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무 /@@czWP 아프고 나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합니다. ko Wed, 22 Jan 2025 22:22:10 GMT Kakao Brunch 아프고 나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tEi880cB1rj_ZGYdmVS0RLuuxdk.jpg /@@czWP 100 100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czWP/818 2024년 봄, 제가 일상 에세이 &lt;잔인한 3월 소회&gt;를 통해 2024년 봄에 시작한 일로 인해 삶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면 즉시 고마운 구독자님들께 보고 드리고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독자님들이야말로 절친한 벗이고 곁에만 있어도 든든한 고마운 분들이라 작은 일상도 공유하고 싶다는 말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말을 실천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YV2fWHaAIjSWTsewIjfsB3YNRQg.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1:22:44 GMT 행복나무 /@@czWP/818 행복과 자유 /@@czWP/816 칼릴 지브란의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칼릴 지브란이 메리 헤스켈에게 보낸&nbsp;편지의 일부입니다. 그대에게 행복은 일종의 자유, 내가 아는 모든 이들 중에서 그대는 가장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이 행복과 자유는 그대 스스로 얻어낸 것. 생이 그대에게 늘 감미롭고 친절하기만 했을 리 없거늘. 자유의 소중함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공기처럼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6edpllwroPuoEp6gpWXuToCbhmc.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23:06:36 GMT 행복나무 /@@czWP/816 비 오는 날의 단상 2 /@@czWP/666 비가 온다.&nbsp;비가 오는 날은 유난히 기분이 차분해지고 사색하기 좋은 날이 된다. 뭐라도 끄적이고 싶어 진다. 수험생처럼 끈덕지게 책상에 앉아 자꾸만 글을 쓰고 싶어 진다. 물론 비 오는 날 빠질 수 없는&nbsp;쓰디쓴 블랙커피를 홀짝이면서 말이다. 젊은 시절 좋아하던 비는 '우르르 쾅쾅' 쏟아지는 집중호우였다. 세상의 모든 추악함과 불평등함, 썩은 내 창궐하는 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3R2DYtwP2MWQauTnaQ1grBvr2vM.png" width="500" /> Sat, 20 Apr 2024 08:05:59 GMT 행복나무 /@@czWP/666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czWP/634 양성우 시인의 &lt;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모든 들풀과 꽃잎들과 진흙 속에 숨어 사는 것들이라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살아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하다. 바람도 없는 어느 한여름날, 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보라. 누구든지 나무들의 깊은 숨소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jjjPam8Vzy1KFU7wG4KfXalQrnQ.jpg" width="500" /> Tue, 16 Apr 2024 00:03:28 GMT 행복나무 /@@czWP/634 행복과 불행의 인생 변주곡 - 영화 &lt;룸바&gt; /@@czWP/661 영화 &lt;룸바&gt;(Rumba, 2009 개봉)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로 러닝타임 77분의 비교적 짧은 영화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주최하는 자그레브 영화제에서 제6회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속 주인공인 돔과 피오나는 부부 교사로 시골 학교에서 체육선생님과 영어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서로를 사랑하는 것 못지않게 룸바를 사랑하는 부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a74ZzrXdey0skgGMWwUGbdAFI2I.jpg" width="480" /> Sun, 07 Apr 2024 05:50:22 GMT 행복나무 /@@czWP/661 잔인한 3월 소회 /@@czWP/653 올해 3월은 유독 잔인하다. 겨우내 잘 견뎌왔던 몸이 잔고장이 나기 시작했다. 감기몸살을 앓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평생을 써먹은 목이 고장 나 쉰 목소리가 나고 코까지 고장이 났다. 한 달 이상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약을 먹고 있지만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봄볕을 느낄 새도 없이 병든 닭 마냥 축 늘어져 시름시름 보낸다. 