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Jasmine /@@f55r Jasmine, 넌 설탕이 필요없지 않아? 넘 달달해서..라고 미국 친구가 저한테 던진 말이에요. 달라스에서 쟈스민의 기분좋은 날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디제이/구성작가입니다. ko Mon, 23 Dec 2024 23:20:15 GMT Kakao Brunch Jasmine, 넌 설탕이 필요없지 않아? 넘 달달해서..라고 미국 친구가 저한테 던진 말이에요. 달라스에서 쟈스민의 기분좋은 날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디제이/구성작가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q8aHKL9nmBn2nilN6Jy1XYXYsZs.jpg /@@f55r 100 100 결혼을 축하하며 - 박니나 * 김대환 /@@f55r/85 박니나 &nbsp;김대환 박. 박꽃처럼 새하얀 마음을 가진 그녀가 니. 니트 스웨터처럼 뽀송뽀송 포근한 그녀가, 어느 날 나. 나비처럼 훨훨 날아서 내 마음속에 들어와 버렸다. 김. 김치볶음밥을 맛나게 만들어 주던 그가 대. 대나무 같은 키로 자꾸만 기대고 싶은 그가, 어느새 환. 환한 미소를 머금고 내 마음속에 콕하고 박혀버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Tx8GXlcMB9O_3Wn0db_viOZwYiI.png" width="500" /> Sun, 10 Nov 2024 05:02:44 GMT 달라스 Jasmine /@@f55r/85 엄마의 향기 - 메리골드차를 마시며 /@@f55r/84 이른 아침 엄마의 향기를 마신다 곱디고운 금잔디 황금빛 꽃잎을 따시며 미국 만리 딸 생각을 하셨을까? 까만 먹물 같은 텍사스 토네이도가 오른쪽 눈 끝에서 회오리칠 때 한글학교 보조 선생님 붙잡고 내 눈에 뭐가 있다고 봐달라고 &quot;선생님,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요?&quot; 아이고 내가 이 말 안 듣는 아이들 가르치다 마침내 조현병이라도 든 것이야. 시꺼먼 먹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U_whqC73Z4Yu3e8FZnjgA5Z1uvo" width="500" /> Thu, 07 Nov 2024 23:27:29 GMT 달라스 Jasmine /@@f55r/84 프롤로그 - 우린 나름 잘맞는 여행 파트너 - 아들과 떠나는 음악여행 /@@f55r/83 길치이고 겁이 유난히 많은 내가 미성년자인 아들과 단둘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노노였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 셋은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은 캘리포니아로, 플로리다로, 멕시코 캔쿤으로, 캐나다로, 그리고 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달라스에는 바다도 없고 산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5년 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LFl7FJZP6YTMRcJGRLu-Xaf11hc" width="500" /> Sun, 27 Oct 2024 15:06:06 GMT 달라스 Jasmine /@@f55r/83 Laufey와 함께하는 가을 재즈 여행 - 11.11.2023 아들과 함께 한 Laufey Concert /@@f55r/82 클래식의 ㅋ 자도 모르던 내가 아들 덕분에 클래식 세계에 입문하게 되고 심지어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방송에서 월요일엔 클래식 코너를 만들었다. 물론 아들의 도움으로. 내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은 요일별로 테마가 있는데 월요일은 맛있고 우아한 월요일, 추억과 사연이 있는 음식이야기와 클린이 (클래식 초보) 쟈스민과 클박이 엮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NEoGIKkRY5pFEJOBtBf-fzhXUwU" width="500" /> Sun, 27 Oct 2024 14:51:58 GMT 달라스 Jasmine /@@f55r/82 54 Act of Kindness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방송 10.29.2022 /@@f55r/7 10/29/2022 토요일 다음 주 11월 4일 금요일은 참 특별한 날이에요. 제 미국 친구 Tyra Damm의 고인이 된 남편 스티브의 54번째 생일인데요. 스티브는 2009년 40세의 나이로 뇌종양을 앓다 하늘나라로 갔어요. 타이라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nbsp;그 당시 아들 쿠퍼가 8살, 딸 케이티가 4살이었어요. 스티브가 하늘나라로 가고 난 후 맞은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zDrer92Hs6y7bnPPX3OlFIKKYgk" width="500" /> Sat, 26 Oct 2024 14:26:49 GMT 달라스 Jasmine /@@f55r/7 충청도 빼고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오프닝 11/19/2022 /@@f55r/10 11/19/2022 토요일 &lt;인사 및 청취안내&gt; 안녕하세요?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쟈스민입니다. 오늘 어떠신가요? 기분 좋은 날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가을을 타는지 자꾸만 옛 생각이 나고 그리운 얼굴들도 떠오르고 하더라고요. 다음주가 추수감사절이잖아요. 그래서인지 고향 생각, 친구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겠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sAyjeQJRPLf5167l_1nghhkOQ_Y.jpg" width="500" /> Sat, 26 Oct 2024 12:06:55 GMT 달라스 Jasmine /@@f55r/10 커피와 건망증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10/15/2022 오프닝 10/15/2022 /@@f55r/5 10/15/2022 토요일 지난번에 커피 찌꺼기 재활용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알려드렸는데요. 