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돌 /@@crgW 여울돌, 거센 물살(여울)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돌 &quot;당신이 흘러가고 구름이 되어 비로 변해 다시 내게 돌아와도 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대를 맞으리.&quot; ko Sun, 29 Dec 2024 00:57:22 GMT Kakao Brunch 여울돌, 거센 물살(여울)을 건널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돌 &quot;당신이 흘러가고 구름이 되어 비로 변해 다시 내게 돌아와도 나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대를 맞으리.&quo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OwWyGvP9-qJCuMze5yy9aoefXgI.jpg /@@crgW 100 100 행복 /@@crgW/40 행복하다. 결혼을 하니 나의 작은 세상이 바뀌었고, 같이 지내는 가족이 바뀌었다. 세계관의 확장이 일어나 적응하지 못하던 나날이 지나갔다. 행복하다. 당신과 지내는 나날이 모든 순간이. 서로 맞춰가는 과정도 있었지만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이 과분함을 느낀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는가. 사랑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고민해 봤지만 잘 모르겠다. Tue, 24 Dec 2024 17:44:57 GMT 여울돌 /@@crgW/40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 독립에 대하여 /@@crgW/39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20살이 되면서 초보 어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여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이번 주 혼인신고를 하면서 정식으로 유부의 길에 들어섰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은 원 가정에서 분리되는 한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한 결혼 선배와 이야기할 때 원 가정으로부터의 독립할 때 결혼식보다 마음이 더 Sat, 05 Oct 2024 15:03:30 GMT 여울돌 /@@crgW/39 타이밍 - 8살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 /@@crgW/37 2022년 어느 날, 교수님을 찾아뵙고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8살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게 됐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내게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quot;그분의 시간과 당신의 시간이 다를 텐데, 놓아주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어요?&quot; 그러나 커지는 마음을 외면할 수 없어 만남을 선택했고,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시간이 다르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q87Hh4eESUxqKov5AbRZE5Bj4PI" width="500" /> Wed, 28 Aug 2024 16:02:19 GMT 여울돌 /@@crgW/37 후기 - 첫 브런치 북,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아서'를 마치며 /@@crgW/36 지붕 위 아빠, 박종익 코치님을 만나 나세글을 수강하면서 브런치작가에 대한 열망이 깨어난 올해&nbsp;이룬 성취 중&nbsp;하나가 바로 브런치작가에 선정된 것이다. '실패'라는 익숙한 맛에 대하여에서도 밝혔지만, 참 열심히 준비했고 이뤄냈을 때 뿌듯함은 이로 말할 수 없었다. 몇 편의 글을 발간하고, 그동안 써왔던 글을 묶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백령도 군인 이야기, Thu, 22 Aug 2024 15:36:54 GMT 여울돌 /@@crgW/36 담아두다 -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아서' 마지막 에피소드 /@@crgW/35 Ep. 10 담아두다 2019. 7. 5. Written by 여울돌 마음이 자라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을 수 년째 만나고 있으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다. 얼마 전, 21년, 22년 근무했던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할 때, 한 아이가 '선생님이 나를 기억하지 못하면 어떡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iThGIZ-9EgAGdz1pYALj8pmvAsI.jpg" width="500" /> Wed, 21 Aug 2024 14:43:34 GMT 여울돌 /@@crgW/35 들여다보다 - 삶의 모호함 속 아름다움 /@@crgW/33 Ep. 9 들여다보다 2023. 5. 17. Written by 여울돌 삶을 들여다보다 삶의 동력은&nbsp;무엇인가? 신은 내게 왜 삶을 허락하셨고, 살아가게 하는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고민의 시작은 초등학교 5학년 일기장에 썼던 일기였다. 