절기로 보면 입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xxng9BpwmFS4vRvCBxcQIoDBDGw.jpg" width="500" /> Sat, 23 Mar 2024 08:00:47 GMT 행복나무 /@@czWP/653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czWP/504 17세기 시인, 막스 에르만이 남긴 &lt;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gt;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어느 날 나는 그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손님으로 만원이었다. 주문한 음식이 늦어지자 친구는 여종업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무시를 당한 여종업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T_98oszxsKlfORkTI-jvmydc_Gw.jpg" width="500" /> Thu, 08 Feb 2024 03:40:43 GMT 행복나무 /@@czWP/504 그런 길은 없다. /@@czWP/612 메기 베드로시안의 &lt;그런 길은 없다&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내 앞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내 앞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이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길을 가는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고통과 시련이 몰려올 때는 나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dhrr9f0lE63wciwde-tBt4SI4gc.jpg" width="500" /> Fri, 02 Feb 2024 13:26:29 GMT 행복나무 /@@czWP/612 사람의 일 /@@czWP/629 천양희 시인의 &lt;사람의 일&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고독 때문에 뼈아프게 살더라도 사랑하는 일은 사람의 일입니다. 고통 때문에 속 아프게 살더라도 이별하는 일은 사람의 일입니다. 사람의 일이 사람을 다칩니다. 사람과 헤어지면 우린 늘 허기지고 사람과 만나면 우린 또 허기집니다. 언제까지 우린 사람의 일과 싸워야 하는 것일까요 사람 때문에 하루는 살 만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CB3qx0K3z5PgwDfquZEJpfpibYc.jpg" width="500" /> Mon, 22 Jan 2024 12:38:31 GMT 행복나무 /@@czWP/629 인생은 아름다워 /@@czWP/635 쥘 르나르의 &lt;인생은 아름다워&gt;는 다음과 같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눈이 보인다. 귀가 들린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그리 나쁘지 않다. 고맙다! 인생은 아름다워. 오늘 아침 눈을 뜰 수 있어&nbsp;감사하다. 눈을 뜨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침 햇살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아파트 앞 작은 공원에서 지저귀는 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oqLrgup0iiXVch6CZ6nD5faG3OI.jpg" width="427" /> Wed, 17 Jan 2024 12:58:42 GMT 행복나무 /@@czWP/635 거꾸로 말했다. /@@czWP/621 장철문 시인의 &lt;거꾸로 말했다&gt;는 다음과 같다. 괜찮아요,라고 말할 때 괜찮지 않았다. 저는 됐어요,라고 말할 때 되지 않았다. 아니에요,라고 말할 때 아니지 않았다. 하나 마나 한 말이지만, 내가 나라고 부르는 얘야, 너한테 분명히 말해 둘게 아무 때나 웃지 마, 어색할 때는 그냥 있어도 돼. 상대방의 고압적이고 거만한 태도에 예의를 갖출 필요는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wEgBlDIBwu4bmRLZ9ClQHkhA2IQ.png" width="500" /> Sat, 23 Dec 2023 07:44:37 GMT 행복나무 /@@czWP/621 조용한 일 /@@czWP/610 김사인 시인의 &lt;조용한 일&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백 마디의 말보다 따스한 눈길이,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더 큰 위로와 위안이 될 때가 있다. 생색내지 않고, 요란하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rfQc8bWsJUkXyFcp2OgTBkGXa2c.jpg" width="427" /> Fri, 15 Dec 2023 11:17:46 GMT 행복나무 /@@czWP/610 잊어버려요 /@@czWP/605 사라 티즈데일의 &lt;잊어버려요&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잊어요, 꽃을 잊듯 잊어버려요 빛으로 타오르던 불꽃을 잊듯 영원히 아주 영원히 잊어버려요 세월은 고마운 친구 우리를 늙게 하지요 누군가 묻거든 이렇게 답하세요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잊었다고 꽃처럼, 불꽃처럼 오래전 잊힌 눈꽃 위 발자국처럼 추억이라고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가위로 오려낸 것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__jEh2mdumsFCIz9Lqg3Ol-stvc.jpg" width="480" /> Thu, 14 Dec 2023 06:59:41 GMT 행복나무 /@@czWP/605 있을 자리 /@@czWP/568 법정 스님의 &lt;있을 자리&gt;는 다음과 같다. 