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래 /@@ecZ8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ko Mon, 23 Dec 2024 10:51:04 GMT Kakao Brunch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yQwsUOcryy_Z5gIS-WbjliEud8g /@@ecZ8 100 100 쌍둥이 손자 취학 통지서 받고 바빠진 우리 집 - 예비 초등학생 입학 전에 배우고 연습하면 좋은 것 /@@ecZ8/789 쌍둥이 손자 취학 통지서를 받았다고 며느리가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어느새 이렇게 자라 쌍둥이 손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생각하니 엄마 아빠도 기쁘겠지만, 할머니인 나와 할아버지인 남편도 취학 통지서를 보며 기뻐 어쩔 줄 모르겠다. 2025년에는 2018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만 6세 아동이다. 쌍둥이 손자는 2018년 2월 14일에 태어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rgBRlF8ayFPPyMNcRQVI_A2W734" width="500" /> Mon, 23 Dec 2024 04:07:36 GMT 유미래 /@@ecZ8/789 노후 준비,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 근육 테크로 건강한 노후 즐기기 /@@ecZ8/779 지난 달(11월 27일)에 도서관에서 하는 강의를 신청했다. 그날이 공교롭게 첫눈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번 첫눈은 정말 푸짐하게 내렸다. 집 근처도 아니고 지하철을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이라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신청해 놓고 안 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 눈을 뚫고 갔다. 처음 가는 도서관이라 찾기도 어려웠고, 거기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ZQDUFd75G2rIvaETV81J-KFu6Fw" width="500" /> Sat, 21 Dec 2024 01:21:53 GMT 유미래 /@@ecZ8/779 망막에 구멍이... 나이 드니 없던 병이 자꾸 생긴다 - 안과에는 백내장 수술하러 온 노인이 90% 이상, 남편도 그중 한 사람 /@@ecZ8/787 은퇴하고 요즘 만나는 지인들이 60, 70대 시니어들이다. 젊어서는 함께 해외여행도 다니고 산에도 가며 건강을 자랑했었는데 요즘 만나면 아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가장 많이 아픈 곳이 허리이고, 다음으로 무릎이다. 수술까지는 아니어도 정형외과에서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고 주사를 맞았다는 분이 많다. 나도 시술할 정도는 아니어도 협착증이 있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3lO0ZP-sdRy4yc9F2LqVc7eUxok" width="500" /> Wed, 18 Dec 2024 03:51:48 GMT 유미래 /@@ecZ8/787 겨울이니까 배추전 - 저렴한 비용으로 만드는 겨울 음식 '새우젓 애호박 두부찌개와 배추전' /@@ecZ8/782 &quot;여보, 우리 배추전 만들어 먹으면 어때요?&quot; &quot;배추전 드시고 싶어요?&quot; 남편이 놀러 가서 배추전을 한 번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맛있다며 한 번 만들어 보라고 했다. 나는 배추전을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 배추에 밀가루만 묻혀서 전을 부친게 맛있을까 의심이 생겼다. 그런데 배추전을 한 번 먹어보곤 나도 반했다. 그 후에 배추전은 가끔 만들어 먹는 우리 집 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4psCoG4wuIgN_WIMVTZ1Tqr5yYc" width="500" /> Fri, 13 Dec 2024 06:46:37 GMT 유미래 /@@ecZ8/782 올해도 남편과 김장했어요 - 요즘 김장하지 않고 사 먹는다는데, 남편은 내년에도 해야 한다네요 /@@ecZ8/783 11월과 12월은 김장철이다. 우리 집은 늘 조금 늦게 12월 중순에 김장을 했었다. 친정엄마 계실 때는 친정엄마가 주도적으로 하셨고, 나는 옆에서 보조 역할만 했었다. 