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fSjB 그윽한 독서의 녘, 맛있는 책으로 &lt;아리스의 Book Code&gt;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세아이의 엄마로서 진한 삶의 현장은 육아 에세이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ko Fri, 24 Jan 2025 09:38:05 GMT Kakao Brunch 그윽한 독서의 녘, 맛있는 책으로 &lt;아리스의 Book Code&gt;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세아이의 엄마로서 진한 삶의 현장은 육아 에세이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kvFO3Vli-9EpmiJWRBEQtt_WJFA.JPG /@@fSjB 100 100 텅 빈 침묵 - &lt;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gt;을 읽고 /@@fSjB/254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우리는 일상이라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처럼 자신이 생각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간혹 생각이 많은 날은 그런가 보다 정도로 여기고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간다. 혹자는 번잡한 생각의 반복을 즐기기도 한다. 반복되는 생각이 멈출 때 비로소 그것이 고통이었음을 알아차린다. 끊어내야 고통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2rO7zbwA61gSqZsnAkWJ_87eM8s.HEIC" width="500" /> Wed, 22 Jan 2025 05:33:45 GMT 아리스 /@@fSjB/254 위선자의 용기&nbsp; - &lt;이처럼 사소한 것들&gt;을 읽고 /@@fSjB/253 최악의 상황은 이제 시작이라는 걸 펄롱은 알았다. 벌써 저 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생길이 느껴졌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하지 않은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 - 평생 지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지금부터 마주하게 될 고통은 어떤 것이든 지금 옆에 있는 이 아이가 이미 겪은 것, 어쩌면 앞으로도 겪어야 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3QtZ68Ooi4pf914VejDAClNSbXk.HEIC" width="500" /> Sat, 18 Jan 2025 01:38:45 GMT 아리스 /@@fSjB/253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쉬는 방법 - &lt;퓨처셀프&gt;를 읽고 /@@fSjB/252 미래를 끌어당기는 주술과 같은 &lt;시크릿&gt;에 이어 읽은 신년맞이 동기부여 도서는 다름 아닌 &lt;퓨처셀프&gt;다. 딱 일 년만의 재독인 만큼 그때의 여운이 생생하게 스미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각자 가슴에 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산다. 그것은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과도 같다. 희망을 품지 않은 사람은 메마르고 결국 죽음과 가까워질 것이다. 빅터프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YZOLzwEErr86ZQyGy5m7yKntNI0.HEIC" width="500" /> Mon, 13 Jan 2025 02:21:37 GMT 아리스 /@@fSjB/252 2025 출발 : 익숙한 것에 감사하기 - &lt;시크릿 틴파워&gt;를 읽고 /@@fSjB/251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은 똑같이 해가 뜨고 지는 하루이건만, 우리의 마음가짐만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내년부터는, 올해부터는 그러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소소한 목표부터 장대한 포부까지 장황하게 늘어놓는다.&nbsp;일 년 전 그렸던 목표를 이루었는지 되돌아보기는커녕 새로운 목표를 그려 넣기 바쁘다. 해년 반복되는 일상처럼 일 년이라는 챗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C6dWG38niSMSKXO5re4DRsf8GNs.jpg" width="500" /> Sun, 05 Jan 2025 01:27:42 GMT 아리스 /@@fSjB/251 쓸모 있는 사람 - &lt;어떻게 살 것인가&gt;를 읽고 /@@fSjB/250 글쟁이를 자처하는 그에게도(&lt;어떻게 살 것인가&gt; 저자 유시민) '인생론'에 관련된 주제는 상당히 어려웠다고 토로한다. 인생론이라 함은 적어도 성공 반열에 오른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처럼 비친다. 대중은 유시민이라는 이름 뒤에 '정치인' 혹은 '작가'라는 수식어구를 떠올릴 것이다. 이외에도 의원님, 장관님, 대표님, 선생님 등 그의 지나온 명함들은 다채롭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8u_Fbcy_6wQ3oR22F-dmX8M8voQ.HEIC" width="500" /> Thu, 02 Jan 2025 02:41:50 GMT 아리스 /@@fSjB/250 돈을 다루는 방법 - &lt;돈의 심리학&gt;을 읽고 /@@fSjB/249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다수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일확천금의 행운을 거머쥔 복권 당첨자들은 여전히 부자로 존재할까? 그들은 꿈에 그리던 복권에 당첨된 후 안타깝게도 인생이 처참하게 무너지거나 이전과 다르지 않은 빈곤한 삶을 살아간다. 2005년 276만 달러의 복권 잭팟을 터뜨린 영국의 라라와 로저 그리피스의 갈등은 복권에 당첨된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Ht3wrc1glhjIK96EXo0SUUqeG4w" width="500" /> Tue, 24 Dec 2024 08:14:34 GMT 아리스 /@@fSjB/249 깨질 사랑 - &lt;광인&gt;을 읽고 /@@fSjB/248 하진을 사랑하는 해원을, 준연은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준연은 하진과 보내왔던 세월만큼 스스럼없는 관계가 익숙했다. 