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그리 /@@ccJu 더 나은 삶에 대하여 씁니다. ko Thu, 09 Jan 2025 16:06:38 GMT Kakao Brunch 더 나은 삶에 대하여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gP1Rh5RTKWCXmclawAP_YvAquGg.jpg /@@ccJu 100 100 힘들면 그냥 퇴사해 버려? - 충동적 선택에 대하여 /@@ccJu/496 미국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의 일이다. 뉴욕 물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상사는 늘 실적압박에 나를 힘들게 했다. 시간이 흘러 인턴을 어느덧 수료할 수 있는 최소기간을 넘기자마자 &lsquo;에라이 모르겠다&rsquo; 하며 퇴사를 했다. 충동적인 선택이었다. 그리고는 여행을 갔다가 귀국했다. 당시를 회상해 보면 상사와의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외로움, 여행을 가고자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RvS4m2o-7lP4d5Oc4dVNPSCjSOg.png" width="500" /> Wed, 08 Jan 2025 22:25:27 GMT 홍그리 /@@ccJu/496 건강한 부자로 살고 싶어 - 스트레스에 대하여 /@@ccJu/495 자극은 모두에게 언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찾아온다. 누군가에게는 게임을 하는 것에, 누구는 술을 마시는 것에, 누구는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 누구는여행을 가는 것에 큰 자극이 온다. 여기서 자극은 단순한 유희에 따른 행복이 아닌 중독성 있는 도파민을 말한다. 우리가 이 도파민이라는 자극에 집착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스트레스 때문이다. 일상생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_Lop3uLmZF5EIE7k3XlA3bUH098.png" width="500" /> Mon, 06 Jan 2025 22:30:17 GMT 홍그리 /@@ccJu/495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뭘까요 - 영화 &lt;어느 가족&gt; 리뷰 /@@ccJu/494 명실상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답게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던진다. 모두가 알면서 외면하는 비정규직, 사회빈곤, 빈부격차 말만 들어도 적적한 단어들에 그 안에서 '가족'이라는 새로운 단위를 만들어 서로를 위로한다. 핏줄이 아닌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낸 이 가짜 가족은 피 섞인 진짜 가족 그 이상의 가치를 관객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SB9LuR-NhXXR2zCvxo95JXaxwO8.png" width="500" /> Sun, 05 Jan 2025 22:19:48 GMT 홍그리 /@@ccJu/494 또 승진누락이 됐다 - 평가에서 자유롭다는 의미 /@@ccJu/493 소개팅을 한다고 해보자. 아무리 처음 본 상대라도 10분만 대화를 나눠도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즉, 평가를 한다. 나와 성격은 맞는지, 내가원하는 외모를 가졌는지, 자산은 얼만지, 직업은 뭔지, 한마디로 그냥 내 연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잘되기가 쉽지 않다. 통계적으로 소개팅으로 실제 사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sY-JfQJhXukjHTim7F8R45wbsew.png" width="500" /> Thu, 02 Jan 2025 22:25:49 GMT 홍그리 /@@ccJu/493 출근할 때 힘을 빼세요 - 릴랙스의 기술 /@@ccJu/492 유명 웹툰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그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힘을 빼는 것이라고. 어디 그림뿐일까. 글을 쓸 때,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중요한 프로젝트를 할 때, 사업을 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낼 때 기대했던 성과를 내는 방법은 다름 아닌 힘을 빼는 게 아닐까 한다. 스페인어를 배웠던 멕시코 어학당에서, 영어를 배웠던미국 대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Ti4kKXCUXKwSw_dyukXXXSkXCiA.png" width="500" /> Wed, 01 Jan 2025 22:20:54 GMT 홍그리 /@@ccJu/492 나는 또 그렇게 손절했다 - 손절이 일상이 된 사회 /@@ccJu/491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주변엔 모두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해목표를 세우느라 바쁘다. 누군가는 자격증을 따고, 누군가는 월 수입을 올리려 하고, 글쓰기, 운동 등 각자가 꾸준히 하고 있는 분야에서 현재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세운다.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각자 본인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것에서의 최선을 바란다. 사실 목표는 달성을 해야만 마침표가 찍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WWSlUi_mjxkKXWnrAzP8SWC2RWE.png" width="500" /> Mon, 30 Dec 2024 22:39:27 GMT 홍그리 /@@ccJu/491 월급 500만 원도 부족해요 - 평균의 함정에 대하여 /@@ccJu/490 30대 후반의 누군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하나 봤다. &quot;30대 후반인데 9급 군무원 12호봉입니다. 