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 소녀시절부터 중년이 훌쩍넘은 지금까지 책을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고 사유를 배웁니다 / 책과 함께하는 내 소중한 삶의 기록들 ko Wed, 22 Jan 2025 19:23:13 GMT Kakao Brunch 소녀시절부터 중년이 훌쩍넘은 지금까지 책을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고 사유를 배웁니다 / 책과 함께하는 내 소중한 삶의 기록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KXBgFuYsGH9jo78da6ROsVHPgWY.jpg /@@ffvp 100 100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ffvp/474 만약 네게 의붓어머니와 친어머니가 있다면 의붓어머니를 모시면서도, 친어머니 곁으로 끊임없이 갈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네게는 궁정과 철학이다. 철학으로 종종 돌아갔을 때 그곳에 몸을 맡기고 휴식을 취하라. 그리하면 궁정 생활도 참을 수 있는 일이라 여겨지며 궁정 생활을 하는 너 자신도 참아줄 만한 자(다른 사람에게)로 여겨지리라. 황금가도를 달리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vyBqhe4zGYCmQEn3qn0W2AHfdlU.jpg" width="458" /> Wed, 22 Jan 2025 02:30:53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74 묵은지 맛있게 소비하는 법 - 다시 멸치로 만드는 깔끔한 묵은지 /@@ffvp/473 삼십 년 후의 나는 그냥 할머니가 아니고 따순내가 나는 부엌을 가진 착한 할머니다.&nbsp;&nbsp;채소밭은 같이 밥을 먹기 위한 것이다. &nbsp;그때는 살림이 몸에 배어 있을 것이다.&nbsp;&nbsp;누가 불현듯 찾아오더라도 반가이 맞아들여 고추를 따고 상추를 씻고 가지를 볶아서&nbsp;조촐하고 따뜻한 한 끼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나를 불러 앉히던 고마운 밥상 / 최은숙 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Jt76Y9kyTfzHQaC9DU_PFJ8MhQc" width="500" /> Wed, 22 Jan 2025 00:14:31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73 비어 있는 나뭇가지에 맑은 바람이.. - 민주주의는 험난한 과정의 연속이다 /@@ffvp/472 독재자는 또 다른 이유로도 이러한 전략을 취한다. 민주주의는 험난한 과정의 연속이다. 가족 소유의 기업과 군대는 명령에 따라 수직적으로 움직이지만, 민주주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협상과 양보. 타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후퇴는 피할 수 없고, 승리도 언제나 부분적이다. 대통령령이 발의한 법안은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하거나, 사법부의 반대로 무산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N99FzM2If6whp9028vfDLmB3dRc" width="500" /> Tue, 21 Jan 2025 01:45:59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72 제 글이 동기가 된다면 좋겠네요 - 제천시립도서관 소식지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ffvp/471 다른 일반적인 건물이 바탕이 넓을수록 견고한 것과 달리 우리의 행복이라는 건물은 반대다. 그러므로 스스로 가진 모든 종류의 수단에 균형을 맞추어 요구 수준을 적정하게 낮추는 것이 커다란 불행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지난해 11월 말경, 브런치 플랫폼을 통해 제천시립도서관으로부터 제안메일이 왔었답니다. 도서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YCRmzfOk7vyd0Uwdmre40eMriXw" width="500" /> Sat, 18 Jan 2025 11:23:45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71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민주주의는 합법적으로 전복될 수 있다 /@@ffvp/470 선출된 독재자는 심판을 포획하고, 정적을 매수하거나 무력화하고, 게임의 법칙을 바꿈으로써 권력 세계에서 중요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 그들의 시도는 언제나 점진적이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제주의로의 흐름이 항상 경고등을 울리는 것은 아니다. 국가의 민주주의가 해체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은 뒤늦게 깨닫는다. 그 변화가 그들의 눈앞<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fCamCf7pZQXPyLUZGMaBsDI-nDg.jpg" width="458" /> Thu, 16 Jan 2025 02:59:12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70 당신이 더 귀하다 - 그들의 삶은 존엄하지 않아도 되는가 /@@ffvp/468 감기처럼 종종 찾아오는 이것은 내가 어린 시절 엄마한테 사람은 왜 죽어야 하느냔 질문을 하고 답을 얻지 못했을 때 경험했던 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nbsp;이 병에 걸리면 우선 당장에 답을 얻지 못할 경우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은 물음들이 머릿속에 가득 찬다. &nbsp;그리고 생각을 곱씹을수록 지독한 우울감이나 분노, 슬픔에 휩싸여 단시간 내에 대부분 소방관이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aiPrYC5edcDrichrh1iXgsYmJgM.jpg" width="458" /> Sat, 11 Jan 2025 08:03:23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8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부모가 나에게 끼친 영향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ffvp/109 그래서 그날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해주었다고 한다.