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OFTEARS /@@bqd 러브오브티어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살이와 생각들 origintears@naver.com ko Sat, 28 Dec 2024 07:12:56 GMT Kakao Brunch 러브오브티어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살이와 생각들 origintears@naver.com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UrRaEUFzkL7nDKOrswiljDPcBVU /@@bqd 100 100 결국엔, 사랑이라는 유일함으로 /@@bqd/578 될 수만 있다면, 그대가 인지하지조차 못하는 미세한 먼지 같은 존재 되고 싶습니다 캄캄하고 서늘한 어둠에 억눌려 무한한 암담함에 무기력히 스르르&nbsp;떨기만 할 때에도 여전히 그대의 박동은 붉음으로 뛰고 있을 터&hellip; 그때에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찾아와 힘 보태며 함께 하고파서요 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옅은 휘파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XGzVKtrCUbBvDvbxFGGeRWtpUAQ.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14:24:40 GMT LOVEOFTEARS /@@bqd/578 자연보다 더 큰 사람 - 내가 알고 있지&hellip; 우리 엄마 /@@bqd/577 세상이 넓어봐야 하늘 아래 점이고 물들이 모이고 모여 강을 이루어 봐야 바다한테는 상대도 안되듯이 사람은 자연 앞에 먼지 같은 존재라지만 난 그 큰 자연보다 더 커다란 사람을 알고 있지 바로 우리 엄마야 누가 뭐라든 심지어 비웃는다고 해도 나에겐 자연보다 우리 엄마의 존재가 더 크고 더 포근해 유일하신 신께서 한참이나 모자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RsdFg2ILv1zpdgpxbdb3gtGHRHM.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13:10:58 GMT LOVEOFTEARS /@@bqd/577 있는 그대로 /@@bqd/576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마 작년 가을의 한복판을 관통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을 것 같다. 그날은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또 그 전날에도 만만찮은 양의 비가 내린 후여서 조금은 놀랐다. 아니, 사실 놀랐다기보다는 그만 좀 내렸으면 했었다. 이런 바람을 보이지 않는 분께서도 듣고 계셨을까.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어느새 시나브로 가늘어지더니 그 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5tF_q9DU46ZjsCMvb6ahX2yDWH8.jpg" width="500" /> Wed, 15 May 2024 14:17:27 GMT LOVEOFTEARS /@@bqd/576 진짜 내 소원 - 步行 /@@bqd/575 요즘엔 그럴 일이 정말 없는데 예전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그럼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망설임 없이 답을 한다 내가 지은 책이 있는 &lsquo;저자&rsquo;가 되는 것이 현재의 꿈이고 과거에는 열정으로 가득 차 그 모든 것을 땀으로 발산하는 &lsquo;프로게이머&rsquo;가 꿈이었으며 그보다 더 이전에는 택시를 모는 &lsquo;운전기사&rsquo;가 꿈이었다고 그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2oKsKDsc_le2Jibu24CGOVy2uBE.jpg" width="500" /> Sun, 21 Apr 2024 14:17:35 GMT LOVEOFTEARS /@@bqd/575 안테나 - 쉴 새 없이 돌아가는&hellip; /@@bqd/574 내 머릿속엔 많은 안테나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웬만하면 쉬는 일이 없죠 하는 일의 대부분은 상대를 살피는 일에 쓰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그대들이 나로 인해 미소 지을 수만 있다면 과격하고 파격적인 단어도 거침없이 사용하고 또,&nbsp;슬퍼지려 하거든 아니, 이미 슬프거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지로 다가서려 합니다 한데, 문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O3j6xadDBikEViERpCGz2SF0W2I.jpg" width="500" /> Tue, 05 Dec 2023 08:44:51 GMT LOVEOFTEARS /@@bqd/574 자격 - 40년의 생을 살아오며 /@@bqd/573 어떤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nbsp;이에게 