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맨 /@@eE45 세상 어느 반쪽에 치우치지 않고 반반씩 나눠가질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인문학 클럽입니다. ko Thu, 26 Dec 2024 13:11:26 GMT Kakao Brunch 세상 어느 반쪽에 치우치지 않고 반반씩 나눠가질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인문학 클럽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MdEGC%2FbtqoorfK73E%2FgaV44loDwPVZFIDcCrkv5k%2Fimg_640x640.jpg /@@eE45 100 100 꼰대라떼 - 49금 인문학 사전 18. /@@eE45/31 최근에 개 때문에 &lsquo;개망신&rsquo;을 당한 적이 한 번 있다. 개끈을 하지 않고 산책 나온 아줌마에게 한마디 했는데, &lsquo;개거품&rsquo;(실은 게거품이 맞는 말이다)을 물고 달려드는 바람에 피가 거꾸로 솟았던 &lsquo;개차반&rsquo; 같은 씁쓸한 경험이었다. 요즘 들어 괜히 쓸데없이 나서고, 시비 붙고, 세상에 삿대질을 해대는 일이 많아지면서, '꼰대'라는 소리를 들어도 싸다는 자격지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6PHGWbjVNnKU2jeKTcv4zVElLUY.jpg" width="500" /> Tue, 08 Aug 2023 04:30:30 GMT 반반맨 /@@eE45/31 고독 - 49금 인문학 사전 17. /@@eE45/30 요즘&nbsp;'고독사' 한 사람들의 사연이 심심찮게 기사화되고 있다.('심심찮게'란 표현이 좀 거시기하긴 하다만).그때마다 '고독사'란 단어가 적절한지 의문이 생기는데, 병으로 고통받다가 죽으면 '병사' 라고 하듯이 고독이 원인이 되어 죽을 때 '고독사'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정작 그들은 '고독 때문에' 죽은 게 아니라 '고독하게' 죽은 것이며, 근인은 찢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NSaKDwbOMlYEgPNI0kFusyzaZ-0.jpg" width="500" /> Mon, 17 Apr 2023 01:28:43 GMT 반반맨 /@@eE45/30 존엄사 - 49금 인문학 사전 16. /@@eE45/29 인간을 말할 때 거의 자동적으로 들러붙는 단어가&nbsp;'자유'와&nbsp;'존엄'이다.과문하지만 동서고금의 내로라하는 철학자, 사회학자 등이 이구동성으로 이 두 가지가 인간이 추구할 가치 중에 으뜸이라고 했다.누군가는 특히 '존엄은 인간의 본능이다'라고도 설파했다.인간은 누구나 다 존엄한 가치를 갖는 주체이며, 스스로 존엄하게 존재하려 노력해야 한다.존엄성을 상실한 삶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p8goGvOGlzP6lBMdDCR65tXKRGY" width="500" /> Mon, 03 Apr 2023 05:23:19 GMT 반반맨 /@@eE45/29 긁어 부스럼 - 49금 유머 인문학 10. /@@eE45/28 &lsquo;자신의 발명품 때문에 죽은 불행한 과학자&rsquo;라는 이색 스토리를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출처는 불분명하지만 사진도 있고 하니 가짜는 아닌듯싶은데, 화약 로켓 개발자가 폭사를 당하고, 잠수함 개발자는 익사하고, 낙하산 개발자는 추락사를, 산소마스크 개발자는 질식사를 했다고 한다.그리스 신화에서도 강도 짓으로 붙잡아 온 사람을 자신의 침대 크기에 맞게 자르거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3Xpj_JqsBGLuKK52wupi_5OGods.png" width="500" /> Tue, 21 Mar 2023 05:54:27 GMT 반반맨 /@@eE45/28 삶과 죽음 - 49금 인문학 사전 15. /@@eE45/27 썰렁한 아재 개그 하나...'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삶은 계란, 영어로 boiled egg이다!!'젊은 청년이 삶은 무엇인지 천착하던 차에&nbsp;에피파니(epiphany)처럼 깨달은 결론이라나...논리는 이렇다. 계란이 생명을 얻어 병아리가 되려면 안으로부터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하듯이(그러지 않으면 프라이가 되는 것!!) 인간의 삶도 제 스스로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ai4GVslqX0bymWSiAnzYtCSr-wA" width="500" /> Tue, 21 Mar 2023 05:45:55 GMT 반반맨 /@@eE45/27 노동 - 49금 인문학 사전 14. /@@eE45/26 논리학 교수님이 조교들에게 질문을 했다.&quot;섹스는 노동인가 쾌락인가? 논리적 의견을 제시하라.&quot;한 조교가 답했다. &quot;섹스는 분명 쾌락입니다.왜냐면 교수님이 몸소 기꺼이 즐기시며, 저희에게 대신 시키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quot;물론 잘못된 답변이다.아시다시피 섹스를 노동으로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현실적으로 노동이란 단어는 누구에게나 거의 예외 없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SbHEBad85Bkry7RcRhK6CF6nXwY" width="500" /> Tue, 28 Feb 2023 02:31:53 GMT 반반맨 /@@eE45/26 자유 - 49금 인문학 사전 13. /@@eE45/25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패트릭 헨리라는 미국 분이 비장하게 외치셨단다.이분은 죽어본 경험과 자유롭지 못했던 경험을 두루 해본 결과(?) 자유가 죽음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는 걸 마침내 깨닫고 일갈하셨던 듯하다.