제가 거의 매일 쓰고 있는 방법이 기름기 있는 프라이팬에 커피가루를 뿌려서 페이퍼타월로 닦아내는 건데요. 커피 찌꺼기가 기름을 다 먹어버려서 다른 세제를 쓰지 않고도 정말 깜쪽같이 깨끗해져요. 그리고 요리하고 나서 냄새가 가득한 주방에 커피 찌꺼기를 끓여주면 냄새가 Sat, 26 Oct 2024 11:42:54 GMT 달라스 Jasmine /@@f55r/5 비몽사몽 오케스트라 공연 속 아들 찾기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오프닝 10/19 토요일 /@@f55r/81 며칠 전에 아들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이번학기 첫 콘서트였는데 제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 12학년 첫 공연인데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무리를 해서 갔는데요. 지난 3년 동안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들이 보이면서 흐뭇한 마음이 들고 이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디렉터 선생님들은 또 얼마나 애를 쓰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k0x4Rhgk8gzcjo4IgRQJFR4zbqE" width="500" /> Mon, 21 Oct 2024 04:51:25 GMT 달라스 Jasmine /@@f55r/81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특집 라디오 방송 10.14 월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방송 대본을 꽊꽉 채우게 해 주신 한강 작가님! /@@f55r/80 쟈스민의 기분좋은날 10/14 오프닝 외 한강 작가 특집 방송 대본 지난주에 한국이 떠들썩했죠. 바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 때문이었는데요, 드디어 한국에서 노벨 문학상이 나오다니, 그것도 아시안 여성작가로는 최초의 상이라고 하니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운데요. 한글날 다음날 수상소식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한강 작가는 아들과 저녁 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bc-U6QINrgj6hcq8cEJeoDXdKJ8" width="500" /> Sun, 13 Oct 2024 01:56:44 GMT 달라스 Jasmine /@@f55r/80 Target과 6개월의 면접 끝에 - 장인어른, 제 청혼은 제가 할 수 있게 해주소서! /@@f55r/79 학부 전공이 심리학이었기에 나는 MBA 수업을 듣기 전에 회계, 경제, 등등 경영학 사전 필수 과목을 다 듣는데 1년이 걸렸고 졸업하는데 거의 3년이 걸렸다. 일곱 개의 잡을 가진, 학교에서 가장 바쁜 학생으로 뛰어다니면서 아니 자전거로 캠퍼스를 누비고 다녔었는데, 저녁에 Chick Fila에서 일이 끝나면 이제 Shin이 나를 데리러 와주었고 친구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gPXk6eq-tCVItc7vtV29ohunMfQ" width="500" /> Sat, 12 Oct 2024 03:55:50 GMT 달라스 Jasmine /@@f55r/79 학교 땡땡이치고 임윤찬 보러 앨파소로 - 그렇게 우리 모자의 첫 음악여행의 서막이 열리고 있었다. /@@f55r/78 2년 전 가을, 아들은 학교 땡땡이를 치고 당일치기로 텍사스 앨파소를 다녀왔다. 공범은 나였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하우스 공연을 보기 위해서였다.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대회에서 최연소 18세의 나이로 우승을 한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2년 후, 또 며칠 전 반가운 소식이 들렸는데, 바로 클래식 음반계의 오스카상, 상계의 노벨상이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L7-hMksQsQEKMUPeEpWcxui9ka8" width="500" /> Thu, 10 Oct 2024 05:18:06 GMT 달라스 Jasmine /@@f55r/78 &lsquo;타임아웃&rsquo;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성수동 -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10/9/24 오프닝 &amp; /@@f55r/77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서울 성수동인데요. 저는 2주 전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성수동에 팝업이며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성수동에서 친구를 만났는데요. 외국 관광객, 또는 놀러 온 젊은이들로 성수동 거리가 꽉꽉 차 있었는데 곳곳마다 팝업 스토어에 볼거리가 가득하더라고요. 그런데 지난달, 성수동이&nbsp;영국의 유명 문화, 오락,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PDKf4ruFzvAtjF0WJjIyxsKbR7I" width="500" /> Wed, 09 Oct 2024 03:12:16 GMT 달라스 Jasmine /@@f55r/77 쟈스민, 거제도 Shin을 만나다 - 니가 왜 보고싶냐? 니가 예쁘냐? /@@f55r/76 7개의 잡을 가진 학교에서 가장 바쁜 학생이 되어서 나는 캠퍼스를 종횡무진 달리고 있었는데 한국학생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UGA에서 한국 학생을 피해 GSU로 전학을 오긴 했지만 여기서 일부러 한국 학생을 피하며 다닌 건 아니었다. 랭귀지 프로그램의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빴고, 일하느라 바빴다. 