 문답이다. 짧게 짧게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 좋았다. Q. &ldquo;길은 시작되었다. 여행을 마저 하라.&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qbTMZSbsuva3CXs-ECQHlSeBc_0.jpg" width="500" /> Fri, 10 Jan 2025 02:58:38 GMT Adela /@@fgvo/492 모두가 연결된 세계에서의 돌봄 - 주디스 버틀러 &lt;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gt; /@@fgvo/491 최근에 주디스버틀러의 &lt;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gt;를 읽고 있다. 팬데믹 이후의 세계. 계엄령 이후의 세계.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 제목이 정말 와닿았다. 살기 위해서 나는 살아가고 있는 다른 생명체들과 다른 존재들을 요한다. 즉, 나는 그것들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 것이다 - p 75 모든 삶과 생명체 사이의 상호의존성과 상호연관성에 대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8vipgAfF3DeoV1yl7jyoOlhznGc.JPG" width="500" /> Wed, 08 Jan 2025 02:52:25 GMT Adela /@@fgvo/491 웰다잉을 위한 호스피스 /@@fgvo/490 호스피스는 암 환자 등이 생을 마감하는 시기에 환자와 가족들이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웰빙만큼이나 웰다잉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세에 호스피스는 성지 순례자들이 하룻밤 쉬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십자군 전쟁 때 부상자들이 이곳에서 임종을 맞는 일이 많아지면서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이들의 안식처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kqWb8ixMbhpyHqXlXR55LednCM.WEBP" width="500" /> Tue, 07 Jan 2025 04:00:31 GMT Adela /@@fgvo/490 챗 gpt에게 물어본 한국의 돌봄 이슈 /@@fgvo/488 챗 gpt 무료 버전에 들어가 '현재 한국의 돌봄 이슈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다. 최근 어떤 글쓰기 관련 책에서 챗 gpt를 활용해 질문을 했더니 그럴 법한 답을 얻었다며 그 사례를 소개한 것을 본 적 있었다. 나도 궁금해졌다. 챗 gpt는 돌봄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 내 질문에 챗 gpt는 아래 문장을 시작으로 5가지 한국의 돌봄 이슈와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Q21qE6SBVLnYnhzYn6kgLXCH9L4.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02:54:14 GMT Adela /@@fgvo/488 미국 홈리스를 위한 도넛 쿠폰, 효과가 있었을까? /@@fgvo/489 미국은 홈리스가 많아서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이다. 처음 미국에 도착한 날부터 계속 마주치게 되니 놀라울 정도였다.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의 대도시에서는 tv에도 보도될 정도로 홈리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노숙인이라고 부르는 홈리스가 있지만 대부분 역 근처에서 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살던 미국 동네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든, 카페를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73mcRFGIg4r2Zv0uQVD0esS35PY.JPG" width="500" /> Sun, 05 Jan 2025 09:11:58 GMT Adela /@@fgvo/489 누구나 돌봄이 필요하다 - 버지니아 헬드의 &lt;돌봄: 돌봄 윤리&gt;를 읽고 /@@fgvo/487 돌봄 윤리는 인간을 관계적이고 상호의존적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개인주의적, 이성적, 독립적이며 합리적 인간을 상정하는 전통적 윤리관과는 다르다. 모든 인간은 아기일 때부터 나이가 들어서까지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돌봄을 필요로 하기에 &lsquo;합리적&rsquo; 선택의 영역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 선택하지 않았어도 그러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9DOZa2nD3W_qb6ocjOBZ6UHY0l4.JPG" width="500" /> Fri, 03 Jan 2025 22:44:44 GMT Adela /@@fgvo/487 &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gt;를 읽고 /@@fgvo/486 뒤늦게 읽은 &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gt;. 이 책은 그동안 읽었던 책과는 달랐다.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도 색다르고, 읽다 보면 에세이인지 소설인지 모호한 지점도 꽤 있다. 