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엄마HD아들 /@@fb5p 전직 유치원 교사였고 현재 ADHD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성인ADHD 엄마 입니다.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ADHD아이를 키우는 이땅의 모든 부모님 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ko Wed, 25 Dec 2024 20:57:03 GMT Kakao Brunch 전직 유치원 교사였고 현재 ADHD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성인ADHD 엄마 입니다.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ADHD아이를 키우는 이땅의 모든 부모님 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akDF38c5jTLsCFxPgkHmal8isdU.png /@@fb5p 100 100 8년 경력단절, 다시 급여를 받다 - 나도 이제 워킹맘! /@@fb5p/102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그릇을 치운 뒤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꺼냈다. 치이익- 성냥에 불을 붙이자 아이들의 얼굴이 행복으로 물들었다. &quot;생일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quot; &quot;아니 아니~ 생일축하가 아니라 엄마 첫 월급 축하라니까!&quot; 그렇다. 커다란 곰돌이가 떡하니 앉아있는 아이스크림케이크 위에 초를 하나 꽂은 것은 8년 만에 월급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g4cTtAcOm1xvTyjwJKf6A7MVYhI.jpg" width="500" /> Sat, 24 Feb 2024 05:41:00 GMT AD엄마HD아들 /@@fb5p/102 Music is my life - 음악과 함께한 학창 시절 /@@fb5p/101 언젠간 내게 기회가 올 거야. 내 노래를 들려줄. 멋진 무대 위 사람들 앞에서, 가슴이 터질 듯한 함성이 들려. Music is my life 임정희 - Music is my life 노래방에 가지 못한 지 몇 년째 인지도 모르겠다. 결혼을 하고 8년 동안 살면서 노래방에 간 것은 딱 한번. 노래방에 가지 못하는 게 큰일은 아니다. 하지만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8syHXy8x32iw8ONoH_MY-6yTvjU.jpg" width="500" /> Sun, 10 Dec 2023 03:42:56 GMT AD엄마HD아들 /@@fb5p/101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 우리가 쓰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fb5p/100 독서모임에서 읽을 책으로 김종원 작가의 &lsquo;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rsquo;를 골랐다.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내 일상에 들여놓은 지 8개월 차가 된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글이 삶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쉬지 않고 계속 글을 쓰는 인생을 산다는 의미 일까? 나의 일상들이 글이 된다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글이 나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v-3jDU7pKoN1RE5C8mIlzDPf0Ew.jpg" width="500" /> Sun, 03 Dec 2023 06:08:04 GMT AD엄마HD아들 /@@fb5p/100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어나십니까? feat.이룸모닝루틴 - 나를 위해 눈을 뜨고 나를 위해 잠드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fb5p/96 당신은 아침에 왜 일어나? 식사를 하다 남편에게 질문을 던졌다. 남편은 역시 본인의 성격답게 간결하게 대답했다. &quot;눈이 떠지니까 일어나지&quot; &quot;그래, 눈이 떠지니까 일어나는데, 졸린데 왜 굳이 알람을 맞춰 놓고 일어나냐고&quot; &quot;회사 가려고 일어나는 거지&quot; 그렇다. 남편은 회사에 가려고 일어난다. 회사에 가지 않는 날이라면 잠이 깰 때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wGhrl7woJUUCl2OlEMBRiPqOhvc.jpg" width="500" /> Sun, 26 Nov 2023 02:50:58 GMT AD엄마HD아들 /@@fb5p/96 책과 독서, 너의 의미 (독서 강의를 하다) - 여러분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fb5p/94 2023년 11월 11일. &lsquo;아이캔대학&rsquo;에서 만난 인연들을 대상으로 줌을 통해 독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 강의는 나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lsquo;선생님&rsquo;이라는 호칭을 다시 듣게 되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고, 우울과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 정신을 못 차리고 살던 내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놀라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9M5ZWHQ94WMMzDiOoVnO-j6Gxk4" width="500" /> Sun, 12 Nov 2023 22:46:58 GMT AD엄마HD아들 /@@fb5p/94 항우울제, 항불안제와의 안녕 - 우울증, 불안장애를 동반한 성인 ADHD, 진단명 좀 줄여보자 /@@fb5p/93 2022년 3월, 평생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라도 되는 것처럼 두 손 가득 들어오던, 줄줄이 사탕 같은 약봉지를 처음 만났던 그 순간을 기억한다. 