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애 /@@ek9b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것도 많은삼 남매 엄마 입니다.일과 육아의 균형 안에서 읽고, 쓰며, 도전합니다. ko Wed, 25 Dec 2024 21:39:24 GMT Kakao Brunch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것도 많은삼 남매 엄마 입니다.일과 육아의 균형 안에서 읽고, 쓰며, 도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wbVOt2wtbrcGEpfR5-6K89GHLe0 /@@ek9b 100 100 월 순수익 2천만 원 벌면 달라지는 일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ek9b/58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 몇 년 전, 한 친구가 내게 한 말. 나는 그저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은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늘 일을 하셨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 겨울에는 보일러를 자주 켜지 않으셔서 새벽에는 책을 읽는 손이 시렸고, 절약을 중요시하신 친할머니는 전기세를 아끼려 모든 방에 불을 꺼놓고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lxsj3WWOzirCtXlc8c1MbJurMZ4.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02:05:04 GMT 빛날애 /@@ek9b/58 이천 원 짜장면, 맛은 어떨까? - 어머님도 사실 짜장면 좋아해요. /@@ek9b/57 &quot;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quot; 사실 어머님도 짜장면을 무척 좋아하셨다고 하죠.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짜장면을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짜장면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80년대 생으로,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오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서 그림 대회나 서예, 글짓기에 열심히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국민학생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LeEMG6EGJ1SoxW5Q-vkDYi5_h4I.png" width="335" /> Fri, 20 Dec 2024 05:04:51 GMT 빛날애 /@@ek9b/57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 점수가 좋을까? - 기말고사 끝 /@@ek9b/54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만나는 지필평가. 큰아이의 첫 기말고사가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시험 전날까지도 아이는 태평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는 긴장이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그걸 들키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만 초조함을 느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아이는 폐렴에 걸려 며칠 결석을 했고, 그 후에도 계속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xSJMxYj2bSGa2xR1GuHbII4WLu4.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10:49:49 GMT 빛날애 /@@ek9b/54 안 될 거 알지만, 노력합니다. - N번째 부캐, 작가에 도전합니다 /@@ek9b/55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감사한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께. 몇 주 사이 세 아이 모두 폐렴 진단과 기말고사, 갑작스러운 힘든 시국, 고시원 운영에 관한 사적인 이슈 등으로, 결국 저까지 몸살과 감기, 고질병인 천식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핑계로 요즘 글 쓰는 것을 게을리하게 된 점, 깊이 반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재하고 있는 브런치북은 독자님들과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djfZ5s0yFgl0SRajp688ZXmmBwM.png" width="500" /> Tue, 17 Dec 2024 02:03:32 GMT 빛날애 /@@ek9b/55 칼국수 4천 원 붕어빵 5개 천 원 - 청량리 시장 5천 원의 행복 /@@ek9b/51 요즘 하루하루 치솟는 물가로 만원으로는 하루 한 끼를 먹기도 힘들어진 현실 속에서, 가성비 넘치는 청량리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에는 다양한 신선한 재료들과 저렴한 가격의 음식들이 가득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맛있고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만족스러운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이곳은, 가성비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leej_KyeLH1eToZpW5p8xcsP9zI.png" width="500" /> Fri, 13 Dec 2024 02:34:24 GMT 빛날애 /@@ek9b/51 꿀 같은 무인 사업 - 잘되는 곳과 망하는 곳, 무인 사업 한 끗 차이 /@@ek9b/21 무인사업이면 시간도 많고, 정말 편하시겠어요. 무인사업은 시간이 자유롭고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무인사업이 직장인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서 자유로워 보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편안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몸이 편안하다면 그만큼 적자의 위험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주변에서 돈을 많이 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Ib6ynsbQp8y_nQRV6ZM9XNTDmnA.png" width="500" /> Mon, 09 Dec 2024 15:17:57 GMT 빛날애 /@@ek9b/21 전농동 노포 500원 부침개 - 추억의 그때 그 시절 감성 그대로 /@@ek9b/50 어린 시절, 전농동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시던 우리 엄마. 