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래 /@@eMGW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가 동굴에서 빠져 나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쓴 글들이 모여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ko Thu, 23 Jan 2025 01:18:06 GMT Kakao Brunch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가 동굴에서 빠져 나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쓴 글들이 모여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c4FgxEBCsoN4UTKEF3iVzh_vems /@@eMGW 100 100 어른이 되고 싶다. - 어떤 어른? /@@eMGW/106 어른이란?1.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2.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은 윗사람.3.결혼을 한 사람.4.한집안이나 마을 따위의 집단에서 나이가 많고 경륜이 많아 존경을 받는 사람.5.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누구나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때가 많다. 하지만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Fri, 06 Dec 2024 08:25:34 GMT 별미래 /@@eMGW/106 평범한 마흔 중반 여성의 건강검진 - 이번에도 기본만 했습니다. /@@eMGW/105 매일 하는 숙제도 아니고, 매달 하는 숙제도 아니다. 그렇다고 매년 하는 숙제도 아닌데 자꾸만 미루고 싶은 일. 제 발로 병원 문을 여는 일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은 2년마다 연초가 시작되자마자 대상자 알람을 받고 바로 병원을 찾는 재빠른 사람이 아니다 보니 올해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계속 미루고만 있었던 '국가 건강검진' 연초부터 짝수 년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zOwW5CLNcMmNMUtr-G8FZ6OVXvA.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2:21:20 GMT 별미래 /@@eMGW/105 다시 걷고 싶은 정발산 - 지금은 살짝 멀어졌지만 /@@eMGW/103 내 나이 서른둘, 결혼을 하게 되면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내 정발산동에 살게 되었다. 누군가 정발산동이라 하면 연예인들이 사는 일산의 비버리힐즈 같은 고급진 빌라들이 줄지어 있는 그런 동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실제로 연예인 김청님을 비롯해서 여러 명을 자주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살았던 곳은 그 동네와 구분 지어 큰 대로변을 중심으로 반대쪽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zul1J1VinS_-ThLl7vT2kU2xS44.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12:42:53 GMT 별미래 /@@eMGW/103 평일 저녁 시간에 강의라뇨? - 이제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eMGW/102 애 낳고 처음으로 우리 동네가 아닌 타 지역 도서관(걸어서 30분 거리) 평일 저녁 강의를 내 맘대로 신청해 봤다. 그것도 1회성이 아닌 4주 동안 4번의 평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 강의. 그동안 평일 오전 근무가 없는 날에는 간간이 뭘 배우러 다닌 적도 있었다. 도서관 강의도 다녀보고 운동을 하러 다닌 적도 있었다. 가뭄에 콩 나듯 큰맘 먹고 주말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axG2WOgnC2QSgLMjZoHiv2NOnCA.jpg" width="500" /> Tue, 29 Oct 2024 08:35:48 GMT 별미래 /@@eMGW/102 마흔 중반에 용기 내서 혼자 시작한 일 - &lt;엄마만의 방&gt;을 읽고 여운이 남아서 /@@eMGW/101 지난달 글쓰기 동기들과 함께 읽고 나눈 책이 있다. 책을 읽고 나눈 지 한 달이 넘어가는 데도 가슴속에 진하게 여운이 남았는지 계속 생각이 난다. 그 책은 바로 김그래 작가님의 &lt;엄마만의 방&gt;이라는 책이다. 책 속에서는 작가님의 엄마가 현실의 여러 가지 상황을 뒤로하고 혼자 베트남으로 일하러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낯선 타지에서 홀로 일하고 계신 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HLt_oH4tItUVm82sJkpUgUc1Pfo.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23:48:14 GMT 별미래 /@@eMGW/101 수줍은 고백 - 그리웠습니다. /@@eMGW/100 이별한 것도 아닌데 꽤 오랜 시간 이별하고 어렵게 다시 만난 듯 지금 이 시간이 참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그렇게 만든 건 물론 저의 잘못이에요. 사실 당신은 지난 몇 달 동안 저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저에게 알람을 보내주었지요. 아무도 관심 없는 저에게 왜 글을 쓰지 않느냐고, 저의 최근 관심사는 무엇이고 저의 일상이 궁금하다면서 꽤 여러번 노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6sSriT-siEimCC4jxLCaBJLek54.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07:50:25 GMT 별미래 /@@eMGW/100 올해도 시제 모시러 남편과 딸이 집을 나섰다. - 올해도 미움받을 용기 가득한 며느리는 빠집니다. /@@eMGW/99 (작년 글을 참고해 주세요) 4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썩 반기지 않는 날이지만 예전보다는 심장이 쿵쿵쿵 나대지는 않는 듯하다. 