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사 /@@dx44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 중심 육아를 지향하고, 읽고 쓰는 것에 중심을 두고,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은 40대 쓰는 어른입니다. ko Wed, 25 Dec 2024 14:26:28 GMT Kakao Brunch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 중심 육아를 지향하고, 읽고 쓰는 것에 중심을 두고,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은 40대 쓰는 어른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MVFyU%2FbtrnXZE46YK%2FKgnyMaFT9pclgdMWIKQkyK%2Fimg_640x640.jpg /@@dx44 100 100 2024년 첫눈 - 아직 눈이 좋은 40대 아줌마 /@@dx44/320 내일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할까..? 눈이 올까, 안 올까,,, 어젯밤 내일 눈이 온다는 소식에 설레며 잠들었었다. 역시! 하얀 세상!!! 11월 첫눈! 2024년 첫눈, 제대로 와버렸다!! 아이 등굣길을 함께 나섰다. 하얀 눈을 맞이하며, 뽀드득뽀드득 밟고 싶어서. 아직은 눈이 오면 설레고, 눈 소식이 있다 하면 설렌다. 언젠가, 첫눈이 달갑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vgBiMNjEiVxcZwR52qIX8ZB0jAQ" width="500" /> Wed, 27 Nov 2024 00:08:23 GMT 오천사 /@@dx44/320 엄마 만나러 가는 길 /@@dx44/310 여동생 생일을 이틀 앞두고, 오랜만에 삼 모녀 만나러 가는 신나는 날. 동생에게 줄 꽃다발을 사려다가, 문득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동생을 낳아준 엄마께 드리고 싶은 마음에,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보라색 소국으로 한 다발 사서 가는 길이다. (사실, 꽃은 받는 사람보다 꽃을 주문하고, 포장해서 가져가는 그 과정에서의 설렘이 더 가득하다.) 한참을 엄마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ogdZayq3gkZ5H2t6rZaJdya6xOg" width="500" /> Sat, 23 Nov 2024 02:59:01 GMT 오천사 /@@dx44/310 갱년기 아빠 VS 사춘기 아들? - 아이 같은 아빠와 어른 같은 아들 /@@dx44/303 그날 저녁. 아들이 기침을 해서 꿀물을 한잔 타주고, 주방 정리를 하고 있었다. 별안간 들려오는 한마디. 그렇게 깐죽대다가 물 흘릴 줄 알았다! 바닥에 놓인 꿀물을 마시다가, 조금 흘린 모양이었고 아빠는 아들에게 닦으라고 했고, 아들은 바닥을 닦을 휴지를 가지러 가다, 컵을 건드려 물을 더 흘렸었나 보다. 요즘 우리 가족의 저녁 일상은, 새롭게 알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Tujyl80H0kjbJbnFteZhoZYGTxg.jpg" width="500" /> Tue, 19 Nov 2024 22:33:17 GMT 오천사 /@@dx44/303 학부모동아리 2주년 파티 - 엄마도 배웁니다 /@@dx44/293 2년 전, 우연히 그렇지만 필연적으로 학부모동아리가 만들어졌다. 아이는 혁신학교에 다니고 있고, 학교 측은 학부모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긴다. 아이들 방과 후수업에서 우쿨렐레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너무나 자상하시고, 아이들을 아끼신다는 소문과 함께 반모임에서는 우리도 배워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무턱대고 선생님께 거침없이 학부모수업도 가능한지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DnLdxCXOUfY8OyiZynxWA5Qm2mc" width="500" /> Wed, 06 Nov 2024 12:01:01 GMT 오천사 /@@dx44/293 가을을 선물할게, 엄마 - 여덟 살 아들로부터 /@@dx44/282 도서관 앞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큰 낙엽을 주워 엄마에게 선물한다며 건네는 너. 이제는 낙엽을 선물하지는 않지만 함께 낙엽길을 걷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걸을 것이다. 낙엽을 선물했던 여덟 살 너는 어느덧 열한 살이 되었지만, 나는 항상 네가 그립고 좋기만 하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ZY9nj4-IhJSQ4AWGNGqKEVHrYts" width="500" /> Wed, 30 Oct 2024 13:07:37 GMT 오천사 /@@dx44/282 섬세한 남자사람 - 열한살 아들입니다. /@@dx44/285 아들이 다시, 아프다. 지난 9월 말 체육대회에서 계주로 뽑혔다고 기뻐하며 열심히 달렸고, 너무 열심히 달려서 그런가싶게 다음날 결혼식장에 가서 한점도 먹지 못할 정도로 어지럽다고 했다. 그 날 열이 올랐고, 다음날 소아과를 가서 약을 받아왔지만 아이는 계속 아프고 또 아팠다. 큰 병원갔더니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폐렴 초기라 다시 약 처방을 받아왔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JgRZRbxRqcvgcmk7sE91LXuWsUA" width="500" /> Tue, 29 Oct 2024 06:57:33 GMT 오천사 /@@dx44/285 능곡은 제2의 고향 - 시골은 아닙니다만. /@@dx44/255 35년 이상을 서울에서만 살다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위 능곡이라고 일컬어지는 곳에서 살게 되었다. 