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스 /@@f98k 40대 워킹맘 입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독서를 좋아합니다. 2018년도부터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독서하기 시작 했어요~ ko Tue, 24 Dec 2024 05:02:08 GMT Kakao Brunch 40대 워킹맘 입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독서를 좋아합니다. 2018년도부터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독서하기 시작 했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8862rCVcYXm6ZTv9-xE6aimHEW8 /@@f98k 100 100 인천시 교육청 읽걷쓰 서평집에서 저의 서평을 만났어요~ - 내 인생 반려책을 소개합니다 _그대들, 어떻게 읽을 것인가 2 /@@f98k/148 안녕하세요, 나예스예요. 초2 아들이 오늘 학교에서 책을 들고 왔더라고요~ 엄마가 학교로 택배를 보냈냐며 나만 책을 10권 받았고 인기쟁이가 되었다길래 무슨 소린가 했거든요~ 하지만 아들이 준 책을 받아 든 순간, 올해 7월 22일에 서평 쓴 기억이 났어요. 《천 개의 파랑》, 천선란, 허블 서평 입니다. 상장이나 부상은 없이 제출한 서평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7KOXZh_WOs4FSF85tigBxvqcXeo" width="500" /> Mon, 02 Dec 2024 09:33:54 GMT 나예스 /@@f98k/148 '생명 과학'이 쏘아 올린 작은 공, 구피 어항 - 2024.11.03 이웃 주민분에게 구피 분양받음. /@@f98k/146 안녕하세요, 나예스 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생명공학을 수강하고 있어요. 최근에 '네온테트라'라는 열대어를 가지고 갈 건지 생명 과학 강사님이 물어보셔서 아이와 상의 한 뒤 안 키우기로 얘기했었답니다. 신혼 때 물생활을 해 보았던 저는 아들에게 멸치 같은 녀석 두 마리를 입양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어항, 히터, 여과기,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9Zy7l5S14-WitrQJRYPgD8xXfhg" width="500" /> Sat, 23 Nov 2024 02:47:37 GMT 나예스 /@@f98k/146 『제철 행복』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았어요~ - 2024.11.08 김신지 에세이,『제철 행복』, 인플루엔셜 / 독서모임 /@@f98k/145 안녕하세요, 나예스 입니다. 어젯밤에는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아파트 독서 모임이었어요. 한 분의 강력한 추천 도서였던 힐링 책으로 모였지요~ 김신지 에세이『제철 행복』은 우리나라에 있는 4계절과 24 절기에 따른 계절 변화와 작가의 시선으로 함께 손잡고 따라가는 듯한 자연 안내서와 행복 숙제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실은 큰 기대 없이 도서관으로 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cczrZak9jD_CWJLvZyxirxSqSy8.jpg" width="500" /> Sat, 09 Nov 2024 14:22:13 GMT 나예스 /@@f98k/145 아들은 곤충사육사(삼대를 이어 온 사슴벌레) - (사슴벌레 사진 많음 주의) /@@f98k/67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걸음 더 성장한 나 예스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의 곤충사랑은 유아기부터였습니다. 만 2세 때 물려받은 곤충도감에서 시작되었지요. 거기에 나온 사진들과 생김새를 관찰하더니 유튜브로 곤충 배틀 영상을 보면서 흥미를 돋우던 아이였어요. 아들의 오랜 곤충사랑은 엄마로서 부담이었어요. 7살 때 사슴벌레를 사준 발단은 이러했어요. 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giExT3kXTQEj3ClPgzfad6t6pRI.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00:28:00 GMT 나예스 /@@f98k/67 브롤스타즈카드 를 얻기 위해 초2 아들이 한 일 - 3천 원 벌기 /@@f98k/138 1세트에 빛이 나는 레전드 카드 17장과 케이스&nbsp;구성을 특히 좋아하는&nbsp;초등학교 2학년&nbsp;아들이에요. 