약국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게 된 아기엄마가 나와 아이의 약을 보고는 흠칫 놀라면서 '어디가 아프길래 약이 이렇게 많냐'라고 물었지만 '하하'웃을 수밖에 없어&nbsp;씁쓸했던&nbsp;2022년 가을의 어느 날도, 약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eYCCfYK0mS1d4K6N4wjyneIdgI8.jpg" width="500" /> Sat, 28 Oct 2023 00:46:41 GMT AD엄마HD아들 /@@fb5p/93 글쓰기 싫어서 쓰는 글 - 브런치 휴식 2주, 글쓰기가 싫어졌다 /@@fb5p/91 한 달 동안 책 20권을 읽는다고 글 발행을 안 한 지 2주가 넘었다. 브런치에서 독촉알림이 왔다. 글 쓰라고. 나는 절대 그런 알림을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2주 동안 글을 한편도 안 쓸 리가 없지!'라고 생각했던 지난날의 내가 우스워진다. 지난 한 달 동안 책만 읽은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끄적였다. 발행하지 않았을 뿐. 노트에 어지럽게 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wMNrA_bwwQ6qRYuusADdWXTTafw.jpg" width="500" /> Sun, 01 Oct 2023 23:41:30 GMT AD엄마HD아들 /@@fb5p/91 임신 18주 구급차를 타다 - 기적은 있다 /@@fb5p/68 &quot;자궁문이 열려서 양막이 빠져나왔습니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합니다.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어려운 수술이라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quot; 남편과 첫째, 그리고 뱃속에 있는 둘째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원인 모를 하혈로 급히 병원을 찾았고, 자궁경부가 짧아져서 위험하니 입원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AP5LjJvQUtHMOSvj1F7GaPZWNM.jpg" width="500" /> Sun, 17 Sep 2023 02:20:58 GMT AD엄마HD아들 /@@fb5p/68 내 인생을 바꿔준 유튜브 알고리즘 - 유튜브를 끊게 해 준 유튜브 알고리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fb5p/82 유튜브를 끊은 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스타같은 SNS를 하지도, TV나 OTT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라곤 '브런치'와 '카톡'뿐이었지요. 요즘시대에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요? 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ADHD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한번 흥미를 느끼면 과몰입을 하는데요, 남들보다 쉽게 빠지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DTSMl4lPS8s4ZiHZu4RQFRFIkZ8" width="490" /> Wed, 06 Sep 2023 03:57:36 GMT AD엄마HD아들 /@@fb5p/82 한 달, 책 20권 읽기 프로젝트 - 무모한 도전 /@@fb5p/80 제목을 쓰면서도 기가 찬다. 한 달에 많이 읽어봤자 4,5권을 읽는데 20권이라고? 갑자기 왜 또 폭주하는 것일까. 40여 일 전 브런치 독자님들께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해 놓고선 보기 좋게 실패했다. 5kg 감량은 커녕 살이 더 불어 앞자리가 바뀌었다. 충격을 받고 다시 식이 조절을 시작했다. 처참히 실패해 놓고 또 도전을 한다. 또 다짐을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FgSg1J_ci-m_GowZ5kqKI_K0Eec.jpg" width="500" /> Fri, 01 Sep 2023 02:45:37 GMT AD엄마HD아들 /@@fb5p/80 ADHD, 아픈 게 아니라 다른 겁니다 - 아픈 아이라고 하지 마세요. 차라리 다른 아이라고 하세요. /@@fb5p/77 나도 결국 듣고 말았다. 지인이 학습지 선생님께 아이가 ADHD라는 것을 밝혔을 때 들었다던 '아픈 아이'라는 말. 나는 매주 수요일, 아이와 함께 발달센터에 간다. 40분 수업에 부모상담시간 10분. 나는 그 시간 동안 선생님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주로 지난 일주일 동안 아이가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담시간에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TBW2OFiE87WbnFGrx4UpRIBdf6I.jpg" width="500" /> Mon, 28 Aug 2023 05:06:59 GMT AD엄마HD아들 /@@fb5p/77 상처를 들여다보는 게 겁이 나지만 글을 씁니다 - 숨겨두면 치유할 수 없다 /@@fb5p/78 여러분은 글을 쓰면 바로 발행하시나요? 혹시, 발행하지 못한 채 서랍에 넣어놓은 글이 있으신가요? 저는 두, 세 시간 만에 쓴 글을 바로 발행할 때도, 초고를 써놓고 퇴고를 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글감이 떠올라서, 하고 싶은 말이 가득 차서 초고를 빠르게 써내려 감에도 퇴고를 하지 못하는, 발행하지 못하는 글들이 있어요. 저는 그런 글들을 '응어리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BlN2nKKcGIQQ2BXaPz1TMGQEqRA.jpg" width="500" /> Sat, 26 Aug 2023 01:48:39 GMT AD엄마HD아들 /@@fb5p/78 구독자 200명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독자 수가 중요하진 않지만, 중요합니다? /@@fb5p/75 5월 23일 첫 글을 발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3개월이 된 8월 23일, 오늘, 구독자가 200명이 되었어요. 참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어제 저의 생일이었는데, 큰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사실, 어제 200명이 될 뻔했는데, 한분이 구독을 취소하셔서 오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독해 주시는 분이 늘어나는 것도 감사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Xd20v3-HCVaDDi79B86ORHJKpfk.jpg" width="500" /> Wed, 23 Aug 2023 02:33:32 GMT AD엄마HD아들 /@@fb5p/75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태어난 아이 - 조용히 생일을 축하해 봅니다 /@@fb5p/73 비가 온다. 