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Jeonggeul /@@cL8p 책은 싫어하지만 제 글은 읽는 아들을 위해 쓰고 있어요.매일 날 것 그대로의 포장되지 않은 신선한 시를 씁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긍정일기장 스무권이 되기를 서원하며 씁니다. ko Tue, 24 Dec 2024 02:42:49 GMT Kakao Brunch 책은 싫어하지만 제 글은 읽는 아들을 위해 쓰고 있어요.매일 날 것 그대로의 포장되지 않은 신선한 시를 씁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긍정일기장 스무권이 되기를 서원하며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jzJNZQju43ngcNMCMBoLpPLmdYM /@@cL8p 100 100 감사하다 41 /@@cL8p/812 ㅡ음악감상을 안 하고 살다가 요즘 듣고 싶은 노래가 생겼다. 유선이어폰이 집구석 서랍장에 고이 잠자고 있지만 요즘 핸드폰엔 무선 블루투스를 사용하게끔 만들어져 있어서 쓸모가 없게 됐다. 어디 나도 무선 블루투스를 한번 사볼까 싶어 가전매장을 찾아다니니 최하가 110만 동부터다. (한화 약 6만 원) 나한테 그 돈도 쓰기는 아깝다 싶어 무선이 아니어도 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TPa6ZcdmMuAhGsVPZ_UEJAl1Shc" width="500" /> Sat, 21 Dec 2024 06:32:40 GMT 정글 Jeonggeul /@@cL8p/812 감사하다. 40 /@@cL8p/811 어제는 12주에 걸친 이혈강의 수료식이 있는 날이었다. 처음 배울땐 미신아니야? 민간요법아니야?그런데 배우고 나서 바로 달려가서 동네에 아는 엄마들을 붙잡아 귀를 보여달라고 했다, 아는만큼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했지만 정확히 그 부위만큼은 틀리지 않은 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그래서 한번 믿어보고 배워나갔다.그런데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EGRhxpBQTWeICFc3L9rHjrcG3Wk" width="500" /> Fri, 20 Dec 2024 08:24:35 GMT 정글 Jeonggeul /@@cL8p/811 새벽캘리 207일째 (감사하다. 39) /@@cL8p/810 새벽캘리는약 7개월 전부터 시작했나 보다. 2019년부터 새벽기상을 해왔다. 엎어진 일상 넘어진 내가 하루하루를 고 되게 넘겨올 수 있었던 첫걸음이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을 간직하는 게 너무 강렬해서 늘 자작시를 써왔다. 어둠을 이기고 세상을 다 가진 주인이 된 기분. 정복했다는 승리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냈다는 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CMR2roI8_VjjpnC1vcUY2aILboY.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00:50:19 GMT 정글 Jeonggeul /@@cL8p/810 감사하다. 38 /@@cL8p/809 비 온 뒤 뜨는 무지개. 그리고 더 단단해지는 땅. 고난 앞에서 열심히 굳게 마음먹으며 살았더니 걱정한 일들은 해결이 잘 되었고 긴장이 풀린 나는 온몸이 아팠다. 그동안 외로워서 바깥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신 상처는 받지 않으려 많은 사람들을 얕게 얕게 만나며 지냈다. 사람들과 운동 후에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사람들과 같이 책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6mSLFUbroHY8v4cGi2Z_ZYFEmeY" width="500" /> Sat, 14 Dec 2024 01:16:29 GMT 정글 Jeonggeul /@@cL8p/809 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 독서리뷰 /@@cL8p/808 [불변의 법칙 ;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저자 : 모건 하우절세상은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양식을많은 챕터와 예시를 중구난방으로 서술한 책.P. 19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또는 500년 후로 간다고 상상해 보자.ㆍㆍㆍ하지만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세상의 사람들도 탐욕과 두려움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_sCOFgZFi0odQKUYiG2YPpWiV68" width="500" /> Tue, 10 Dec 2024 14:19:39 GMT 정글 Jeonggeul /@@cL8p/808 감사하다. 37 /@@cL8p/807 내가 한 마지막 말에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quot; 엄마. 외할머니는 엄마를 키우면서 다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나를 키우면서 내게 대신 더 많이 표현한 거야. 엄마와 아빠는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경쟁처럼 나 보고도 공부하라고 잔소리도 하고 혼을 내는 거야. 잘한다고만 하면 방종해지고, 야단만 치면 엇나가니까 그 사이를 가는 거야. 