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엔디 /@@cqc8 공간(空間)을 이야기로 만드는 건축 기술자 입니다. 마음이라는 정서가 기초(基礎)가 되고, 행동이 구조(構造)가 됩니다. ko Tue, 08 Apr 2025 23:15:06 GMT Kakao Brunch 공간(空間)을 이야기로 만드는 건축 기술자 입니다. 마음이라는 정서가 기초(基礎)가 되고, 행동이 구조(構造)가 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O3HLaDCieEBj7TDE47POrTdQ_8M.JPG /@@cqc8 100 100 이것까지 빼앗길까? - 인공지능과 통찰 /@@cqc8/251 동아리방에 앉아서 가위로 연신 악보를 오려냅니다. 모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CCM 악보를 추려서 찬양집을 만들 속셈이죠. 복사용지에 여러 개의 악보를 적당히 배치해서 붙이고 복사 제본하면 그럴듯한 찬양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교회 청년부도, 학교 동아리방에서도, 소그룹모임에도 자기만의 취향대로 찬양집을 찍어냅니다. 짜깁기로 만들어내는 책이라도 그 정성이 갸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Plrtnpyhf32WYi1DbOXz_vLmhcE.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0:20:00 GMT 위엔디 /@@cqc8/251 바람처럼 찾아와 주시는 - 기도와 묵상 /@@cqc8/310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늘도 우리의 호흡 속에, 우리의 걸음 속에, 우리의 심령 속에 바람처럼 찾아와 주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합니다.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알고 계실 뿐 아니라, 내 생각까지 밝히 아시는 당신이기에 겸비한 마음으로 잠잠히 나아옵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신전의식(神前意識)으로 주님 앞에 마음의 옷깃을 다듬어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BHge3XPX7xzLfUvGeDOfeIj9Cfo.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02:36:14 GMT 위엔디 /@@cqc8/310 일단 지푸라기부터 준비해야지 - 이어 쓰기 /@@cqc8/308 10원이면 단행본 만화책 한 권을 빌려볼 수 있었습니다. 만화가 이상무 씨의 '독고탁'이 나오는 만화는 감동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만화방의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서 남모르게 눈물을 훔치기도 했죠. &quot;엄마 10원만...&quot;에서 &quot;엄마 100원만&quot; 그리고 &quot;엄마 1000원만&quot;. 시대는 변하고 물가도 올랐으니 저도 오래 살긴 살았습니다. ㅠㅠ 조선시대 상평통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GcNwHpFBTJ7sYowy286X9wUbvYw.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03:54:41 GMT 위엔디 /@@cqc8/308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 - 대단한 사람들 /@@cqc8/305 신혼 초만 해도 우린 부자동네(?) 삼성동에 살았습니다. 8평 원룸인걸 굳이 말할 필욘 없겠지만요. 박근혜 탄핵 때 골목이 익숙하길래 검색을 해 보았더니 제가 살았던 그 골목이 맞더라고요. 첫 아이가 보행기 타고 1센티미터 움직였을 때 그 놀라움에 환호의 박수를 쳤던 때가 그때였고, 백일 사진이 너무 예뻐서 회사 사람에게 자랑했더니 예쁘다는 말 대신에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QPFWQiM7M3HhbAVHOOGGR8IpbFc.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1:39:22 GMT 위엔디 /@@cqc8/305 가볍고 부드러운 꽃송이처럼 - 하루를 기쁘게 살아가는 모습 /@@cqc8/303 천 원짜리 지폐가 자꾸 주머니에 쌓입니다. 대부분 결제를 카드로 하다 보니 지폐 몇 장도 사용할 데가 없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이번에 소진시킬 심사입니다. 계산대에 음료를 올려놓으니 점원이 바코드로 가격을 확인하고 말합니다.&nbsp;&quot;4,200원입니다&quot;&nbsp;능숙하게 주머니에서 5장을 추려 점원에게 건넸습니다. 아! 이런 한 장이 더 갔습니다. 점원이 웃으며 &quot;5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NjmlNYV-MtHs3Td99tbQpUJ8fKY.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07:15:17 GMT 위엔디 /@@cqc8/303 우리눈 나쁜 솨라미요 - 아름다운 말 /@@cqc8/300 아침저녁으로 꽤 춥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적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견딜만합니다. 겨울은 겨울인지라 점심시간에도 차가운 냉기가 목덜미를 파고듭니다. 오늘은 건축공사현장에서 외부 비계를 연장설치하는 날입니다. 보통 비계공은 팀장을 제외하고 외국인 노동자가 주로 일을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NGrV5O5XzhMZr36uGKKjjE8XM7s.jpg" width="400" /> Wed, 26 Feb 2025 05:37:26 GMT 위엔디 /@@cqc8/300 바람속에 흐르는 반딧불처럼 - 영원속에서 오늘을 걷는다. /@@cqc8/297 별이 가득한 시골길을 걸어갑니다. 