오줌을 싼 그날&quot;괜찮아..... , 괜찮아.&quot;괜찮아의 의미는 용서의 의미라고 한다.용서는 어떤 잘못을 한 사람에게'아, 그랬구나, 그럴 수 있었구나....'라고 한 뒤 다음에 그러지 않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그리고 그는 그날 오줌을 싼 자신을 용서했다.그리고 다음에 다시 잘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7TzL7UH0I61ip3G0LhDzJZt4Pfs.jpg" width="458" /> Wed, 08 Jan 2025 02:11:03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109 무가 왜 이렇게 맛있지? - 이번엔 참치가 조연입니다 /@@ffvp/466 세상 모든 사람은, 설혹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집과 음식이 주는 위안을 동경한다. -음식의 위로 / 에밀리 넌 직장생활을 할 때 퇴근 무렵이 되면 저녁 찬거리 걱정으로 급조하듯 머리를 굴렸는데, 요즘은 오후 3시 즈음이 되면 저녁 찬거리는 무엇으로 할까 생각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넉넉한 시간이 주는 조용한 고민은 삼시 세끼 내내 진행된다고 봐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dFzVx0hHMpK5Z4gnxpNvMCirvCI" width="500" /> Tue, 07 Jan 2025 00:26:51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6 인간 실격 - 인간의 삶 바깥의 시선 /@@ffvp/467 물론 누구든 남이 자신에게 비난을 하거나 화를 내면 기분이 좋을 리 없겠지만, 저는 화내고 있는 인간의 얼굴에서 사자보다도, 악어보다도, 용보다도 훨씬 무시무시한 동물의 본성을 봅니다. 평소에는 그 본성을 숨기고 있다가 어떤 빌미를 잡았다 싶으면, 그러니까 이를테면 풀밭에서 유유자적 졸고 있던 소가 별안간 꼬리를 휘둘러 배에 붙은 등에를 철썩 때려죽이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FXROIu2c6mOHv2diSBQ-XazcIdQ.jpg" width="458" /> Mon, 06 Jan 2025 02:39:55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7 맑고 향기롭게 - 내 인생이 덜 닳고 덜 시들려면 /@@ffvp/465 사람은 저마다 자기 빛깔과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기 자신답게 살려면 그 빛깔과 특성을 마음껏&nbsp;드러내야 한다. &nbsp;그래야 사회적인 존재로서 그 조화를 이루게 된다. &nbsp;그런데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특성은&nbsp;묵혀 둔 채 자꾸만 남을 닮으려고 한다. &nbsp;이것은 오늘의 교육제도와 사회적인 인습에도 문제가 있지만,&nbsp;자신을 망각한 그 사람 자신에게 보다 큰 허물이 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yPAJ4F1gz-coKsQTJxxFT_xvE4E.jpg" width="270" /> Sun, 29 Dec 2024 04:41:18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5 겨울철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찌개 - 집에서 만들면 더 푸짐하고 맛있지요 /@@ffvp/464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하루하루 세어볼 수 있듯이 앞으로 남은 세월을 세어볼 수 있다면 앞으로 남은 날이 얼마 없는 사람은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고 남을 인생을 알뜰히 보내려고 할 것이다. 제아무리 소소한 것이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면 알뜰히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언제 끝이 보일지 모르는 인생을 사는 우리들은 더더욱 시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41Fhj5EytL3lgE1pAY_FmSEk3sg" width="500" /> Sat, 28 Dec 2024 02:13:36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4 넥서스 - 사피엔스는 AI라는 비인간적 주체에 의해 멸망할 수도 있다 /@@ffvp/463 컴퓨터는 일상적인 결정부터 인생을 바꾸는 결정까지 우리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결정을 내리고 있다. 알고리즘은 징역형 선고 외에도 대학 입학을 허가할지, 일자리를 줄지, 복지 수당을 제공할지, 대출을 해줄지를 결정하는 데까지 손을 뻗고 있다. 또한 알고리즘은 우리가 병원에서 어떤 종류의 치료를 받을지, 보험료를 얼마나 낼지, 어떤 뉴스를 청취할지, 누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mxOnaPyPX4rmKJr7ErqlIBZGoEM.jpg" width="458" /> Thu, 26 Dec 2024 07:27:38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3 바삭하고 고소한 곱창조미김 - 겨울 철 진가를 뽐내는 곱창 김 /@@ffvp/462 나이가 든다는 것은 파도를 타듯 자연스러울 때 근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 육체가 약해지는 데에는 분명, 조금 더 신중해지고 조금 더 내려놓으라는 뜻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그때부터였다. 또 매사에 속도가 조금 늦어지고 일분, 일초를 읽는 감각이 둔해짐으로써 세상을 좀 더 큰 그림으로 읽을 줄 아는 어른이 되는 것도, 어쩌면 신체의 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ORkbmoBkJs4sG9HikBVSKEx_nmA" width="500" /> Sun, 22 Dec 2024 01:50:33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2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슬픔을 깔고 앉아, 웃으십시오 /@@ffvp/460 하나님은 인간에게 '내일'을 약속하신 적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부정적이고 우울한 말이 아니라, 우리의 지금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코코 샤넬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럭셔리의 반대말은 천박함이 아니다. 