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이첼 /@@ccfD 연애 7년, 결혼 10년, 아이 3명. 일희일비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쓰는 글. ko Thu, 26 Dec 2024 12:09:44 GMT Kakao Brunch 연애 7년, 결혼 10년, 아이 3명. 일희일비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쓰는 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Hl-sBN-MFL356JIQt_lVb_rgGuM /@@ccfD 100 100 내가 살고 싶은 집 - 당신만의 드림하우스가 있나요? /@@ccfD/69 # 나만의 드림하우스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운전해보고 싶은&nbsp;나만의 '드림카'가 있는 것처럼,&nbsp;부동산의 영역에서도&nbsp;이런 곳에서&nbsp;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각자의&nbsp;'드림하우스'가 있을 것이다. 예전엔 딱히 드림하우스라고 할 것도 없이&nbsp;그저 내 집 한 채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보이는 수많은 아파트 창문들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UNNEF6jmq_2iNT_DJjK7xIMv8eQ.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09:33:24 GMT 퍼플레이첼 /@@ccfD/69 둥지 떠날 준비를 시작하는 딸에게 - 사춘기는 믿음과 기다림의 연속 /@@ccfD/70 # 네가 사춘기면 나는 갱년기다? 요새는 보통 빠른 아이 기준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 몸의 변화나 감정의 기복이 더 심할 수 있다고 하던데. 당장 우리 첫째는 내년부터 사춘기의 출발점에 한 발 놓게 된다. 나와 신랑은 각자 사춘기를 크게 힘들게 겪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양가 부모님들의 생각은 다르실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kNgV73ye8dWg65E_UihMieqpEy0.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6:34:49 GMT 퍼플레이첼 /@@ccfD/70 잊지 말자, 자식도 남이다 - 날 닮아도 걱정, 안 닮아도 걱정하는 이유 /@@ccfD/68 # 그래도 내 딸인데 이럴 수가 있나? 영어가 좋아서 영문과에 간 내 친구는 자기 아들이 알파벳을 A부터 Z까지 똑바로 못 쓴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 난 그녀의 빡침(?)을 충분히 이해한다. 국어를 좋아하던 나도 내 딸들이 받아쓰기를 하며 어디서 당최 듣지도 보지도 못한 괴랄한 단어들을 써댈 때 단전에서부터 묵직한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pXYMaTAVXOQHbI83ZdgWnNNTnX8.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22:00:10 GMT 퍼플레이첼 /@@ccfD/68 신축도 언젠가 구축이 된다 - 첫 입주해서 5년 차가 되어보니 /@@ccfD/67 # 이 집도 슬슬 나이 먹는 게 보이네 어제 저녁 주방 아일랜드 수납장에 두루마리 휴지를 정리해 넣으려고 문을 여는 순간 뭔가 확 튀어나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알고 보니 문을 닫는 용수철이 고장 나서 빠져버린 것이었다.&nbsp;고장 나기 전 정상인 상태를 알 수가 없어서 다시 조립하지도 고치지도 못하고 일단 문만 살짝 닫아두었다. '아 이제 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l_jmXWObnDMMUTfHcREO6wO47oU.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06:01:51 GMT 퍼플레이첼 /@@ccfD/67 아이가 좋아할 책은 어떻게 찾을까 - 소소한 엄마표 북큐레이션 노하우 /@@ccfD/66 # 읽고 싶은 책 골라와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인 딸들에게 그냥 알아서 책을 읽으라고 하거나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보라고 하면 흔한 남매, 민쩌미 같은 단순 재미 위주 책들이나 학습만화책을 집어들 때가 많다. 그래도 딴짓 안 하고 나름 책 읽는다고 스스로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해 우선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을 읽게 한다.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q2sMhEFCCN101ndcnEzAQfH2pAE.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22:00:13 GMT 퍼플레이첼 /@@ccfD/66 특례보금자리론을 놓친 뒤 보이는 것들 - 정책적 대출은 잽싸게 잡아라 /@@ccfD/65 # 같은 단지 내&nbsp;대형평수 급매가 나왔다 우리는 5인 가족이기에 현재 있는 20평대 말고 언젠가 평수를 넓혀 공간적 여유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할 필요성을 늘 느끼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작년 8월쯤 부동산 매물들을 보며 체크하는데 마침 같은 단지 안에 희귀 매물이던 대형평수가 급매로 나와서 부동산 사장님께 문의를 넣어 매물을 직접 보러 갔다. 거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Vqhm_69FYTbrIb3yDfliCzt_R8Y.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04:19:53 GMT 퍼플레이첼 /@@ccfD/65 얘 미술 시켜야 되는 거 아냐? -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예체능의 길은... /@@ccfD/64 # 어라? 잘 그리네? 어떡하지? 