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나비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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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글로벌 기업과 벤처에서 다양한 일을 했고, 지금은 망하지 않고 장수하고 싶은 기업들의 경영 자문과 리더십 멘토링/코칭을 합니다. 스몰체인지 파트너스 대표koMon, 17 Mar 2025 00:46:24 GMTKakao Brunch전생에 글로벌 기업과 벤처에서 다양한 일을 했고, 지금은 망하지 않고 장수하고 싶은 기업들의 경영 자문과 리더십 멘토링/코칭을 합니다. 스몰체인지 파트너스 대표//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m7JH1IOmX4b_IrD14dvlGl9it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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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자유에 대하여 -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꿈꿀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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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정의 또한 매우 자유롭다. ‘이성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 ‘신의 뜻을 따르는 것’, ‘정부의 간섭으로 부터의 자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행동할 권리’ 등. 시대와 학자마다 다르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정치, 경제적 상황의 변화와 함께 자유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고 심화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초기의 단순한 외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bg4vS_QciynQ9J2aWkTfr5KtzNQ.jpg" width="500" />Sun, 16 Mar 2025 15:52:18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5본전생각 - 니들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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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우리에게 자유 같은 것은 사치였을까? 그런 달달한 것은 아마 석차를 따지지 않던 초등학교 때까지나, 힘든 고비를 넘겨 대학을 갓입학했을때 철없는 일년 동안 누린 정도 였던것 같다. 그래도 막연한 믿음은 좋은 직장, 승진, 입사, 입학, 학교 등수 아니 이번 시험결과가 잘나오면 잠깐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듯한’ 자유를 맛보게 된다는 것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cB1FVRyYZ5wdia9jx1cT4Td-vKs.jpg" width="500" />Sun, 09 Mar 2025 00:39:41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4코칭으로, 내 맘대로 -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꿈꿀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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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언젠가... 내 맘대로 살거야’ 먹고 살기위해, 누군가를 먹여 살리기 위해, 혹은 나의 불안한 ‘커리어’를 위해, 참고 참았다. 날이 갈 수록 소화하기 힘든 지시사항을 전하는 상사와 눈치싸움 바쁜 경영진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금방 나가지나 않을까 조심스러운 직원을. 막무가내 고객을. 하루 하루 엇비슷하지만 조금씩 더 힘들어지는 나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M0o7OHR7Q0j7cargkHxBW2x2gmM.jpg" width="500" />Mon, 03 Mar 2025 07:39:51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327명 리더들이 만난 코칭이야기 -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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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업 리더, 대기업 임원, 기업고문, 외국계 회사 임원, 대학교 교수, 중고등학교 교감, 식품회사 임원, 전문 코치, 의류벤처 임원, 사교육 전문가, 중소기업 대표, 경영컨설팅 회사 대표, 의사, 자기계발 전문 강사, 전직 금융사 임원, 인사 임원, 인사컨설팅 회사 대표, 코칭펌 팀장 등... 26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계신 리더분들과 책을 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SE0znRZMUn886ubpycygzSjJHpI.jpg" width="500" />Wed, 05 Feb 2025 01:29:49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2선택하면 깊어진다. 깊어지니 넓어진다. - 어느 비건이 찾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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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문장은 이랬습니다. '동물성 식품이 제외되니까 메뉴 선택지가 좁아지는 대신에 깊이가 있어졌죠. 깊이가 있어지니까 다시 넓어지기도 하고요.' (김한민 말, 이슬아 글, '깨끗한 존경' 이슬아 인터뷰집 2019) Vegan의 말은 꿰뚫는 힘이 있었어요. 제가 Vegan은 아닙니다만, 만족이 아닌 욕구를 위해 가리지 않고 취하는 잡식성 삶에, 겉은 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iWB5O7xkbYq5rVpHaStgAhn81hM" width="500" />Tue, 28 Jan 2025 01:35:10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0가을 앞에서 - 나의 우주를 기웃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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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면서도 참으로, 온갖 마음이 드는 것은 거울에 비친 나를 볼 때 입니다. 찰나의 순간에도 별별 생각이 점멸하고 이름 없는 불안감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 가라앉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내가 잠깐 보입니다. 생각과 기분의 초신성과 가스 구름이 무게를 가늠하기 힘든 무형의 욕구를 공전하는 나의 우주는 화장실 거울 정도로 이해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nSp1_O3CdDHB3f7YOqx_DHGOSEY.jpg" width="500" />Sun, 03 Nov 2024 06:52:32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9무엇이 보이나요? - 구름에 비춰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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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날씨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어요. 