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dndg 집밥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지내며 먹고사는 이야기. 그래서, 그러니까, 그래도 사는 이야기 &lt;그사이&gt;입니다. 따뜻한 글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ko Sun, 22 Dec 2024 06:00:12 GMT Kakao Brunch 집밥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지내며 먹고사는 이야기. 그래서, 그러니까, 그래도 사는 이야기 &lt;그사이&gt;입니다. 따뜻한 글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vkuiKiJDyX5bvgHPT3RJAIaMVU.JPG /@@dndg 100 100 비누는 아기가 되려나 봐요 - 오래 기억할 안는 느낌. /@@dndg/379 비누는 아주 더디게 회복 중이다. 대부분은 자고, 밥은 조금씩 정상식을 먹는데 간혹 아주 많이 먹으려 하면 그것 역시 걱정이 된다. 다행히도 기운을 차려 일주일을 미뤘던 미용날이 되었다. 아직 체력이 완전하지 못해 부분 미용을 하기로 했고, 뜨끈하게 목욕을 하고 오니 한결 기분이 좋아 보인다. 큰 병이 아니지만 한참을 아프고 나더니 비누의 전반적인 체력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C0jFiOkhRFAn8O5ukaNQy8h_pnk.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04:23:44 GMT 그사이 /@@dndg/379 아침 8시 27분 - 때론 즉흥.. 글 /@@dndg/380 눈뜨고 볼 수 없는 나라 꼬락서니. 여기가 호그와트 대한민국 분교인가? 외신은 무엇이라 보도를 할까? like a harrypotter? sorcerer? 작금의 사태는 낯 뜨겁고 부끄럽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법원에서 허가한 집회를 막아 세우고 밤새 추운 아스팔트 위에 국민을 내동댕이 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인가? 구중궁궐에 들어앉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Vwx6R2B_AHYxtiJBAHooAQMc1u4.png" width="500" /> Sat, 21 Dec 2024 23:30:09 GMT 그사이 /@@dndg/380 술도녀와 술도남 - 술을 끊다. /@@dndg/111 스므살에 만난 친구. 우린 참 잘 통했다. 말이... 술이... 말과... 술이... 점점점 늘어 우린 말술이 되었다. 말술 연인이 되고, 말술 부부가 되고, 말술 부모가 되었다. 우린 평생 말술 친구가 되었다. 가진 것 없이 말과 술만 맞는 친구. 맹숭맹숭한 맨 정신이라면 어찌 살았을꼬? 술이 있어 참 다행이지 뭐야. 이제 뭘 얼마나 남았겠어 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LEFbDfJb_Pq7S5a46ZODMxnhWpo.png" width="500" /> Wed, 18 Dec 2024 23:17:54 GMT 그사이 /@@dndg/111 방구석에서 운동을 한다. 1. - 운동이란 죽음에서 뛰쳐나오는 것. /@@dndg/317 &ldquo;아이! 정말 운동하기 싫다.&rdquo; 그래도 주섬주섬 후줄근한 낡은 운동복으로 갈아입는다. &ldquo;어제까지 연속으로 했는데 오늘 안 하면 아깝지. &ldquo; 최근 다시 시작한 운동의 목표는 다이어트나 건강해지기가 아닌 매일 운동하기이다. 요즘 운동이라는 버릇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러 어딘가를 가려고 문밖을 나가면 미안해지는 외모가 신경이 쓰인다. 세수를 하고 하다못해 립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rxF0TBppxSTvsQPpGmnWoeJl6xk.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00:10:00 GMT 그사이 /@@dndg/317 새벽 6시 45분 - 때론 즉흥.. 글 /@@dndg/376 새벽. 새벽은 센치하고 순수하다. 차가운 어둠 속으로 자식이 나가는 것을 본다. 새벽. 나는 온전히 너의 엄마가 된다. 너를 어두운 세상 속에 내보내고 싶진 않았어. &lsquo;평생 동안 1년에 하루는 꼭 행복하거라.&rsquo; 너를 세상으로 내놓던 날의 내 마음이었어. &lsquo;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하루는 꼭 행복한 날이 되거라.&rsquo; 네가 와주어 내겐 꼭 행복한 하루가 되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N-iqa3QKHg3uvSr93-PBJAwrJP0.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21:52:19 GMT 그사이 /@@dndg/376 비누야, 약 먹자~ - 비누의 쏘울푸드. 닭곰탕 /@@dndg/374 아름다운 건강 성적표를 받고도 비누는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병원을 다녀온 후 잠깐 좋이 보였으나 밥을 먹지 않았다. 노년이 될수록 먹지 못하면 점점 약해지고, 모든 것이 악화되는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매한가지다. 꼬박 이틀 동안 밥을 먹지 않으니 애가 탔다. 사료 알을 한알씩 손으로 주니 딱 한알씩만 먹고 , 스스로 밥그릇 앞으로 가진 않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jiT0jEHSsOFJ5Gupf04LaJjiZBM.