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여유 /@@ed6D 아이를 위한 엄마가 되고자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를 되찾고 싶어 글쓰기를 합니다. 정기적으로, 그리고 산발적으로 글을 발행합니다. ko Sat, 28 Dec 2024 06:02:01 GMT Kakao Brunch 아이를 위한 엄마가 되고자 나를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를 되찾고 싶어 글쓰기를 합니다. 정기적으로, 그리고 산발적으로 글을 발행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i110yMaR8aYY_BQ_81BFV9ovEHg.png /@@ed6D 100 100 기침에 특효약, 콩나물 식혜 /@@ed6D/293 &quot;콜록콜록. 콜록콜록.&quot; 깊은 밤, 아이의 방에서 기침 소리가 연이어 난다. 혹시 깨지는 않았는지 슬며시 가서 아이 이마를 쓰다듬어 본다. 기침이 낫는 듯 낫는 듯 한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여름에 걸린 감기에서 계속 이어지는 듯하다. 감기약을 한참 먹어도 낫지 않아서 배즙도 먹여보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도 뿌려보았다. 어렸을 때 잘 들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84Xc0cQ_wxtEnABNZlr9L20yfWI.png" width="500" /> Thu, 26 Dec 2024 14:28:50 GMT 다정한 여유 /@@ed6D/293 1년을 기다려서 먹는 빵, 슈톨렌 - D-70. 너는 너만의 성공을 향해 가고 있단다. /@@ed6D/292 슈톨렌. 독일의 전통빵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조각씩 잘라먹는 빵이라고 한다. 단단한 파운드케이크 느낌인데 안에는 각종 과일 조각과 견과류가 잔뜩 박혀있다. 이 과일들을 럼주에 절인 것인데 우리가 김장을 위해 새우젓을 한참 전에 미리 담그는 것처럼 맛있을 때 수확한 제철 과일을 미리 절여서 준비한다고 한다. 한가운데는 보통 동그랗게 뭉쳐진 흰 앙금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o8sFI1nKe1UBaOKzwQyMIQ2VNHk.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13:44:52 GMT 다정한 여유 /@@ed6D/292 오늘 같은 날은 국밥이지! - D-75. 레벨테스트 말아먹어도 괜찮아. /@@ed6D/290 &quot;혹시 지금 가고 있는데 식사 가능할까요?&quot; &quot;몇 명인 데요?&quot; &quot;두 명이요. 거의 다 왔어요.&quot; &quot;네, 걱정 말고 오세요.&quot; 패딩을 여민 손도 풀고 휙휙 바람을 가르며 아이 손을 꼭 잡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식당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타임 15분 전이다. 드르륵. 넓은 식당에 딱 한 분이 식사하고 계셨다. 살짝 눈치를 보며 빠른 속도로 자리에 앉으며 주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V9Od0T0UNlbeWlmAYp22UD2veZQ.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14:59:38 GMT 다정한 여유 /@@ed6D/290 프롤로그. 탐구생활을 아시나요? - D-77. 80일간의 방학일주 /@@ed6D/289 내가 아이만 했을 때, 방학식에는 '탐구생활'이라는 한 권의 책을 받았다. 우리는 방학 동안 매일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들으며 탐구생활을 토대로 하루치 숙제를 했다. 방학이 끝난 후에 원래의 책은 2배, 3배로 불어나 있었다. 누가 누가 더 두꺼운 책을 만드는지가 중요했다. 하루치 숙제를 한 두 줄 적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고 몇 장의 종이를 양쪽 면에 붙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nxkztd7JbEqKSqsmiZkZ2Mp4NlA.png" width="336" /> Tue, 17 Dec 2024 14:59:27 GMT 다정한 여유 /@@ed6D/289 털어내지 않으면 부러진다 [깨달은 11월] /@@ed6D/283 벌써 11월 마지막 날이다, 이럴 수가. 이제 2024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또 놀란다. 시간이 쏜살같다는 것은 실제 속도로 쏜살같은 것이 아니고 이미 쏜 살을 멈출 수 없어서가 아닐까. 쏜 살을 빠르게 느끼지 않으려면 방법이 딱 하나 있다. 쏜 살 위에 올라타서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다. 체감 속도가 0에 가까워지길 기대해 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aSkTDFZ-dnFMNO95WHGwnO84RU0.png" width="500" /> Sat, 30 Nov 2024 11:00:27 GMT 다정한 여유 /@@ed6D/283 빽빽하게 채울 줄 알았던 착각 [요란했던 10월] /@@ed6D/277 10월의 결산을 11월을 마쳐가는 즈음에 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역대급으로 정신없었던 10월을 덮어놓고 싶었던 마음을 더 이상 모른 척할 수가 없다. 10월을 결산하지 않으면 11월 결산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11월의 목표 중 하나는 11월 결산 글을 11월이 다 가기 전에 쓰는 것이다. 그러려면 10월 결산을 해야만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syryltlLYhRXEfHhEMYxRGIdbFU.jpg" width="500" /> Tue, 19 Nov 2024 03:32:04 GMT 다정한 여유 /@@ed6D/277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ed6D/274 글쓰기 추천 연재 마지막 회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연재북을 왜 신청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브런치 북 이름을 '글쓰기 전과 후로 나뉘는 내 인생'이라고 한 이유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보이는 바깥 부분을 하드웨어라고 구분한다면 글 쓰기 전과 후의 변화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글쓰기 전과 후로 나뉘는 것은 소프트웨어 부분입니다. 