한국의 효성여대에서 어학연수를 온 영문과 동생 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0jNcvkOuuMwWEhVN_40K-xnmvPo" width="500" /> Mon, 07 Oct 2024 22:49:28 GMT 달라스 Jasmine /@@f55r/76 프롤로그 - 우린 나름 잘맞는 여행 파트너 - 다음엔 또 어디? /@@f55r/75 길치이고 겁이 유난히 많은 내가 미성년자인 아들과 단둘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노노였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 셋은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은 캘리포니아로, 플로리다로, 멕시코 캔쿤으로, 캐나다로, 그리고 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달라스에는 바다도 없고 산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5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Tn7z_zum0tEHBVBxhEgF41KxKjM" width="500" /> Sat, 05 Oct 2024 00:43:54 GMT 달라스 Jasmine /@@f55r/75 N잡러의 끝판왕 - 동시에 7개의 잡이 있다구요? /@@f55r/74 학교에서 가장 꿀잡 중의 꿀잡은 도서관이다. 도서관 중에서도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는 것인데 학생들이 오지 않으면 앉아서 숙제도 할 수 있고 자유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도서관에서 일하는 건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않고 나올 때도 친구를 추천하기 때문에 빽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빽도 없고 영어도 어눌한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1pe28_2A966vA0EimnrOYGW58X0" width="500" /> Fri, 04 Oct 2024 21:37:33 GMT 달라스 Jasmine /@@f55r/74 IMF 때문에 MBA /@@f55r/73 2주 동안의 미국 일주를 마치고 나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이제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슬슬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알칸사주에 살고 있는 친구 현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갑자기 남편과 한국으로 짐을 싸서 돌아간다고 했다. 환율이 이천 원으로 올랐다며 더 이상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다고 했다. 워낙 장난을 잘 치는 친구라 나는 당연히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Thu, 03 Oct 2024 22:35:19 GMT 달라스 Jasmine /@@f55r/73 그레이하운드 타고 간 김치는... - 3개월 만에 한국어를 까먹는다구요? /@@f55r/71 버스 정류장으로 나를 마중 나왔던 Peggy가 내게 말했다. Your roommate is so sweet! 미국에서는 사람에게 달달하다고 말하는구나 하고 처음 알게 됐다. 내 룸메이트 Cherry는 첫눈에도 매력이 넘치는 여학생이었는데 스무 살을 갓 넘었을까 했던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24살이라고 했다. Georgia Southern Un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m7q0LItFtZhaimlEEjRlzxjmXik" width="500" /> Thu, 19 Sep 2024 03:15:24 GMT 달라스 Jasmine /@@f55r/71 미국에서 미국으로 전학 가기 - 제가 별나다구요? /@@f55r/70 서울에 있는 광고 대행사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 쌓기로 난 미국 어학연수를 선택했다. 10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하고 남은 2개월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해서 아이디어를 잔뜩 담아 올 목표를 가지고 미국 조지아주로 향했다. 나의 미국행을 찬성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지만 나는 2년 3개월의 카피라이터 생활을 청산하고 떠났다. 더 나은 나의 광고쟁이로의 인생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Flzg34qIenhMh0D5_zgcK8csykw" width="500" /> Mon, 16 Sep 2024 20:38:54 GMT 달라스 Jasmine /@@f55r/70 대우 젊음에게 캠페인 카피상 - 수십 년 전 내 목소리를 인터넷에서 찾다니!! /@@f55r/69 덜커덕 상을 받게 되었다. 꿈을 가진 젊음에게 라는 cm으로 시작하는 대우 젊음에게 기업 캠페인 광고는 대우기업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기업 PR 광고인데 일반인들에게 광고 카피 공모전을 하는 거였다. 직업이 카피라이터인데 응모해도 되나? 하고 고민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했기에 응모를 했고 12명의 수상자 중에 Thu, 12 Sep 2024 15:56:17 GMT 달라스 Jasmine /@@f55r/69 어릴 땐 모델 뺨치게 예뻤다구요! - 하나도 안 닮았거든요! /@@f55r/68 프로덕션을 가지고 있던 우리 회사에서는 영어는 내 친구라는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출연자 어린이들에게는 각자 영어 이름이 있었는데 매주 수요일 와서 촬영을 했었다. 어느 날 나처럼 서울 광고 카피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서영길 선배 피디가 나를 부르더니 영어는 내 친구 프로그램 출연자 중에 나랑 똑같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5r%2Fimage%2FsxVXlVyyypu8Bol5iTyugSnXtrU" width="500" /> Tue, 10 Sep 2024 00:40:04 GMT 달라스 Jasmine /@@f55r/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