저 잘 살고 있는 거 맞나요? 이 외 글쓴이의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 자산이 얼마고, 결혼은 했는지, 어디 사는지, 성별 아무것도 모른다. 오직 나이와 직업만 알고 있다. 이 글쓴이는 의도는 뭘까. 내가 글을 쓴 것이 아니기에 100% 알 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hkhpcSRpY4wvPX8qfIQ2CWt6pY4.png" width="500" /> Sun, 29 Dec 2024 22:13:19 GMT 홍그리 /@@ccJu/490 안중근이 어떻게 살지 답한다 - 영화 &lt;하얼빈&gt; 리뷰 /@@ccJu/489 순간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과거와 달리 움켜 잡고 있는 감정들의 종류가 차원이 다름을 새삼 느낀다. 그때의 언어와 지금의 언어를 단순비교만 해봐도 알 수 있다. 20대에는 독서와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다. 책 한 권 살돈이 없어 광화문 교보문고 모서리에 웅크려 앉아 책 한 권을 다 보고 나서야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8E6Qm3qvKLtoSrDZvm6fjQzM_eI.png" width="500" /> Thu, 26 Dec 2024 22:13:17 GMT 홍그리 /@@ccJu/489 대기업 부장의 현실 - 다른 선택지를 만든다는 것 /@@ccJu/487 현대인에게 빠질 수 없는 덕목을 하나 꼽자면 나는 가장 먼저 절충이 떠오른다. 삶에서는 어느 정도 여지가 필요하다. 직장인이나, 학생이나, 청년이나 모두에게. 어릴 때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몇 번이나 고백한 적이 있다. 비참했던 어릴 적 짝사랑으로 기억된다. 열 번넘게 고백하고 따라다녔는데 결국 차였다. 비록 당시 사랑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일곱 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6UBkKZkFkS4XQiBUgWqikg1uzLA.png" width="500" /> Wed, 25 Dec 2024 22:07:12 GMT 홍그리 /@@ccJu/487 부모에 대하여 - 영화 &lt;그렇게 아버지가 된다&gt; 리뷰 /@@ccJu/488 집에서 잠옷으로 입는 반팔이 있다. 보통 잠옷으로 입는 옷은 밖에서 입기에는 좀 부족하고, 자기 전 입기에 딱 좋은 면으로 된 편한 소재다. 극단적으로 이 편한 옷을 6년 동안 입었다 해보자. 보통 군대에서 입는 깔깔이도 전역한 지 13년이 지난 현재도 잘 입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한 전제다. 근데 몇 년 뒤 어느 날, 어느 순간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드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kZd-3PF-LXSaD7cN7SUAVikCA2k.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22:43:25 GMT 홍그리 /@@ccJu/488 돈을 아껴 써야 하는 이유 - 절약과 저축이 답이다 /@@ccJu/486 예부터 단식은 정신이 맑아지는 데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말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절식과 금식하는 문화가 있었고, 대부분이 이를 실천해 왔다. 장수에 좋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소화에 시키는 에너지를 피부재생에 쓰이도록 돕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단식은 한 인간이 생존하도록 모든 체내 기관이 각자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에 집중력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3cTvboOB3Oh7GbQJhjDdxJ1Ho_A.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22:26:28 GMT 홍그리 /@@ccJu/486 삶이 공허한 사람들의 특징 - 공허에서 헤쳐 나오는 법 /@@ccJu/485 20대엔 문득 이런 생각에 자주 사로잡혔다. 지금은 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들어도, 취업준비가 힘들어도, 경제적으로 돈이 없어도, 좌절된 꿈에도, 연애가 힘들어도, 불안정한 이 모든 삶이 죽을 만큼 열받고 짜증 나도 저 멀리 보이는 빛 하나만 보고 그저 견디면 다해결될 거라고. 그리고 난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걸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기만 하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GL0HpK3FKWgSJisxdSK-GFA65i8.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22:25:13 GMT 홍그리 /@@ccJu/485 새해목표의 맹점 - 모든 건 적당히. /@@ccJu/482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 부자가 되는 것? 전교 1등을 하는 것? 사업에 성공하는 것? 차은우처럼 잘생겨지는 것? 누구나 부러워할사람과 결혼에 골인하는 것? 나는 무엇이든 '적당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바로 중용을 지키는 일.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실제로 가장 어렵다. 컵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LGlYFIvTbRPnSGJd7zI2nfzfidc.png" width="500" /> Mon, 16 Dec 2024 22:28:24 GMT 홍그리 /@@ccJu/482 혼자가 훨씬 편한 이유 - 관계는 왜 좁아져가는가 /@@ccJu/484 어제 한라산을 등산하며 친구와 이런저런 얘길 나누었다. 이 친구는 의산데 10대와 20대 때 함께 했던 지인과는 몇 명만 제외하고 연락을 다 끊었다고 한다. 