근데 이 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우리 속담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이다.아무리 험하게 살더라도 죽는 거보다는 낫다는 말일 텐데, 도대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BRwC2tMifd7DC2n_jhJvfUYDKhs" width="400" /> Thu, 16 Feb 2023 02:16:19 GMT 반반맨 /@@eE45/25 시간 - 49금 인문학 사전 12. /@@eE45/24 백수가 된지 벌써 5년... 어찌어찌 보낸 시간이 대통령 임기하고 맞먹는 시간이다.누구에게는 한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으나, 나는 기껏해야 동치미 국물에 국수나 말아먹었을 뿐...&nbsp;한마디로 하이데거가 말한 그 '시간 죽이기'를 하며 보냈던 것이다. 젊어서는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살다가(그래야 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JnGC2MMKk8h3PuRbE0gIJGxusCE" width="500" /> Mon, 06 Feb 2023 02:09:04 GMT 반반맨 /@@eE45/24 뛰는 놈, 나는 놈 - 49금 유머 인문학 09. /@@eE45/23 요즘엔 우스갯소리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더 위로 노는 놈, 운 좋은 놈이 줄줄이 있다고들 말한다.그저 열심히 일하거나 혹은 고만고만한 실력만으론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힘겹다는 얘기다.비록 윗줄의 노는 놈이나 운 좋은 놈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뛰는 놈 보다야 우아하게 날아다니고 싶은 건 당연한 소망일 것이다.산 아래 깊은 숲속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8EL9q4A3__dXivGrvgTfjIv5Ujs" width="500" /> Fri, 27 Jan 2023 04:41:43 GMT 반반맨 /@@eE45/23 병역의 의무 - 49금 인문학 사전 11. /@@eE45/21 입대를 앞둔 제자가 심란해하자 교수님이 달래주느라 한마디.&quot;남자라면 모름지기 한 번은 군대를 가야 해. 어쨌든 갔다 오면 잘 했다는 생각이 들 거야.&quot;&nbsp;그랬더니 제자 왈 &nbsp;&quot;그럼 스승님은 왜 한 번 더 가지 않으세요?&quot;교수님이 할 말이 없자 짜증 내며 하시는 말씀,&quot;야 이 자식아, 내가 한 번은 갈 만하다고 그랬지, 한 번 더 갈 만하다고 그랬냐?&quot;내가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ui-BbPbf5aW3n6P8Fe164ZAyoFg.png" width="500" /> Tue, 17 Jan 2023 04:14:54 GMT 반반맨 /@@eE45/21 기억 - 49금 인문학 사전 10. /@@eE45/20 80 넘은 노인네가 그의 아내를 부르는 호칭이 '허니'...이를 눈여겨보던 후배가 어찌 그리 금슬이 좋으냐고 부러워하며 묻자 돌아온 대답.&quot;사실 아내 이름을 진작에 잊어버렸는데, 다시 물어보기가 무서워서 그냥...&quot;이런 걸 웃프다고 하는가?내게는 마냥 웃기기만 한 유머가 아니고,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이상으로  슬프기도 한 얘기다.나도 늙어가면서(내년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tJRGrdrGqBvQMAY-DowdJ7j4CEo.jpg" width="500" /> Fri, 06 Jan 2023 06:12:50 GMT 반반맨 /@@eE45/20 정의 - 49금 인문학 사전 09. /@@eE45/19 혹시 정의를 정의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nbsp;마이클&nbsp;샌델의&nbsp;'정의란&nbsp;무엇인가?'를&nbsp;읽어본&nbsp;적이&nbsp;있는가?근데 지금 정의에 대해 쓰면서 뜬금없이 조용필의 노래 '정이란 무엇일까?'란 노래를 떠올려본다.아니 왜? 무슨 관계가 있기에? 실없지만 그냥 발음이&nbsp;비슷해서ㅎㅎ.&nbsp;&nbsp;첫 구절이 이렇다.&quot;情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cR9q5PzxRAugYk9n2gvfC7XNV6s.png" width="291" /> Fri, 30 Dec 2022 06:28:58 GMT 반반맨 /@@eE45/19 근자감 - 49금 유머 인문학 08. /@@eE45/18 &quot;근거 있는 자신감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지만, 근거가 없는 자신감은 유연성을 길러준다.&nbsp;행복하고 의미 있게 사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강하다.&rdquo;&lsquo;수학계 노벨상&rsquo;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nbsp;허준이(39) 교수의 이야기다.&nbsp;흔히&nbsp;&nbsp;&lsquo;근자감&rsquo;(근거 없는 자신감)은 &lsquo;무식해서 용감한 사람&rsquo;들의 허세 정도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근자감을 꼭 가지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p8Q0sO3a-y95_LrbamNN8WB0XWA.png" width="500" /> Fri, 30 Dec 2022 06:20:59 GMT 반반맨 /@@eE45/18 부부 - 49금 인문학 사전 08. /@@eE45/17 ​어느 노부부가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갔는데, 아내가 여행 중에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장례 치르는 문제로 남편이 그곳 장의사와 상담을 하는데, 현지에서 유해를 처리하면 1,000불, 한국으로 송환할 경우 10,000불의 비용이 발생하는데도 남편은 유해를 송환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이유인즉슨 예전에 아주 유명하신 분이 그곳에서 3일 만에 부활한 적이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tAvqjNa44_Tc3lgJkpE1XzDE_4E.jpg" width="384" /> Wed, 21 Dec 2022 02:10:59 GMT 반반맨 /@@eE45/17 중꺾마 - 49금 유머 인문학 07. /@@eE45/16 대략 중학교 2학년에서 고1 사이쯤이다.