어린 마음에 떡볶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가게에 정수기가 없어서, 배봉산에서 미리 떠놓은 약수를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양손 가득 물통을 들고 엄마 가게로 열심히 가져다 드렸습니다. 봉투 손잡이 모양 그대로 손바닥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빨개지고 팔이 끊어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ySELmIHYZ878eQMksogg53e9H0A.png" width="500" /> Fri, 06 Dec 2024 11:33:58 GMT 빛날애 /@@ek9b/50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나라 - 혼란 속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남겨야 할 약속 /@@ek9b/49 12월 3일, 아이들과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를 봐주던 중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임이 있던 남편에게 전화벨이 울려 뉴스를 켰고, 믿기지 않는 현실에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엊그제 밤, 45년 만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3일부터 4일까지, 대한민국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가 국회의 발 빠른 대응으로 국회의장이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했고, 국회의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gBABgM3XilFUIWWr9WfdfYRpYjI.png" width="500" /> Thu, 05 Dec 2024 06:50:57 GMT 빛날애 /@@ek9b/49 가족이 있는 무연고자의 죽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k9b/47 사라진 304호 2호점을 인수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 304호 입실자 한 분과 연락이 끊어졌다. 입실료를 내는 날짜가 훌쩍 지나고, 며칠째 꺼져 있는 휴대폰에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자, 걱정과 불안이 서서히 쌓여갔다. 처음엔 바쁜 일 때문일 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졌다. 전 원장님이 얘기하기로는 입실료를 단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VCB-TkKOvElGnHn7P6Ja2h1XMa4.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18:07:36 GMT 빛날애 /@@ek9b/47 어머님, 삼 남매를 어쩜 이렇게 잘 키우셨나요 -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합니다. /@@ek9b/46 엄마로서의 솔직한 이야기 지난주, 학원 원장님과의 대화에서 받은 칭찬을 기억하며 이 글을 씁니다. 가끔 자식 자랑을 지나치게 하는 엄마들을 보면, 그 마음이 왜 그럴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런 자랑을 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죠. 저 또한 그런 엄마 중 하나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에는 부끄럽고, 하지 못하는 이야기이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xg67RISuAk3dz3kQE-coyD7A-1A.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12:15:00 GMT 빛날애 /@@ek9b/46 온정 듬뿍 담은 따뜻한 3000원 김치찌개 - 성북구 정릉시장 '청년밥상문간' /@@ek9b/45 고시원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는 요즘, 매일 갱신되는 고물가 시대와 차가운 사회 속에서 온정과 인간의 숨결이 있는 '청년밥상문간'을 소개합니다. &lsquo;청년밥상문간&rsquo;을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님은 몇 년 전,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한 청년이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청년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하셨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YxVd6OAUxp62S9awLT5P5CN_lfA.png" width="500" /> Fri, 29 Nov 2024 15:21:23 GMT 빛날애 /@@ek9b/45 프롤로그 - 세상에는 맛집과 착한 사장님들이 계셔서 아직 따뜻하다. /@@ek9b/44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과 육아의 균형 안에서 열심히 부캐를 모으고 있는, 삼 남매 엄마 빛날애 입니다. 지금부터 저의 또 다른 부캐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의 N번째&nbsp;부캐는&nbsp;맛집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남편과 함께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요, 매일매일&nbsp;착하고, 맛있는 맛집과 가게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남편을 소개하자면 다른 글에도 썼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jSfb6r2Xi8dBrZhMSxQEdi5fYas.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8:04:34 GMT 빛날애 /@@ek9b/44 자식을 낳고, 기른다는 건 - 엄마가 된다는 것 /@@ek9b/43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둘째의 생일. 알람소리에 눈이 떠진다. 전날 미리 불려둔 미역과 쇠고기로 미역국을 끓이고, 새하얀 새 밥을 짓는다. 아침잠이 없는 너는 내 옆에서 재잘재잘 거리며, 한껏 흥이 나 있다. 우리 삼 남매의 터울은 모두 15개월 차. 어느 누구도 도와줄 여유가 없어, 아이 셋을 혼자서 끙끙대며 키웠다. 최대한 한 명, 한 명 공평하게 사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Vml663z1nesE6BWVwiY7kXuX2D8.