단지 해마다 이 날은 왜 이리 빨리 돌아오나 싶다. 작년에도 이 내용으로 글을 쓴 지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올해도 시어머니와 며느리인 내가 시제 모실 음식 장만의 순번이 아니라서 며느리인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IA-poUrUo_9HWoWAS3SmUxN2PbQ.jpg" width="500" /> Fri, 12 Apr 2024 21:56:49 GMT 별미래 /@@eMGW/99 결이 비슷한 사람들 - 느슨하면서도 단단한 /@@eMGW/98 어제부터 오래간만에 슬초(슬기로운 초등생활) 브런치 1기 오픈 톡방이 활기를 띄었다. 방학이라 꽤 조용했던 톡방이었지만 나는 알고 있다. 그녀들이 그 조용한 시간에도 결코 조용히 지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도 어디선가 혼자서 책을 읽으며 독서모임을 준비하고 있을 테고 노트북 앞에서 쉬지 않고 자판을 두드리는 이도 있을 테지. 혼자만의 공간이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bqpqf4tVkaAk1yFid6BsyQnF4F8" width="500" /> Wed, 31 Jan 2024 13:35:30 GMT 별미래 /@@eMGW/98 추워도 걷는 것을 멈추지 않을게요 - 이제는 걷는 것도 제 일입니다. /@@eMGW/97 어제부터 이른 아침에 방안을 맴도는 차가운 공기로 시린 코가 먼저 움직여 잠에서 깼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상태다. 그 순간 오늘은 과연 밖으로 나가 걸을 수 있을까? 어제보다 더 춥다는 데? 그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어제부터 한파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그동안은 따뜻했던 겨울이었다. 이제야 겨울다운 날씨다. 영하 18도. 오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KJS2mKcWLp6FqVne5kJUDHfnpTI" width="500" /> Tue, 23 Jan 2024 14:38:16 GMT 별미래 /@@eMGW/97 여전히 생일은 돌아온다. - 내년 생일을 기대합니다. /@@eMGW/96 올해도 여전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날이 돌아왔다. 매해 12월의 마지막 날을 하루 남겨두고 그냥 흘려보내기 좋은 날 중에 하루가 바로 내 생일이다. 작년에도 살면서 생일이 참 맘에 안 들었다는 투덜대는 내용으로 브런치에 글을 발행했었다. 벌써 1년이 흘러서 또 그날이 왔고 그 하루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내일은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 가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v-jyNWyNatt3ZSobxdOlFQf3lw.jpg" width="500" /> Sat, 30 Dec 2023 13:57:12 GMT 별미래 /@@eMGW/96 육아 전반전 1년 연장해도 될까요? - 1년 더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욕심 /@@eMGW/95 이번 주 금요일은 딸아이의 3학년 2학기 종업식날이다. 2교시 후 하교라 급식이 없다. 주간 학습 안내장에 신나는 겨울방학 시작! 2024년 3월 4일 월요일이 개학날이라고 크게 쓰여있다. 내년 3월 4일? 지금은 까마득하게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진다. 막상 두어 달이 지나고 나면 이 또한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갈 것이다. 아직 내년 달력을 꺼내놓지도 않았 Mon, 18 Dec 2023 13:39:05 GMT 별미래 /@@eMGW/95 생리 팬티 빨아 쓰는 여자 - 하기 싫은 일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되어버린 /@@eMGW/93 하고 싶은 것보다 '하고 싶지 않은 것' 리스트를 만들어봤답니다.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재미없는 식사 자리나 술자리에 계속 앉아있고 싶지 않다.아니다 싶은 책을 끝까지 읽고 싶지 않다.밤을 새우고 싶지 않다.&quot;잘 안될 거야&quot;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등등.이렇게 여러 가지를 종이에 써보고 나니 제가 정말 정말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tKLuQAAeQz-GtZqdV8ll55bBhfo.jpg" width="500" /> Sat, 09 Dec 2023 04:34:22 GMT 별미래 /@@eMGW/93 3년 동안 청약통장 덕분에 행복했어요 - 사실은 그곳으로 너무나도 가고 싶어요 /@@eMGW/92 나에겐 한 때 꽤 오래된 청약통장이 하나 있었다. 친정엄마가 오빠와 나의 먼 미래를 위해서 수십 년 전에 미리 만들어주신 청약통장이었다.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하기는 그렇고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몰랐던 그 시절, 엄마에게 대충 어떤 통장이라는 것만 듣고 한 귀로 흘렸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그 통장은 지하 깊은 곳에서 쓰일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4gx-qMg73YXiIKSP3ryjM6lC4FY.jpg" width="500" /> Fri, 01 Dec 2023 03:46:08 GMT 별미래 /@@eMGW/92 첫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 임산부 시절 인연, 이제는 브런치 작가로 통하는 우리 /@@eMGW/91 그녀를 처음 만난 건 2014년 2월 21일이었다. 그날 코베파티(코리아베이비페어임신출산유아교육전) 1회에 임산부 자격으로 초청받아 킨텍스 연회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추운 날씨에 온몸이 움츠려 들었지만 그날 만은 무조건 집 밖을 나서야 했다. (사실 초청 문자를 받지 못했다. 