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01:21:22 GMT 그사이 /@@dndg/374 응원봉이 생겼다 - SHINee is BACK! /@@dndg/368 우리 집에도 응원봉이 생겼다. 응원봉?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연예인 덕질이란 것도 없이 아이들의 사춘기가 지나갔으므로 체감하지 못한 물건이다. 알록달록 국회 앞을 채운 젊은이들의 불빛에서 감동과 희망을 보았다. 어쩌면 지난 힘든 과거로 인해 또 한걸음 발전한 국민들의 수준으로도 보였다. 딱히 열광하는 가수가 없는 아이가 길로 들고나갈 응원봉을 선택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btwiP_cABpZBNMJfli5lCBxOWPA.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0:19:14 GMT 그사이 /@@dndg/368 아침 7시 20분 - 때론 즉흥.. 글 /@@dndg/372 새벽의 깜깜함은 일곱 시를 넘으니 날이 밝아지고 있다. 아직 그렇게 깊은 겨울은 아닌 것 같다. 다행이다. 일단 밥맛 없어진 글은 보류를 하고 보니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하다. 홀가분해져서인가? 스멀스멀 쓰고 싶어 지는 것은... 최고의 명약은 비우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쓰레기통을 비우고 수괴를 자리에서 비우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aHZUW9uablkZ49H32fXIe0yAHhY.png" width="500" /> Thu, 12 Dec 2024 22:22:54 GMT 그사이 /@@dndg/372 일시적 휴재 - 기간은 미정입니다. /@@dndg/371 &lt;밥 짓고 글 짓는 맛집&gt; 연재를 일시적으로 멈춥니다.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습니다. 연재글은 독자님들과의 약속이라 생각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써보려 애써보았지만 글에서 맛이 느껴지지 않아 모두 쓰레기통으로 넣어버립니다. 혹시 어지러운 마음으로 인해 미각을 잃은 것은 아닌지... 그래도 살고 그럼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FcMeQzxWjz5IHgWjKXfLoT6eghQ.png" width="500" /> Wed, 11 Dec 2024 23:22:15 GMT 그사이 /@@dndg/371 오늘에 대한 추억 - 기대감이 1도 없는. 그럼에도 운명이었던.. /@@dndg/369 우리 단과대학의 건물은 대학 중에도 외형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다. 화려한 외형과 달리 입구는 계단 아래에 마치 숨겨져 있는 듯 보인다. 덕분에 입구부터 해가 거의 들지 않는 편이었다. 산자락을 이용하여 지하로 이어진 연습실과 강의실들은 늘 어둑하고, 서늘하게 느껴졌다. 나는 건물에서 십 미터쯤 떨어져서 보고 있으면 그 안에서 친구들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개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umHTAZQP_cJYT814Jn244CdJcd8.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23:52:34 GMT 그사이 /@@dndg/369 이달의 선물 - 2024년 마지막 선물 /@@dndg/367 방금 책이 도착했다! 서점 출첵과 이벤트 참여로 알뜰살뜰 모은 포인트로 할인을 받아 한달에 한번 나에게 책선물을 한다. 정신이 없어 이달의 선물이 늦었다. 어느덧 12월. 서점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중 올해를 넘기지 않고 싶은 책들을 마지막 선물로 고민 없이 선택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히 추가금이 있는 사은품 책꽂이도 하나 넣었다. &lt;소년이 온다&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NQIdTnkDC7LvdFwtW81SE2rC-BQ.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06:39:20 GMT 그사이 /@@dndg/367 비누의 건강 성적표 - 애들은 꼭 휴일에 아프더라.. /@@dndg/364 비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한밤중 갑자기 숨을 몰아쉬며 헥헥거리고, 부들부들 떨며 계속 안으라고 했다. 평소에 잘 안기지 않던 작은 아이에게도 가만히 안겨 있었다. 가족들이 돌아가며 비누를 안고 진정시켰다. 다행히 두 시간 정도 후 잠이 들었고, 다음날 오전 내내 잠을 잔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조금 지켜보기로 했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같은 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niyyQk02GKMncV5XuXOdRDmilcA.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00:18:46 GMT 그사이 /@@dndg/364 나눠줄게.. - 이제 괜찮지? /@@dndg/365 늦잠을 자도 되는 날인데도 새벽녘에 잠이 깼다. 