예전에는 아이들이 뭘 하든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걸 찾아서 본인의 꿈을 펼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당연히 변함없이 동일하다. 그런데 사람은 참 약고 약아서 부모가 되어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이가 혹시나 공부가 아닌 예체능의 길로 간다면 어떡하나 혼자 괜한 걱정을 앞서할 때도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GDfX13URhoJEGNN5J4miYxBN7Ew.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22:00:09 GMT 퍼플레이첼 /@@ccfD/64 30대 신혼부부가 체증식 상환을 선택한 이유 - 시중은행에 거의 없는 방식이라는데 /@@ccfD/61 # 신축 아파트 입주장에서 우리가 매매할 집을 알아보던 당시 이미 입주를 시작했거나 시작할 예정인 신축 아파트 3곳이 있었다. A, B, C 아파트 중에 C는 입주 가능한 날짜가 너무 멀어서 최대한 빠르게 이사 가고 싶은 우리 상황과 맞지 않았다. 결국 A와 B 두 아파트 중에 고르게 됐는데 A는 이미 단지 조성이 끝나&nbsp;입주한 사람들도 있어서 아파트에 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09c5vlpeISZoQ8GO2CPqUtQOeNc.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05:40:57 GMT 퍼플레이첼 /@@ccfD/61 아이 셋 교육비의 현실 앞에서 - 영어 수학 2과목만 해도 최소 60만 원? /@@ccfD/60 # 현재 우리 집 교육비 지출 점검 내년이면 첫째가 초등 저학년을 넘어 고학년을 바라보는 4학년이 되기 때문에 대대적인 교육비 개편을 실행할 예정이다. 둘째와 셋째도 각각 초2, 7세가 되는 시기라 지금보단 뭔가 학습적인 부분을 챙겨야 하지 않나 싶은 압박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현재 교육비 지출이 어떤지 다시 한번 정리했다. &lt;현재 교육비&g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hUVUrkXK7VsS4uekcEGrVw11V58" width="500" /> Thu, 21 Nov 2024 22:00:09 GMT 퍼플레이첼 /@@ccfD/60 전세살이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 이렇게는 더 이상 못 살겠다 싶은 순간이 올 때 /@@ccfD/59 #&nbsp;주거지를 옮길 수밖에 없는 확실한 계기 난 어떤 결정을 내릴 때&nbsp;간단치 않고 그 선택을 하기까지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그래서 극단적이게 막다른 상태에 치닫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현재 상황을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nbsp;변화를 경계하는 편이고 앞날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불안한 상황을 힘들어하는 것 같다. 전세살이를 계속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나와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DL08SC96wYys0U9C7DCDp6wXlo8.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5:13:28 GMT 퍼플레이첼 /@@ccfD/59 10살 인생 첫 레벨테스트 - 예상치 못한 메타인지 효과를 얻었습니다 /@@ccfD/58 # 음미체로 채운 초3 1년 큰 아이가 초2까지는 공부방을 포함해 본인이 하고 싶은 과목과 엄마 생각에 필요한 과목 학원들을 여럿 다녔다. 하지만 여러 가지 학원 스케줄들을 소화할수록 점점 체력은 달리고 아이가 집에서 짜증만 내며 숙제도 급급하게 해 갔고 심지어 본인이 좋아하는 책 읽은 시간조차 부족한 모습을 보고 이건 다니다 싶어 모든 걸 중단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MrpdzVEPn-rCq8xbl8DsWHXyAsA.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22:00:10 GMT 퍼플레이첼 /@@ccfD/58 시세대로 5천 올릴게요 - 왜 우리 집 전세만 안 오를 거라고 생각했을까 /@@ccfD/57 # 2년 동안 5천만 원을 모으려면 휴대폰 화면에 찍힌 집주인 번호를 보자마자 마음이 불안했다. 전세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와서 한번 연락을 해야겠다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오니 심경이 복잡했다. 크게 심호흡을 하고 받아보니 역시나 전세 연장 여부에 대해 묻는 전화였다. 우리는 여기서 더 살고 싶다고 했더니 집주인은 담담히 대답했다. &quot;그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0cmZ8G40gGBvb_9lCB8mBPqd3Uo.jpg" width="500" /> Tue, 12 Nov 2024 00:44:54 GMT 퍼플레이첼 /@@ccfD/57 아이가 거실에 토하자마자 뱉은 첫마디 - 아이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현실 육아 /@@ccfD/55 # 마라탕과 장염 첫째와 친한 친구가 저녁에 마라탕을 같이 먹자고 했다며 다녀와도 되냐고 들뜬 목소리로 물었다. 친구와&nbsp;오랜만에 만나서 노는 거니 잘&nbsp;다녀오라고 했다. 그 친구가 마라탕을 사고 아이는 이후 디저트를 사기로 했다. 아이가 매운 걸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빨간 마라탕이 아니라 하얀 국물에 채소, 고기, 면 등을 넣는 스타일로 먹는다는 걸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YzIXHdSMqNEwIZOPuowDzcsM9S0.jpg" width="500" /> Fri, 08 Nov 2024 07:40:43 GMT 퍼플레이첼 /@@ccfD/55 아이 셋 엄마가 4개월 간 매주 3개씩 글을 쓰면 - 장담컨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제일 멍청하다 /@@ccfD/53 # 내가 남보다 잘하고 쉽게 하는 일은 신랑과 가끔 오전에 아이들을 학교, 유치원에 보내고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빠르게 걷는&nbsp;산책을 한다. 