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툰 /@@d8tp 기쁨을 꿈꾸는 작가 ko Mon, 23 Dec 2024 10:50:13 GMT Kakao Brunch 기쁨을 꿈꾸는 작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IZW3-FnBd4dZ4vSJG3gTgGuL0Hc.JPG /@@d8tp 100 100 너는 네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존재야 - 그러니까 돈 많이 벌어와 /@@d8tp/676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OvJxF0dakBZOLd5gdEXp_FbS8rw.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6:17:45 GMT 야초툰 /@@d8tp/676 표현이 서툰 아내 - 덕분에 득템 /@@d8tp/675 매일 다짐한다. 오늘은 남편에게 잘해줘야지. 거친 언사를 사용하지 말아야지. 살면 얼마나 같이 살겠어.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줘야지. 그런데 말입니다. 그의 얼굴만 보면 오늘은 또 어떤 장난을 쳐볼까? 아이디어가 샘솟아 버리죠. 숨어 있던 재에 남은 불꽃이 살아나듯이. 그렇게 오늘도 활활 태워버리고 말았네요. 결혼 10년 차, 남편 조금만 더 기다려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BqLeH1OaqZ2fUn58Vb6_ehfC3zo.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05:23:24 GMT 야초툰 /@@d8tp/675 야초야, 거긴 내 자린데 - 뜻밖에 빌런 /@@d8tp/674 몇 해 전 갔던 숙소에서 덮고 반해서 구매한 이불. 야초까지 빠질 줄이야. 가실이도 빠져버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개나 사람이나 따뜻한 건 못 참는가 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BmE3vxcaGHfPTLzEXTlAExodxxE.png" width="500" /> Tue, 17 Dec 2024 11:20:56 GMT 야초툰 /@@d8tp/674 미라클 호텔의 탄생 - 먼지보다 더한 기억 /@@d8tp/668 첫 출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여전히 호텔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특히 207호에 있던 유리병과 그 방에 들어간 손님이 계속 떠올랐다. 그 손님의 무표정한 얼굴, 션의 애매한 태도, 그리고 미라클 호텔의 특이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퍼즐처럼 느껴졌지만, 조각이 맞춰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나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lZBmIjrq5BDO5_iwpsXhTvSDRZM.heic" width="500" /> Sat, 07 Dec 2024 07:19:40 GMT 야초툰 /@@d8tp/668 최고의 배우자 - 마무리가 중요해 /@@d8tp/667 메추리알을 삶았는데 내용물이 폭발했다. 남 같지 않게 느껴졌다. 음&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QWhZvj2QsKdY0PklWG_amWhXhGo.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8:41:18 GMT 야초툰 /@@d8tp/667 나 혼자 미라클 - 신비한 호텔 미라클 /@@d8tp/666 '어언당'의 문이 조용히 닫히는 소리와 함께 방 안에는 다시 고요함이 찾아왔다. 끝순과 순자가 남기고 간 검은 노트를 바라보며 나는 복잡한 마음에 휩싸였다. 호텔은 분명 오래된 시설 같았지만, 묘한 활기가 흐르고 있었다. &quot;재밌는 곳&quot;이라는 끝순의 말을 떠올리며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quot;도대체, 그렇게 재미있으면 왜 떠나는 건데요...&quot;작게 중얼거리며 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zDsOyUqFwa3LeQX1E6KpGCyT7Qw.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05:13:24 GMT 야초툰 /@@d8tp/666 너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한 사람 - 잘해라, 아니면~ /@@d8tp/665 이젠 남편의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된 내가 싫다 나도 스피커 하면 안 되겠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blZzh-Dat1fqi_X3H9K7qDFC8zI.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08:55:58 GMT 야초툰 /@@d8tp/665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 내 돈 내산 리뷰 /@@d8tp/664 왜 어릴 땐 초록불을 파란불이라고 불렀을까? 가시요~를 외치고 걷게 되는 신호등 책을 읽으면서 인생과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기 힘든 요즘 책 속에 만난 사람들로 인해 새삼 잊었던 마음속 파란빛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 그 역시 나를 향한 따뜻한 응원이 가득한 책이네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auqRKchXJX9oygUxSfodHlTSVVE.png" width="500" /> Thu, 28 Nov 2024 07:15:37 GMT 야초툰 /@@d8tp/664 오늘 내린 눈이 눈물이 된 사연 - 오케이 바이~ /@@d8tp/663 이제, 나 네가 사준 신발 신고 도망가면 되는 거니? 어쩐지 오늘 오버가 심하더니, 벌 받았구먼. 여러분도 오늘 눈 보셨나요? 저는 엄마가 보내준 사진으로 봤네요. 같이 눈 구경 하실래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lUIfvv8nPZcUC_hwVjXfmGl262w.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14:22:46 GMT 야초툰 /@@d8tp/663 웃으면 복이 온다며 - 어떤 복을 물어올까? /@@d8tp/661 많이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해서 웃었을 뿐인데 남편은 그런 내가 불안한지 계속 뒤를 돌아봤다 내가 장난치기 전에 항상 웃는다며 똥침을 당할까 무서워 내가 뒤에서 뛰어올까 두려워 슬금슬금 나가다 냅다 뛰쳐나갔다. 그냥 웃었을 뿐인데,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XStl3NH9u7G9WSxLSJf-JIR69O4.