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do78 십 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는 사소하지만 때로는 깊은 울림을 주는 소재로 글을 쓰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 ko Tue, 01 Apr 2025 09:00:17 GMT Kakao Brunch 십 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는 사소하지만 때로는 깊은 울림을 주는 소재로 글을 쓰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RHkeqwXTD8ZSXC9qC65gtaOBqq0.jpg /@@do78 100 100 나는 쿨하게 살기로 했다 - 쿨하게! 가슴은 뜨겁게!! /@@do78/10 어느새 4월이 시작됐다. 올해가 시작되면서 꼭 지켜내리라 다짐했던 목표 중에 하나가&nbsp;&quot;쿨하게 살자!&quot;였다. 소심함도 털어내고, 지난 일에 매여 전전긍긍하는 것도 좀 벗어던지고 코 앞만 바라보며 당장 무슨 일이라도 생길 듯 아등바등하는 마음도 좀 내려놓기로 했다. 그렇게 올해는 쿨하게, 내 맘 편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문제는 내 맘이 내 맘대로 안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6MeSegNeQxx_9gy_cDJn3VcqTZE.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7:05:06 GMT 글쟁이 /@@do78/10 리셋 - 처음부터 다시 시작! /@@do78/9 그게 뭐가 됐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그 일을 해내는 것이 수월해져야 하는 게 아닐까? 근데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는 법! 우리의 고단한 인생은 다음날 아침 해가 떠오르면 '리셋'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 어제와 다른 세상은 좀 평온하면 좋겠는데, 전혀 익숙하지 않고 예상치도 못했던 일들이 불쑥불쑥 끼어들어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sMZS8v6i9xIKpDNrIcPRClbc8Ss" width="500" /> Mon, 31 Mar 2025 07:43:14 GMT 글쟁이 /@@do78/9 빨간머리 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do78/2 긍정의 아이콘, 빨간머리 앤은 이런 말을 했다. &ldquo;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거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rdquo; 앤도 알고 있었나 보다.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게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그래서 생각대로 되지 않은 일이 의외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희망을 주고 싶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HtUghw52HLgJ9ye3wS8bD8CuAFY.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7:02:19 GMT 글쟁이 /@@do78/2 제주도의 푸른 밤 - 떠나요 둘이서~모든 걸 훌훌 버리고~~ /@@do78/8 거실 창밖으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게다가 제주도라니. 내가 제주도 생활을 시작한 건 서귀포에 신도시가 막 들어설 무렵이었다. 그래서 내가 살던 집 주위로 집도 몇 채 되지 않았고, 집과 집 사이 그 넓은 공간에 봄이면 지천으로 유채꽃이 피어났다. 그 노란 향연에 정신이 아득해지곤 했었는데...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fupZyNdORFTf8Om1Z3Odf90o2zY.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07:46:42 GMT 글쟁이 /@@do78/8 &lt; 폭싹 속았수다&gt; - 우리는 언제쯤 진정한 어른이 될까?! /@@do78/7 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가 있다. 제주도가 배경인 &lt; 폭싹 속았수다&gt;. 요즘같이 타인을 무턱대고 믿기 힘든 현실을 잘 반영한 제목 같지만, 제주말로 '폭싹 속았수다'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진 말이란다. 제목답게 드라마에서는 인생을 꾸려가느라 무척이나 고생하는 등장인물들의 삶이 그려진다. 삶을 버티고 견뎌내는 모습을 들여다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2vMmkQlLXI1eR8Ujl2nVjR6NE4M.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07:25:59 GMT 글쟁이 /@@do78/7 &lt; 그 해 우리는 &gt; - 내 인생에 근사한 순간들 /@@do78/6 &quot; 내 인생 별 거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꽤 괜찮은 순간들이 항상 있었어 내 인생을 초라하게 만드는 건 나 하나였나 봐&quot; 드라마 &lt; 그 해 우리는 &gt;의 여주인공 연수 대사다. 왠지 내 얘기인 것도 같아서 마음에 남았다. 자꾸 뒤를 돌아보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해지는 것도 결국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닌가 싶고... 그런 순간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ot4BA_Y3PBmYbjkSTq5NgWFLy74.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02:54:51 GMT 글쟁이 /@@do78/6 '그냥'이라는 말 /@@do78/5 우리는 뭐라고 단정 지어 말하기 힘들 때 &lsquo;그냥&rsquo;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lsquo;그냥&rsquo;이라는 말은 &lsquo;아무 뜻이나 조건 없이&rsquo;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의미만큼 우리를 참 편안하게 해주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할 때 이유를 찾는 경우가 많죠. 이유가 없어도 왠지 이유를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이라는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o78%2Fimage%2FDBlFi-0akt21uiQ6HJ_mvo_t380.jpg" width="369" /> Mon, 24 Mar 2025 02:40:56 GMT 글쟁이 /@@do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