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작 /@@eb9y 일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는 작가 일 시 작 입니다. 브런치세상에서 제가 느껴가는 일상의 참신함에 대해 서로 얘기나누며 공감해 나가고 싶습니다. ko Mon, 23 Dec 2024 05:46:24 GMT Kakao Brunch 일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는 작가 일 시 작 입니다. 브런치세상에서 제가 느껴가는 일상의 참신함에 대해 서로 얘기나누며 공감해 나가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Po4mQoe_Bup-bAlRJthguh9xkE8 /@@eb9y 100 100 &lt;시간을 달리는 소녀&gt;를 보며 나도 같이 달린다 - - 마코토가 달리는 이유 - /@@eb9y/106 차곡차곡 영화 지난주 목요일, 중학교 3년의 과정이 마무리되어 가는 학생들을 만나는 특강시간이었다. 어찌 보면 마무리라는 단어보다 새로운 시작이란 단어를 쓰는 게 더 어울리는 아이들이다. 무슨 영화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생각하다 떠오른 영화가 바로 &lt;시간을 달리는 소녀&gt;였다. 마코토와 치아키, 고스케 세 친구의 우정과 그보다 조금 진한 사랑, 그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VALF97-g6r6n3MQEu9FHrFyj3IQ" width="500" /> Thu, 19 Dec 2024 01:52:49 GMT 일 시 작 /@@eb9y/106 버스 잘못 내려 가게 된 벳푸 '다케가와라 온천' - - 여행이란 이런 건가 보다. 소박한 후쿠오카 여행 - /@@eb9y/105 차곡차곡 여행 경험하지 않은 일 하기 제 2 탄이다. 해외여행을 그리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그나마 자주 간 곳이라 하면 일본이다. 아이 데리고 가기에 가깝기도 하고 아무래도 하는 일과 관련이 있어서다. 갈 때마다 남편과 아이는 온천과 놀이공원을 가고 싶어 했다.&nbsp;&nbsp;그럴 때마다 난&nbsp;&quot;그런덴 가는 거 아냐. 보는 거야.&quot;로 일축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SNL-60JPYe2M-DlTwucIoSVUZs.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1:31:49 GMT 일 시 작 /@@eb9y/105 대장내시경 검사 전 이렇게 하니 덜 힘들어요 - -&nbsp;&nbsp;음식과 약 먹기 - /@@eb9y/104 차곡차곡 일상 평균수명 100년을 기준으로 할 때 50이 넘었으니 반을 지난 건데 아직도 경험하지 않은 것들이 참 많다. 신기한 건 그다지&nbsp;어린 나이가 아니니 처음 해 보는 것에 대한 겁이 덜어질 만도 한데 실상은 두려움이 더 커진다는 거다.&nbsp;대표적인 것이 대장내시경 검사다. 50 - 이제 쉰 살인데 뭘~ 51 - 주위에서 한 명씩 하는구나. 52 -&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SeKD9dTNzMtf7srgVKl2EU0AA.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01:36:07 GMT 일 시 작 /@@eb9y/104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기적의 온도는?! - - 40도 정도는 어떨까 - /@@eb9y/103 차곡차곡 일상 조금 특별한 기관에서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영화를 보고 특강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원작에서 빠진 내용도 있고 구성도 조금 다르긴 했지만 난 주말 내내 이 영화를 보고 또 봤다. 늦은 밤 세 명의 도둑이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다 어느 허름한 잡화점에 숨어들며 영화는 시작된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마루코엔 이라는 아동복지시설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nJXg6exn3ac81R32NjiVNlOYB-s.jpg" width="500" /> Tue, 29 Oct 2024 01:04:01 GMT 일 시 작 /@@eb9y/103 아부지는 아구찜을 좋아하셨어~ - - 소주도 좋아하셨어 - /@@eb9y/101 차곡차곡 일상 어렸을 때 내가 먹어 본 생선이라곤 딱 두 가지였다. &quot;느 아부지는 비린 거 안 좋아하신다.