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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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잊혀질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고 기록하는 간호사koWed, 02 Apr 2025 09:16:18 GMTKakao Brunch순간순간 잊혀질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고 기록하는 간호사//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3tQpLZxLh6Wl1AeaREUHD1YDdC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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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우리 형이 내 잘생김을 몰라줘서 억울하다 - 공개수업 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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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중 하루, 9년째 하고 있는 일이 있다 바로 딸아이들의 공개수업을 가는 것이다 왜 공개 수업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지,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서 시작된 것인지 교사를 위한 것인지,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부모를 위한 것인지 아직도 알 수 없는 의문들을 한편에 심은 채로 "엄마 꼭 와야 돼 아라찌?"라는 말에 학교에 간다 올 해는 중학교 2학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nIYAGd1KE1QE1ZpO8HDn7O1HA-A" width="500" />Fri, 22 Mar 2024 01:10:13 GMT정간/@@czlX/110고요하다는 것은 외로움이 아님을 - <마음해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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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멋진 차에서 주변을 눈에 담지 못하고, 여행지에서 사랑하는 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음에도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지 않은가. 이 순간에 온전히 뿌리내리고 모든 경험에 자신을 열어두는 법을 알지 못할 때, 삶은 끊임없는 도망이 된다-마음해방 중에서- <내가 나에게 하는 말> 좋은 집, 멋진 차라는 말은 꼭 멋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I1ecIVnilmsusVocZ9Y8BZU9udI" width="500" />Wed, 20 Mar 2024 12:53:42 GMT정간/@@czlX/109내가 닭강정이라면 - 드라마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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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주연이라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가볍게 찌르는 대사들이 많아서 한 번에 끝까지 본 드라마 닭강정. 홍차- 내면의 아름다움? 그건 좀 구질구질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말은 그냥 외면의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마음 혹은 선을 강요하는 악한 사회가 만들어 낸 위선이라고-근데 백중씨를 만나고 바뀌었어요 단순히 마음이 착하다 그게 아니에요 백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xBc-GZGJc1ACJaLrZTiqzY9tcuU" width="500" />Sun, 17 Mar 2024 03:16:43 GMT정간/@@czlX/108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 흥, 칫,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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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의 끝이었던 5월. 한 통의 메일이 왔다. "안녕하십니까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3년 우수콘텐츠 잡지'인 <월간에세이>는 올해로 창간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중략- 모쪼록 선생님의 따뜻한 글 한편이 독자들 가슴속 잔잔한 감동으로 오래 머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원고 청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브런치에 통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f_RNAN5B1xWNl9fyUB3FouWg6To.jpg" width="500" />Fri, 09 Feb 2024 00:23:04 GMT정간/@@czlX/106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 3가지 방법 - 글쓰기, 글쓰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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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머릿속에는 다음날 어떤 내용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까 계속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평소 그냥 사용해 오던 물건들도 어떤 점이 좋은지, 나쁜지 세심하게 살펴보게 되고 맛있는 식당을 가면 리뷰를 올려야겠다 생각하기도 하고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조금 더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글쓰기란 나를 발전시켜 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F8HKsh_L8WG-ymO4xtOh2HLeCeA.jpg" width="500" />Sat, 03 Feb 2024 02:03:16 GMT정간/@@czlX/102밥은 그냥 밥이 아니었다 - 도시락을 싸놓고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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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오후 출근하는 날은 약 8일에서 10일이다 오후 1시 15분쯤 집에서 나가야 하고 밤 10시 퇴근이기 때문에 아이 둘 저녁이 문제다 가끔 배달음식을 시켜주는데 메뉴도 특별할 것이 없고 애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얘기하면 해주고 싶은 마음에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시간이 없어 사진을 찍지 못했고, 어떤 날은 여유가 