&nbsp;동창들끼리 얘기하다 나온 &lsquo;수포자&rsquo; 즉 수학을 포기할 결심을 한 시기다.&nbsp;어떻게 해도 성적은 안 나오지, 난이도는 더 높아지지, &nbsp;앞으로도 성공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하긴 요즘 N 포 세대라 불리는 젊은 층에 비하면 그 당시의 수포자는 투정에 가깝다.연애, 결혼, 출산 포기라는 3포 세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ZuMeBxAWxRrzNagZlFJ8US7Medc.jpg" width="500" /> Thu, 15 Dec 2022 02:25:36 GMT 반반맨 /@@eE45/16 노마드 - 49금 인문학 사전 07. /@@eE45/15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말씀.필자 개인적으론 '노마드'란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말(馬)'이란 단어를 짚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양해 구하고자 한다.왜 그런지는 곧 설명이 된다.그래서 썰렁한 아재 개그와 '말'에 대한 시답잖은 얘기를 소개한 후 본론에 들어간다&nbsp;말(馬)이 싫어하는 사람은? 1. 말 돌리는 사람 2. 말꼬리 잡는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rFMEVSXnG0mDlzYIf9sLzzZwSgk.jpg" width="500" /> Tue, 13 Dec 2022 05:48:54 GMT 반반맨 /@@eE45/15 역지사지 - 49금 유머 인문학 06. /@@eE45/14 요즘 말중에 &lsquo;얼죽아&rsquo;라고 있다. &lsquo;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rsquo;를 줄인 말로 추위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가리킨다.한 겨울에 반바지 민소매를 입는 아이들처럼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그러나 내가 추우면 남도 추울 것 같고, 내가 좋으면 남도 좋을 것 같은 이런 생각들은 동정과 공감을 낳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중심적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GKBaJmqeZX3DSMVrQqZr7c2u0Ok" width="309" /> Mon, 05 Dec 2022 02:42:48 GMT 반반맨 /@@eE45/14 가족주의 - 49금 인문학 사전 06. /@@eE45/13 40여 년 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나는 은퇴할 때까지 여러 번 '가족'을 바꾸는 패륜적(?)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L 기업 가족'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몇 번의 손바뀜 끝에 'D 기업 가족'으로서 사회적 career를 마쳤다.(이건 순전히 그들이 자꾸 가족이라고 우기는 바람에 그렇게 된 사정이 있지만..)내가 가족을 자주 바꾼 탓일까?이제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q-yL86IY80lJ0kcxMXxkWP6Owus" width="500" /> Sun, 04 Dec 2022 09:13:37 GMT 반반맨 /@@eE45/13 안 봐도 비디오 - 49금 유머 인문학 05. /@@eE45/12 어쩌다 새벽에 잠이라도 깨면, 몸은 만사가 귀찮아도 머리는 오만가지 생각으로 바쁘다.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평균 6~7만 개의 생각을 한다는데, 오만가지는 꽤나 근사치다.하여튼 매일 수만 가지 생각이라니 머리가 지끈 지끈하다.다행히&nbsp;하루 수만 가지 생각 중에&nbsp;90%가 어제와 같은 생각이라고 한다.사람에게는 가급적 복잡한 생각을 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89CeuWkiujbHsxVasKVEQOqDm04" width="500" /> Wed, 23 Nov 2022 03:18:26 GMT 반반맨 /@@eE45/12 공산주의 - 49금 인문학 사전 05. /@@eE45/11 손주가 태어나서 커가는 모습을 최근 2-3년 지켜보면서, 태어나는 과정도 그렇지만 이후에 아기들이 자의식이 생기면서 동시에 세상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을 체득해나가는 과정이 대단히 신기롭게 느껴졌었다.(근데 왜 내 자식들 키울 때는 그런저런 생각들이 안 들었는지 모르겠다. 철들자 노망이라던데...)특히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고 개념화하는 메커니즘이 뭔지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45%2Fimage%2F-mZs9SiSbOE-SJFa9KdAk0-FEEk" width="500" /> Wed, 23 Nov 2022 03:06:32 GMT 반반맨 /@@eE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