고춧가루 넣으라면 넣고, 액젓 넣으라고 하시면 넣었었다. 그런 내가 작년에 김장을 했다. 친정엄마가 작년 봄에 돌아가셔서 작년 12월 중순에 남편과 둘이 김장을 했다. 재료 사는 것부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FbBOW6BHPzIZgp5NRuhwDSlbYjk" width="500" /> Wed, 11 Dec 2024 00:55:08 GMT 유미래 /@@ecZ8/783 교사 아빠의 육아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을 읽고 - 첫 추천사를 썼다(홍윤표 지음, 미다스북스 출판) /@@ecZ8/785 브런치 스토리 작가 중 교대 후배인 '지우서우아빠' 작가님 구독자다. 글을 읽다가 댓글을 달다 보니 퇴직 전에 근무했던 후배 교사와 잘 아는 사이란 걸 알았다. 교대 후배 이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섯 살 아들과 세 살 딸 육아를 어찌나 잘하는지 흐뭇해서 늘 글을 읽게 되었다. 얼마 전에 책 출간 소식을 알게 되어 축하해 주었는데 메일로 추천사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ue3e5mhHFsrFOLGR0bnuEHfYdJ4" width="500" /> Mon, 09 Dec 2024 05:27:14 GMT 유미래 /@@ecZ8/785 사계절이 아름다운 세계 평화의 숲 건강백년길 /@@ecZ8/638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건강백년길을 우리 부부는 좋아한다. 남편이 무릎이 아파서 등산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백년길에 자주 간다. 건강백년길은 평지라서 어르신들도 걸을 수 있고, 무릎 아픈 남편도 산책이 가능하다. 우리는 인천 서구에 살고 있는데 인천 2호선과 공항철도를 타고 간다.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로 나가면 큰길이 보이고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yFfYXrt6m3_dKZuHN2bB40shgqo" width="500" /> Wed, 04 Dec 2024 13:19:00 GMT 유미래 /@@ecZ8/638 올해 마지막 달 첫날 나의 시 - 목필균 님의 &lt;내리막길이 설레인다&gt; /@@ecZ8/781 지난주에 두 가지 강의를 들었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도서관에서 문자가 와서 신청했는데 첫날 강의가 바로 첫눈 온 날이었다. 눈이 많이 내려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신청해 놓고 안 가는 것은 도리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도서관인데 인천 서구에 있는 구립도서관은 한 곳에 가입하면 다른 구립 도서관도 책이음 카드 하나로 이용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VDYP05qj05N-DFjri1cVdBTd58A" width="500" /> Sun, 01 Dec 2024 00:20:56 GMT 유미래 /@@ecZ8/781 은퇴 후 돈 안 드는 취미생활, 가끔 돈도 법니다 - 독서와 글쓰기가 가져다준 행복 /@@ecZ8/776 42년 6개월 동안 교직에 있었다. 은퇴하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놀면서 편하게 살려고 했다. 처음 한 두 달은 내 세상 만난 것처럼 편하고 좋았다. 교직에 있는 동안 보람도 있었지만, 늘 긴장하며 살았기에 이렇게 신경 쓸 일이 없는 일상에 마음이 편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며 사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LHYbhbcVDwM_KsN9kJ5GRwENpBU" width="500" /> Fri, 29 Nov 2024 00:11:08 GMT 유미래 /@@ecZ8/776 첫눈을 보았다 - 시 /@@ecZ8/778 첫눈을 보았다 어쩌다 새벽에 집을 나섰다 눈이 온다고 떠들어댔어도 믿지 않았다 어제까지 단풍잎이 물들고 있었고 산책&nbsp;길에 땀을 닦아야 했다 어라! 