&quot;라는 엄마의 말씀에 우리 삼 남매는 아무도 토를 달지 않았다. 그런고로 우리가 먹은 생선은 갈치와 조기가 전부다. 그것도 아주 가끔. &nbsp;생선을 별로 먹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난 비린내에 상당히 민감하다. &nbsp;우리 아부지도 그런 줄 알았다. 그게 성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B2tl93gaNgFFYVXsr1NGGAg4Xb0.jpg" width="400" /> Mon, 21 Oct 2024 00:46:41 GMT 일 시 작 /@@eb9y/101 이승윤콘서트 &quot;역성&quot; 드디어 갔다 - - 역성에 동참하시겠습니까? 네! - /@@eb9y/100 차곡차곡 변. 화. &quot;역성은 성공이 보장되지 않아요. 대부분 실패하고 낙담하고 부서집니다. 그래도 동참하시겠습니까?&quot; 그때도 말했지만 나는 이승윤 가수의 팬이다. /magazine/bhs5 한 번도 콘서트에 가지 않은 광팬. 이래서 못 가고 저래서 못 가고 늘 시간이 안 됨을 핑계로 삼았다. &nbsp;이번에야말로! 를 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WwlG6iV6uuuE-NxdAZMU-oFkQ-M.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01:00:12 GMT 일 시 작 /@@eb9y/100 &lt;나는 행복한 요양보호사입니다&gt; 오디오북 낭독 - - 저자 : 이양순 출판 : 꿈과 희망 - /@@eb9y/99 차곡차곡 일상 브런치스토리에서 활동 중이신 &lt;샤론의 꽃&gt; 작가님이 쓰신 &lt;나는 행복한 요양보호사입니다&gt; 오디오북을 낭독했습니다. 꿈과 희망 출판사에서 나온 이 양순작가님의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담다'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아 단숨에 읽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힘든 인생을 사신 지선할머니. 수많은 세월이 흘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mnRhp5E0n60odxQuvxJHanrwxeQ" width="500" /> Mon, 30 Sep 2024 02:05:24 GMT 일 시 작 /@@eb9y/99 누가바로 느끼는 가을 그리고 가을 - - 두 시간 사이에 계절이 바뀜 - /@@eb9y/98 차곡차곡 일상 지난주 금요일 밤. 10시에 헬스장을 나왔다. 세차게 내리는 비가 나를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서게 한 느낌이다. 비도 비지만 바람이 소리를 내며 씽씽 불어댄다. 분명 아까 집을 나설 때만 해도 후끈한 여름의 끝자락이었는데두 시간만에 계절은 바뀌어 있었다. 이렇게 후딱 바뀔 거면 좀 빨리 바뀌어주지~.. 사람들 진을 다 빼놓고 이제사 물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OAHQzS_dO4oY-zHZYpeA-F23J2w" width="500" /> Wed, 25 Sep 2024 00:30:08 GMT 일 시 작 /@@eb9y/98 오늘도 운이 좋아 '러키비키' - - 원영적 사고로 재활용쓰레기를 내놓다 - /@@eb9y/97 우리 아파트는 금요일 아침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nbsp;원랜 금요일 낮 12시부터였는데 부지런한 어르신들이 많아 일찍 내놓으시는 덕(?)에 언제부턴가 아침 8시부터 그것들이 쌓여갔다. 경비아저씬 무척이나 힘드실 텐데 그래도 어르신들 편의가 먼저라 생각하시는지~ 불과 얼마 전까지 이어졌던 찌는 듯한 한 더위에도 경비아저씨는 줄줄 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Non-ARcDZfQHWItk9NC4SUxR_FI" width="400" /> Mon, 09 Sep 2024 04:33:40 GMT 일 시 작 /@@eb9y/97 갈비탕 기름을 걷어내다 녹고 있는 빙하가 생각났다... - - 과학에 문외한인 한 사람의 지구 걱정 - /@@eb9y/96 며칠 전의 일이다. 감기몸살이 좀 심하게 와서 열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몸이 안 좋아 그런 건지 약이 세서 그런 건지 잘은 모르겠으나 몸이 슬라임같이 흐물흐물거렸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슬라임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나, 내 몸 상태는 흐느적거려 심리적 불안을 준다는 거다. 