물론 포켓몬카드와 스키비디토일렛 카드 등&nbsp;유행이 지난 카드도 구석에서 잊히고 있지만 초등학교 2학년 가을이 되어 슬슬 사 모으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브롤스타즈 게임의 캐릭터들이 나온 카드입니다. &quot;엄마, 3천 원 벌려면 뭐 해야 돼요?&quot; &quot;응, 건조기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UviIU9UYQ63k5hmhl2OL_EprMSI" width="500" /> Wed, 23 Oct 2024 00:15:52 GMT 나예스 /@@f98k/138 [최종화_에필로그] 독서모임 2주년 - 23화_'책 봄' , 그리고 봄이 옴. /@@f98k/143 신도시 한 아파트 독서 모임 &lsquo;책 봄&rsquo;. 그녀들에게도 봄이 왔다. 여자 셋 이상이 모이면&nbsp;뭐가 깨질까? 접시? 편견이 깨진다.&nbsp;독서모임을 하면 고정되어 있던 관념이 깨지고 남의 머리를 동원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책을 좋아해서 독서 모임으로 출발한 그녀들은 또 한 번 공통분모를 발견했다. 꽃이다. 꽃을 좋아하는 그녀들은 선플라워 카페에 모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fP7uQGcHxcUKqp1e_JtzxM3Mgo8.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12:33:22 GMT 나예스 /@@f98k/143 나만의 독서법 찾기(2) - 22화_그녀들의 심야 독서모임(2) /@@f98k/142 &ldquo;와- 우리 &lsquo;책 봄&rsquo; 벗 님들 엄청 일목요연하게 말씀해 주시고 실천도 다 해보셨네요~. 말씀 듣고 나니까 다 읽고 싶어 져요~. 다음은 민지 님 어떤 책 읽으셨어요?&rdquo; &ldquo;아 넵, 저 하면 되나요? 저는 인나미 아쓰시의 &lt;1만 권 독서법&gt;을 읽었는데요. 한 줄로 말하자면 &lsquo;억지로 기억하지 말고 쓰기 위해 자연스럽게 흘려 읽어라&rsquo;라고 요약해 봤어요. 처음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XB-Fksa2p_LDlmj2SMFvpc8NLvw" width="500" /> Tue, 15 Oct 2024 03:31:22 GMT 나예스 /@@f98k/142 나만의 독서법 찾기(1) - 21화_그녀들의 심야 독서모임 /@@f98k/141 금요일 밤 9시 30분, 천 세대가 넘는 신도시 아파트에서 사는 그녀들에게 두 달 만에 찾아온 &lsquo;불금&rsquo;이다. 지혜의 거실에서 진행되는 독서모임 &lsquo;책 봄&rsquo;의 두 번째 오프라인 모임이다. 지혜의 7살짜리 아들 도훈이는 태권도 학원에서 에어바운스로 신나게 노는 날이었다. 땀에 흠뻑 젖어 와서 그런지 그녀의 아들은 저녁 먹고 평소보다 일찍 잠들어 주었다. 10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0mT8D6MyVCjefDFTltaFE3XdB2w" width="500" /> Sun, 13 Oct 2024 08:39:03 GMT 나예스 /@@f98k/141 독서의 재무상태표_독서는 부채다 - 20화_책을 읽다 보면 쓰고 싶어 진다 /@@f98k/136 지혜는 플라워카페 사장이자 몇 권의 책을 낸 은선에게 책 읽는 이유를 물었다. 지혜의 물음에 은선은 또 다른 물음으로 답했다. &quot;지혜 씨가 지금 회사에서 회계업무 보신다고 했던가요?&quot; &quot;아 네.&quot; &quot;그럼 재무제표 볼 줄 알겠네요?&quot; &quot;갑자기 재무제표는 왜요?&quot; &quot;카페 하나 하는데도 계속 이어가려면 손익을 봐야겠더라고요. 어릴 때는 재미로 책 읽다가 어느 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og6c4sSwIOEnq3cD_ugMXzLV66I" width="500" /> Thu, 10 Oct 2024 06:02:19 GMT 나예스 /@@f98k/136 나비로 변하기 전엔 반드시 고치의 시간이 있다(임계치) - 19화_선플라워 사장, 알고 보니 작가님 /@@f98k/126 &quot;은선 사장님~안녕하세요~&quot; 지혜가 '선플라워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간다. &quot;지혜 씨 오랜만이에요~&quot; &quot;네~ 와야지, 와야지 했는데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연장근무한다고 낮에 못 왔어요.&quot; &quot;또 또~ '바쁘다' 타령~ 시간이 나면 오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와야죠~ 우선순위 문제라고 얘기하지 않았어요~?