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넛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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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러나 긴장 속에 사는 직장인입니다.일상 속 일이나 문득 생각나는 것,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의 감정들을 조각모음 해보렵니다.koSun, 16 Mar 2025 23:14:56 GMTKakao Brunch평범한, 그러나 긴장 속에 사는 직장인입니다.일상 속 일이나 문득 생각나는 것,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의 감정들을 조각모음 해보렵니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4odtxX0BIXf-ufemYgeHfPf30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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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라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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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나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라면! 요즘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라면들이 있다. 다른 라면을 섞어 만드는 독특한 라면 레시피들도 가끔 볼 수 있다. 하지만 종류를 떠나서 라면은 기본만 잘해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라면 포장을 보면 조리 방법이 있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각 회사들에서 제시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방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UVd72pz_ZvYrbDKhtCyp1LfWOyk" width="500" />Sun, 05 Jan 2025 13:17:41 GMT헤이즐넛커피/@@f1mh/69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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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슴 아팠던 2024가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항상 새해 인사는 나누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을 담게 되는 것 같다. 결국 무엇보다 바라는 건 건강과 행복이지만 올해 모두가 꼭 항상 건강하고 그저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다. 받았던 새해 문구 중 인상 깊었던 문장을 조금 수정해서 많은 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한다. 20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UteAZsN9waFxf88FBdWIDpAaq7c" width="500" />Wed, 01 Jan 2025 07:18:02 GMT헤이즐넛커피/@@f1mh/68우리나라 3대 난독증 - 잘 보세요
/@@f1mh/67
미시오 당기시오 폐문(or 고정문) 눈이 문제일까, 마음이 문제일까? 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iHkXw2V0_zLjTV_UGTkr31Ky0_g" width="500" />Wed, 20 Nov 2024 15:33:04 GMT헤이즐넛커피/@@f1mh/67국밥을 먹을 때 나만의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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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이나 내장순댓국을 가끔 먹는다, 처음 국밥이 나오면 앞접시나 공깃밥의 뚜껑을 옆에 뒤집어 놓고 순대를 모두 건져놓는다. 오해 1. 주인아주머니나 서빙을 해주시는 분들이 굳이 말하지 않지만 가끔 의아해하거나 기분 나빠하실 수 있다. - "아니 왜 안 먹고 옆에 저렇게 놓지~" "보기 좀 안 좋네~" "순대가 몇 개인가 세어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k6FUjq7p2v1R4PdY0GjR5fUF-nA" width="500" />Mon, 04 Nov 2024 09:23:11 GMT헤이즐넛커피/@@f1mh/66잘 오셨습니다 - 이번에 검사 참 잘하셨어요
/@@f1mh/65
진료실이나 병원이 집이나 카페처럼 편하면 환자들이 잘 올 수 있을까. 어쩌면 아무리 편해도 가기 어렵고 긴장되는 곳이 병원인지 모르겠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검진은 비교적 체계가 잘 되어있다. 일정 나이가 되면 그때에 필요한 가장 최소한이지만 도움이 되는 검사들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안내차 공지도 나간다. 1차 검진은 일찍부터 할 수 있다. '국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8sw0svco315q43cAg1QNJaPP0xc" width="500" />Wed, 30 Oct 2024 15:17:24 GMT헤이즐넛커피/@@f1mh/65또 국밥이나 한 그릇 먹는다 - 난임 그 힘들고 고독한 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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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잔뜩 흐린 날씨에 약간 안개가 끼었는지 어둑하고 쌀쌀한 느낌이었다. 오늘 일어날 일에 대한 느낌을 미리 느끼게 해주는 걸까. 오늘은 오전에만 일을 하면 일찍 마치는 날이다. 평소 같으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설 텐데 오늘 있을 일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우리 부부는 원인불명의 난임 부부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을 하다가 결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S4YlMoUYdtv4tmJISzUcFf9Ypp4" width="500" />Wed, 16 Oct 2024 10:11:47 GMT헤이즐넛커피/@@f1mh/64작가의 여정, 그 끝이 궁금하다