둘 다 나가고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rJuwegCNtEJ93pJaZP32XZk-PhQ.jpg" width="500" /> Tue, 30 Jul 2024 03:50:17 GMT 일 시 작 /@@eb9y/96 안녕하세요. 나일락입니다 - - 드디어 팟캐스트 시작합니다 - /@@eb9y/95 차곡차곡 일상 안녕하세요. 나의 소중한 일상을 락(楽)으로 전하는 나일楽&nbsp;첫인사 드립니다. 나에겐 꼭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팟캐스트. Y학원에서 18년 동안 생활 일본어를 진행하며 (그때부터) 막연하게 다른 것도 얘기해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 꽤 오랜 시간이 흘러 흘러 재작년. 마음속에 다시 꿈이 피어올랐다. 아이가 재수 중이라 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PYcZlhOzNKFpf-YXzkBR8eKfB1Q.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03:51:04 GMT 일 시 작 /@@eb9y/95 다시 보는 우영우 인사법 - -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라미 - /@@eb9y/94 차곡차곡 추억 다림질을 하다 텔레비전을 켰다. ENA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하고 있었다. 난 드라마를 그리 많이 보지 않는 편이다.&nbsp;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한 번 빠지면 그 감정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 때가 있어서다. '미스터 선샤인'도 그랬고 '스물다섯 스물하나'도 그랬다. 그러고 보니 둘 다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네. 내가 아주&nbsp;좋아하는 배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aQcP0Ab7QQAh46UZFX3x3cbkrmI.jpg" width="500" /> Tue, 09 Jul 2024 02:46:58 GMT 일 시 작 /@@eb9y/94 이런... 선물함이 비었네 그려 - - &nbsp;라이온의 미소 되찾기 - /@@eb9y/93 상대방에게 인사나 정을 나타내는 뜻으로 물건을 줌. 또는 그렇게 준 물건. 선물의 사전적 의미다. 예전엔 감사함을 표할 때 직접 만나 주는 경우가 참 많았다. 손에서 손으로 주고받음이 곧 마음이자 예의라 생각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다.&nbsp; 물론 거리가 멀거나 하면 소포로 부치기도 했지만 말이다. 근데 언제부턴가 작은 직사각형 기기 속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rMtDxW_o5nCiQEU9YcQl2axth2U" width="400" /> Tue, 25 Jun 2024 03:49:23 GMT 일 시 작 /@@eb9y/93 키우기 쉽지 않은 생명체 - - 그건 너 - /@@eb9y/92 뜬금없이 옷장을 정리하다 잘 간직해 놓은 보물을 꺼내 들었다. 바로 배냇저고리다. 옆에 있는 반팔티셔츠도 같이 꺼냈다. 신기하다. 이 옷들의 공통점은?! 옷의 주인이 같다는 거다. 다른 점이라면 세월의 흐름이랄까? 사진상으로는 불과 몇 센티 안 되는 간격이지만, 숨어 있는 차이는 22년이다. ​ 결혼하고 8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한 아이를 낳았다. &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qTtZLCuLtt53M6cdfod6iKOuCkE" width="400" /> Thu, 20 Jun 2024 02:33:30 GMT 일 시 작 /@@eb9y/92 숙성 - - &nbsp;한 편의 글 완성에 필요한 시간 - /@@eb9y/91 차곡차곡 일상 시각 : 아침 9시 반 장소 : 우리 집 행위 : 물 마시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다 끄적임 결과 : 숙성된 글 하나 의미 : 나의 세계를 표현 이 시간이면 큰 최 씨는 회사에 작은 최 씨는 학교에 가고 빨래며 청소 같은 거국적인(?) 