마치 어둠이 이불인양 별 빛이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옵니다. 농로길 양쪽으로 들국화가 가득합니다. 세상에나! 그 사이로 반딧불이가 날아다닙니다. 20대 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작은 '반딧불'의 황홀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을 뒤적여보니 요즘에도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네요. 익산 구룡마을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KK5I1idzcbyAgGGb0VrRCg_nCy0.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10:53:42 GMT 위엔디 /@@cqc8/297 일은 내가 하는데 - 서글픈 인생이여 /@@cqc8/299 천성적으로 올빼미형 인간입니다. 늦게 자고 아침에 못 일어나는 전형적인 늘보 타입인 거죠. 아침잠 많기론 저와 바로 위에 누나가 쌍벽을 이뤘습니다. 한 번은 엄마가 &lsquo;얘네들 언제까지 잘 수 있나&rsquo;하고 깨우지 않고 내버려 뒀다고 합니다. 영화 &lt;말할 수 없는 비밀&gt;의 피아노 배틀이 아닌 '잠 자기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강호(江湖)엔 절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Tw5q2a9fOWP_tQIIsBLf2xsYeVw.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04:51:35 GMT 위엔디 /@@cqc8/299 헤쳐 모여 - 그룹핑의 기술 /@@cqc8/294 '언'라인, '영'라인', '건'라인, 3개의 라인이 존재한다. 세명의 조카 이름을 딴 가족들의 특성분류다. '언'라인은 '자유로운 영혼'파다. 일명 '상전(上典)'라인으로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쉬게 말하면 극심한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냈던 초현실파라 할 수 있다. '영'라인은 착하고 온순하다. 총명함과는 동떨어져 있으나 인성면에서는 최고다. 사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8oAwLTx85yNsR1SPAXSBd40cMbA.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5:56:50 GMT 위엔디 /@@cqc8/294 계획만이라도 좋아 - 이 정도는 괜찮잖아? /@@cqc8/293 취미가 뭐예요? 음악감상, 독서, 바둑, 여행 등이 학창 시절 때 고정 메뉴였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의 취미생활은 다양합니다. 함께 일하는 우리 직원만 해도 짬이 날 때마다 여자친구랑 클라이밍을 즐기기도 하는 것을 보면 등산, 낚시를 거론하기엔 우리 세대가 너무 올드해 보입니다. 놀이문화가 그리 다양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인지라 아무리 쥐어짜도 특출 난 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F9hKAPfnL4AuKHisT6TfkSPYU4I.png" width="500" /> Fri, 07 Feb 2025 05:18:36 GMT 위엔디 /@@cqc8/293 오래 살면 겪게 되는 일 - 나를 슬프게 하는 오늘 /@@cqc8/292 꼭 필요할 때는 없다! 몇 가지 서류를 출력하고 '호치키스'로 묶어 놓으려 한다. 어라? 웬일! 호치키스가 덩그러니 앞 테이블에 보인다. 차르르 착, 차르르 착, 서류를 간단히 추려 호치키스를 누른다. 역시나! '알(철심)'이 없다. 후~ 집안 어디에 분명히 호치키스 심을 본 거 같다. 책꽂이 아래 상자, 서랍, 박스.... 다 찾아도 안 보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Bd1R3CxLUS9k7Wshe-rcE_7QvN4.jpeg" width="500" /> Sat, 01 Feb 2025 12:05:26 GMT 위엔디 /@@cqc8/292 브런치 댓글 - 행인의 목례(目禮)같은 감사 /@@cqc8/258 브런치스토리 댓글 문화가 좋습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절제된 댓글과 답글이 브런치스토리를 더욱 품위 있게 만듭니다. 방문해 주신 독자에게 잊지 않고 답글을 달아주는 작가님의 예(禮)는 마치 정갈하게 차를 마시고 차구(茶具)를 잘 정돈시켜 놓는 것 같은 기품이 느껴집니다. 격한 감정을 쏟아내면서 육두문자가 오고 가지도 않고, 상대방을 내 언어로 제압하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ENyS_B8touGjWO4UC8PpHNc1Mwk.jpg" width="500" /> Sat, 25 Jan 2025 03:53:30 GMT 위엔디 /@@cqc8/258 100점을 외쳐보아요 - 큰 자 - 루어따 /@@cqc8/291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nbsp;'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워낙 중독성이 있는 음률이다 보니 여러 가지 개사곡(改詞曲)들이 넘쳐납니다. 