우리의 신혼집으로 자리한 곳은 시댁 어르신들이 사시는 능곡역 근처 아파트 단지의 바로 옆 동. 늦은 나이에 결혼한 나는 친정 부모님의 권유로 시댁 가까이 살게 되었다. 시어른들이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 가까이 사는 게 어떠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KFCU4Z1G9rVH00CCHavNjFAcYqU.jpg" width="500" /> Sat, 26 Oct 2024 23:23:13 GMT 오천사 /@@dx44/255 공원뷰에 살아요 - 내가 사는 이 곳이 천국입니다. /@@dx44/279 &quot;와~ 어디야?&quot; 친한 친구한테 사진을 보냈더니 묻는다. &quot;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공원&quot;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쉽지 않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만 갈 것 같았던 그 해. 아이는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으로 우리는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학교 가까운 곳을 찾다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이 집. 베란다에서 보이는&nbsp;이 공원을 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0yU1VoP5AZUG2Ufl9v0Ffzg1kVM" width="500" /> Fri, 25 Oct 2024 07:29:21 GMT 오천사 /@@dx44/279 성당에 가보고 싶다는 그녀에게 /@@dx44/266 드디어 함께 성당에 다녀왔다. 성당에 가보고 싶어 했다. 혼자는 가지지 않을 것 같다고 기회가 되면 꼭 나와 함께 가보고 싶다고 했다. 내가 다니는 성당을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저녁시간이었고 주일이었기에 빠른 시간 대에 미사가 있는 성당을 찾아보았다. 늘 가던 성당이 아닌 다른 성당을 가보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다. 사실 신앙은 누구에게나 다른 의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e2ESUeIxlv4GOJ08T1eHC1VSDA0" width="500" /> Wed, 23 Oct 2024 14:14:45 GMT 오천사 /@@dx44/266 일주일 강제 디지털 디톡스 1 - 계속 디톡스..? /@@dx44/268 지난 금요일이었나 보다. 바쁜 아침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버터장조림달걀볶음밥을 해주고 자랑삼아 사진을 찍어 신랑에게 보내주려 했던 날. 바쁜 아침이라 충전 중인 휴대폰을 가지러 가던 손은 미끄러졌고 그렇게 휴대폰은 아래로 떨어졌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늘 그렇듯 그냥 주워서 한번 쓱 닦으면 되는 거였는데 그날의 휴대폰은 화면이 보이지 않았다. Sat, 19 Oct 2024 04:28:41 GMT 오천사 /@@dx44/268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dx44/260 더 아프다. 지난 9월 20일 금요일, 아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아빠가 재택근무를 하는 날. 아이는 이를 악물고 등교를 감행했다. 조퇴를 하더라도 등교를 하라는 아빠의 한 마디를 거역할 수 없었기에.(올해 들어, 야구로 하나 된 부자지간. 아들에겐 아빠가 최고다) 결국 아이는 컨디션 난조로 2교시만에 조퇴를 하고, 우리는 소아과로 향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uEq6LEBcnSqDIZ1vhEA2O9_r80k.jpg" width="500" /> Tue, 08 Oct 2024 14:49:54 GMT 오천사 /@@dx44/260 그땐 그랬지 - 사랑해♡ /@@dx44/173 300일 일 때 60일 사진 보며 회상하는 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FneGflzDCvK3OcUTkt-Z6hZXXgA" width="500" /> Mon, 09 Sep 2024 12:39:28 GMT 오천사 /@@dx44/173 아침공원에서 만난 사람들 - 운동 가고 싶어지는 아침 /@@dx44/226 지난 금요일 새벽, 우리 부부는 약속이나 한 듯 함께 눈이 떠졌다! 그래, 오늘은 집 앞 공원을 가보자! 우린 공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거기서 이렇게 반갑고 고마운 분들을 만날 줄이야! #. 13층 92세 할머니. 4년 전, 이사 오면서 알게 된 할머니가 계시다. 연세가 있으신 듯한데 너무나 정정해 보이셔서 연세를 여쭈었고, 아흔두 살이라시며 하루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rCAkv9DT7ltlYzCzJ9ZSzuX1dDg" width="500" /> Sun, 08 Sep 2024 01:11:50 GMT 오천사 /@@dx44/226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어차피 살 거라면, /@@dx44/225 새로이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이름하여 &lt;슬로리딩&gt; 천천히 함께, 정해진 분량만큼 읽고✔ BEST 1줄 사진 인증✔ 1일 1 단어 사전 찾기 인증✔ 까지 하면 미션완료다. (이번이 세 번째 책으로 혼자라면 어려웠을 책을 여기서 다 읽어내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이 모임에서 반가운 책을 만났다. 8월 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어 친정아버지께 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UCs_4afr2zfXhKiJYF_iyoID5eM" width="500" /> Wed, 04 Sep 2024 22:17:00 GMT 오천사 /@@dx44/225 깐도리를 아시나요 - 어머님은 깐도리가 싫다고 하셨지 /@@dx44/218 깐도리. 1980년대 초반에 5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예닐곱 살이었던 우리 집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었고, 한겨울에도 얼음짱 같이 아주 차가운 물에 따뜻한 물을 데워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하거나 걸레를 빨곤 했었다. 