집안일도 얼추 마무리된다. (오늘처럼) 일 하러 가지 않는 날엔 내 생각을 끄적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H2ovXweCa5gHc3LNrg1I-cDspXo" width="500" /> Mon, 10 Jun 2024 03:19:09 GMT 일 시 작 /@@eb9y/91 그날 C와 먹은 부대찌개 나에겐 추억이자 현실 - - 부부란 - /@@eb9y/89 차곡차곡 추억 1994년 6월의 어느 토요일 수원, C를 따라 들어간 허름한 부대찌개 집에서 난 10명가량 되는 남자들의 형수가 되어 있었다. &quot;어서 오세요 형수님 환영합니다. 우리 형, 내 친구 잘 좀 부탁해요&quot; 이들은 C의 대학원 동기이자 후배였다. 후배라 해도 나보다 한 두 살씩은 많았고 막내로 자란지라 누나, 언니, 형수 같은 호칭은 마냥 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MLz6MEzKzV4wAX6rQPiXd47sKV4.jpg" width="500" /> Tue, 21 May 2024 01:52:00 GMT 일 시 작 /@@eb9y/89 &quot;두 분이 모녀지간이셔? 이런 인연이 있나. 고마워요&quot; - - 채소 노점상 할머니네 - /@@eb9y/88 차곡차곡 일상 매일 티격태격하면서도 밖에 나오면 서로 엄청 챙기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부모님 말이다. 그렇다고 살갑게 대하냐면 그건 아니다. 앞뒤좌우 1m 간격 유지는 기본, 서로 싫어하는 음식은 &nbsp;알아서 패스해 주며 '당신 취향은 내가 제일 잘 알지'라는 당당한 눈빛 교환이 두 분의 의사표현 방식이다. 60년을 같이 살면 이렇게 되는 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hI3MBezbOAGDDnQ7BIGr_kL1uDk.jpg" width="500" /> Tue, 07 May 2024 01:13:56 GMT 일 시 작 /@@eb9y/88 아부지 왈 &quot;이제 삼 주 밖에 안 남았다&quot; - - 실은 이제 일 주 지났다 - /@@eb9y/87 차곡차곡 일상 ​ ​172,&nbsp;우리 엄마와 아부지의 나이를 합친 숫자. 14, 현재 두 분이 살고 계시는&nbsp;아파트 층수. 그런데 비상이 걸렸다. ​ ​ ​엄마아부지는 6년 전 이곳에&nbsp;오셨다.&nbsp;연세도 드시고 살 던 곳이 재개발에 들어간다 하여 언니네 옆으로 이사 오신 것이다.&nbsp;이 아파트는 딸아이가 7살 때까지 내가 살던 곳이기도 하다. 한 번 오면 부모님도 뵙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PBf985pP4WrloWoDlFF-QutrNcw.jpg" width="500" /> Fri, 03 May 2024 04:58:42 GMT 일 시 작 /@@eb9y/87 지금은 진로시네마 수업 중 - - 새로운 도전 - /@@eb9y/86 차곡차곡 일상 나는 29년 차 일본어 강사다. 대학교 4학년 때 일본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로 시작해 모 기관에서 통역과 번역일을 했고, 일본 증권회사에도 근무했으며 그러다 일본어 학원에 입사했다. 돈 보다 경험이란 슬로건 하에 여러 가지 일을 해보며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갔다. 그러다 알게 됐지. 일본어 수업을 할 때가 가장 힘이 난다는 것을. 적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E0OoOTIiF_4cjqCGNPFDMd9GZkg.jpg" width="500" /> Thu, 25 Apr 2024 03:15:49 GMT 일 시 작 /@@eb9y/86 귀하가 인간이란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 &nbsp;감히 나를! - /@@eb9y/85 귀하가 인간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작업을 계속하십시오. 난 휴대폰으로는 글을 쓰거나 문서열기를 잘하지 않는다. 글씨가 작아 잘 안 보이기도 하고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선 더 그렇다. 그래서 글을 쓸 땐 집에서 작업을 하거나 나갈 땐 어지간하면 노트북을 들고 간다. 뜬금없이 3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시네마 수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Ec-s8AkxhiaumhMHN9lLtE_X6Pk" width="400" /> Sat, 13 Apr 2024 05:38:00 GMT 일 시 작 /@@eb9y/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