이럴 때 대부분은 이 친구가 사회적으로 누구나 인정하고 선망받는 &lsquo;의사&rsquo;라는 직업을 가졌으니 수준에 맞는 사람들로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수준이 높든 말든 여부를 떠나 사람 자체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998iYW1-Kui7vkkMhVu2qn1gsD0.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22:40:47 GMT 홍그리 /@@ccJu/484 걱정 말아요 그대 - 걱정을 달고 사는 이들에게 /@@ccJu/483 걱정이 늘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한 선한 목적도 있겠지만 대개 이 걱정들은 본래의 그 의도에서 한참 벗어난다. 오히려 안 하는 것보다 못한 악영향만 끼칠 뿐이다. 나는 지금 또 하나의 걱정을 하고 있다. 근데 이 걱정도아직 일어난 사건이 아닐뿐더러 심지어 내게 일어난다고 100% 장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일어난다 해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eDrQMHfBWpQnwitYyXH-QSe0Afs.png" width="500" /> Thu, 12 Dec 2024 22:58:44 GMT 홍그리 /@@ccJu/483 이번 인생은 망했다는 사람들에게 - 내가 인생을 생각하는 방법론 /@@ccJu/481 인생의 치트키를 간단히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어떻게말할 수 있을까. 현시대 가장 이상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lsquo;경제적 자유&rsquo;가 가장 기본이 된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는 돈에 연연하기보다 오직 &lsquo;시간&rsquo;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하는 걸 말한다. 절대 이 중 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 안 된다. 수단과 방법을 따지지 않고 돈에만 매몰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hjYn3vvxmqIlsxx8o3qZadfMlEo.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22:23:10 GMT 홍그리 /@@ccJu/481 한국이 지금 진짜 위기인 이유 - 청년의 &lsquo;어떻게 살 것인가&rsquo; /@@ccJu/480 요즘 정국이 어수선해 글을 잠시 쉬었다. 정확히 쉬었다기보다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표현하는 게 맞겠다. 탄핵 표결은 결국 부결됐고 나라는 더 어수선해졌다. 이번 일로 무조건적인 대통령의 착오와 무책임을 추궁하기보다 우리 국민이 서로 어떤 미래의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지 의식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미래에 대한 이상적 세계관이 합치되지 않는다면 역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r6M2dgX_Noq1_Vs_CkKwpkcyb1c.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22:39:54 GMT 홍그리 /@@ccJu/480 저는 사실 운이 좋았어요! - 그래도 늘 잘 풀리는 사람들 /@@ccJu/479 내 인생에 비상계엄이라는 소리를 직접 듣게 줄은 생각도 못했다. 본래 비상계엄령은 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국가안보를 위협하거나 내부 질서가 붕괴될 때 대통령권한으로 발동을 명령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lsquo;국가재난상황&rsquo;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언론통제와 더불어 군인들이 모든 지휘체계를 맡는다. 그리고 그들이 국민을 통제한다. 정확히 40년 전으로 회기 하는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Gin835z9GeaPgWwzdy6WqkM8TFY.png" width="500" /> Tue, 03 Dec 2024 22:49:35 GMT 홍그리 /@@ccJu/479 연말단골 질문: 올 한 해 어떠셨나요. - 12월의 단어들 /@@ccJu/478 12월은 평소에 가지지 않았던 출발과 시작 같은 희망찬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본래 헬스장이 사람들로 붐비고, 편의점의 담배 소비량이 급감하는 것처럼 이런 진부적인 계획은 주로 1월에 세우는 것이 정상적이나, 내겐 12월이 유독 더 그렇다. 안 하던 짓을 하게 한다. 한해를 되돌아보는 이 회상이 자연스레 새시작으로 연결고리를 만들기에 더 그렇다. 올해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6D3RP6apw-nhjVn71711xgWZJjU.png" width="500" /> Sun, 01 Dec 2024 22:37:52 GMT 홍그리 /@@ccJu/478 20대는 알바도 안 쓴다 - Z세대의 진짜 민낯에 대하여 /@@ccJu/475 20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대체로 인성에 문제가 있고, 사회화가 아직 안 됐다는 평이다. 꼭 누군가를 헤친다보다 우울증에 걸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도 부지기수다.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평범한 학생이 그야말로 대단한 시대다. 한마디로 이 사회가 문제 많다는 거다. 아니, 사실 이는 고등학교만 가도 알 수 있다. 지인 중 고등학교 교사 친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Ju%2Fimage%2FWkhY0Hekm8YhsAvnC8A0rYDE0mc.png" width="500" /> Thu, 28 Nov 2024 22:17:52 GMT 홍그리 /@@ccJu/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