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 고일석(Dr. Franz KO) 교수(동국대학교(former))의 서재입니다. 인생과 예술, 여행과 방랑, 철학과 문학, 사회와 문화에서의 지식과 사색을 텍스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0:49:51 GMT Kakao Brunch 고일석(Dr. Franz KO) 교수(동국대학교(former))의 서재입니다. 인생과 예술, 여행과 방랑, 철학과 문학, 사회와 문화에서의 지식과 사색을 텍스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KogKTeejTvOOpj4e3ciBTJ9yIqc.jpg /@@crIr 100 100 사진을 찍다가 /@@crIr/694 사진을 찍다가 여행자로서 길을 걷게 되면서 덩치 큰 카메라를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려는 버릇을 짓게 되었다. 생각 머물 때마다 스며들고 눈길 둘 때마다 안겨 드는 여행지에서의 감상을 오롯이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더 가벼워져야 한다는 것을 어느 날엔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여행자라면, 이른 아침의 첫걸음을 디디기 전에, 손과 가슴뿐만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J4z8PZh4f_OD_QMcv-ZQsQ8N76Y.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00:42:48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94 풍경화 속에서 나를 만난다 /@@crIr/693 풍경화 속에서 나를 만난다 1. 가끔, 아주 가끔씩 말야, 그 가끔이란 게 지나고 나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거릴 만큼 그런 가끔, 늘 그곳에 있어왔지만 설핏 눈길조차 받지 못하던 그것이 손에 익은 듯 느껴질 때가 있어 그럴 때면 난 풍경화 속을 걷고 있는 그를 발견하게 돼 2. 이젠 알 수 있어 그 풍경은 그냥 일상이었다는 걸 그 속에서 난 혀 끝에 Sat, 21 Dec 2024 04:12:51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93 피렌체의 풍경화 속을 걷다가 /@@crIr/692 피렌체의 풍경화 속을 걷다가 문뜩, 아주 문뜩 말야 낯설기만 했던 이 거리가 그리 어색하지 않고 언젠가부터 알아온 듯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그 순간에 난 말야 그림이 된 거야 풍경화 속을 걷고 있는 그때의 그와 지금의 그가 바로 나였고, 나인 거야 근데 질감 너무 다른 이건 무엇인 걸까 그림 밖의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 있는 그 또는 그녀는 대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4qyaZh04MT42KWGRTGOvJ0D7_dU.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3:31:22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92 풍경화 속을 걷다가 /@@crIr/691 풍경화 속을 걷다가 문뜩, 아주 문뜩 말야 낯설기만 했던 이 거리가 그리 어색하지 않고 언젠가부터 알아온 듯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그 순간에 난 말야 그림이 된 거야 풍경화 속을 걷고 있는 그때의 그와 지금의 그가 바로 나였고, 나인 거야 근데 질감 너무 다른 이건 무엇인 걸까 그림 밖의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 있는 그 또는 그녀는 대체 누구란 말 Fri, 20 Dec 2024 01:04:49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91 피노키오의 마을 피렌체 /@@crIr/690 피노키오의 마을 피렌체 피렌체의 거리에서 그 아이를 만난 것은, 작은 낌새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 언젠가 지나친 적은 있었겠지만, 아마도 그때는 의미 없는 기념품 정도로만 여겼었기에 별달리 눈길을 주어야 할 의미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그 아이가 피린체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제야 분명하게 알아차리게 되었다. 사실 피렌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XWrW2grOVb65U9UzB76wDHl0X7E.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06:18:17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90 사유의 정원 피렌체 /@@crIr/689 사유의 정원 피렌체 인간의 눈에는 보려는 것이 먼저 새겨지기 마련이다.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거기에 있긴 하지만 없는 것이 되는 아이러니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이기적인 존재가 인간이다. 선입견이라고 하든 아니라고 하든, 이러한 방식을 통해 인간은, 스스로의 지식을 만들어 내고, 그렇게 습득한 &lsquo;지극히 주관적인 지식&rsquo;은 &lsquo;개인적인 객관'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zbDYgfrQE7WJ8NzHDHjgea05ADk.