있어 사진을 남겨 두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ItfJ8tppN5OF6fda3Bv6iz87X5s.jpg" width="500" />Sat, 20 Jan 2024 13:08:59 GMT정간/@@czlX/99로맨틱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는 왜 설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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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부터 크리스마스가 설레었을까 아마 교회에 대한 십 대의 기억과 경험이 쌓이고 쌓여 습관처럼 트리를 꾸미고 조명을 켜고 있겠지 지금은 무교로 살고 있지만 교회는 재미있고 따뜻한 놀이터였다 그중 크리스마스가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기보다는 또래들과 노래와 연극을 연습하며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제일 좋았던 기억은 눈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OBr7AwsvjxmqYGXh6N-BeuvGy48" width="500" />Sun, 24 Dec 2023 11:34:39 GMT정간/@@czlX/98당신의 2023 겨울은 무슨 색인가요? - 색으로 쓰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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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랑 냉동실에 슬라이스 해 둔 레몬이 다 떨어져 레몬을 한 봉지 샀다 베이킹 소다랑 식초로 샤워시키고 물기를 말려 슬라이스 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따뜻한 물에 레몬을 넣어 레몬수도 마셔도 좋고 꿀이랑 같이 레몬 꿀 차로 마셔도 좋다 제일 많이 쓰는 곳은 술을 마실 때이다 하이볼이나 맥주에 하나씩 넣어주면 보기에도 상큼하고 맛도 더 좋다(고 생각하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mjApE6nDARaa9TYzxB2gBrJnp1k.jpg" width="500" />Mon, 18 Dec 2023 07:11:12 GMT정간/@@czlX/97I AM - just do it 그리고 간호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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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으로 뜬 미국 간호사 고세라 님의 i am 강의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부모 탓, 남 탓을 하며 자신의 삶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했던 20대에 도망치듯 떠난 미국행 어학연수 중 친구가 간호사를 준비해서 같이 공부하게 되었고 서른 살에 다시 시작한 공부로 전문 간호사 (정신과 NP)가 되었다 3년 만에 미국 최초로 한인 정신과 1호를 개원했다 개인 클리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VF-rM9RrpT_LQ7slhj6L2g-ts24.jpg" width="500" />Thu, 07 Dec 2023 05:42:34 GMT정간/@@czlX/92목요일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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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아파트에 장이 선다목요일 저녁만 되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한 트럭이 있는데 바로 닭강정을 파는 곳이다아이들이 좋아해서 몇 번 사 먹었는데 배달로도 충분히 사 먹을 수 있는 흔한 맛의 닭강정이다지난주 목요일 이른 시간에 미리 사다 놓고 오후 출근을 하려고 트럭으로 갔다큰 컵 순한 맛을 주문했다미리 양념에 버무려 둔 닭강정을 컵에 담아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oXA2EEx-MYVugxOZODXu05JGcxg" width="500" />Mon, 04 Dec 2023 02:01:46 GMT정간/@@czlX/90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지 않았어요 - 백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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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 2주 차가 되었습니다. 하루 4~5시간 밖에 못 자던 잠을 10시간도 자보고 낮잠도 자며 원래의 잠이 많던 저로 슬슬 돌아가고 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시차 적응이 덜 된 사람처럼 새벽에 깨기도 하고요 뒤척이며 날을 새기도 합니다. 백수 생활을 잠으로만 채울 수 없어서 일일 책방 체험도 해보고 4주 동안 소설 쓰기 모임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fwvyBzEdZSXfZQugAC2bNj4RB0M" width="461" />Wed, 11 Oct 2023 06:07:38 GMT정간/@@czlX/87손을 꼭 잡은 두 남자를 보고 - 당신을 믿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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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학년 딸의 수영강습이 있어 일주일에 4번 강습을 데려다주고 있다. 아이는 어느덧 중급반이 되었고 처음의 걱정스러움은 사라지고 알아서 잘 배우겠거니 생각하며 관중석에서 잠깐 아이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눈인사 정도를 한다. 관중석에는 나처럼 아이들의 강습을 보기 위해 엄마 아빠들이 앉아 있다. 그 시간대에 수영장에는 자유수영을 온 사람들도 많은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Q1dHQK8lSH6_u7zK0DaPkvaplqg" width="500" />Tue, 03 Oct 2023 08:09:18 GMT정간/@@czlX/84명절이란 무엇인가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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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이 돌아오면 김영민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라는 책의 이 구절이 생각난다. -추석을 맞아 모여든 친척들은 늘 그러했던 것처럼 당신의 근황에 과도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취직은 했는지, 결혼 계획은 있는지, 아이는 언제 낳을 것인지, 살은 언제 뺄 것인지 등등. -중략- '그런 질문은 집어치워주시죠'라는 시선을 보냈는데도 불구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nWkQ_2sY2osASDGFe0uyQ2Tx1iA" width="500" />Mon, 25 Sep 2023 05:41:47 GMT정간/@@czlX/85나는 나의 할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합니다 - 게슈탈트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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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할 일을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합니다.