눈에 들어온 찬란한 구름 모습. 요즘 말로 ‘마음이 웅장해진다’ 란 말이 떠올랐네요. 구름을 찍고 있는 저를 본 한 분이 이렇게 말해요. ‘구름 찍은 사진을 딸에게 보내주면 그 위에 그림을 그려서 보내줘요’ 그의 휴대폰에서 딸에게 받았다는 구름 사진들을 봅니다. 아빠가 보낸 사진 속 구름의 윤곽을 따라서 아이가 손가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QbxAJZ-RegzhOzbprYWEPNWTbPw" width="500" />Sat, 12 Oct 2024 03:13:39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8인사동에서 설레다 - 익숙하고 변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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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입니다. 인사동을 왔습니다. 지인과의 만남은 몇 시간 후이지만 장소가 인사동으로 정해지고 ‘인사동…’ 그 이름에서 옛 친구 같은 그리움이 느껴져서 일찍 나오고 싶었습니다. 2. 새벽까지 바빴고, 아침은 힘들었습니다. 침대에 늘러 붙은 몸을 세워 급히 도착한 익숙한 거리엔 가을로 건너가는 아침 바람이 간밤의 뒤척임을 씻겨줍니다.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fSjGFKQVOuIzADssP2TgktB_4ms" width="500" />Fri, 27 Sep 2024 23:00:09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7말씨앗 - 무엇을 뿌리고, 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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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 누군가 생각 없이 ‘재수 없는’ 말을 던지면, 우리는 상대의 입을 막고 우리의 귀를 막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오랫동안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원하는 미래를 위해, 나쁜 결과를 피하기 위해 조심합니다. 그 영향과 작용은 복잡하고 다양해서 생략하더라도 ‘말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의 무시할 수 없는 변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JJQ7KPfB1869xIkX2bqF-6994qo" width="500" />Sat, 14 Sep 2024 02:26:43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6답만 있는 막막한 세상 - 질문으로 희망을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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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한 늙은 작가가 화가 난다고 했다. 말하지 않으면 화가 나서 말을 했는데, 더 화가 난다고. 몸을 밀어 글을 쓰고 있다는 작가는 이야기했다. ‘해결해야 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않고 있는, 인간 사회의 모순들’이 그를 화나게 하는 것이었다. 살릴 수 있고 먹일 수 있는데, 고칠 수 있고 나아지게 할 수 있는데, 하려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NrTydtdMlygl0QUudXtoCLamq3E" width="500" />Mon, 09 Sep 2024 00:09:24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5김동률을 들으세요 - 익숙지 않은 삶에 건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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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 어딘가 황급히 가던 차 안이었다. 뒤죽박죽이 된 플레이리스트 속에서 들린 친숙한 전주,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 ‘아… 김동률 이구나’ 솔직한 노랫말. 담담하게, 그리고 격하게 토로하는 목소리. ‘괜챦아요’ 노래는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었다. 후회스럽고 서툴러도, 두렵고 넘어져도, 그립고 고마워도, 길 잃고 허무해도. 꺼내지 못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PUZLqcBmOia7U-V46mznYIbD7Y0.jpg" width="500" />Tue, 27 Aug 2024 03:22:35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4저는 계속하겠습니다 - 불완전한 나를 인내하고 지속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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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다 잘먹어요’ 하지만, 편식주의자인 저는, 필요가 아닌 기호로 고르는 책의 경우에도 몇 안되는 작가님들 작품만 편식합니다. 그 분들 중에 가장 젊은 이슬아 작가님이 ‘창작자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라는 질문에 답합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견디면서 계속하는 힘’ 살기 위한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 심신단련까지 하는, 작가님의 깡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jLnXpR9jkV4Xg05GuSWFtouNDEs" width="500" />Sun, 04 Aug 2024 02:22:31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3구름이 가득합니다. -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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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장마가 이제 끝났는가’ 지난 수일 동안 으르렁 대며 쏟아 붓는 빗줄기를 산이며 들이며 사람이 만든 도시며 찍소리 못하고 묵묵히 받아 내어야 했습니다. 장마의 운명이 다한것을 작은 친구들의 소리 때문에 느낄수있었습니다. 매미를 비롯한 여름 벌레들의 합창이 주변을 가득 채우고 새들의 솔로도 간간히 들립니다. ‘아… 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IW-T1Ez7wQNRlvWKLnWMS6WHavU.jpg" width="500" />Thu, 01 Aug 2024 00:12:15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2변화의 용기 - 두려움의 실체 마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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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모든 것은 변화를 거친다. 하지만 변화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해도 쉽게 마음이 내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여러 다양한 이유들과 느낌으로 주저하고 부정한다. 변화를 거부하는 마음을 살펴보면 한편에 ‘두려움’의 감정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고 마주할 때, 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떼고 나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C%2Fimage%2FLysffXboGQsT9U5hu2O88hiNPJA.jpg" width="500" />Thu, 25 Jul 2024 06:08:10 GMT책벌레의 나비꿈/@@fM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