담임 선생님이 내가 고민하는 내용을 적어서 일기장을 제출했더니, 슬슬 사춘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는 답변을 달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VnTDSQJwQQGO7ETLjHvVbe-hHqw.jpg" width="500" /> Wed, 14 Aug 2024 14:29:49 GMT 여울돌 /@@crgW/33 오늘 하루 - 많은 배움과 성찰이 있었던 /@@crgW/32 3개의 청소년대학 학과 진행과 2번의 예행연습, 3번의 평가회의가&nbsp;있었던 하루.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A에게 연락했다. &quot;일어나면 연락해요 A.&quot; 빠르게 답장이 오지 않아 조금은 초조해하다 이내 전화를 건다. 받지 않는 A, 오만가지 생각이 다시 머리를 스친다. 혹시 오늘도 못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던 시간도 잠시 A에게 연락이 왔다. A는 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SFvt5_PjRUhUPp-46uXCRVaBk7w.jpg" width="500" /> Thu, 08 Aug 2024 16:08:04 GMT 여울돌 /@@crgW/32 쉬운단어 - 누구나 아는 그 뜻으로 당신이 제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crgW/31 Ep. 8 쉬운단어 2019. 8. 27. Written by 여울돌 초등학생과 대화할 땐 쉬운 단어를 사용한다.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언어다. 잘 쓴 논문은 중학교 2학년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이라는 말을 최근에 들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언어는 단순하다. 청소년 사업이든, 스몰토크든 청소년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s2EBB2gDmng99GfU9okua2QpeZ4.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15:17:50 GMT 여울돌 /@@crgW/31 인연 - 하루를 통해 돌아본 /@@crgW/30 21년, 제대 후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 멘토로 일했던 **지역아동센터에&nbsp;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오늘 오랜만에 연락드렸다.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제안드렸고, 흔쾌히 응해주셨다.&nbsp;햇수로는 4년 차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 참 감사한 일이다. 여자친구와 결혼과 관련된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생각해 보면 누가 내 Mon, 05 Aug 2024 14:32:26 GMT 여울돌 /@@crgW/30 내리사랑 - 주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crgW/29 Ep. 7 내리사랑 2023. 5. 23. Written by 여울돌 *대학생 신분을 벗어난 뒤&nbsp;3개월 시점에서 쓴 글임을 밝히며.. 주는 것 만으로는 모자란 사랑을 하던 내가 주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이 있다. 무엇인가 대가를 바라는 사랑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만족을 할 수 있는 사랑. 한 차원이 더 높은 사랑이 아닌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6VU0e75fHjyenvDWYMlrXJMVALU.jpg" width="500" /> Tue, 30 Jul 2024 15:26:27 GMT 여울돌 /@@crgW/29 목적 없는 연락을 좋아한다. /@@crgW/28 오랜만에 과거의 인연에게 오는 연락은 반갑기도 하며 궁금하기도 하다. 다른 목적이 있어서 연락하기보다 그냥 그 사람이 궁금해서 연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람의 삶이 궁금해서, 근황이 궁금해서 삶을 나누기 위해서 연락한다 같이 보내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 그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지금은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어 같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 Fri, 26 Jul 2024 02:05:10 GMT 여울돌 /@@crgW/28 천둥 /@@crgW/27 천둥이 치는 새벽 큰 소리에 놀라는 것도 잠시 혹시 당신이 깨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어찌 소리도 저리 큰지 오늘따라 늦게 잠든 당신의 안위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새벽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다시 만날 내일을 약속한 새벽입니다. 당신은 내게 복숭아빛으로 물든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사랑한다 속삭입니다. 그 한마디가 가슴을 울렸는지, 사고입니다. Tue, 23 Jul 2024 17:17:21 GMT 여울돌 /@@crgW/27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마음이 이끄는 길로 걸어가기 /@@crgW/26 Ep. 6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22. 11. 17. Written by 여울돌 나도 동기를 잘 모르는 행동이 있다. 