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당신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도 아니고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나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나이며, 당신은 당신일 뿐입니다. 어쩌다 우리가 서로를 알게 된다면 참 멋진 일이겠죠.만약 그렇지 않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c_G4vfK8MD_DiP1DmIW6osF9_LY" width="500" />Mon, 18 Sep 2023 04:12:58 GMT정간/@@czlX/82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 8월. 여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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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프 시작하는 날.두 시간 정도 자고 무거운 눈을 떠 택시를 타고 역으로 향했다.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역 안에 사람이 많았다.무궁화호와 통일호를 타고 서너 시간씩 기차 안에 서 있었던 어린 시절이 추억으로 남아있어 기차 타는 것이 좋다.KTX를 타고 차로 두 시간 거리인 서울을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서울역에는 사람이 훨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kMBX2dUWobqtsiA6wNyqfa7soHI" width="500" />Fri, 15 Sep 2023 05:09:23 GMT정간/@@czlX/70엄마 수선 - 수선이 필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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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가방이 찢어져 수선을 맡기러 갔다 오는 길에 새로 생긴 햄버거 집도 들러볼 겸 아이에게 같이 나가자고 했다. 돌아온 대답은 엄마 혼자 갔다 오라는 것. 굳이 둘이 갈 필요가 있느냐고 했다. 사춘기가 온 13살이 가끔 차갑고 냉랭한 말을 하는데 들을 때마다 서운하고 예상 못한 대답에 당황스럽고 천불이 난다. 철이 덜 든 엄마는 가끔 숨을 한번 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4tUyVJI7JLQnfYceGBlNxzBNDHM.jpg" width="500" />Mon, 04 Sep 2023 21:27:03 GMT정간/@@czlX/68과일 이야기 1- 무화과 - 나무에서 바로 따서 먹었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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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사과 말고 좋아하는 과일은 무화과.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 집 앞에는 무화과나무가 있었는데 이렇게 여름이 끝나가는 계절이면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열매를 어른들이 지나가며 하나씩 따 줬다. 꼬마인 내가 높은 나무를 보고 있으면 아빠가 한참을 살펴 제일 잘 익은 것으로 따서 바지에 먼지를 대충 닦아서 줬는데 이 이상하게 생긴 과일을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kJE4k32tptt-v46mc3FEppBDdec" width="500" />Mon, 21 Aug 2023 10:36:22 GMT정간/@@czlX/60간호사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 재활병원 밤근무 간호사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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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반쯤 출발해서 9시~ 9시 10분 사이에 병원에 도착한다.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일층으로 올라가 지문 출근 도장을 찍고 병동으로 올라간다.병동에 도착해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물품을 확인한다.병동 비품 약을 누가 썼는지 처방이 누락된 것은 없는지, 응급 카트 잠금 확인 싸인을 하고 혈당기의 성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약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JQ544tBEXaoiOctwGOw2NT86bs4" width="500" />Wed, 16 Aug 2023 07:26:04 GMT정간/@@czlX/58나를 성장시킬 수 있다면 - 언제든지 이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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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근무지 재활병원에서 근무한 지 2년 4개월이 지나고 있다, 밤근무를 한지는 1년 9개월. 낮에 아이들을 케어하기 위해 밤근무를 지원했었는데 약 2년의 시간 동안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고 성장했다. 밤근무의 장점은 조용하게 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낮근무보다 많은 월급이다. 근무수도 한 달에 약 15일 정도라서 시간적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5l-mYmTwVa66QMyvgNOTB9BZAvc" width="500" />Thu, 03 Aug 2023 19:47:42 GMT정간/@@czlX/57재취업이 두려운 당신에게 - 유휴간호사에 대해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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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은 이직률과 퇴사율이 높은 직업 중에 하나이다. 태움이라는 것이 이슈화되면서 조금 변화가 생기기는 했지만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 예민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일에 대해서만 바르게 알려주면 되는데 선배라고 후배에게 예의 없이 함부로 대하는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량과 환자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lX%2Fimage%2FlGzEN24phDnCI-XoRNkTvMqa2Ss.jpg" width="500" />Fri, 07 Jul 2023 21:17:00 GMT정간/@@czl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