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04:07:02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9 문화의 정원 피렌체, 낭만의 정원 플로렌스 /@@crIr/688 문화의 정원 피렌체, 낭만의 정원 플로렌스 낭만의 정원 플로렌스를 걸어 다니는 발걸음에서는 행복이 묻어날 것만 같다. 플로렌스의 돌길을 걷다 보면 토스카나의 들판에서 불어 온 바람을 만날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상상에 빠진 지금이 플로렌스의 추억에 진정성을 입혀야 때이다. 그래야만 한 겹의 낭만이라도 더 이 자리에 새겨둘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0WYip9kr7WTek5zHnzPUVmpK6ig.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23:25:39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8 지적 유희: 지식을 들여다보다가 /@@crIr/687 지적 유희: 지식을 들여다보다가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에게 있어 지식이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채워 넣으려 발버둥 치게 만드는 모서리&nbsp;없는 항아리와 같은 것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지식을 좇는 여정에서 마주하는 울림에서는 괜한 허허함이 느껴지곤 한다. 그런 날에는 '그냥 걸어 다니는 것 이외에는 딱히 할만한 것을 찾을 수 없음'에 Tue, 03 Dec 2024 01:56:29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7 르네상스의 정원, 플로렌스의 돌길을 걸으며 /@@crIr/686 르네상스의 정원, 플로렌스의 돌길을 걸으며 고개를 들든 머리를 떨구든, 눈길 닿는 건물이며 걸음 디디는 골목마다에서 맞닥뜨리는 르네상스의 흔적들 앞에서, 경외심 가득한&nbsp;표정을 짓는 것 이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는 도시가 이곳&nbsp;플로렌스이다. 플로렌스는&nbsp;이방인을 왜소하게 만드는,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아이러니한 도시이다. 이 돌길 위에 마련 Sat, 23 Nov 2024 22:31:38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6 갓 깨어난 시간의 사색, 피렌체에서 /@@crIr/685 갓 깨어난 시간의 사색, 피렌체에서 삶의 어떤 것은, 개살궂은 사내놈의 모습이거나 변덕스러운 계집아이의 표정으로 불쑥 나타났다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 순간 사라져 버리곤 한다. 그렇기에 인생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예측할 수 없었던 어떤 것에서 기인한 예정되지 않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과, 의미는 동일한 것 같지만 어딘가 다르게도 느껴지는, 그래서 이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hzWCs2ksQHwYcGPELz00lbKCd94.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21:27:18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5 검은 밤, 불빛을 찾아 잠자리에 든다 /@@crIr/684 검은 밤, 불빛을 찾아 잠자리에 든다 머뭇하는 사이 해는 저물고 어둠은 삶의 흔적들을 흑백의 실루엣 속에 가둔다 검은 밤은 모든 것을 가라앉힌다 그 어둠을 아는 것이 삶을 알아가는 첫걸음이다 달빛마저 가려진 짙은 어둠 속에서 여정을 스스로 벗어난다 쉬어갈 때라는 것을 알기에 발꿈치를 치켜세워 먼 불빛이나마 찾으려 한다 Wed, 09 Oct 2024 15:07:31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4 조용필의 큐, 젊은 날의 초상 /@@crIr/683 조용필의 큐, 젊은 날의 초상 젊은 날의 한 때, 음악이란 걸 한답시고 악기사며 음악실을 전전하며 살아간 날이, 제법 길게 있었다. 타고난 구강의 구조 덕에 두성과 탁성을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알았고, 거기에 화통을 집어삼킨 듯 성량까지 풍부했던, 그래서 나를 완전히 매료시킨 ㅇㅇ형과 여러 해를 뒹굴며 지냈었다. 작지만 늘 강해 보였고, 배변하듯 독설을 쏘 Tue, 08 Oct 2024 02:49:49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3 피렌체, 플로렌스를 만난다 /@@crIr/682 피렌체, 플로렌스를 만난다 &lsquo;여행&rsquo;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신비한 마법의 주문이다. 여행자를 끌어들인 겹겹의 단상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숲 속의 공주를 깨어나게 하는 백마 탄 왕자의 꿈을 꾸게도 하고, 성채의 돌무더기에 숨어 지내던 검은 용을 찾아 물리치는 은빛 갑옷의 기사가 되는 신비한 꿈에 잠기게도 한다. 언제 적부터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6T39-KXqKxcX6MiIqm5FYKu4e54.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17:11:36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2 피렌체의 늦은 밤, 불빛을 찾는다 /@@crIr/681 피렌체의 늦은 밤, 불빛을 찾는다 어딘가의 밤이 짙어 가면 다른 어딘가의 밤은 옅어간다. 그래서 세상을 덮고 있는 밤의 양은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피렌체가 한 걸음 더 밤의 심장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금세 밤의 호흡이 더듬질 것 같다. 