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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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행복 찾기 진행 중입니다.koWed, 02 Apr 2025 09:23:18 GMTKakao Brunch숨은 행복 찾기 진행 중입니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NcoSg0Z2K2F6Tdqa9pFHjWh5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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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봄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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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으로 하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패딩 잠바를 입은 아이, 가벼운 외투를 걸친 아이, 반팔 티셔츠를 입은 아이. 봄이 왔다고 느낄 즈음, 각자가 받아들이는 봄은 춥기도 하고, 따스하기도 하며, 더웁기도 하다. 혼재한 옷차림에 미심쩍은 미소를 지어보지만 그래도 봄은 봄이다. 사진: Unsplash의 Hiroshi Tsubon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saU4Py3ezPTqPDjZeErwxjA0qd8.jpg" width="500" />Thu, 27 Mar 2025 13:08:58 GMT돌콩마음/@@cOX0/166알 수 없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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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7시 30분 이문세 콘서트가 열렸다. 2024년의 마지막 달이었다. 콘서트 보러 가고 싶다는 내 말에 남편이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열심히 공연 일정을 찾아보더니 이문세 콘서트를 보러 가자고 했다.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좋아!"라고 말하는 나의 시선에 시무룩한 남편의 얼굴이 들어왔다. 몇 자리 밖에 남아 있지 않아서 이문세 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GF7Kmu5nqK7f7pPkbJAPtsVj6xQ.jpg" width="500" />Wed, 19 Mar 2025 13:44:59 GMT돌콩마음/@@cOX0/165밀당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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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올해 겨울이었다. 창 밖을 보며 밤새 내린 눈의 아름다움에 취해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 날도 많았지만, 마음 한 편에서는 어서 빨리 봄이 오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몇 해 전 집수리를 하면서 베란다 공간도 손보았었다. 타일이었던 바닥에 방수처리를 하고 그 위를 장판으로 깔아 거실에서 신발을 갈아 신지 않고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xBnlIkDPcqszyIhb9o0D5RZy_ZI.jpg" width="500" />Fri, 07 Mar 2025 06:54:58 GMT돌콩마음/@@cOX0/164제자리에서 느끼는 뜻밖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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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친구들과의 저녁모임에서 나는 확신에 찬 다짐을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번 모임에는 3kg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리라고, 이번에는 반드시 그러하리라고. 그리고 며칠 후 나는 수술대 위에 몸을 누였다. 9년 전 나는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다. 당시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근종 사이즈도 크고 개수도 많다고 들은 터라 수술 후 당연히 2~3kg<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UTF3cQhCi1QKmyLZfVQqjBoStjU.jpg" width="500" />Wed, 26 Feb 2025 13:03:11 GMT돌콩마음/@@cOX0/163강아지 귀를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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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려 손을 뻗은 순간 수줍은 듯 빼꼬미 나와있는 금색 책갈피와 눈이 마주쳤다. 내가 좋아하는 이 책갈피는 5년이 넘게 사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은한 금빛 광채를 내뿜고 있었다. 나는 이 녀석을 명동성당 지하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898+에서 데려왔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당시 20개 정도를 구입했는데 여유 있게 산 터라 남은 두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YgpBGQN05vPASqa3eN3MSAfQ2Jc" width="500" />Thu, 06 Feb 2025 02:56:52 GMT돌콩마음/@@cOX0/153푸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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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름을 보면서 '닮은 모양 찾기' 놀이를 자주 한다. 예를 들어 강아지, 사자, 양, 천사, 꽃 등등... 비슷한 모양의 구름이라도 어느 날은 웃는 모습으로 또 어떤 날은 슬픈 모습으로 내 눈에 들어온다. 역시 모든 것은 마음에 기인한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신호를 기다리던 차 안에서 남편과 함께 바라본 하늘이다. 나는 이 구름을 보자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E_2bGtmjId-Jr7C59ubjHwUlijI.jpg" width="500" />Thu, 09 Jan 2025 11:47:10 GMT돌콩마음/@@cOX0/39<얼굴> 윤연선 - 엄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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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조금 전 통화를 했다. 