그러나 해원과는 친밀함 속에서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어쩌면 준연이 느낀 그 감정은 사랑이었으리라. 사건의 발단은 '믿음'이었다. 믿음이 깨지면서 해원은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심연에 빠졌다. 믿음에 관해 대중은 두 가지 시선이 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4hhpsGBVSlDI6HOKdUsSimXCoP8.HEIC" width="500" /> Thu, 19 Dec 2024 01:52:03 GMT 아리스 /@@fSjB/248 가랑이 찢어지지 않는 황새 투자법 - &lt;부의 인문학&gt;을 읽고 /@@fSjB/247 수렵 채집생활을 했던 오래전 인류는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문명을 만들었다. 문명이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구석기시대는 '카더라'처럼 아주 먼 옛날의 신화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를 책으로 기록한다고 하면 자본주의 시장 경제는 마지막 한 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800만 년 동안 인류는 진화를 거듭했을지언정 자본주의의 탄생은 200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Im9g3Hno1qHrpXOH5U6ritf-Z8U.HEIC" width="500" /> Sat, 14 Dec 2024 02:44:05 GMT 아리스 /@@fSjB/247 당신은 샐리인가 머피인가, 법칙을 대하는 자세 - &lt;인생의 작은 법칙들&gt;을 읽고 /@@fSjB/246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반대로 바라던 방향과 반대로 일이 꼬이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샐리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다. A는 회사에 출근하는 중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 신호등에 도착하니 신호등이 녹색 불로 바뀌고, 버스 정류장에 다다르니 버스가 도착한다. 평소보다 늦<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2l654if1exprf5E1MX49yrpNoi0.HEIC" width="500" /> Mon, 09 Dec 2024 02:08:06 GMT 아리스 /@@fSjB/246 간절한 소망이자 완곡한 외침 - &lt;그럼에도 좋은 날은 오니까요&gt;를 읽고 /@@fSjB/245 앞과 뒤가 상반된, 앞서 어떠한 부정의 것이 쏟아져도 이것 하나면 긍정의 기운이 솟아나는 말. 긍정의 역설이 가득한 말. '그럼에도'. 많은 부사 가운데 유독 좋아하는 네 글자다. 길게 얘기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로도 쓰이는 이 단어는 마법이자, 위로이며, 치유다. 시험에서 떨어졌다. 그럼에도 재도전할 것이다.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그럼에도 다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s1nGyOi4tJEf3TBkYZUQVfwgD4g.HEIC" width="500" /> Sat, 07 Dec 2024 06:41:28 GMT 아리스 /@@fSjB/245 고양이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 &lt;고양이 철학&gt;을 읽고 /@@fSjB/244 고양이는 가축화한 동물 중 유일하게 야생성을 버리지 않은 동물이다. 어쩌면 고양이는 가축화한 동물이 아닌, 그저 인간을 먹이의 공급처로 생각하는 야생 동물일 수도 있다. 그들은 인간 곁에 배회하며 인간으로 하여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맑은 눈망울과 인간의 마음을 녹이는 울음소리, 부드럽고 윤기 나는 털을 모두 갖췄다. 고양이는 울타리 안팎을 넘나드는 신비로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z2ikWqEKCw5MCopJNBboYIEK3gA.HEIC" width="500" /> Fri, 06 Dec 2024 01:31:01 GMT 아리스 /@@fSjB/244 잘 되는 사람 - &lt;어나더레벨&gt;을 읽고 /@@fSjB/243 대중은 잘 되는 사람의 지난 과거를 들추기며 애초애 타고난 인재라고 야단이다. 새벽에 일어나 독서를 하고 명상을 했으며 술담배를 멀리하고 무엇보다 청렴한 사람이었다는 것.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를 보면 어지간히 비슷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습관을 가진 사람은 우리 주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군중 속 하나일 뿐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LT7msZTi1Usq9FPNRBSdMw8c_kA.HEIC" width="500" /> Wed, 04 Dec 2024 03:04:57 GMT 아리스 /@@fSjB/243 괜찮아 나의 30대 - &lt;The 20's Manual&gt;을 읽고 /@@fSjB/242 20대를 후회 없이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인데 필자는 20대를 훌쩍 지났다. 이거 왠지 모를 나이 제한에 걸린 기분이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심보가 발동했다. 20대에는 성숙한 30대가 되고 싶어 뾰족구두를 신고 진한 화장을 즐겼다. 교수님의 지루한 강의보다 피드백이 분명한 알바가 더 좋았다. 공부하는 시간보다 돈 버는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Dts_yn0wqZFiQI2FbnKP58o8wto.HEIC" width="500" /> Tue, 03 Dec 2024 02:06:21 GMT 아리스 /@@fSjB/242 보이지 않는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 - &lt;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gt;를 읽고 /@@fSjB/241 &lt;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gt;(이하 지대넓얕) 총서는 현대 사회의 대화에 빠질 수 없는 교양을 다루고 있다. 