둘이 걸으며 이런저런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며 엄마의 손이 많이 가는 시간이 차츰 줄어드는걸 피부로 느꼈다. 결국 육아라는 메인 업무에서 서서히 내려오게 될 텐데 그 이후는&nbsp;어떻게 살아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KORWEx1L01jRGelIPBCLwFF2VYo.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5:09:16 GMT 퍼플레이첼 /@@ccfD/53 월 300 직장인에게 대출 4억이란 - 다자녀 특공 80점대를 포기한 이유 /@@ccfD/52 # 서울 신축 아파트 25평을 5억대에 이사 갔던 아파트 전셋집에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예상치 못했던&nbsp;서프라이즈 복덩이 셋째까지 품으며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nbsp;어느새 2년이 지나&nbsp;전세 만기 시점이 다가오고 있었다. 집주인과 전세 연장 여부를 얘기하기 전에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고민했다.&nbsp;부동산 카페에 가입하고 틈틈이 사람들의 다양한&nbsp;이야기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MJMfMc8_p-_ZGtZ_awOQTVGw54k.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06:58:13 GMT 퍼플레이첼 /@@ccfD/52 우리 집보다 넓은 친구집에 다녀오더니 - 자기 방을 갖고 싶다는 아이에게 /@@ccfD/51 # 엄마 걔네 집 거실은&nbsp;진짜 이~만해 둘째가 학교 끝나고 같이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친구와 점점 친하게 지내더니 서로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난리가 났다. 우선 각자 가능한 시간을 맞춰보고 친구를 먼저 우리 집에 초대해서 놀게 했다. 소소하게 간식도 먹고 집에 있는 장난감을 갖고 아이들 방에서 나름 재밌게 놀았다. 며칠 뒤엔 반대로 둘째가 그 친구네 집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fUDHdJibVCb25icveGB6duypZCg.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22:00:09 GMT 퍼플레이첼 /@@ccfD/51 아빠 같은 남자랑 결혼할래 - 굳이 애 셋 데리고 공항에 마중가는 이유 /@@ccfD/49 # 아빠~ 또 놀러 와~ 신랑은 결혼하고 쭉&nbsp;직장 생활을 했다. 여느 직장인들처럼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nbsp;야근은 기본이고 주말 워크샵, 지방 출장, 해외 출장&nbsp;등등 정말 쉽지 않은 업무 강도를 견뎠다. 물론 그렇게 얻어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레벨 업해서 지금은 본인 사업을 하고 있지만 회사원일 때는 시간의 제약이 매우 컸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P7pF1ExDn3oAtQcGBDyCq9r7hOk.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06:46:41 GMT 퍼플레이첼 /@@ccfD/49 신도시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 주거 환경 경험의 차이가 주는 충격 /@@ccfD/50 # 삶의 질 수직 상승 이사 온 다음 날 아침.&nbsp;작은 소파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넓은 거실에서&nbsp;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순간 마음이 뭉클했다. 비록 우리 집은 아니고 전세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다니 감개무량했다. 꼭대기 언덕집, 신축 빌라 곰팡이집, 거실에 세탁기를 놓고 살던 신혼집 빌라, 섣불리 가계약 걸었다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NZX6tcVIH3mgwaz-PRsmxEIm__8.jpg" width="500" /> Mon, 28 Oct 2024 03:44:41 GMT 퍼플레이첼 /@@ccfD/50 INFP 유형의 엄마로 - 나답지 않은 모습이 반가울 때 /@@ccfD/4 # ISTJ에서 INFP로 이제는 좀 유행이 지난 MBTI 얘기지만 결혼 전 나의 MBTI 유형은 ISTJ였다. ISTJ의 주요 키워드는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체계적이고 정확한 기억, 책임감, 현실감각 등이라고 한다. 결혼 후 아이 셋을 낳은 후 다시 검사를 해보니 INFP로 바뀌었다. INFP의 주요 키워드는 열정적인 중재자, 조화, 세심함, 완벽주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syAF95BMPOPs6HKU-oZfLYj5qBQ" width="500" /> Sun, 27 Oct 2024 14:48:09 GMT 퍼플레이첼 /@@ccfD/4 엄마는 겨울이 싫다 - 촉각에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ccfD/47 # 애 키우기 힘든 계절은 겨울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계절은 겨울보단 여름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러 집 앞 마트에 가거나 단지 산책을 가고 분리수거장에 같이 쓰레기를 버리러 킥보드를 타고 나간다고 치자. 여름이면 그냥 입고 있던 실내복 그대로 나가기도 하고 여자 아이니까 얇은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외출 준비 끝. 그렇지만 겨울은 얘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fD%2Fimage%2F-H8tjiN_ZUZMtddiZZOyKW9VOMc" width="500" /> Sun, 27 Oct 2024 14:23:03 GMT 퍼플레이첼 /@@ccfD/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