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AE 기대 /@@eglx Daily expectation. ko Sat, 28 Dec 2024 11:16:10 GMT Kakao Brunch Daily expectation.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s9PHlxkHxBMphovUzlDFld-dle0.jpg /@@eglx 100 100 병중일기 7 - 퇴원을 위한 준비 /@@eglx/101 **수술부위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수술을 한 후 줄 곧 물리치료와 산소치료를 병행했다. 무거운 철제 외고정기를 차고 병동과 치료 실을 오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수술부위가 조그만 닿아도 아플 것 같아 최대한 조심히 다녔다. 그리고 수술 부위가 잘 아물고 있다는 것을 의사 선생님이 확인했을 때 퇴원 날짜를 정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퇴원 준비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R7np-hxnat4_9YYjvB7SK4eZsj0.HEIC" width="500" /> Thu, 26 Dec 2024 23:00:30 GMT KIDAE 기대 /@@eglx/101 스위스 코티지 - 5 영국 /@@eglx/85 스위스 코티지는 영국에서&nbsp;&nbsp;지내던 뉴몰든을 떠나 처음으로 혼자 정착한 동네이다. 런던의 중심가이지만 일본인과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다.&nbsp;나의 첫 집은 핀칠리로드에 있는 Northways Parade라는 아파트이다.&nbsp;이곳은 스위스코티지 역과 핀칠리로드역을&nbsp;가로지르는&nbsp;핀칠리 로드 중간에 위치해 있다.&nbsp;나를 포함해 총 5명이 사는 곳이지만 집의 컨디션도 영국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ausm4CoPKS3ljz_9PC_-0PjAV3Q.jpg" width="500" /> Sun, 22 Dec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85 병중 일기 6 - 두 번째 수술 /@@eglx/98 **수술 부위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 옮긴 병원에서 다친 발의 부기가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기가 빠져야 본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요일인 오늘도 담당 원장선생님께서는 회진을 도셨다. 상처부위에 균검사진행 한 것이 균이 없음으로 나왔다고 하셨다. 나의 상처를 보고 수술하기에 괜찮다고 하셨다. 그동안 마음을 졸이며 수술할 날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pG3T0SickzrBsOtwXWOaZ6vnvKQ.HEIC" width="500" /> Thu, 19 Dec 2024 23:00:01 GMT KIDAE 기대 /@@eglx/98 foundation fashion &amp; textile - 3 영국 /@@eglx/84 내가 살고 있는 뉴몰든에서 학교가 있는 킹스크로스까지 편도 1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였다. 영국의 열차는 연착되는 경우가 많다. 통학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고 출발했다가는 수업시간에 늦을 수 가있다. 한 번은 학교를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데&nbsp;선로로 사람이 뛰어들어서 연착이 된다고 전광판에 표시되었다. 그날이 내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버스를 탄 날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00onozFQznVf12-TOj935Mln9y0.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84 병중일기 5 -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nbsp;10/21 /@@eglx/82 아침부터 구급차가 병원으로 왔다. 병원에서 마지막 소독을 하고 정산을 했다. 구급대원이 구급차의 침대에 나를&nbsp;고정하고 새로운 병원으로 이송이 시작되었다. 아빠는 차를 타고 오시고, 누나는 나와 합께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송 도중에 차가 조금만 덜컹거려도 마음이 출렁거렸다. 수술한 발에 충격이 가해져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고맙게도 구급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qjITd-btShN_xh0R9RZAOKJ5soM.HEIC" width="500" /> Thu, 12 Dec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82 꿈에 그리던 곳 - 2. 영국 /@@eglx/83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내가 입학할 Central Saint Martins(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라는 예술 대학과 Savile Row(사빌로우)라는 오랜 전통이 있는 양복점 거리이다. 이 두 장소가 모두 내가 영국 유학을 선택한 이유인 알렉산더 맥퀸과 관련이 있다. 그가 일하고 공부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내가 맥퀸이라는 디자이너를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f5NEpcm55Cqm8Zyc_AXbXl7cEeI.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83 병중일기 4 - 가족의 소중함 - 이송 /@@eglx/80 병원생활은 쉽지 않았다. 나름 변두리에서 큰 정형외과 병원이지만 오래된 시설이라 병원 내에서 휠체어를 타야 하는 나에게는 장애물이 많았다. 지나가다가 보게 된 8인실 병동의 침대는 빽빽하게 붙어있어 마치 닭장과도 같았다. 