/@@f1mh/63
브런치에서 성수에 팝업 전시장을 열었다. 처음 광고문구를 보았을 때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광고처럼 그냥 지나쳤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글쓰기에 진심인 많은 작가들에게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고 준비되지 않았기에 도전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팝업 전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LmMJ6UEakv1BJXs2govBBwIdhGM" width="500" />Mon, 07 Oct 2024 12:24:23 GMT헤이즐넛커피/@@f1mh/63싫어하지 않기
/@@f1mh/62
어느 분야의 권위자나 성공한 사람들 그들에게 볼 수 있는 여유가 부러울 때가 있다. 그 자리에 가기까지 왜 어려운 일이 없었겠는가. 그러한 위치 때문에라도 때로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부담스러운 부탁이나 청탁을 받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그런 어려움을 다른 이에게 내비치지 않는다. 내 능력을 벗어나고 힘들 때 쉽게 '싫어'할 수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w5xN_zuJRM3ffRjh-82z8DeNdGs" width="500" />Sun, 06 Oct 2024 15:02:20 GMT헤이즐넛커피/@@f1mh/62다시 느낀 가을과 커피
/@@f1mh/43
결혼하기 전에 지금 와이프와 차 한잔 마시러 나간 곳이 있다. 별내 카페거리이다. 남양주 별내는 화랑대나 태릉입구에서 차를 타고 쭉 나가면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예전에 그 근처에서 주로 지내던 시절에 일을 하다가 바람을 쐬고 싶을 때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고 싶으면 잠깐 드라이브로 차를 마시러 가곤 했던 곳이다. 별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np63VeyV3fPS_TlsGFAoahX8oiU" width="500" />Sun, 06 Oct 2024 12:24:33 GMT헤이즐넛커피/@@f1mh/43당신의 인생을 요리하세요 - 흑백요리사를 보고
/@@f1mh/61
요즘은 어딜 가나 맛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이름이 잘 알려진 셰프들의 식당은 비용이 꽤나 나가 어떤 경우에는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을 받는 곳들도 많다. 넷플릭스 해외시리즈 중에서도 요리를 주제로 경연대회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이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은 새로 나와도 이전처럼 관심받기는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m68sHPTW7PstW_HaAnb3R0qTOP8.jpg" width="500" />Thu, 03 Oct 2024 05:30:11 GMT헤이즐넛커피/@@f1mh/61소중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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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시골에 가면 많은 친척들이 모였다.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가끔 모이는 어른들과 명절 음식 한 가득했던 추석이 생각난다. 특히 우리는 모여서 송편도 직접 빚어 만들어먹곤 했다. 가을이 되면 대추나무에 대추가 달리면 따다 주는 친척 형들도 있었고 밤나무에 밤이 나서 나무 밑에 돌아다니는 밤송이를 직접 발로 밟아 가시투성이 껍질을 벗겨내고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ZiyY4XLCVtfrLHp7xfJGtG1IHf8" width="500" />Tue, 17 Sep 2024 06:57:23 GMT헤이즐넛커피/@@f1mh/60닮 지 마 - 충분해
/@@f1mh/59
결혼을 하면 부부는 닮는다고 한다. 결혼 전에는 정말 그럴까 싶었는데 정말 그렇게 변한다. 근데 문제가 있다. 아내가 나를 닮아간다. 슬슬 그만 닮아가도 좋을 것 같다. (이유는 노코멘트) 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iue3uh4I8BKG_IF4yIf2X6skJ6E" width="500" />Sat, 14 Sep 2024 13:01:16 GMT헤이즐넛커피/@@f1mh/59아버지의 어깨 - 인생이 몸에 남긴 흔적
/@@f1mh/58
올여름에 우리 모두를 괴롭히던 불볕더위는 물러가고 있다. 곧 또 추운 겨울이 오면서 산들도 옷을 갈아입을 것이다. 사진은 올해 3월 부모님을 모시고 강원도 삼척을 향해가며 보였던 풍경이다. 평소 나는 부모님과 잘 연락하지는 않는다. 부끄러운 부분이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고 믿으며 오히려 가끔씩 연락이 닿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1YaxP9ZvN6ol_CagxSgVD4P8X_A" width="500" />Sun, 08 Sep 2024 00:15:59 GMT헤이즐넛커피/@@f1mh/58'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그건 바로 우리
/@@f1mh/57