이제는 내가 더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_WRb58AQ_XU9a8RcwJVMkoxkOek" width="500" /> Mon, 09 Dec 2024 08:25:03 GMT 정글 Jeonggeul /@@cL8p/807 감사하다. 36 /@@cL8p/806 호치민에도 겨울이 왔나 보다. 해가 짧아지니 물도 식어지고 수영을 하기에도 추워진다. 그동안 겨울인 줄도 모르고 열심히 수영을 하다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이제 이곳엔 걷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강렬한 햇살에 몸이 달아올랐나 보다. 조금 식어진 공기 앞에서 서늘함을 느끼고 실내마다 켜진 에어컨 바람 앞에 긴 카디건과 스카프는 필수가 된다. 이 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eLWQglgYWaqH-zW2j2I-8SemPao" width="500" /> Fri, 06 Dec 2024 00:50:18 GMT 정글 Jeonggeul /@@cL8p/806 고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cL8p/805 어제는 감기, 위염, 피로누적으로 링거를 맞았다. 2 주내내 감기가 목으로 왔다가 나을만하면 코로 왔다. 떨어질만하면 다시 오는데 부지런하게 살아야 아프지 않았지만 아플 때에만 또 쉴 수 있다는 건 아이러니하다. 웬만하면 강철체력이어서 아파도 대충 약으로 버티고 벌떡 일어나던 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겠다고 했더니 남편은 오는 날이 아니었는데 1시간 40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YRjgJoboaO98ZkLFmnr31armVvw" width="500" /> Thu, 28 Nov 2024 15:26:30 GMT 정글 Jeonggeul /@@cL8p/805 감사하다. 35 /@@cL8p/804 아들은 남편을 닮아 겉멋을 부리지 않는다. 수더분한 모습이 순수해서 더 멋져 보이기도 한다. 어떤 옷이든 사주기만 하면 그저 묵묵히 입어주고 고맙다며 안아준다. 재작년에는 집 앞 골프연습장에서 세일하는 골프화를 아들에게 사줬더랬다. 밑창이 골프전용이라 그런지 묵직하면서도 튼튼해서 오래 신었다. 매일 한 개의 신발을 부지런히 신으니 결국 신발 안쪽 깔창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mB261_YrPmpS-AyeCA6eCeV_Bok" width="500" /> Wed, 27 Nov 2024 00:38:53 GMT 정글 Jeonggeul /@@cL8p/804 감사하다. 34 /@@cL8p/803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운동을 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수영, 점심에는 걷기... 호찌민날씨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난다. 한국 살 때만 해도 걸어서 땀이 날 땐 불쾌했다. 몸에서 나는 체취에 내 예민한 후각이 내 기분마저 나쁘게 했다. 그래서 웬만하면 나는 걸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뚜렷이 좋아하는 운동도 자연스레 생기지 않았다. 모든 운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V7qv9VFuIERR0HorFjaAdiP_fjU.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3:06:06 GMT 정글 Jeonggeul /@@cL8p/803 감사하다. 33 /@@cL8p/802 어제는 온 가족이 교회에서 하는 새 가족환영회에 참석했다. 나는 새 가족이 아닌데 남편을 전도해서 동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둘째가 어리니 둘째도 참석. 나머지 첫째도 남은 가족이 나 홀로 혼자되니 자동참석. 온 가족이 교회에서 대절한 45인승 버스에 vip손님이 된 듯 몸을 실었다. 함께 다니게 된 둘째의 한 동네 언니네의 가족과도 함께. 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lXRHyaBKSP-QXl4IPDg_6OTMGm4" width="500" /> Mon, 25 Nov 2024 00:03:51 GMT 정글 Jeonggeul /@@cL8p/802 감사하다. 32 /@@cL8p/801 토요일 아침이면 4세 미만의 아이들이 다니는 아기학교를 간다. 그곳을 가면 우리 딸은 서열이 아주 아래다. 사실 목요일 반은 생후 12개월이 지난 아기들이 많아서 언니노릇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왠지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과 어울리게 해주고 싶었다. 활달한 성격, 보고 배우는 게 빠른 둘째라 그런지 동생들 앞에서 성큼성큼 걷고 조심성 없는 행동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3CNSEgBQkorT_l5rClbyaMCv5OU" width="500" /> Sat, 23 Nov 2024 23:19:08 GMT 정글 Jeonggeul /@@cL8p/801 감사하다. 31 /@@cL8p/800 이제는 작가가 된 차인표가 쓴 책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을 읽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전쟁 중이던 세계 속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지로서 땅과 사람 그 외에 모든 자원을 수탈당했고 그것마저도 족하지 못했던 일본은 우리 한국인의 꺾이지 않던 정신마저도 지배하려고 했다. 