그나마 4인실에 있는 내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내 멀쩡한 사람은 의사와 간호사 밖에 없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공공의식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9ScXFlexlVPGwsOTB7JI_n3zMOU.HEIC" width="500" /> Thu, 05 Dec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80 늦은 것이 없는 나이 - 1. 영국 시작 /@@eglx/71 한국에서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하지만 나는 왠지&nbsp;남들처럼 그냥 취업하기는 싫었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할까? 생각하던 중 알렉산더 맥퀀의 패션쇼를 접하게 되었다. 그 쇼는 맥퀸이 죽기 전 완성한 마지막 쇼였고 런웨이를 따라 카메라 로봇들이 모델들을&nbsp;촬영하여 보여주는 하이테크 기술과 접목된 런웨이 쇼였다.&nbsp;의상들도 독특했다. 환경오염으로 인간이 지상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1Uq_fX8tmHLMB3z8kS1hXCpsPGY.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3:00:01 GMT KIDAE 기대 /@@eglx/71 병중일기 3 - 거골의&nbsp;폐쇄성&nbsp;분쇄골절 - 응급수술 /@@eglx/79 **사고 관련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마치고 돌아온 누나는 사색이 되어있었다. 의사 선생님이&nbsp;수술을 한 번 더&nbsp;보류하면 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노았 지만, 누나는&nbsp;겨우 설득해서 수술을 하기로 했다.&nbsp;빨리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 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nbsp;가장 빠른 시간에&nbsp;수술을 시간을 잡았다. 수술비가 걱정되었던 나는 일단 가족들에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43B6f1xLdHkUaoC5qYVNsYAjj4c.HEIC" width="500" /> Thu, 28 Nov 2024 23:00:01 GMT KIDAE 기대 /@@eglx/79 프롤로그 - 영국0 그럼에도 불구하고 /@@eglx/81 요즘 세상에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늦은 것이 없다고 많이들 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하면 여기저기서 태클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내가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마다 누군가가 그것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 충고를 무시하려고 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나를 걱정해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라는 예시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_T_W9JXmOBBoNtMwHXS_omteJLk.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23:00:03 GMT KIDAE 기대 /@@eglx/81 병중일기 2 - 뜻밖의 사고 - 응급실 /@@eglx/73 **사고 관련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뜻하지 않는 사고는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다. 사고가 난 후에야 되짚어보며 사고의 징후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일상 속 사고는 마치 자연재해와 같다. 지진해일이 도시를 덮치는 것과 같이 개인에게는 그 타격이 엄청나다. 지연은 지진에 해일이 나기 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rhTulWaT8u6LMPRKYKhANZW3hoQ.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23:00:00 GMT KIDAE 기대 /@@eglx/73 병중일기 1 - 폭풍전야 /@@eglx/63 응급실 바닥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다. 공휴일을 맞이한 응급실은 너무나도 고요했다. 나는&nbsp;휠체어에 앉아 왼쪽 발에서 흐르는 피를 바라보고 있다.&nbsp;행복이 절정에 있을 때 반드시 불행이 찾아오는 것인가? 나는 회사생활, 가족관계 등 모든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외국에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서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VryQ-1k-8hbVP7t31hyQKulJZyk.PNG" width="500" /> Thu, 14 Nov 2024 23:00:02 GMT KIDAE 기대 /@@eglx/63 프롤로그 - 병중일기 /@@eglx/66 불행에서 멀어진 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을 되새길만한 여유가 생겼다. 한쪽 다리를 영원히 절 수도 있다는 진단과 평생 병원을 오가며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을 때의 나보다 강해진 느낌이다. 내가 이렇게 강해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건 가족들의 덕이 크다. 나의 사고로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어 내가 할 수 없는 Fri, 08 Nov 2024 01:35:09 GMT KIDAE 기대 /@@eglx/66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 feat. 