&quot; 플라워카페 사장이 일부러 입을 비죽거리며 서운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TxsImnqt7FWLDfL5CVUTR6HCRps" width="500" /> Tue, 08 Oct 2024 03:00:02 GMT 나예스 /@@f98k/126 책 읽는 이유_삶이 변하려면 - 18화_ 독서를 많이 했다고 사람이 변하진 않는다 /@@f98k/125 새벽 1시다. 아이를 재우고 거실에 나와서 지혜의 책상 앞에 앉아 책을 본 지 3시간째다. 거실은 최대한 가구나 물건 없이 뻥 뚫려야 보기 좋지만, 이상하게도 방으로는 들어가는 게 싫었던 지혜였다. 6인용 원목 식탁에 앉아서 책을 보니 목과 어깨가 뭉쳤었다. 게다가 식탁 주변에 책들이 널브러지니 지혜의 7살짜리 아들도 세월아 네월아 밥 먹는 중간에 책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wJEYwM1lWvJlKfsYd3EW0t0TJqY" width="500" /> Sat, 05 Oct 2024 23:00:06 GMT 나예스 /@@f98k/125 대하소설 읽는 법은 그리기+듣기 - 17화_장편소설을 넘어 대하소설 도장 깨기 /@@f98k/124 신도시 중학교로 배정받은 국어 선생님 은영은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로 이사를 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깔끔한 도시다. 그래서 아이들이 몽땅 이 동네로 왔나 보다. 서울은 분교와 폐교 걱정인데 이 동네는 과밀이다.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입학생이 있는 것도 이 동네 학교다. 한 반에 28명씩 14반까지 있다고 한다. &lsquo;초품아&rsquo;는 많은데 중학교를 품은 단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VZBYXLEajs8ff2iubJglhKles_Q" width="500" /> Thu, 03 Oct 2024 04:45:11 GMT 나예스 /@@f98k/124 책을 읽었으면 하찮은 1가지 실천을 - 16화_독서로 몸값 올리기 /@@f98k/123 3살 연하의 남편과 신혼생활을 하는 도영이 인터넷 서점에서 독서법 책을 검색해서 고른 것은 저자 '내성적인 건물주'의 &lt;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gt;였다. 몇 달 전에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알고리즘이 투척해 준 얼굴 없는 사내 영상에서 차분한 목소리가 흘러나왔었다. 상반신만 나오고 얼굴은 화면 밖에 있는 영상은 '하와이 대저택'과 마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vM_Tb6bFzE5fiFJPmmSBWukJSxg" width="500" /> Tue, 01 Oct 2024 01:00:02 GMT 나예스 /@@f98k/123 대하소설 최명희 &lt;혼불&gt; 10권 미완결 이후 &nbsp;뒷이야기 - 2020년 12월 13일 작성 ( ※긴글 주의) /@@f98k/135 &lt;혼불&gt; (출판사 : 매안)은 1981년~1996년 17년 동안 연재되어 10권까지 출간되었던 故최명희 작가님의 미완결 소설입니다. &lt;혼불&gt;을 벗님들과 함께 10권까지 읽고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블로그에 썼었던 것을 담아봅니다. 작가의 꿈을 간직하며 써본 글이라 뜻깊었습니다. 혼불: 오유끼의 한 얼굴을 치는 바람과 함께 안채에서 들어온 사람은 장옥란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TgNfUWlO4YBuaE8VL4YRcKn5QWY" width="500" /> Mon, 30 Sep 2024 09:16:24 GMT 나예스 /@@f98k/135 엄두가 안나는 벽돌책은 66일 동안 필사독서 - 15화_코끼리를 먹는 방법은 한 번에, 한입씩 /@@f98k/108 은혜가 독서 필사 카톡방에 인증하면서 읽는 책은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lt;원씽(The ONE THING)&gt;이었다. 은혜는 늘 어떻게 하면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 시간 관리를 잘해서 분초 단위로 잘게 쪼개 일을 해내면 그렇게 희열을 느낄 수가 없다. 