2022년에 데뷔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데뷔 1주년이 지나서 탄생한 이 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도 당시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얼마 전부터 역주행하면서 사람들에게 다시 관심을 받게 된 노래가 귀에 들어온다. 여성 4인조 'H1-KEY(하이키)'라는 그룹의 노래인데 가사가 이제 20대 초반의 여성그룹이 노래하는 가사치고는 뭔가 당차고 의미심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788gp-a8APHOq2BI43iVTGp2xFs" width="500" />Tue, 13 Aug 2024 01:17:00 GMT헤이즐넛커피/@@f1mh/57아무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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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에 있는 일반적인 카페가 있다. 대로변에 눈에 띄는 자리는 아니어서 얼핏 지나치기 쉬운 위치이지만 근처에 높지 않은 산으로 갈 수 있는 길목이기도 하고 역에서 멀지도 않으면서 주상복합상가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꽤나 하루 종일 손님들로 북적인다. 그냥 지나칠 땐 몰랐지만 상당히 알짜매장이다. 등산객들이 지나치다 우연히 들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H6Co-pOhEOVq6UELQbg8V8bp5D0" width="500" />Thu, 06 Jun 2024 00:47:24 GMT헤이즐넛커피/@@f1mh/56종교를 제대로 믿지 않는 이유
/@@f1mh/54
지인의 안부를 오래간만에 물었다. 평소 자기 일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아무도 나무랄 데 없는 아주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다. 어쩌다 보니 같이 일을 했던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졌고 정말로 어이없게도 여러 말도 안 되는 비난과 스트레스는 물론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으면서 일하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다. 항상 분쟁이 있으면 양 당사자들의 입장이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RGqMtRrvxF2sHUQjza6tQ37_2-c" width="500" />Tue, 07 May 2024 13:24:15 GMT헤이즐넛커피/@@f1mh/54강화도 하면 여기 - 조양방직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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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기'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는 오래된 기계가 있다. 과연 어떻게 작동을 하고 사용했을지 모르겠지만 얼핏 보아도 십수 년은 되어 보인다. 이곳에 이런 것이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곳은 강화도. 강화도는 참 가까우면서도 익숙한 듯 하지만 의외로 가볼 기회는 많지 않은 곳인 거 같다. 바로 아래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많이들 가고 잘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d73XVRvWt08z1t_4yoqPScbslmM" width="500" />Sun, 14 Apr 2024 15:06:45 GMT헤이즐넛커피/@@f1mh/53조용한 산책이 좋아 - 정릉천 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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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노란 꽃들이 여기저기 뭉텅뭉텅 피어나고 흩날리는 봄날이 좋다. 특히 그런 꽃 길을 즐길 수 있는 한가로운 평일 낮만큼 따스하고 달콤한 것은 찾기 어렵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지만 선선한 것이 미세먼지조차 없는 깨끗한 날은 길가에서도 공원을 거니는 느낌을 받게 한다. 벌써 벚꽃이 떨어지려 하지만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이 여유와 봄의 정취를 조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ChEYtQKRRSt-5Hr5iobE4wMs3tc" width="500" />Thu, 11 Apr 2024 05:28:32 GMT헤이즐넛커피/@@f1mh/52봄이 오면 꽃이 피고 - 봄의 선물
/@@f1mh/51
봄이 왔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누가 정해놓았을까 알 수 없는 이 규칙. 꽃봉오리를 보고 있으면 참으로 고맙다. 곧 꽃이 필텐데 그것은 내가 살아남음 그리고 지속됨을 의미한다. 신기하게도 겨울에 보이지 않던 꽃봉오리는 비가 몇 번 오고 햇살이 따스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어느새 저렇게 원래 있었던 것처럼 맺힌다. 마치 누가 겨울이 오기 전에 싹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ENV0u3xZAWSx_jAd4hdWFPaVXHo" width="500" />Mon, 01 Apr 2024 05:28:18 GMT헤이즐넛커피/@@f1mh/51처음부터 완성할 수 없었던 그림 - 앞으로도 완성을 욕심내지 않을 그림
/@@f1mh/50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던 어느 주말이었나 보다. 특별한 약속도 없이 집에서 아내와 같이 있다가 문득 무언가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떠올랐다.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았다. 다른 커플들처럼 그저 게임이나 같이 즐기고 내기를 즐기는 엄청 액티브한 그런 우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게 의미가 있을지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급하게 그림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mh%2Fimage%2FAJyFNbEvMrYV6i6P2r7y4AUd1aE" width="449" />Tue, 05 Mar 2024 12:36:27 GMT헤이즐넛커피/@@f1mh/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