빔프로젝터 /@@eglx/57 강릉 여행을 갔다가 감성적으로 꾸며놓은 airbnb에 머물렀다. 그곳에 설치되어있던 빔프로젝터를 사용해 보곤 빔프로젝터가 좋아졌다. 빔프로젝터 하나면 방의 분의 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약간은 어설프게 꾸며 노은 공간도 개인 영화관으로 탈바꿈해 준다. 게다가 빔프로젝터의 레트로한 감성은 숙소에서 더 머물러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실제로 하루 더 연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dAB48vHewm8c2eLk4a2xAtXlmw8.png" width="500" /> Wed, 06 Nov 2024 03:32:09 GMT KIDAE 기대 /@@eglx/57 바다가 곱은 이유 - feat. 강목해변 /@@eglx/51 때가 되면 배가 곱아오듯이. 때가 되면 바다가 곱아온다. 바닷가를 잊고 바쁜 사회에 찌들어 있어도 가끔 파도 소리와 형상이 보이는 듯 바다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회사를 다닐 때 에는 어쩔 수없이 생각이 나도 시간 나면, 바다에 가야지 하고는 잊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번엔 파도 소리가 생각난 바로, 다음날 강릉으로 가는 KTX티켓을 끊어 버렸다. 숙소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IeR8eAZtu6UoHOSgKEyzWzKGtps.png" width="500" /> Sat, 02 Nov 2024 10:41:34 GMT KIDAE 기대 /@@eglx/51 과거의 추억이 말해주는 것 - frat. Dino /@@eglx/53 처음 영국 유학을 떠났을 때 나는 영어는 한마디도 못했다. 그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은 같은 동양인 계열의 착하게 생긴 친구와 친해졌고 그러다 보니 반 친구들과도 허물없이 친해져서 영어도 많이 늘었고 생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그 친구는 중국인인 Dino이다. 우리는 패션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학과 과제로 옷을 만들다 보면 작품이 비슷해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3ez7t8E0GXVyFbWzIODD_R9_-vc.png" width="500" /> Wed, 30 Oct 2024 12:48:20 GMT KIDAE 기대 /@@eglx/53 내가 나를 신뢰하는 방법 /@@eglx/50 2024.09.01 도쿄로 떠났다. 영국에서 대학에서 같이 공부했던 중국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도쿄에서 열리는 TRANOI라는 패션트레이드쇼에 참가하니, 시간이 되면 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마침 그때 여행 계획을 세우려던 참이어서 여행지를 도쿄로 정하기로 마음먹었다. 2023년 10월 8일 나는 친구들과 가평으로 바이크를 타고 라이딩을 갔다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y9SO_aZ3w-8eWlFx4Xht4qF0WCo.png" width="500" /> Tue, 29 Oct 2024 05:10:10 GMT KIDAE 기대 /@@eglx/50 현실 속 타임머신 - feat. Tokyo TRANOI /@@eglx/49 도쿄여행 5일 차. 마지막 날이다. 어제도 들렸지만, 중국인 친구(Dino)가 그동안 준비했던 옷들을 패션트레이드쇼에서 선보인다고 하여 오늘 공항에 가기 전 들렀다 가려고 한다. 그리고 유학생활을 같이 보냈던 친구들도 오늘 오기로 해서 잠깐이라도 보고 가려고 한다. 이번에 도쿄에서 개최하는 패션레이드쇼는 TRANOI라는 트레이드쇼인데 파리를 베이스로 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PvGYF1M7MgA0p6-UC7kgh5xmvvk.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05:53:43 GMT KIDAE 기대 /@@eglx/49 멸종되지 않는 방법 - (feat. 도도새) /@@eglx/47 여행을 하면 꼭 미술관을 꼭 가보려고 한다. 내가 몰랐던 미술품이나 작가 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도 강릉시립미술관에 &nbsp;들렸다. 강릉시립미술관은 고지대에 있어서 올라가는 내내 등산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도착해서 강릉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마침 김선우 작가의 개인전이 전시되고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njmhUxLIuxjmpQ40RQ5GCJtMA0" width="500" /> Fri, 25 Oct 2024 06:14:51 GMT KIDAE 기대 /@@eglx/47 바다가 없는 이화해변 /@@eglx/46 발목 수술받기 일주일 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nbsp;일 년 전&nbsp;발목이 골절되어 3차례 수술을 받고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했다.&nbsp;수술하면&nbsp;1달은&nbsp;못 움직이기&nbsp;때문이다.&nbsp;일본 여행을&nbsp;다녀온 지&nbsp;얼마 안 됐기&nbsp;때문에&nbsp;여행하는&nbsp;동안 다리가 아플까 걱정되지는 않았다. 강릉으로 정한 이유는 다리를 최대한 많이&nbsp;써야 했기&nbsp;때문에 걸어서 여행할 곳이 여야 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lx%2Fimage%2FOyA_LPSiZOzEVDeZzoQ5IGGll-w.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02:34:24 GMT KIDAE 기대 /@@eglx/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