산중에 있는 어떤 절에 갔더니 한 스님 방에 이름 있는 화가의 산수화가 걸려 있었다. 아주 뛰어난 그림이었다. 그러나 주인과 벽을 잘못 만나 그 그림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천연 산수가 있는 산중이기 때문에 그 산수를 모방한 그림이 기를 펴지 못한 것이다. 그런 산수화는 자연과 떨어진 도시에 있어야 어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ZoBO7YOdxUVjaYcT7dByhY70DIE.jpg" width="500" /> Thu, 30 Nov 2023 03:33:21 GMT 행복나무 /@@czWP/568 행복 /@@czWP/513 나태주 시인의 &lt;행복&gt;은 다음과 같다.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은 거창한 것도 아니고 신기루 같은 것도 아니다. 뛸 뜻이 기쁜 정서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도&nbsp;아니다. 그저 어제 같은 소소한 일상이 오늘도 이어지는 것,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는 것,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sm597xLedau9s-ynsOMnlI8mtjU.png" width="500" /> Sun, 26 Nov 2023 00:05:23 GMT 행복나무 /@@czWP/513 맨발 /@@czWP/516 김기택 시인의 &lt;맨발&gt;은 다음과 같다. 집에 돌아오면 하루 종일 발을 물고 놓아주지 않던 가죽구두를 벗고 살껍질처럼 발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던 검정 양말을 벗고 발가락 신발 숨 쉬는 살색 신발 투명한 바람 신발 벌거벗은 임금님 신발 맨발을 신는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지만 맨발만큼 편한 것이 또 있으랴. 발을 보호하기 위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VjsL13yR7iGqYfiGZLNoRhzh14Y.jpg" width="500" /> Sat, 25 Nov 2023 05:31:52 GMT 행복나무 /@@czWP/516 풀꽃 /@@czWP/500 나태주 시인의 &lt;풀꽃&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아침 산책길에 마주하는 들풀과 풀꽃이 있다. 처음엔 꽃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취해 풀꽃을 보지 못했다. 수많은 사연을 겪어내고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은 지금이 되어서야 풀꽃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보인다. 화려한 외양과 향기를 갖춘 꽃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H-Rk7s4_FJtRKrQxKi3N2pAK5Zs.jpg" width="500" /> Tue, 14 Nov 2023 23:57:53 GMT 행복나무 /@@czWP/500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czWP/547 백창우 시인의 &lt;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gt; 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GD-uriNS6ZYRjIaZMu7KGntZ_L8.jpg" width="480" /> Sat, 04 Nov 2023 04:49:09 GMT 행복나무 /@@czWP/547 국수가 먹고 싶다 /@@czWP/528 이상국 시인의 &lt;국수가 먹고 싶다&gt;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수가 먹고 싶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NPSUz2-Piz2csOUN8OeBWWNpdew.jpg" width="500" /> Tue, 31 Oct 2023 23:38:14 GMT 행복나무 /@@czWP/528 믿을 건 자신밖에 없어 - 영화 &lt;도쿄 소나타&gt; /@@czWP/539 영화 &lt;도쿄소나타&gt;(トウキョウソナタ, 한국 2009 개봉)는 2008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제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0년대 일본 거품 경제의 소멸 이후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이어진 일본의 경제 불황 시기, 잃어버린 10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불황이 워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WP%2Fimage%2FRC4KJA_RPZFii6nqFMDc0Nwl3V4.jpg" width="500" /> Fri, 27 Oct 2023 02:02:51 GMT 행복나무 /@@czWP/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