견우와 직녀가 눈물의 재회를 하고 있는 걸까. 비가 오면 아이의 등굣길을 걱정하는 엄마가 되었지만, 칠월 칠석, 오늘 만큼은 조용히 웃음 지어 본다. 다른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칠월 칠석에는 늘 비가 온다는 것을. 나에게 특별한 날이라 매년 지켜봤기에 알고 있다. 비가 오거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흐렸다는 것을. 나는, 매년 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kI70KA9YV7EPtGDm7ARoerjSDLg.jpg" width="500" /> Tue, 22 Aug 2023 04:43:44 GMT AD엄마HD아들 /@@fb5p/73 아아, 님은 갔습니다. 학교로! - 할부 고생 끝, 일시불 고생 시작 /@@fb5p/72 길고 긴 할부가 끝났습니다. 아이의 방학 말이에요. 아이가 학교에 가는 날은 일시불로 바짝 고생하고,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할부로 은은하고 길게 고생한다. 저처럼 두 아들을 키우는 지인과 우스갯소리로 나눈 대화입니다. 할부, 부담은 줄어들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후회를 하지요. 그냥 일시불로 할걸. 내 정신도 깨지 않는 아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HUvHDGkZqqxN_5V9A8aaweh_WRA.jpg" width="427" /> Sun, 20 Aug 2023 23:17:53 GMT AD엄마HD아들 /@@fb5p/72 왼쪽 얼굴이 마비된 소녀의 기도 -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fb5p/71 거울을 볼 때마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간다. 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 열여섯. 그때를 떠올리며 한 번 씨익 웃어본다. 힘겹게 올라가는 왼쪽 입꼬리는 &lsquo;이제 한계야. 이 정도면 됐잖아. 그만 만족해&rsquo;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뇌는 씁쓸하게 &lsquo;그래, 이게 어디야&rsquo;라고 대답한다. 나는 코도 찡긋해보고, 입도 오므려보고 요리조리 얼굴 근육을 움직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gaZUdyVi7WGY1dVao7e8O_o5T1M" width="500" /> Fri, 18 Aug 2023 14:18:18 GMT AD엄마HD아들 /@@fb5p/71 내 글의 첫 번째 독자는 '나'다 - 첫 번째 독자에게 진심을 다하라 /@@fb5p/70 에세이는 내가 독자인 글이다. 나를 위안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며, 내가 깨달은 것을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글이다-기록학자 김익한 교수- 애들을 시댁에 보낸 황금 같은 시간, '김익한 교수님'의 유튜브대학 강의 '에세이 쓰는 법'을 듣다가 머리가 멈췄다. 에세이가 내가 독자인 글이라니. 여태껏 '에세이는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 감상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zlxnR_vIyP32USgZvCPHp9MmsOA.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04:20:17 GMT AD엄마HD아들 /@@fb5p/70 몰래카메라 같았던 ADHD와의 만남 - 영화 '트루먼 쇼'를 아시나요? /@@fb5p/69 30년을 넘게 살면서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ADHD라는 단어를 나 자신에게 연결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ADHD아이를 키우는 성인 ADHD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글을 쓰고 있다.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이다. ADHD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지인의 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8kWtJ1cJjZJkWHVMIEpowPSjs7o" width="500" /> Sat, 12 Aug 2023 04:34:28 GMT AD엄마HD아들 /@@fb5p/69 당연한 것은 없다 - 당연하게 살고 있는 우리네 인생을 돌아보며 /@@fb5p/67 '당연하지!'게임을 아시나요?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게임입니다. 학창 시절 재미있게 보았던 프로그램에서 만든 게임인데요. 여러분도 많이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당연하다' 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입니다. 저도 당연하게 '당연하지'라고 외친 순간들이 많은데요, 갑자기 이 '당연하다'라는 말이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왜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19IIGyIPwY7q9YLhwXs1cpu-Fy0.jpg" width="500" /> Wed, 09 Aug 2023 07:33:44 GMT AD엄마HD아들 /@@fb5p/67 매주 금요일 가족회의를 합니다 - 8살, 6살 아들과 함께하는 진지하고 귀여운 가족회의 /@@fb5p/66 &lsquo;어! 우리 가족회의 때 약속했는데, 기억나지?&rsquo;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일제히 행동을 멈춘다. 가족회의를 한 지 3개월, 아이들이 먼저 가족회의를 하자고 말한다. 가족회의를 하자고 말한다는 것은 뭔가 불만이 있거나, 의견을 내고 싶은 것이다. 아직 6살밖에 안 된 둘째가 &lsquo;엄마 가족회의 언제 해?&rsquo;라고 말하는 게 어찌나 우스운지. &lsquo;왜 하고 싶은 말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5p%2Fimage%2F77lEPCmRtqBw_8N9PCX50yzOV2w.jpg" width="500" /> Sun, 06 Aug 2023 07:54:20 GMT AD엄마HD아들 /@@fb5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