실제 존재하는 한 과학자의 일대기를 보여 주는 단조로운 이야기처럼 보일 때도 있고, 분류학이라는 과학의 한 분야를 소개하려는 건가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읽고 나면 작가가 말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DxS0vrW91bGaV_qnqKZHzBtQ9ns.jpg" width="500" /> Fri, 03 Jan 2025 08:50:49 GMT Adela /@@fgvo/486 요양원을 스스로 찾아오는 어르신들 /@@fgvo/485 요양원을 처음 입소하기 전에는 주로 어르신의 가족이 먼저 요양원에 찾아온다. 상담을 받고 직접 둘러보고 가신다. 아마 여러 군데 요양원을 찾아보고 직접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아직 경험이 짧아서일까, 고령화 사회라서일까. 요양원을 스스로 찾아와 상담을 받는 어르신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꽤 많이 놀랐다. 요양원을 스스로 찾아오시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oOwnpADjXD5lFRfdiqmJMxHj8eo.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05:02:05 GMT Adela /@@fgvo/485 독서모임 그룹장에 도전합니다 /@@fgvo/484 올해 책을 내면서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다. 책도 작년부터 예전보다는 많이 읽게 되었는데, 이런 책 읽기도 꾸준히 하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에 &lsquo;일끼장&rsquo;이라는 독서모임 플랫폼을 알게 되어 sns에서 팔로우하고 혼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었다.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인 듯했다. 온라인 독서모임을 한다면 책 읽기도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5EO4VlgKH4M9NPJ64cHQ8ztVb6Y.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05:32:17 GMT Adela /@@fgvo/484 책을 내니 인터뷰도 해보았다 /@@fgvo/482 책을 출간하고 간호사 신문 두 군데에 소식을 알렸다. 감사하게도 두 군데 모두 책이 나왔다고 알리는 기사를 실어 주셨다. 온라인 신문사에는 대부분 제보를 할 수 있도록 이메일 주소를 오픈하거나 사이트 자체에 제보하기 란이 있다. 출판사에서 알려줄 것 같지는 않았고, 셀프 제보를 해보았다. 그런데 그중 한 군데에서 기사를 싣는 것 외에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91ajFLRRiwmMqOFQ5x3ONVo8W2E.WEBP" width="500" /> Sat, 07 Dec 2024 03:20:05 GMT Adela /@@fgvo/482 어느 아침의 해프닝 /@@fgvo/481 나의 직장은 요양원이다. 아침에 출근하면 간밤에 어르신들이 별일 없이 잘 주무시고 잘 계셨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어르신 한 분이 넘어지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어르신은 웃으시며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를 골절에 대비해 병원에 가야할 수도 있다. 어르신들은 뼈가 약하고 골다공증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P41rlMd3nTXbQQjwbevhOYVB8y4.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3:23:11 GMT Adela /@@fgvo/481 나를 돌보는 식사 /@@fgvo/480 이제 다시 간단하더라도 요리를 해 먹기로 했다. 저녁 한 끼라도 말이다. 한동안 다시 배달 음식에 맛들려 버렸다. 그러다 보니 살도 또 붙었다. 이런 게 나잇살인가 했지만 이유가 없지는 않다. 한동안 갑자기 아이스크림과 멕시칸 음식에 꽂혀서 남편과 배달을 많이 시켜 먹긴 했다. 그러다 날이 차가워지면서 아이스크림에 입맛이 차차 떨어져 갔고 문득 정신이 Tue, 26 Nov 2024 12:47:34 GMT Adela /@@fgvo/480 &lt;어서 오세요, 결핵 상담소입니다&gt;가 출간되었습니다 /@@fgvo/477 저의 첫 책이 오늘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lt;어서 오세요, 결핵 상담소입니다&gt;이고, 부제는 '예방부터 완치까지, 당신을 위한 결핵 설명서'입니다.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 모두 참여해주세요 :) /@ceb9246d91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cp7_vRtFJhiOeFzuu5KLPcEsE3Q.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00:44:30 GMT Adela /@@fgvo/477 단풍이 늦게 드는 산도 멋진 이유 /@@fgvo/476 지난주에는 늦은 휴가를 내고 여행을 다녀왔다. 단풍을 보고 싶어 검색해 보니 딱 그때쯤 단풍이 절정인 산들이 나왔다. 그중 시어머니의 강력 추천으로 내장산을 골라 다녀왔다. 서울에서 새벽같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오전 9시가 넘었다.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 근처에서 산채 비빔밥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올라갈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vo%2Fimage%2FdEeQkNWQx13UDDAPfY-U726know.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23:04:24 GMT Adela /@@fgvo/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