나는 다른 집도 다 그렇게 차가운 물만 나오는 줄 알았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바는 깐도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Iz9F0OFxLfuBimNBrPhJCW3k7kI" width="500" /> Tue, 03 Sep 2024 01:37:36 GMT 오천사 /@@dx44/218 방과 후요리수업은 사랑입니다. - 감자짜글이 /@@dx44/206 매주 화요일은 아들의 방과 후수업이 있는 날이다. 그것도 요리 수업. 어제 요리는 감자짜글이. 양념장도 직접 만들었다는데, 요알못인 나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이 있었다. 덕분에 매주 화요일은 밥만 해도 된다. 아들은 엄마가 방학 동안 돌밥돌밥 하는 게 힘들어 보였는지, 개학 후 방과 후요리수업 하는 화요일이라며 신나게 등교를 했더랬다. 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5bX-a_SRVFNfY1LsiIQsIJVf7w8.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23:52:44 GMT 오천사 /@@dx44/206 아들이 드디어 영어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그 시작을 위해 기다린 1년 /@@dx44/202 &lt;영어, 열 살에 시작해도 될까요?&gt;라는 책을 읽었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영어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름 영어 원서도 읽어주고, 온라인 학습으로 사부작사부작해주었었다. 그런데 아이가 열 살이 되면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엄마표영어는 난항을 겪게 된 것. 뱃속에서 열 달, 태어나서 십 년이라고 했던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가장 좋은 시간들. 책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qgAVvRpy8mc211VQE3PZr672SSE.jpg" width="500" /> Sat, 17 Aug 2024 01:37:58 GMT 오천사 /@@dx44/202 딸이었다면? - 할머니의 진심? /@@dx44/178 결혼하고 두 달지나, 시댁 가까이 살던 그때, 결혼은 늦었지만 빠른 임신으로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신혼생활이 짧았고, 아기를 좋아하는 시어머님은 수시로 아기를 봐주신다고 하시며 둘이 데이트하라고 하셨는데. 어느 날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아들발에 봉숭아 매니큐어ㅋ 어머님은 손자가 아닌, 손녀를 원하셨던 것일까. 지금도 알 수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IPLBStFTk25hPxyLbTjQwAcQvjs" width="500" /> Fri, 09 Aug 2024 23:11:59 GMT 오천사 /@@dx44/178 있을 때 잘해라 /@@dx44/194 자식이 없는 사람은 있어도 부모가 없는 자식은 없다. 부모가 없다면 자식이 태어나지 못했겠지. 암. 그렇고말고 자식들아! 죽고 나서 울고불고하지 말고 제사상 잘 차리려 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라 부디! 방학을 했지만 일주일 전에 찾아뵈려고 할 때 부모님은 감기를 앓고 계셨다. 아들도 냉방병인지 목이 아프다 했고 한 주가 지난 오늘, 찾아뵈었다. 소유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xn-O8hZYDOcv7SOmrjeAFkVeKxc" width="500" /> Sat, 03 Aug 2024 12:26:50 GMT 오천사 /@@dx44/194 나를 위한 행복, 찾고 계신가요 - 곁에 긍정적인 사람을 두어야 하는 이유 /@@dx44/171 매일매일 시한부처럼,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고민 중이야. 페디큐어를 받고 왔다며, 통통하고 귀여운 발사진을 보내주는 S. (발이 못생긴 나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해본 페디큐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만, 그녀의 발이 마치 내 발인 것 마냥 사진을 보고 또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다.) S : 언니~ 손은 2만 원. 발은 두 배 가격이지만, 나는 시한부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44%2Fimage%2Fa-Ngn77p6dmt2a2DYQi-CZWg2Uk.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11:42:55 GMT 오천사 /@@dx4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