마음과 시선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tIJ3OjTaNYP63JdtI9NTR35TsEE.png" width="500" /> Fri, 08 Nov 2024 14:11:36 GMT 다정한 여유 /@@ed6D/274 펜 없이 글 쓰는 마법을 소개합니다 - 글이 잘 안 써질 때 /@@ed6D/273 &quot;요즘 뭐 하고 지내?&quot; &quot;글 쓰기 시작했는데, 진짜 좋아. 글 한번 써볼래?&quot; 다짜고짜 만나는 사람마다 글 쓰라고 권하는 것은 좀 이상한가요? 글쓰기가 정말 좋아서 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글 써봤으면 해서 자꾸만 마음이 앞섭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안부 묻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글쓰기 얘기를 꺼낼 수 있으려나 해서요. 모든 사람이 글쓰기에 관심 두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ZHt8dFAXmG-66z1Kr5m82gHmrxQ.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14:44:23 GMT 다정한 여유 /@@ed6D/273 제가 확실히 알려 드릴게요! /@@ed6D/268 오천사 작가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네요. 벌써 11월이라니 한 해가 다 가버렸나, 하는 생각에 마음도 문득 쌀쌀해집니다. 작가님께 어떤 책을 추천해 드리면 덜 쌀쌀하게 지내실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브런치 글도 읽고 SNS와 메신저에서도 종종 소통하지만, 어떤 책을 좋아하실지 모르겠더라고요. 책 추천은 늘 쉽지가 않네요.&nbsp;요즘 어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4gWGRG-xQOOB2bCKpxFwjLCf_rk.png" width="500" /> Tue, 05 Nov 2024 02:00:05 GMT 다정한 여유 /@@ed6D/268 진심을 짓습니다 /@@ed6D/269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광고냐고요? 광고가 매우 인상 깊긴 했지만 그건 아니에요. 글을 진심으로 짓습니다, 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파트도 짓고 글도 짓고. 참 다른 대상인데 같은 동사를 쓰는 것이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짓다, 라는 동사가 흥미로워진김에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재료를 들여 만들다'는 뜻이었어요. 농사를 짓고, 무리를 짓고, 미소를 짓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j5ZE53KhipKRGBWaRkXb6fLaKD8.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14:55:38 GMT 다정한 여유 /@@ed6D/269 콩깍지를 벗어 던지세요 /@@ed6D/267 여러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다름 아닌 '퇴고'입니다. 주제가 주어지면 그런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어찌저찌 쓸 수는 있겠는데 다듬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단 참담한 수준의 글을 마주하기가 싫었어요. 쓰긴 썼으니, 그다음은 모르는 척하고 싶었지요. 덮어두고 들춰보지 않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들추기 시작하면 이걸 어디부터 어떻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hsuAzeP4m_szQ7oB5vF-tFBZADE.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11:30:10 GMT 다정한 여유 /@@ed6D/267 뻔뻔한 사람 되기가 목표입니다 /@@ed6D/264 저녁을 먹은 후, 10-15분 후부터 아이는 숙제를 시작합니다. 동시에 저는 노트북을 펼치고 글을 쓰지요. 참여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의 과제를 하기도 하고 브런치 북 연재글을 쓰기도 합니다. 쓸 것이 없이 멍하기 있기도 하고, 여과없이 생각을 옮기기도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라는 것처럼 저도 글쓰는 습관을 만들고 싶어요. 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rmva-8sT3_SaG0_8dnxtoDzo51M.jpg" width="500" /> Mon, 28 Oct 2024 12:55:38 GMT 다정한 여유 /@@ed6D/264 글쓰기에 목말라 본 적 있으신가요? /@@ed6D/262 언제부터 글쓰기를 갈망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생각이 깊고 시선이 폭넓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독서가 저를 그런 길로 이끌어 줄 거라 믿었습니다. 소설이나 에세이는 많이 읽었지만 선호하지 않는 책을 읽는 것은 아주 적었지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독서 모임'이었어요.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은 아이들의 독서교육을 강조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twyTdLl5bZSHPUno-ygYN5EywJE.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14:43:12 GMT 다정한 여유 /@@ed6D/262 사람은 글쓰기를 통해 변할 수 있습니다. /@@ed6D/260 저는 '효율'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지하철을 갈아탈 때는 가장 빠른 환승 경로를 확인하고 해당 객차에 탑니다. 