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11:35:53 GMT 야초툰 /@@d8tp/661 성격 급한 아내와 살다 보면 생기는 일 - 나를 부르는 너 /@@d8tp/657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살다가 들었던 소리 중에 제일 애처롭더라. 정년인 줄&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7dSBaXKGyzS9VAMGLLDReK4F9dU.JPG" width="500" /> Tue, 19 Nov 2024 09:01:20 GMT 야초툰 /@@d8tp/657 아내 단골집 뺏기 - 친화력 무엇?! /@@d8tp/655 미용실 단골집 사장님이 남편의 행님이 되었다. 다른 건 절대 사수. 엄마가 나를 기다린다며 사진을 한 장 보내셨다. 나를 기다리는 건 엄마일까? 아님 절인 배추일까? 어차피 결말은 보쌈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51ljZxSA7tGIWIJKuxG1nKGSqFo.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08:54:38 GMT 야초툰 /@@d8tp/655 강원도 여행이 불러온 결과 - 고등학교 친구들과 추억의 여행 /@@d8tp/654 오랜만에 바닷가 냄새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강원도 하면 먹방 아니겠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cPtmYQ1BniOmcRkSZyXGo_gKmqk.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07:16:43 GMT 야초툰 /@@d8tp/654 나에게 꽃을 선물하세요 - 외삼촌과 조카가 함께하는 서평단 모집 /@@d8tp/653 외삼촌이 전화하셨다. 외삼촌 시집과 내 소설책이 같은 곳에 광화문 교보에 함께 누워있다며 좋아하셨다. 행복하다 말씀하시는 그의 모습에, 이벤트를 해야겠다 생각했다. &ldquo;둘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누워있다니, 이불이나 덮어줘야겠다&rdquo; &lt;1+1 이불 이벤트&gt; 오직 브런치 작가님들에게만 드리는 이불 이벤트 시와 소설책을 함께 포장지 덮어 보내드려요. 추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jTeTXcWMiYR4R3ZiFdB_sldSjJg.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5:33:55 GMT 야초툰 /@@d8tp/653 다른 여자 생겼니? - 관리하는 남자 /@@d8tp/648 덧, 이 만화는 악마의 귀라도 빌려드릴까요? 표지 작업을 한창 할 때 그렸다. 그림 한 장이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가 표지를 고르기 위해선 적어도 네 개의 표지 시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였다. 그림을 배워본 적 없어서 속도도 느린데 4개의 시안이라니. 도통 주제를 정하지 못한 채 여러 번 새벽까지 삽질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q-RCp7nUaoIhc29smPshXT_vxi4.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01:05:58 GMT 야초툰 /@@d8tp/648 틈에서 만난 특급요리사 - 뻐꾸기가 울더라도 '글쎄요' /@@d8tp/647 &ldquo;끼이이익&rdquo; 두바이에서 비가 오는 날이면 삼겹살을 그렇게 먹고 싶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곳, 그것도 두바이에서 삼겹살이라니. 처음 일 년 동안은 침만 삼키며 버텼죠. 그러다 우연히 중국인 친구 '홀리'와 가까워졌고, 저희는 위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ldquo;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잖아, 우리 꼭 삼겹살을 구해서 먹어보자!&rdqu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OUKIf0LJfL8vgum2pxQW1gMW5Xg.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1:34:20 GMT 야초툰 /@@d8tp/647 악마의 귀라도 빌려드릴까요 - 소설 투고로 책까지 /@@d8tp/646 글만 쓰면 기획출판은 쉬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나보다 글 잘 쓰는 사람은 많았다. 그래서 투고를 하기 시작했다. 소설 출판사가 많지 않았지만, 매일 거절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이틀마다 2곳을 정해 보냈다. 처음엔, 유명한 출판사에서 연락을 받았다. 처음이었기에, 계약하자는 이야긴 줄 알고 많이 들떴다. 하지만 일주일 뒤, 회의 끝에 출간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Brhk840ZUT-SS7_RyORjFrAdwf8.JPG" width="500" /> Fri, 18 Oct 2024 06:59:52 GMT 야초툰 /@@d8tp/646 역시 눈치는 딸보단 사위지 - 눈치 없는 딸 /@@d8tp/645 &ldquo;갑자기?&rdquo; &ldquo;혹시 배틀 신청인가?&rdquo; 엄마 자주 사위를 불러줘 오늘 하루 덕분에 수월했잖아 덧, 외삼촌 시집이 인기가 많네요 브런치에도 서평단을 모집해 볼까요? 시집 좋아하시나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iJgCQA9HlY08ZMmslXDGKCWE5RM.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06:10:08 GMT 야초툰 /@@d8tp/645 외조란 무엇인가? - 벌써 10월이라니&hellip; /@@d8tp/644 벌써 10월이네요 10월 말, 드디어 열심히 준비한 책이 나옵니다. 표지부터 속지까지 하다 보니 머리가 빙빙 돌기 시작하지만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책이 조금씩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포는 금지지만 처음 한 스케치를 공개합니다. 지금 베스탄이 더 멋져졌지만 처음에도 나름 귀엽지 않나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hcV5_UxjukX_z2xS2FHaIVgH5nA.png" width="500" /> Mon, 30 Sep 2024 22:02:04 GMT 야초툰 /@@d8tp/644 흑백요리사가 나에게 끼친 영향 - 검은색만 보면&hellip;. /@@d8tp/643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8tp%2Fimage%2FrTU5X0Az-HBeRGPXwv-iMonn7M4.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10:43:15 GMT 야초툰 /@@d8tp/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