럭셔리의 반대말은 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명품은 한정판으로 내놓고, 심지어 재고는 싸게 안 팔고 폐기시킨다고 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67-sI9ZOpPWBf7HOdHRQCF6BITQ.jpg" width="458" /> Wed, 18 Dec 2024 12:17:16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60 선을 넘었다 - 무관용이 필요하다 /@@ffvp/459 윤석열은 사임하지 않는다. &nbsp;협치도 하지 않는다. &nbsp;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실행하려고 권력을 휘두를 뿐이다. &nbsp;'윤석열이라는 병'은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떼어내야 끝낼 수 있다. &nbsp;다른 방법이 없다. &nbsp;그 일은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할 수 있다. &nbsp;헌법은 두 기관에 그럴 권한을 주었다. &nbsp;하지만 그들은 스스로는 하지 않는다. 국민이 만장일치에 가까울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9VbfrEW12muFznprwL6UJCH7Y8s.jpeg" width="460" /> Wed, 18 Dec 2024 03:33:11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59 탄핵정국 속 김장 - 김장날 먹는 보쌈 삶는 법도 올립니다 /@@ffvp/458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과 더불어 온전한 인격 속에서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손과 발이 닳을 때까지 노동으로 밥을 벌어먹으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마치 하나의 낡은 의복이 불에 타 사라지듯이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G13NNBFz2S8EhxeEU_kzOPF6BD4" width="500" /> Sat, 14 Dec 2024 04:44:39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58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 사이코패스는 왜 없어지지 않을까 /@@ffvp/457 집 뒤뜰을 훑다 보니, 정원에서 쓰는 다리 셋 달린 나무 의자가 보였다. 어머니가 주말에 제라늄을 다듬을 때 쓰는 물건이었다. 식물에 상처를 너무 많이 입혀도 성장이 지체되고 너무 적게 입혀도 굼뜬 식물이 되며, 딱 알맞은 양의 스트레스와 보살핌이 개화를 최대화한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 순간, 사이코패스의 병인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 창조되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MNXOLEHlfb7yx_5mdWzAtTAeDxg.jpg" width="458" /> Thu, 12 Dec 2024 00:59:30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57 부드럽고 찰진 식감, 단호박 쌀빵 - 빵과 떡의 장점만 살린 맛 /@@ffvp/439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nbsp;사용하는 말 중의 하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lsquo;감사합니다&rsquo;이다. 행복 예습(김형석) 中 일상의 평온함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들이 모이고 쌓여 이루어진 것인지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nbsp;&nbsp;한 해를 마무리하며 평온한 일상을 지내게 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이 시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n9H7Mb-TbAjdw-gKwaGdPnlQ-sI" width="500" /> Wed, 11 Dec 2024 06:38:12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39 계엄 트라우마 - 대한민국은 탄핵정국 소용돌이지만 /@@ffvp/456 트라우마의 기억은 처음 유입된 시점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영향을 주는 이물질과 같다. 몸은 기억한다 中 현재 대한민국은 탄핵정국 소용돌이 안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 트라우마가 있던 시민들은 놀라 빠르게 국회로 집결되었고, 긴급하게 계엄 해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XH11M5YIy5sgbrXljkwWWIV2u2M.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00:59:24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56 인간 이하 - 도덕적 분노는 값싸게 일어난다 /@@ffvp/455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인간은 선뜻 고문하거나 죽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 인간이 마치 인간이 아닌 존재, 사악한 본질의 구현체로 여겨진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습니다. 국가주의에 기반을 둔 정치 프로파간다(propaganda)는 모두 한 가지 목적에 초첨을 맞춥니다.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게 상대 집단의 사람들이 인간이 아니라고 설득함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vp%2Fimage%2F6NisXaXXvqfLiGAq9XQm99gSc9g.jpg" width="458" /> Thu, 05 Dec 2024 07:16:36 GMT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ffvp/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