그런데 이 책은 '한 가지만 하라,&nbsp;단 한 가지에 집중하라'라고 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8CulUbGyX0hF4hHVDsQ_QKJ7Mm0" width="500" /> Sun, 29 Sep 2024 00:01:11 GMT 나예스 /@@f98k/108 신도시 개엄마의 독서법 - 14화_독서는 재미지~! /@@f98k/120 '땡큐'가 오기 전까지의 사랑이의 휴일 기상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그러나 오늘도 사랑이 깬 시간은 7시다. 거실을 지키던 땡큐가 살짝 열어놓은 방문을 코로 밀고 들어온다. 꼬리를 바쁘게 흔들며 얼굴을 핥는다. 시계라고는 핸드폰 시계뿐인 이 집안에서 누구보다 시간 감각이 있는 땡큐다. 땡큐의 기척이 바로 알람시계다. 하얀색 미니종 몰티즈 '땡큐'를 키우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4Z47VgwgVqeLumVpqb6vsOz5ieI" width="500" /> Thu, 26 Sep 2024 01:00:03 GMT 나예스 /@@f98k/120 독해력 보다 중요한 창의력 - 초2아들 공부 시켜보겠다고.. /@@f98k/129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걸음 더 성장한 나예스에요. 아들이 게임을 좋아해서 다시 잊혀졌던 학습을 시켜본 날이에요. 《디딤돌 독해력 초등국어 1》 &nbsp;하루 5문제 푸는데 어서 해치우고 놀고싶은 나머지 4문제를 틀려주는 아들. 다시풀게 하니 또 틀리고, 스무고개 하듯이 아닌답만 피해서 1번 문제를 세번 풀게 했더니 결국 남은 답을 찍어 맞추었어요. 푸는 의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tdjjVzGIQw3MhHc-TzqYE0MM7T4" width="500" /> Wed, 25 Sep 2024 08:53:27 GMT 나예스 /@@f98k/129 어서 오세요, 심야 독서모임입니다 - 13화_밤에 만나는 여자들 /@@f98k/106 금요일 밤 10시. 불금이다. 아파트 내 독서 모임 &lsquo;책 봄&rsquo;의 공식 첫 모임이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실명과 서로의 나이밖에 모르는 여자들이 심야에 방문하는 곳은 10동 15층. 모임장 지혜의 집이다. 내년에 쉰을 바라보는 정미는 커뮤니티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10동에 입대의 회의하기 위해 자주 들른다. 월급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여린 정미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tChC0gSfDJQFv7VC4egD68aHlTA" width="500" /> Tue, 24 Sep 2024 00:43:10 GMT 나예스 /@@f98k/106 은둔형 독서모임장이 '거절' 못하면 생기는 일 - 12화_모임을 만들기만 했을 뿐인데- /@@f98k/118 지혜는 상대방을 알지 못한다. 모르는 사람이 손을 반갑게 흔들며 외친다. &quot;지혜니임-! 저 주은혜예요~!&quot; &quot;어머머~! 은혜니임~~ 안녕하세요~!&quot; 아이 픽업 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너무 뜻밖이라 어쩔 줄을 모르는 지혜의 표정이다. 순식간에 연예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틀 뒤엔 &lsquo;진아 님&rsquo;도 지나가다 마주쳤다. 같은 단지에 살면서 이름에&lsquo;님&rsquo;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guZ0vsngYcKbIHgFlDIoaWzwBls.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00:00:00 GMT 나예스 /@@f98k/118 내 이웃에 사는 익명의 독서광들, 그 첫 만남 - 11화_오픈채팅의 그 흔한 풍경 /@@f98k/116 지혜는 독서 모임 카톡 오픈 채팅을 개설 후 그녀가 사는 아파트 내 커뮤니티에 모집 글을 썼다. 오픈 채팅에 누군가의 인사말이 입력되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gt;_&lt; 첫 번째로 입장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도 안 들어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감격스러워요~」 맘톡방에서 오픈 채팅 링크를 타고 행운의 첫 멤버가 입장했다. 「저는 10동에 살고 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8k%2Fimage%2FdsDa5sdAz3DuvjEa6eSHnYp0-ts" width="500" /> Wed, 18 Sep 2024 23:00:10 GMT 나예스 /@@f98k/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