억지로 눈을 감아보려 하지만 정신이 번쩍 들어 잠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정신이 들었지만 며칠간의 불면으로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다. 맑은 물을 투명한 잔에 따른다. 물 잔을 들고, 창가 식물 앞에 선다. 한 모금을 목구멍으로 넘긴다. 내 눈 속으로 며칠 만에 식물들이 들어왔다. 아, 목이 말랐구나. 미안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sH4FJWkv2Qx-au1c1-wVAYQKTRU.png" width="500" /> Sat, 07 Dec 2024 00:54:45 GMT 그사이 /@@dndg/365 매콤 진미채 - 국민반찬 진미채 /@@dndg/355 매콤 진미채 ​ 진미채 230g ​ 양념장 (밥 숟가락 기준) 고추장 :매실액 : 식초 : 청주 : 마요네즈 : 물= 2: 1 : 1: 0.5 : 1:1 ​ * 매운 고춧가루 1 숟갈, 식용유 1 숟갈 - 후첨가 용이니 양념장용에 넣지 않는다. ​ &lt; 만드는 법 &gt; 1. 진미채를 한번 헹궈내고, 물에 담근다. (5분) 2. 양념장을 만든다. * 혹시 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UePTSDLKsNmqxcyMyX11traCKBg.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5:00:07 GMT 그사이 /@@dndg/355 말하고 설치고, 책을 펴낼 자유를 지켜낼 것이다. - 때론 즉흥.. 글 /@@dndg/363 그저께 밤 (이 부분에 넣고 싶은 말을 참습니다.) 계엄포고령을 보고 무척 놀랐었습니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라니..... 2024년 대한민국에서 말입니다. 다음은 출판노조에서 나온 입장문입니다. 포고령과는 비교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중략.. 우리는 안전과 평화를 지켜낼 것이다. 말하고 설치고, 책을 펴낼 자유를 지켜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k6TBil7B6m7AV-8JcGVJR5gpJl8.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06:34:37 GMT 그사이 /@@dndg/363 울면. 꿈이 이루어질까? - 뜨끈한 꿈의 맛. /@@dndg/362 입이 쓰고 몸이 으슬으슬하면 마음이 쓸쓸해지면 울고 싶으면 나는 울면이 먹고 싶어 진다. 울면은 걸쭉한 국물이 뜨끈함을 꽁꽁 머금고 있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여 몸이 더워진다. 하얗고 쫄깃한 솔방울모양의 갑오징어와 각종의 해산물, 밤색의 목이버섯과 초록의 청경채가 들어있다. 부드러운 계란이 들은 점성이 있는 하얀 국물 속에서 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zPKCIKAb7OhcEunp_zyXeQ81bFQ.png" width="500" /> Wed, 04 Dec 2024 23:15:41 GMT 그사이 /@@dndg/362 아침 7시 44분 - 때론 즉흥.. 글 /@@dndg/361 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망나니의 칼춤을 지켜보았다. 45년 전 어린 마음처럼 무섭다. 그러나 벌건 눈이 되어도 똑바로 지켜보아야 한다. &lt;&lt;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gt;&gt; 벽과 알. 무라카미 하루키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ByRsymaBBzetAdEGy-9BhYsO7Hc.png" width="500" /> Tue, 03 Dec 2024 22:45:21 GMT 그사이 /@@dndg/361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44분 - 때론 즉흥.. 글 /@@dndg/360 뭘 한다고? 아니 이게 무슨!!! Tue, 03 Dec 2024 13:45:24 GMT 그사이 /@@dndg/360 뱅쇼 - 겨울밤에 마시기 좋은 음료 /@@dndg/359 뱅쇼 (Vin chaud) ​ 포도주 1병 오렌지 3개(귤 종류로 대체 가능), 사과 1개, 레몬 1개 설탕 2T, 통계피, 생강, 월계수잎, 팔각, 통후추 물 100ml ​ &lt; 만들기 &gt; 과일들은 껍질째 쓰기 때문에 깨끗이 닦고, 물에 담가두었다 사용한다. ​오렌지 3개 중 한 개는 즙을 짜서 넣는데 즙 짜기 어렵다면 오렌지 주스를 100ml 정도 넣어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ZXByns43DzlkPyoApr24vN596sI.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12:52:02 GMT 그사이 /@@dndg/359 말주변이 없으니 자꾸 말이 길어진다. - 짧은 수다 /@@dndg/358 말주변이 없다면서 무슨 말이 그리 많은 건지.. 글인지 말을 하는 건지 모를 지경이다. 언제쯤 조리 있는 말을 하게 될까? 죽기 전엔 가능할까? 글이 잘 읽히는 날이다. 어둑한 새벽부터 가족들의 출근을 도우며 계속 글을 읽는다. 글을 읽지 않고, 라이킷을 누르는 것은 여전히 안 되는 일인데 구독의 수가 백을 넘고 이백을 넘으니 매일 올라오는 글을 읽는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dg%2Fimage%2FZ3jA22cA8WtdpK0owFHxWBAQQPA.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00:33:00 GMT 그사이 /@@dndg/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