현관문을 열었는데 마당의 자동차 지붕에도 위풍당당&nbsp;잣나무에도 낙엽 떨어져 쌓인 길에도 눈이 소복소복 쌓였다 첫눈이 이렇게 펑펑 쏟아지다니 하늘 인심이 참 좋다 망설이다 나선 새벽예배가 첫눈을 먼저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i4MN9JvU1UjrWgqUdSUzypR0qwI" width="500" /> Wed, 27 Nov 2024 04:20:45 GMT 유미래 /@@ecZ8/778 은행나무 아래서 - 동시 /@@ecZ8/773 은행나무 아래서 우리 동네에 큰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 아래 서 있으면 은행이 떨어진다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데 엄마가 냄새난다고 만지지 말라고 하신다 옆집 할아버지가 집게로 은행을 주워 봉지에 넣으신다 &quot;할아버지, 냄새나는 은행 왜 주우세요.&quot; &quot;녀석아, 은행은 보약이여.&quot; 나도 집게로 은행을 주워 엄마에게 내밀었다 &quot;엄마, 보약 받아.&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WDxBIZIMczRZ_M5lw9wpAnOfLlo" width="500" /> Mon, 25 Nov 2024 08:08:03 GMT 유미래 /@@ecZ8/773 아직 사라지지 않은 병 결핵, 예방부터 완치까지 - (서평) 어서 오세요, 결핵 상담소입니다(이자경 지음) /@@ecZ8/770 이 책은 브런치 스토리 작가이신 Adela(이자경)님이 쓴 책이다. 작가는 간호학 박사로 결핵 관리 전담 간호사로 근무하며 결핵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마주했고, 현재도 결핵 연구에 도전하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을 보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quot;요즘도 우리나라에 결핵이 있어요?&quot; 하고 말이다. 결핵이 예전에는 많았지만, 지금은 없어진 질병이 아니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axd2LMTJEZQ80_QSjLj5re8BAzA" width="500" /> Thu, 21 Nov 2024 08:58:45 GMT 유미래 /@@ecZ8/770 화가가 만든 명품 에코백 - 브런치 스토리 이혜연 작가님 작품 /@@ecZ8/771 요즘 에코백을 많이 들고 다닌다. 친구들 만날 때는 핸드백을 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외출할 때 가지고 갈 물건이 있을 때는 에코백을 들고 다닌다. 교회에 갈 때는 성경책을 넣고 다니고 캘리그라피 수업 갈 때도 에코백에 물감, 스케치북 등을 넣고 다닌다. 강의 갈 때도 책이나 준비물을 넣고 다니고, 도서관에 갈 때도 꼭 에코백을 들고 다닌다. 작년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rCb6pzLuwT3kZePA9y145rbr-DM" width="500" /> Wed, 20 Nov 2024 08:22:40 GMT 유미래 /@@ecZ8/771 11월에 꽃이, 식물도 봄인 줄 착각했나 봐요 - 겨울의 문턱에서 화려하게 꽃 핀 브라질 아브틸론 /@@ecZ8/756 요즘 바깥은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왔다. 어디를 가도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벚나무 단풍으로 아름답다. 그런데 요즘 우리 집 베란다는 초록초록하다. 올여름이 많이 더웠지만 오히려 우리 집 베란다 화분은 더 싱싱하다. 특히 베란다 화분 중 브라질 아브틸론이 요즘 꽃을 피워 베란다가 화사하다. 브라질 아브틸론은 올봄, 주택에 사는 모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2jGUmQvmdIJuqTCUC0rxLcOmVDY" width="500" /> Mon, 18 Nov 2024 02:22:16 GMT 유미래 /@@ecZ8/756 올해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이것, 궁금해서 써 보았어요 -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ecZ8/768 지난 주 목요일(11월 14일)이 수능일이었다. 우리 집에 수능 보는 학생이 없는데도 수능일이 가까워지면 늘 긴장이 된다. 아마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라면 모두 그럴 것이다. 나도 매년 수능일이 가까워지면 수험생 엄마 마음이 된다. 올해는 브런치 작가님 자녀들이 시험을 많이 보기에 더 긴장되었다. 우리 집은 큰아들은 수시 1학기가 있을 때 수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0qkGmztZ-KhbOMt9OcM57xT2j-U.