가령 버스를 내릴 때 조금 더 빨리 내려 목적지까지 걸어가고 싶다거나, 약속 장소에 미리 도착해 주변을 거닐어보며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느낀다던가, 여유가 될 때 다른 사람을 챙긴다던가 하는 행동은 누군가 보고 있거나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_HXnEaTW3gro3BiKLbRAThC83rs" width="500" /> Tue, 23 Jul 2024 16:55:50 GMT 여울돌 /@@crgW/26 B - 여름이었다. /@@crgW/24 비 - 여울돌 비가 온다 B가 온다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땅으로 내게 올 때 수없이 많은 공간을 건너 다가온 것은 똑같지만 한 철에 오는 것과 항상 있어주는 것은 비와 B의 차이일 것이다. B, 어제 어떤 새벽을 보냈는지 헤아릴 수 없어도 비와 함께 씻겨져가길 자유함을 얻으러 곁으로 갈테니 땅에서 땅으로 공간과 시간을 건너 지금껏 그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09OOGDemb-cqs86kdScMioZi_7I" width="500" /> Thu, 18 Jul 2024 03:54:23 GMT 여울돌 /@@crgW/24 소년의 눈물 - 나도 한 때는 그랬다. /@@crgW/23 어제 내 담당 청소년이 찾아왔다. 정확히는 활동실에 들어가서 울고 있었다. 평일에 2번 화요일, 금요일에 워낙 성실하게 동아리 활동을 잘하는 친구였기에 오늘은 혼자 왔구나 정도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울고 있었다. 처음 발견한 것은 그 동아리 활동을 많이 도와주던 선생님, 들어가서 말을 걸어볼까 했지만 조금 혼자 두고 이후에 말을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d1hrnkNxZZoBIyhOANwXVn9QLjw.jpg" width="500" /> Wed, 17 Jul 2024 14:30:38 GMT 여울돌 /@@crgW/23 나이 차이, 나이 차별 - Y의 질투 /@@crgW/22 Ep.5 나이 차이, 나이 차별 2021.09.29. Written by 여울돌 Ep1.에서 다뤘던 Y에 관한 후속작이다. Y는 나를 보면 덧니가 다 드러날 정도로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런 Y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누군가의 상냥한 미소는 하루를 밝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느 날, 저학년 친구에게 공부를 열심히 가르치다 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bqn7Rc2jw-ln-dCmrST2WnzdSK8" width="500" /> Tue, 16 Jul 2024 15:23:29 GMT 여울돌 /@@crgW/22 비애 /@@crgW/21 Ep.4 비애 2022. 11. 09. Written by 여울돌 22년 가을, 같이 지내던 친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친구의 나이는 중1, 14살. 너무 어린 나이에 아빠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었다. 몇 주 전, 아빠가 위독하다는 그 친구의 말에 후회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했던 조언이 무색하게 부고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xOUCKoJ3Jovh_-ns5AiOKaGuuMQ.jpg" width="500" /> Wed, 10 Jul 2024 02:49:37 GMT 여울돌 /@@crgW/21 아이의 마음 /@@crgW/19 Ep.3 아이의 마음 22. 10. 02. Written by 여울돌 22년, 마을활동에서 보조 강사를 할 때 일이다. 8살 S는 다른 친구들보다 관심을 더 많이 요구하는 친구였다.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주목받기 원했고 프로그램에 집중하지 못했다. 주의가 산만한 탓에 옆 친구를 건드리기도 하며 왜 그렇게 행동할까? 의문이 드는&nbsp;친구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CchTUF3PzPGicOIQD1fVMyO9r8Q.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13:32:27 GMT 여울돌 /@@crgW/19 정(情) - 청소년지도사가 아이들과 친해지는 세 가지 방법. /@@crgW/17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첫 번째 어른이 되고 싶은,&nbsp;안녕하세요 청소년지도사&nbsp;여울돌입니다.2022. 12. 업무수행계획서 中 Ep2. 정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로할 때, 초등학생 친구들과 나눴던 '정'에 관한 시다. 센터 문을 열고 들어감과 동시에 나를 따라오던 수많은 눈길은&nbsp;아직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은 돈을 보고 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MIe3WI5FJERWfX3BJsDprneS_jw.jpg" width="500" /> Sun, 30 Jun 2024 14:32:45 GMT 여울돌 /@@crgW/17 Y는 귀엽다. -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버린 Y. /@@crgW/15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아서'를 시작하는 글. 우연히 당근마켓에서 손 글씨를 나눔 해주시는 한 선생님을 만났다. 그동안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300여 편의 글을 올리며 쌓아온 글을 언젠가 브런치북으로 묶고 싶다 생각을 하던 차 만나게 된 감사한 인연이다. 선생님의 글씨는 내가 기록한 순간들을 더 몽글몽글하고 극적이게 표현해 줬으며, 글이 쓰인 순간을 다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gW%2Fimage%2FeYIp-X3rsagqc5QAeZfK3sGZ_4E" width="500" /> Wed, 26 Jun 2024 01:38:20 GMT 여울돌 /@@crgW/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