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ㄱing /@@cfuq 김제이콥. 13년간 자동차와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해왔습니다. 순수히 글과 그림을 사랑했던 때를 회고하려 합니다. ko Wed, 22 Jan 2025 15:01:42 GMT Kakao Brunch 김제이콥. 13년간 자동차와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해왔습니다. 순수히 글과 그림을 사랑했던 때를 회고하려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q4kwxjanCr4nnRAGoAPq9lymA-c.jpg /@@cfuq 100 100 우리의 동물 /@@cfuq/8 우리 집 구구를 미용하던 미용사는 말했다. &quot;제가 반려조 미용만 10년째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진한 회색빛 깃털을 본 적이 없어요&quot; 구구의 진하디 진한 회색빛의 깃털은 햇빛에 비칠 때마다 세상의 모든 색을 표현하듯 빛나고 있었다. 이렇게 한 번씩 미용을 하러 나올 때마다 구구를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 덕분에 사실 난 이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이다. 이번에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HrkwEGOmAwQOZEJCgtWuEpV6icY.png" width="500" /> Wed, 24 Jul 2024 07:44:36 GMT 글짓ㄱing /@@cfuq/8 시골길처럼 /@@cfuq/7 어린아이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순수하고 바르게 대답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거침없이 대답할 수 있다. 꿈을 이루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나 노력을 비교해가며 단정짓는 것이 아니기에 그 꿈이 그려주는 이미지와 모습이 가장 순수한 꿈의 잔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른들에게 꿈에 대해 물으면 복잡해진다. 직업에 대한 이야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w18ssxBG9A7DPUrd9kkkn8w-agc.jpg" width="500" /> Thu, 12 Oct 2023 07:57:18 GMT 글짓ㄱing /@@cfuq/7 민트색은 외로움 /@@cfuq/6 사람마다 색깔이 주는 느낌이 다를 것이다.그리고 색깔에 따라 떠오르는 단어도 다를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빨간색을 보면 사랑이란 단어가 떠오르고 파란색은 휴가가 떠오른다. 초록색은 산이 떠오르며 자연스럽게 등산 갔던 기억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기억이 만들어낸 색깔마음들이 있는가 하면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 이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vZRjd6-kI_TyEXGHgQiPkH3VkhI.jpg" width="500" /> Tue, 21 Feb 2023 10:49:00 GMT 글짓ㄱing /@@cfuq/6 자격지심 대처하기 - 내 마음 지키기 /@@cfuq/5 자격지심 자격지심의 원인은 상대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있다.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면 비교 따위는 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아니 만족스럽다는 단어가 거창하다면, 비교라는 단어가 거북하다면, 부족하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도 '툭'하고 불편한 사고를 던지고 가버린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아니 살다 보면 자격지심이 생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I9xxf0bmW1pPcunIfXkp-ACoL_c" width="500" /> Mon, 17 Oct 2022 11:18:35 GMT 글짓ㄱing /@@cfuq/5 내 연예인 친구를 소개합니다 - 연친소 /@@cfuq/2 - 컴백 - TV 속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한 주에 한 번씩 방송하는 노래 경연이 있는 날이다. 한 때 유명했거나 유명한 곡을 불렀던 가수들이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프로이다.&quot;자 Top 10을 발표합니다!&quot; Top 10 발표에 익숙한 이름이 들린다. 마치 내 일처럼 뛸 듯이 기쁜 순간이다. 그 익숙한 이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zG0lbC4X18jKj1JaXG3UR8S4k2I.jpg" width="500" /> Sun, 02 Oct 2022 15:35:52 GMT 글짓ㄱing /@@cfuq/2 나는 원래 포도가 싫었다 - 이런 포도 같은 것들 이야기 /@@cfuq/3 김대리가 알아서 한번 이끌어가 봐 회사에서 팀장이 나에게 한말이다. 사회초년생 때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 항상 시키는 일만 하던 내게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을 맡기다니.. 인정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알아서'라는 말이 가슴 벅차게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알아서라는 말의 이중성을 알게 된 연차가 되었다. 인간의 뇌는 목표가 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uq%2Fimage%2FqEBY3G44MebAhnIpqSyth-TnVGs" width="500" /> Thu, 18 Aug 2022 12:26:12 GMT 글짓ㄱing /@@cfuq/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