별 차이 없을 것 같은 짧은 시간이지만 내리면서 눈앞에 환승 통로가 나타나면 어찌나 속으로 뿌듯한지 모릅니다. 반면에 무언가 동선이 꼬이는 것은 불편해하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 손해 보는 기분이 들거든요.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QeZ56Wuvn-HKA6rIKx-Zz9chNPY.png" width="500" /> Thu, 24 Oct 2024 06:59:39 GMT 다정한 여유 /@@ed6D/260 어른이 되기 위한 관문, 글쓰기 - 글쓰기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ed6D/256 나이 먹으며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멋진 성숙한 사람이 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아니라는 것을 알아버린 요즘입니다.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가 요즘 저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닮고 싶은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습니다. 주관적인 기준이겠지만 단 한 명에게라도 닮고 싶은 어른이 되고 싶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mVo2itnAD5Q74olf_NeEjZ1eqCM.png" width="500" /> Tue, 22 Oct 2024 04:02:06 GMT 다정한 여유 /@@ed6D/256 쓰는 것은 읽기를 재밌게 해 줍니다. - 책 읽고 쓰는 이유 톺아보기. /@@ed6D/254 저는 책을 재미있어서 읽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의 종류는 소설인데, 먼저 첫 번째 재미는 이야기 자체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람의 몸이 하나인 것이 참 아쉽습니다. 하나의 공간, 동일한 시간에만 머물러야 해서 안타깝습니다. 분신술은 가장 배우고 싶은 초능력인데, 현대 과학 기술이 그것까지 가능하게 발전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분신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sEc6_TIX9G6XxH3sCZkbY_aGsFU.png" width="500" /> Mon, 21 Oct 2024 02:00:07 GMT 다정한 여유 /@@ed6D/254 프롤로그. 글쓰기 연재 북을 시작합니다. /@@ed6D/253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 '다정한 여유'라고 합니다. 브런치에 처음 글쓰기 시작한 것이 작년 10월 31일이니 꼬박 1년이 되어 갑니다. 이전에는 글 쓰는 것이 늘 어려워서 일기조차 꾸준히 써본 적이 없었어요. 글 쓰는 것을 늘 동경했고 시도하고 싶었지만 좀 더 준비된 후에, 좀 더 실력을 갖춘 후에 써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이은경 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hB-7slxhgLOE_XKfTD14CbrqkmQ.png" width="500" /> Fri, 18 Oct 2024 07:52:29 GMT 다정한 여유 /@@ed6D/253 올해 점프업 했다면 이 달이에요 [깨달은 9월] /@@ed6D/241 &lt;9월의 big news 3가지&gt; 1. 온라인 캔바 수업 진행한 것2. 운동하는 즐거움을 느낀 것3. 온라인 독서 모임 재개한 것 1. 온라인 캔바 수업: 모임에 있는 분들이 적극 지원해 주셔서 아이들 2명을 대상으로 캔바 수업을 주 1회 진행했다. 최근 들어 내가 해 본 가장 새로운 경험이다. 엄청나게 큰 변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수업을 어떻게 확장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xm5WQ1BOo68n0xty45hxnTkQZBU.png" width="500" /> Mon, 30 Sep 2024 14:22:15 GMT 다정한 여유 /@@ed6D/241 나의 나른한 추석 이야기 /@@ed6D/239 어렸을 적 추석 키워드는 송편 만들기였다. 할머니는 추석 전에 방앗간에 가서 쌀을 빻아 오셨다. 가져온 쌀가루를 은색 큰 대야에 넣어 반죽해 두셨다. 촉촉한 면포를 두른 쌀반죽은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엌 한쪽에서는 우리 엄마를 비롯한 며느리들과 고모가 전을 부치신다. 할아버지는 밤껍질을 깎고, 아이들과 할머니는 상에 둘러앉아 송편을 빚기 시작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9JK1AdYqKHbkjJWZsSYxVRKa0r4.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04:34:25 GMT 다정한 여유 /@@ed6D/239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 후 이야기. /@@ed6D/237 다이어트 후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생일이 있어 가족 식사 자리가 있었고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외식할 때는 샐러드 먼저 먹고 이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먹으려 노력했다.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탄 물을 식사 전후 20분 내 마시면 혈당이 치솟지 않는다고 해서 열심히 싸서 다녔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위 크기가 줄었는지 예전만큼 많이 먹지는 못 하게 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D%2Fimage%2F2Gckwq7cAfnw5uZZJJLkrLmjRkI.JPG" width="500" /> Fri, 27 Sep 2024 13:43:51 GMT 다정한 여유 /@@ed6D/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