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00:59:49 GMT 유미래 /@@ecZ8/768 지각한 철쭉꽃 - 동시 /@@ecZ8/757 지각한&nbsp;철쭉꽃 학교 가는 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혼자&nbsp;핀&nbsp;철쭉꽃을 보았다 다른 친구들 꽃 필 때 뭐&nbsp;하다가 지금 꽃을 피웠을까 다른 친구들은 봄에 꽃을&nbsp;피웠는데 지각해도 너무 많이&nbsp;지각했다 봄엔 나처럼&nbsp;늦잠 자다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이제야 잠 깨서 꽃을 피웠을까 내가 늦잠 자고 지각했을 때 선생님이 응원해 준 것처럼 늦게 핀 철쭉꽃을 칭찬해 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894cOn0RpnGmVTrZvFH0KFzbqyo" width="500" /> Fri, 15 Nov 2024 01:41:52 GMT 유미래 /@@ecZ8/757 김장환 목사님 설교를 바로 앞에서 듣다니 - 10월, 11월 다양한 교회 행사로 은혜가 넘친다 /@@ecZ8/764 우리 교회는 11월 3일에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다. 매년 하는 행사인데 올해도 성도님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제단을 장식한 것은 추수 감사절 예배 후에 불우이웃 돕기로 전달하였다. 우리 교회의 특색 예배로 매주 목요일 밤에 목요철야를 드린다. 지난주 목요일에는 추수감사 찬양 예배로 김민식 선교사님과 장욱조, 노문환, 김석균 목사님이 오셨다. 모두 연세가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XLxHjH2jiUW-1puLgy5rzDcol9s" width="500" /> Wed, 13 Nov 2024 03:25:36 GMT 유미래 /@@ecZ8/764 심장이 갑자기 두근두근...부정맥일까 -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늘 조심하라 신호를 보낸다 /@@ecZ8/760 나이 들면 병원과 친해진다고 들었다. 병원과 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병원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나도 병원은 가능하면 멀리하고 싶었다.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다. 고혈압약을 먹고 있으나 크게 불편한 곳은 없었다. 고혈압 약은 먹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EMqUjlq6oDKjBEb1CfYDMKlCXuE" width="500" /> Mon, 11 Nov 2024 06:06:00 GMT 유미래 /@@ecZ8/760 작가가 찾고 싶었던 '숨은그림'은 무엇이었을까 - (리뷰) 최명숙 작가의 소설 《숨은그림찾기》 /@@ecZ8/763 어릴 적 '숨은그림찾기'를 했던 기억은 모두 있을 거다. 나도 찾은 그림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열심히 찾았다. 마지막 하나까지 다 찾았을 때의 성취감은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다. 최근에 출간한 브런치 스토리 작가이신 최명숙 작가님의 《숨은그림찾기》를 읽었다. 얼마 전에 리뷰를 썼던 《당신이 있어 따뜻했던 날들》 산문집을 쓰신 분이다.&nbsp;책 표지와 본문 삽화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Px9UdA3fOuh3X-l2J0QWMBXRjsQ" width="500" /> Sun, 10 Nov 2024 00:16:43 GMT 유미래 /@@ecZ8/763 시대에 따라 바뀌는 호칭, 이게 맞는 걸까요 - 요즘 할머니 호칭 /@@ecZ8/717 나는 친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다. 친할머니는 내가 네 살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몇 년 동안 중풍으로 누워 계셨고, 친정엄마가 대소변을 받아내며 돌보셨다고 하였다. 함께 살았을 텐데 친할머니가 생각나지 않는다. 대신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은 많다. 강원도 홍천군 시골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께서 내 장래를 걱정하셔서 초등학교 6학년 때 강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Z8%2Fimage%2FSEFMr855Hpkhkt_U3HSwEcxjVtI.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03:00:26 GMT 유미래 /@@ecZ8/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