지구 어디인가에서는 밤이, 지금쯤, 끝자락이나마 움켜잡으려 발버둥 치고 있을 것이다. 들어섬과 나섬이 단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mkU9E18xPvmlRdNE8rU5QS9LZ6Q.jpg" width="500" /> Fri, 20 Sep 2024 14:45:10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1 미국의&nbsp;커피,&nbsp;아메리카노 /@@crIr/680 미국의 커피,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Americano)라는 말은 영어에서 미국을 뜻하는 단어인 &lsquo;America&rsquo;를 말의 뿌리로 삼고 &lsquo;..처럼&rsquo;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접미사 &lsquo;no&rsquo;가 붙어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그래서 '아메리카노 커피'(Americano Coffee,&nbsp;Caff&egrave; americano)를 단어 그대로 해석하게 되면&nbsp;&lsquo;미국처럼 마시는 커피&r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rtt8QpXkxBNIrinBMeWqffzBxlA.JPG" width="407" /> Sun, 01 Sep 2024 01:07:03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80 뉴요커 존 레논의 스트로베리필즈 /@@crIr/679 뉴요커 존 레논의 스트로베리필즈 센트럴파크가 없는 뉴욕은 상상조차 할 가치가 없다. 뉴욕이라는 고유명사를 '센트럴파크의 도시(the City of Central Park)'라는 말머리가 꾸미는 것에 대해선 굳이 설명할 필요 없다. 센트럴 파크 입구에서 바라본 뉴욕의 스카이 라인 뉴욕을 살아보니 알게 된다. 맨해튼의 주인은 인간이나 자동차, 상점이나 빌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hlG1WPFX5PhZG2meyvZmCMID52s.jpg" width="500" /> Fri, 30 Aug 2024 02:10:58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79 뉴욕, 맨해튼 스케치 /@@crIr/678 뉴욕, 맨해튼 스케치 건물과 건물 사이에 난 폭 좁은 스트리트는 자동차와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골 마을 큰 장터 같다. 목청을 한껏 높인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어린 사내놈의 갑작스러운 장난질과도 같아서 그저 대수롭지 않은 일인 양 여겨진다. 길을 걷다 불쑥 마주치는 정체 모를 수증기 뭉치는 도시 호수에 피어나는 늦은 오후의 물안개인 듯 그리 신경 쓰이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_24uufPnR8Old16tMKin2SaflFs.jpg" width="500" /> Wed, 28 Aug 2024 02:55:45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78 뉴욕이야기, 뉴욕을 읽다 /@@crIr/676 뉴욕이야기, 뉴욕을 읽다 아직 이방 여행자의 신분이었던 여러 해 전, 처음으로 뉴욕에 들렀을 때 생각했었다. 이곳에서 살게 된다면 행여 꿈 없는 잠에 빠져들 일은 없을 거라고. 호기심 때문이었거나 동경 때문이었겠지만, 이곳 뉴욕에서라면 낮의 태양 아래에서만이 아니라 밤의 어둠 속에서도 결코 살아가는 본능을 잃지 않을 것만 같았다. 열림과 닫힘, 유연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q2XI8wyvaUn83Xcl2lBVcx-TnQA.jpg" width="500" /> Mon, 26 Aug 2024 03:41:24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76 피렌체의 사색, 돌길을 걸으면서 /@@crIr/675 피렌체의 사색, 돌길을 걸으면서 어제 그리고 어제의 어제와, 이젠 가물거리기만 하는 또 다른 무수한 어제들, 바람처럼 왔다가 그냥 흘러가버린 무심한 시간과 시간들, 그리고 어딘가에 숨어 지내고 있는 그날의 그것들은, 기억 속에서 걸어 나오는 순간, 그것이 비록 잠시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추억의 호숫가를 가두는 자욱한 안개가 된다. 또각또각, 걸음마다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bEQb80-mHu9R6Az-9HR2fB_cacQ.JPG" width="500" /> Mon, 26 Aug 2024 01:04:10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75 단테의 삶과 문학, 그리고 베아트리체 /@@crIr/674 단테의 삶과 문학, 그리고 베아트리체 13세기 말과 14세기 초반에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단테(Dante, c.&thinsp;May 1265 &ndash; September 14, 1321)는 시인이자 산문 작가이며, 문학 이론가이자 도덕 철학자이면서 정치 사상가이다. (Italian poet, prose writer, literary theorist, moral philos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rIr%2Fimage%2FVvmUN5BAxB_KrQ5JS5Zt9WA0u4Q.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13:49:02 GMT 프란츠 교수의 인문학과 예술 이야기 /@@crIr/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