엄마와 나의 통화시간은 기본이 30분, 한 시간을 넘긴 날도 수없이 많다. 혼자 계신 엄마는 이렇게 자식들과 오랜 시간 수다를 떨 때가 가장 행복하다 말씀하신다. 그 사실을 알기에 휴대폰에 안경테가 눌려져 귀 뒤 통증이 올라와도 나는 기꺼이 참아낸다. 물론 "엄마! 나 지금 귀가 너무 아파요~"하고 끊을 때도 있지만. 열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J2VRKgcCwe6D602mpHSjLih2-t4.jpg" width="500" />Tue, 31 Dec 2024 07:40:16 GMT돌콩마음/@@cOX0/94꿈꾸는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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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V 속 요리채널에서 메뉴를 골라 요리를 해보기로 한다. 탐색 시작! 이건 딱히 당기지 않으니 패스하고, 요건 괜찮겠다 싶었는데 재료가 없다. 이건 또 소스가 없고. 그래 오늘은 바로 이거다. 안성맞춤인 메뉴를 발견하고 눈과 귀를 집중한다. 오늘의 셰프가 반짝반짝 빛나는 새 프라이팬을 꺼내 파스타에 들어갈 버섯과 새우를 버터에 볶는다. 완성된 음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T7TiIv4rxItCVQzuswSVATmxeng.jpg" width="500" />Thu, 12 Dec 2024 09:29:41 GMT돌콩마음/@@cOX0/142남편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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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 시. 남편은 잠들었고 나는 깨어 있다. 첫 송년 모임에 참석했던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책을 읽고 있는 내게 자꾸 말을 시킨다. 10장 정도만 읽으면 한 권을 끝낼 수 있는 이 타이밍에 말이다. 슬슬 짜증이 올라오는 걸 간신히 참아내고 호응을 해 주다가 그의 말에 마침표가 찍힌 순간 나는 재빠르게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먼저 자."라는 말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0JVhOGXFb8egLKJYbBim6tyMB2g.jpg" width="500" />Tue, 03 Dec 2024 08:52:08 GMT돌콩마음/@@cOX0/154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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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침대에 누워 다음 날 해야 할 일을 떠올리는데 세수하다 거울에서 발견한 나의 새하얀 머리카락이 생각나 '내일 오전에는 염색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많은 눈이 내릴 거란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나 많이 내렸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첫눈인데 폭설이라니... 창 밖 풍경에 매료되어 넋을 잃고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오늘의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cL0QPkbQalICWuEhz5pwXt7S6_Q.jpg" width="500" />Wed, 27 Nov 2024 12:05:51 GMT돌콩마음/@@cOX0/152행복 찾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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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0월이면 언니는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나온다. 올해도 우리는 그렇게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언니가 미국으로 돌아간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 고단한 육체는 쉼으로 보상받아 하루이틀 지나면 제자리를 찾지만, 마음의 헛헛함을 달래는 데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노트북을 열어 글을 써 보기로 했다. 눈앞에 펼쳐진 하얀 공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w9nEU-Ieet7DO2dCxTh1VsrhAHE.jpg" width="500" />Mon, 25 Nov 2024 13:31:23 GMT돌콩마음/@@cOX0/150담으니 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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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미사참례를 하고 성당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우와 이 가을 하늘 좀 보소~ 이른 아침의 상쾌함과 시리도록 푸른 하늘,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건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마법 같은 주문이 귓속을 헤집고 들어와 뇌를 강타한다. 차에 오르자마자 두뇌 풀가동, 최근에 새로 오픈했다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하기로 한다. 갓 구워낸 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2sj_BmM_tV3v36oR_L1_jUQeqY.jpg" width="500" />Wed, 06 Nov 2024 03:19:52 GMT돌콩마음/@@cOX0/140의좋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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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가을날에 나의 독백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보송보송 박혀있는 구름 떼라니 이래서 가을 하늘, 가을 하늘 하나보다. 나는 오늘 아침 맑고 화창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다 그만 최면에 빠지고 말았다. '빨래해야지, 빨래해야지~' 서늘해진 날씨에 조금은 톡톡한 이불을 꺼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일을 실행하기로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Iaf5xqXo33iLeIxIXOKQaVpbjmk.jpg" width="500" />Tue, 22 Oct 2024 07:03:27 GMT돌콩마음/@@cOX0/132어느 날 나의 자동차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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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겨울을 떠올리며. 나의 이야기 회사생활을 하기 전 나는 전업주부였다. 