지금은 지나간 일들이지만, 그래서 왜 아직도 그 일을 들추어내느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M1Dzm65Bfocb02lktlejzA1TVa0" width="474" /> Sat, 23 Nov 2024 04:34:53 GMT 정글 Jeonggeul /@@cL8p/800 감사하다. 30 /@@cL8p/799 사람들과의 소통은 참 좋다. 나의 민낯도 알게 되고, 상대의 좋은 점도 알게 되고. 그러나 나는 나의 향과 색을 잃지 말아야 한다. 내가 '사랑' 하기로 나의 노선을 정했다면 또 상대가 더 '똑 부러져서'좋아 보일지라도 애써서 상대의 색깔을 따라 해서는 안된다. 나의 삶은 내 것이고 언제까지나 내 삶은 내가 이끌고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jtAzmxnqIjBCyE5Pl24z2nMBkk4" width="500" /> Fri, 22 Nov 2024 00:42:50 GMT 정글 Jeonggeul /@@cL8p/799 감사하다. 29 /@@cL8p/798 어제도 생일파티를 했더랬다. 누군가를 축하해 주는 일. 참 귀하고 소중하며 행복한 일이다. 축하라고 하면 흔히 합격, 승진, 졸업, 입학, 생일 등 무언가를 이루거나 기념하는 일에만 한다. 축하하는 것이 그리 꼭 대단한 일이 아니라도 흔히 해 줄 수 있는 일이 된다면.. 상상해 본다. [위대한 시크릿]을 읽었을 때 깨달은 것이 생각난다.. 명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v7GFQWuh8IVp6Oey4eTcAQ3ySKw" width="500" /> Thu, 21 Nov 2024 00:23:21 GMT 정글 Jeonggeul /@@cL8p/798 감사하다. 28 /@@cL8p/797 신약 공부를 하러 교회엘 갔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꾸준히 따라가면 언젠가는 알겠지 싶어 몰라도 들어본다. 한 번으로는 안 돼서 열 번, 스무 번이고 들으려고 첫 발을 내디뎠다. 이제 좀 알까 싶은데 벌써 3주 뒤면 끝이 난다. 왜 무슨 일이든 알만 하면 끝이 날까... 사람도. 왜 친할 만하면 헤어질까... 늘 의문이다. 어쨌든, 어제는 생각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1ZcvoHzEbM2_FWXC3vm8rzLXyrg" width="500" /> Wed, 20 Nov 2024 00:08:28 GMT 정글 Jeonggeul /@@cL8p/797 감사하다. 27 /@@cL8p/796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그것 때문에 온 동네가 시끌벅적하다. 수영멤버들이 나보고 나가서 인기상이라도 타오라고 부추겼지만 썩 내키지는 않았다. 그런데 노래를 무척 사랑하고 잘 부르는 언니가 수그러드는 분위기에 못내 아쉬워했다. 작년에 나가서 2등 상을 탔던 언니는 자기가 올해도 나가면 민폐라고 자기 대신 나라도 나가보라며 오랜만에 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E6SCA02yC9xY3bKPqgqJ94p4b5E" width="500" /> Tue, 19 Nov 2024 00:29:34 GMT 정글 Jeonggeul /@@cL8p/796 감사하다. 26 /@@cL8p/795 목이 아파도 수영을 35바퀴 돌았다. 편도가 40m쯤 되니 왕복은 80m.. 2800m를 수영했다. 실내가 아니고 야외라서. 따뜻한 기후라서 바깥공기를 마셔가며 수영을 하니 개운하다. 몸에 자리하고 있던 나쁜 찌꺼기 같은 것들을 날숨으로 뱉어내니 수영을 하고 나서는 숨쉬기가 훨씬 가뿐해진 듯하다. 사람의 몸은 신기하다. 아프다 아프다 하여 쉬니까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xvHFdvEuX3kDh7MLWGUt21D8JqQ" width="500" /> Mon, 18 Nov 2024 00:02:55 GMT 정글 Jeonggeul /@@cL8p/795 감사하다. 25 /@@cL8p/794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선한 마음이 모이는 곳. 그곳에서는 감사를 표현하라고 한다. 표현하기 전까지는 감사가 아니라고.. 내게 일어난 기적 같은 상황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 상황을 만드신 분께 감사한다. 그분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내 마음이 움직이게 하는 곳. 선한 마음들이 모이는 곳. 감사를 표현하라고 하신 곳에서 감사가 차고 넘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uomwmrbo0fGqzXxj3XTBzokD_jE" width="500" /> Sun, 17 Nov 2024 06:51:24 GMT 정글 Jeonggeul /@@cL8p/794 감사하다. 24 /@@cL8p/793 독서모임을 갔다 왔다. [양수인간]이라는 책을 읽고. 바꿀 수 없는 것에 골몰하며 에너지를 쓰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나의 자존감을 올리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고 그 고유한 아름다움의 색깔과 모양은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 아닐까. 아마 인간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8p%2Fimage%2FQBlrXRLyBKxvMrcLI2KdPa-h_E4.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23:48:47 GMT 정글 Jeonggeul /@@cL8p/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