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7:10:46 GMT 빛날애 /@@ek9b/43 쓰레기방을 맞이할 결심 - 고시원 지옥의 룸투어 /@@ek9b/38 두 번째 고시원을 인수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다. 고시원 내부는 많이 낙후된 시설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인수받기 한 달 전부터 계속 만실이었던 2호 고시원을 우리는 알짜배기라고 여겼다. 이미 만실이었으니, 하루하루 조금씩 손보며 가기로 했다. 그때, 302호 입실자가 나갔다. 오래 사신 분이셨는지 방이 충격적일 만큼 더러웠다. 우리는 &quot;이곳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lZG6x-Tfo2WCC-qK5Xqr6jFiXUc.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15:09:05 GMT 빛날애 /@@ek9b/38 오늘도 '아보하' 하셨나요? - 아주 보통의 하루를 사세요. /@@ek9b/36 2025 트렌드 코리아: 아보하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특별한 일도 없이 평범하고 무난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고 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죠. 이는 과거의 유행어인 '소확행'의 대안으로, '소확행'이 타인에게 행복을 자랑하거나 과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RlxAIqw55ejKCKu0bZOKvVKQ_4E.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12:54:14 GMT 빛날애 /@@ek9b/36 엄마, 우리는 해외여행 안 가요? - 그렇게, 오늘도 부자가 될 결심을 한다. /@@ek9b/42 엄마 소현이는 이번 겨울방학 때 또 미국 간대요. 나도 비행기 타고 멀리 여행 가고 싶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가방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얘기한다. '우리 다섯 식구가 해외여행을 가려면, 비행기값 먼저 확인해 보고 다시 얘기하자.'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quot;그래,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못 갔지. 근데, 3년 동안은 엄마 아빠 일이 너무 바빠서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c3l34cMdMRe5UF-kPPw8_Ny5CKE.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22:47:46 GMT 빛날애 /@@ek9b/42 솔직함으로 포장된 무례함 - 당신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다 /@@ek9b/41 &quot;솔직하게 얘기할게&quot;&quot;난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 같은 거 못해&quot;&quot;내 성격은 원래 이래. 그러니까 이해해 줘.&quot;&quot;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quot; &quot;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quot; 솔직하다 :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 무례하다 : 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다. 무례한 사람들은 본인은 남보다 좀 직설적이지만, 솔직한 성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JmH2caVnvfTU1L7gNHNhaEsplrY.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3:00:44 GMT 빛날애 /@@ek9b/41 민원지옥 SOS:진상 학부모와의 전쟁 -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부모로서 /@@ek9b/40 &ldquo;진상 학부모&rdquo;라는 말은 이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겪는 심각한 문제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교사가 아무리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냉정하게 해결하려 해도, 이런 학부모들은 교사의 말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거나, 오히려 교사의 불안감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때로는 교사에게 요구하는 것이 상식을 넘어서기 때문에, 교사들은 정신적으로 점차 고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HhiVlHw9yMS3cXZOfio2SzpdgbY.png" width="500" /> Tue, 19 Nov 2024 15:18:13 GMT 빛날애 /@@ek9b/40 대도시의 고시원 사는 법 - 2평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ek9b/39 뒤늦은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시원을 운영한 지 2년 차가 되어 가는 고시원 원장입니다. 지금은 고시원 3개를 운영하고 있고요, 저도 한 때 고시원에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 서울로 학교 다니기 힘들어 두 학기 정도를 고시원에 머물며 나만의 작은 공간 안에서 행복하게 지냈던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화장실도 없는 1평 되는 방 안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HSiYmbuXdU1_EtI3mQEXR8H9LSE.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15:09:49 GMT 빛날애 /@@ek9b/39 흔들리는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자세 - 그래, 엄마는 그럼 됐다. /@@ek9b/35 사자(사춘기 자녀) 큰딸의 아침과 점심, 저녁 공기는 사뭇 다르다. 아침에 시작하면 예민함의 끝을 보여주고, 점심엔 또 어떤 날카로운 언행을 툭툭 던져놓는다. 그런 아이를 바라보며 나도 유치하게 &quot;왜 저렇게 예민할까&quot; 하고 마음속으로 툴툴거리기도 하지만, 나는 엄마니까, 오늘도 '나무아미타불'을 외치며 참을 인(忍) 석 자를 가슴에 새긴다. &quot;나는 아마 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b%2Fimage%2FwqfnVoOtez2e5oKvpby-bCdBFOY.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8:05:55 GMT 빛날애 /@@ek9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