가톨릭 신자인 나는 가정생활과 신앙생활, 그리고 그와 연결된 봉사활동을 하며 나름 알차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 당시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둘째 아이와 남편의 아침밥을 차린다. 그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나는 외출할 채비를 위해 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2FNeLIfEfrfRbjHPdaxMpF6OJ94.jpg" width="500" />Fri, 18 Oct 2024 07:02:37 GMT돌콩마음/@@cOX0/146나의 뱅갈 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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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백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커피 한 잔을 들고 거실 베란다 작은 테이블 앞에 앉았다. 조금은 어두워진 하늘과, 울긋불긋 치장하기 바쁜 단지 내 고목나무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벌써 가을의 삼분의 일이 지나갔다는 사실에 문득 놀랐다. 커피 한 입 머금고 시선을 낮추니 작은 정원이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스스로 알아서 잘 자라주는 귀여운 다육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2nt6XwJQbjIg6yxvr5Hq1VyEtgg.jpg" width="500" />Tue, 15 Oct 2024 09:20:56 GMT돌콩마음/@@cOX0/128리모컨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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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백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남편의 설거지가 마무리되어 갈 즈음 나는 약간의 과일과 차를 준비해서 거실 테이블로 가져간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우리는 영화 한 편을 골라 함께 보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아주 오래된 명화나,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 혹은 아이들이 추천해 주는 영화 중 그날의 기분과 분위기에 맞는 한 편을 골라 '오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94pKLw4bWr8Kqe8jCxHANqM1cK4.jpg" width="500" />Fri, 11 Oct 2024 03:22:06 GMT돌콩마음/@@cOX0/109필승!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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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백 욕실로 들어가 칫솔을 집어 들었다. 치약을 짜려고 보니 얼마 남지 않았다. 버릴 때가 된 것 같다. 금, 토요일에 걸쳐 아이들이 집에 오니 금요일 오전에는 새 치약을 꺼내 놓아야겠다. 금요일. 양치질을 하려고 욕실로 들어갔다가 돌돌 말려 있는 치약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 새 치약 하나를 꺼내 욕실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나는 생명을 다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pcgMYS53ofBYnwhydcv6siEr-0I.jpg" width="500" />Tue, 08 Oct 2024 05:09:02 GMT돌콩마음/@@cOX0/103또 하나의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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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백 하루에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지 궁금했다. 나의 헤어 스타일은 턱선과 평행선을 이루는 길이의 단발머리이다. 짧다고도 그렇다고 길다고도 말할 수 없는 길이지만, 우리 가족이 기거하는 이 공간에서만큼은 내가 가장 긴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다. 주말이면 집에 오는 딸 역시 나보다 훨씬 더 짧은 머리인지라.. 욕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거실, 서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Lw0m6ZTFv-eNGNYKA1IE8-tXE7w.jpg" width="500" />Thu, 03 Oct 2024 23:47:53 GMT돌콩마음/@@cOX0/104피아노, 너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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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백 21년간 살아온 우리 집을 수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나는 과감히 많은 짐들을 처분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까지 꽤나 고민을 했던 녀석이 하나 있다. 피아노.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피아노'라는 단어의 등장에 마음이 울컥한다. 첫째 아이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우리는 이 사랑스러운 녀석을 중고매장에서 데려왔다. 녀석은 집에 온 첫날부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E4-77PO8Rb7PFDt3XTMEnM_4z4.jpg" width="500" />Tue, 01 Oct 2024 14:16:05 GMT돌콩마음/@@cOX0/122스트레스를 원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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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른 봄날의 이야기 나의 독백 오늘은 허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는 날, 모처럼 혼자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병원에 가서 사용해야 할 마스크도 넣었고, 지갑과 휴대폰, 미니보온병도 챙겼다. 참, 워치도 챙겨야지. 오래 사용한 탓인지 배터리가 정말 빨리 사라지는데 오늘도 10% 이하면 어쩌나 싶어 확인을 했다. 지난번 외출 시에 확인하지 않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X0%2Fimage%2FGOjfLB0LdJ8G4dIXANsmRVz94tU.jpg" width="500" />Fri, 27 Sep 2024 09:42:05 GMT돌콩마음/@@cOX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