교양은 기득권층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닌, 대화의 공통분모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겠다. 저서의 시리즈는 총 세 권으로 현실의 교양을 다루는 &lt;지대넓얕 1&gt;, 현실 너머 교양을 다루는 &lt;지대넓얕 2&gt; 그리고 현실 이전의 교양을 다루는 &lt;지대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Vmpn2n82Zb0r0w1nsssJxTaJ1Po.heic" width="500" /> Sat, 30 Nov 2024 10:58:16 GMT 아리스 /@@fSjB/241 과거를 향한 진보 - &lt;위대한 개츠비&gt;를 읽고 /@@fSjB/240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 패권은 신흥국인 미국이 거머쥐게 된다. 전쟁 직후 미국은 이민자들의 급증으로 지역 간 분열이 지속되었고 정부 체제가 정비되지 않았다. 세습 부자들과 졸부들과의 갈등, 계층 간의 다툼 등 미국 내 크고 작은 냉전은 개츠비의 주변부에도 고스란히 스며있다. 가난한 서부 출신 개츠비는 화려한 상류 사회로의 진입을 갈망한다. 철저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rhvnTGRzTg9zTPUNxL7SbWqwpAc" width="500" /> Fri, 29 Nov 2024 23:50:46 GMT 아리스 /@@fSjB/240 진정한 자유, 감정 조절 능력 - &lt;쿠션&gt;을 읽고 /@@fSjB/239 바로는 흔히 볼 수 있는 K(대한민국) 가장이다. 바쁜 회사 업무로 두 명의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좀처럼 드물다. 바로에게 아이들의 존재는 목구멍의 가시 같달까. 어머니의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병원비 납부로 공과금은 수개월 연체가 되고 만다. 도시가스에 이어 월세까지 두둑이 밀리자 사체까지 손을 벌려 그의 앞날은 까마득하다. 끝도 없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OJ94pkK5fIlGh8CSJZXXkBo8Vp4" width="500" /> Thu, 28 Nov 2024 00:46:55 GMT 아리스 /@@fSjB/239 &lt;일하는 마음&gt;을 읽고 - 나를 키우며 일하는 법 /@@fSjB/238 현대 사회의 어느 엘리트 여성의 일하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회사 생활을 했고 두 번의 이직을 거쳐 회사를 졸업(퇴사) 했다. 규정되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업을 발굴하고 전 직장으로부터 의뢰받은 강의를 하는 등 그녀의 행보는 이색적이다. 그녀는 창직한 곳에서 또 한 번의 퇴사를 하고 다시 회사의 소속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일하는 마음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gH9nsGpksoWBWaPVkQU-iZHJ4bM" width="500" /> Wed, 27 Nov 2024 05:47:58 GMT 아리스 /@@fSjB/238 돈을 관철하는 두 얼굴 - &lt;돈의 철학&gt;을 읽고 /@@fSjB/237 이전에 일독했던 &lt;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gt;에서 돈 없이 역사를 논할 수 없었다. 문명이 보급된 지 5,000년이 지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무기는 단연 '돈'이다. 한낱 종잇조각에 지나지 않는 돈에 화폐의 가치를 입혀 때론 인격체로 때론 감정적 실체로 돈은 존재한다. 돈만큼 모순적인 물건도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nCG2ThUId0T5cjaqCfPyG-BpSoo" width="500" /> Tue, 26 Nov 2024 03:34:32 GMT 아리스 /@@fSjB/237 부의 척도는 돈이 아닌 시간 - &lt;부의 마스터키&gt;를 읽고 /@@fSjB/236 밴쿠버의 동양인 학생, 깡마른 이민자, 편부모, 가난, 따돌림 등의 유년 시절을 보내던 댄 록은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자수성가를 결심한다. 돈을 벌고 싶지만 학생 신분으로 하릴없이 서성이던 중 노쇠한 노인이 힘겹게 잔디를 깎는 모습을 목격한다. 어린 댄 록은 할아버지 대신 잔디를 깎아드렸고 노인은 그 성의에 보답하는 의미로 20불을 지급한다. 이후 할아버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cKHigLyk6soODSsAR0rY26k_j9Y" width="500" /> Mon, 25 Nov 2024 02:31:42 GMT 아리스 /@@fSjB/236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수능 수학 - &lt;초등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gt;를 읽고 /@@fSjB/235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더 나아가 공부의 본질은 무엇인가. 저자는 공부의 본질이 '선행'과 '경쟁'이라고 통찰한다.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40년 전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은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공교육에서 과도한 선행학습은 지양하고 있으나 선행학습 없이 현 교육 제도를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례로 한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jB%2Fimage%2Fb3dzUEYHBtUAiXeuJpgSIJtFI4s" width="500" /> Wed, 20 Nov 2024 03:38:15 GMT 아리스 /@@fSjB/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