중국에서는&nbsp;'APT 기말고사판'이라는 재미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lt; APT期末考試版 &gt; 期末考試你必穩穩拿下 (기말고사 꼭 잘 볼 거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gEfCQ8w26qdGMK77MKireOPE9eM.png" width="500" /> Tue, 21 Jan 2025 04:53:21 GMT 위엔디 /@@cqc8/291 죽고 사는 문제 - 살아가는 방법 /@@cqc8/290 동화제약에서 판매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란 뜻의 활명수(活命水)가 올해 127년 되었다죠? '활(活)'이란 글자에서 어떤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때, 당시 9살이었던 린먀오커(林妙可)가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노래하자 조국'이란 뜻의 가창조국(歌唱祖國)을 열창했습니다. &quot;越過高山 越過平原, 跨過奔騰的黃河長江, 寬廣美麗的土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NkeiAVR1d9HpqC8F5HaJpTDA4y4.jpg" width="500" /> Sat, 18 Jan 2025 04:44:23 GMT 위엔디 /@@cqc8/290 도생이 - 도생(逃生)이 되지 않도록 /@@cqc8/289 &quot;너는 방에 걸레질 좀 하지 그러고 있냐?&quot; 엄마가 둘째 누나를 출산하고 일주일도 안되어 시어머니한테 들은 잔소리입니다. 예전 분들은 유난히 아들에 집착이 많습니다. 첫째 딸에 이어 둘째도 딸을 낳았으니 며느리가 보기 싫기도 하겠죠. 엄마는 잊히지 않은 서러움이라 종종 &quot;이런 일도 있었다&quot; 하며 넋두리처럼 우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세 번째 아들인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5UJSLgDl5HvEkF6fBe10HrbhS1A.JPG" width="500" /> Sun, 12 Jan 2025 04:25:33 GMT 위엔디 /@@cqc8/289 양자(量子)와 양자(兩者) - 새해를 맞이하며 /@@cqc8/286 2024년은 정치도 경제도 우리의 삶도 차마 '괜찮았다'라고 말하기 힘든 해였습니다. 그래도 짙은 어둠이 지나면 영광스러운 아침이 찾아오듯이, 불법과 무지, 폭력과 선동이 나라를 뒤흔들고, 잠시 놓아준 악한 권력이 상처와 깊은 좌절을 겪게 할지라도 '새롭고 의로운 아침'은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가난과 결핍이 우리를 불편하게 할 수 있고, 떨어지는 경제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1xTvwAjxJV6c4GL4GuWsE5mLWRk.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05:19:43 GMT 위엔디 /@@cqc8/286 과연 선물의 주인공은? - 함께하는 가족 /@@cqc8/285 국민학교 4-5학년정도 되었을 때 수업을 마치고 삼삼오오 뒷산 공터에서 '동네축구'를 하곤 했습니다. 전직 축구선수였는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축구를 하는데 이것저것 훈수를 두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패스하는 법도 알려주고, 슈팅하는 자세와 발도 교정을 해 줍니다. 어느 날 우리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축구를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데 같이 할 생각 있냐는 것이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Z1wlSf2KPrBLaduqMe3LONsy8rA.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03:18:54 GMT 위엔디 /@@cqc8/285 손바닥 세 대와 다섯 대 - 계엄령 /@@cqc8/283 2005.09.14 계엄령을 선포하다 '아들을 제 때에 가르치지 않으면 자라서 반드시 난폭하고 어리석게 되며, 딸을 제 때에 가르치지 않으면 자라서 반드시 거칠고 허술하게 된다.'는 중국 주 왕조, 태공의 말씀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바... 아이들의 '반말'이 극에 달하여 예의와 법도에 크게 어긋남이 하늘까지 올라가니 이를 심히 걱정하고 근심하니..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IW4tTFAduniB5ixlg7aKrv-5SUI.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02:40:24 GMT 위엔디 /@@cqc8/283 엘리베이터 고장 시 열락처 - 悅樂處 /@@cqc8/281 초등학교 2학년, 받아쓰기 시험에서 처음으로 80점을 받았습니다. 보통 10점에서 40점이 평소 점수였고, 두세 번의 빵점도 있었습니다. 빵점을 받았을 때의 수치스러움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최악으로 포장합니다. 가장 불우했으며, 제일 바보 같은 자기를 부각할수록 현재의 자신은 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gHmXwAHSHcnrvcTFQo2GLwULFY0.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13:49:28 GMT 위엔디 /@@cqc8/281 별것도 아닌 것이 - 주름진 손등속에 /@@cqc8/262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주방으로 갑니다. 정수기에서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시니, 시원한 청량감이 입을 적시고 목으로 넘어갑니다. &lsquo;아~ 시원하다&rsquo; 그때마다 떠오르는 단어는 '감사'입니다. 내 안에서 진실된 감사가 나오는 순간입니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콩팥기능이 조금 약해서 2-3달에 한 번은 피검사를 하는데, 근육에 생성되는 노폐물인 크레아틴(Cr) 수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c8%2Fimage%2FzGZHCkYpPgjywJ3B4dXFOhYtGmg.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11:59:46 GMT 위엔디 /@@cqc8/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