아쉬운 나머지 사전에 직접 전화를 걸어 대기자로 등록해 달라고 졸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ZmHIWtA_6nDgxYzZ6-f8aGhFOk0.jpg" width="500" /> Thu, 16 Nov 2023 08:34:36 GMT 별미래 /@@eMGW/91 내 일생의 가장 기쁜 순간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 - 소설집 연수를 읽고 꽂힌 한 부분 /@@eMGW/90 지난주 독서모임 글쓰담에서 만난 책은 정류진 소설집 '연수'였다. 소설집 내 5개의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모두 우리 주변에 실제 일어난 이야기인 듯한 착각에 빠져 몰입하며 공감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책도 다 읽었고 모임도 끝났는데 계속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서 잠시 글을 쓰게 되었다. 5개의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연수'는 주인공 주연이가 운전 연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WgRlKr6LJSGxL3R5y-_4Rb21mcE.jpg" width="500" /> Wed, 15 Nov 2023 14:08:37 GMT 별미래 /@@eMGW/90 너의 길을 가는 너에게 - 보이지 않는 내면을 보자 /@@eMGW/3 오늘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딸아이를 따라나선다. 2학년이 되고부터는 아이가 학교에 혼자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역시 나갈 채비를 한다. 함께 옷을 갈아입고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는다. 대신 학교 가는 길 도중 횡단보도에서 다정히 인사하고 헤어진다. 곧바로 집 근처 공원으로 향한다. 아침마다 작년에 입학한 딸아이를 바래다주고 공원으로 다가서면 엄마에서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1Qu81Olvc5_b_aSFnTKb7eV1Pak.jpg" width="500" /> Fri, 10 Nov 2023 08:18:29 GMT 별미래 /@@eMGW/3 가족회비의 쓸모 - 덜 모이고 덜 쓰면서 더 모으면 안될까요? /@@eMGW/88 다음주말에는 시댁 식구모임이 예정되어 있다. 모이는 이유는 11월 중순에 아가씨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시댁 식구 중 생일인 사람이 있으면 생일날 전 주즈음에 다 같이 모인다. 거하게 먹고 마시며 촛불까지 불고 케이크까지 먹어야 그날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지난 추석연휴는 참으로 길었다. 매해 추석연휴 바로 뒤에 시어머니 생신이라 매번 추석 연휴 때 시어머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jb7gBAJ9F2vmj0WbPLTFD4wO1LY.jpg" width="500" /> Thu, 02 Nov 2023 03:31:20 GMT 별미래 /@@eMGW/88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 목격자(4) /@@eMGW/83 제 주인님을 도와주세요! (brunch.co.kr) 저랑 잠깐 얘기 좀 합시다 (brunch.co.kr) 약속을 지켜주세요 (brunch.co.kr) -마지막 편이 전 편에서 이어집니다. 멍멍멍! &quot;경찰아저씨! 그래도 그냥 넘어가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될 것 같아요! 어찌 보면 그분들은 제 주인님의 생명의 은인이잖아요. 근데 어찌 그냥 넘어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TE-UDJo2wf4h-0cjEEu94Em-K5k.jpg" width="500" /> Mon, 30 Oct 2023 00:22:02 GMT 별미래 /@@eMGW/83 가을 등산은 언제나 옳다 - 가을아! 가지마! /@@eMGW/87 여름옷을 정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긴팔티를 몇 개 입지도 않았는데 외투를 꺼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길거리에 낙엽이 밟힌다. 은행들도 코끝을 자극하면서 존재감을 알리며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기 바빠졌다. 서서히 시간이 흐르는 사이 잊고 있던 계절,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을가을한 날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안타깝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Wp4wFWLkSS_wiViob0NfRTkvaNk.jpg" width="500" /> Fri, 20 Oct 2023 11:30:49 GMT 별미래 /@@eMGW/87 아이가 자기 전에 울었다. /@@eMGW/86 아이와 언제까지 같은 공간에서 자야 할까요? 보통 몇 살에 잠자리 독립을 하나요? 실은 엄마인 제가 잠자리 독립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아이와 같은 방에서 매일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잠자리 독립을 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도통 소식이 없습니다. 언제쯤 엄마도&nbsp;원하는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날 수 있을까요? 남은 인생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GW%2Fimage%2FRftTEis1-8fAgDrWnOy2SrMVmjw.png" width="500" /> Wed, 18 Oct 2023 08:55:43 GMT 별미래 /@@eMGW/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