또는 거친 풍랑과 같은&nbsp;어려움을 만나도 버텨내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권 이것이 곧 자격이다 한데 내겐 꽤나 많은 무형의 자격이 주어졌다 전지전능하신 분을 감히 언제 어디서나 부를 수 있는 자격 이 세상 최고의 두 어른을 부모님으로 섬길 수 있는 자격 한 피 나눈 형제와 함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uDgnhmF1ADVspNdmDX1Hraxf2X0.jpg" width="500" /> Sat, 14 Oct 2023 12:23:14 GMT LOVEOFTEARS /@@bqd/573 내겐 불친절했던 인스타 - 찰나의 순간&nbsp;삶의 첫 줄이 되었고 마지막 줄이기를 바랐던 존재를 떠올리며 /@@bqd/572 인스타그램이 내게&nbsp;준 첫인상은&nbsp;한 마디로 별로였다 글이 아닌&nbsp;사진 중심의 소셜 미디어인 탓에 올릴 만한&nbsp;사진이 없을 땐 어디까지나&nbsp;내 기준일 뿐이지만 성가시기까지 했다 해서 내 인스타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답보&nbsp;상태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다 사람들은 인스타에 포스팅할 때 첫 줄에는 대부분 점을 찍거나 기호를 넣거나 해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U7FTSdGHHY6TcjdS0WWCChXRq-M.jpg" width="500" /> Wed, 04 Oct 2023 08:28:23 GMT LOVEOFTEARS /@@bqd/572 내 '아지트'에 거미와 에일리가 나타났다 - 그런데&hellip; /@@bqd/571 ※ 해당 글은 첫 발을 떼기도 전부터 수백 번 수천 번도 더, 발행과 미발행의 여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음을 독자들께 미리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끝나지 않았고요. 내용은 평어체입니다. 그런 날이 있다. 집 안에서 단 한 발짝도 꼼짝 하기 싫은 날 이른바 &lsquo;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보다 더 격하게 아무것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IHkrMLqT-DG319PMhwas4Qa0ujo.jpg" width="500" /> Wed, 23 Aug 2023 05:12:19 GMT LOVEOFTEARS /@@bqd/571 난 그런 사람을 스스로 정하고 싶었다 /@@bqd/570 지금보다 꽤나 아니, 그보다는 조금 어릴 적엔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해 줄 평생의 사람을 내가 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시답잖은 생각을 했다 최고의 모습과 최악의 모습이 교차되고 그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듯이 그런 인생의 흔적들마저 용납하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예식을 치르고 함께 살아도 되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2fy9sPfFHKjJY5rjBQgFhxKpy_Q.jpg" width="500" /> Sat, 12 Aug 2023 08:26:00 GMT LOVEOFTEARS /@@bqd/570 2023년의 어버이날을 보내며 /@@bqd/569 엄마 조금은 간지럽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세상 빛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죽음의 위기 가운데에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들과 달리 비뚤어지고 느림에도 불구하고 외면치 않아 주시고 어떻게든 낫게 해보려 동분서주 하신 헌신 정말로 감사해요 어릴 적 엄마 등에 업혀 어야 삼아 시장이고 어디고 따라나서면 문방구 안 가득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siv0OXwHLIII4iEtS0dqp6ypZW0.jpg" width="500" /> Tue, 09 May 2023 12:55:23 GMT LOVEOFTEARS /@@bqd/569 4 20 - 비뚤음과 부자유함을 오롯이 맞닥뜨린 이들을 위한 날에 /@@bqd/568 4 20 비뚤음과 부자유함을 오롯이 맞닥뜨린 이들을 위한 날 그리고 곧 나를 위한 날 인위적인 훈련&nbsp;없이 고난과 역경의 인생 여정을 그렇게 평생 감내 해오며 관통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혹은 한숨짓거나 함부로 눈물 뿌릴 수 없음은 나의 평생과 필적할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짧지 않은 세상 여행길 가운데 서걱거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ZLm3PYVsjR4rYQMXdZZMFrvOhAs.jpg" width="500" /> Thu, 20 Apr 2023 08:45:04 GMT LOVEOFTEARS /@@bqd/568 나의 너에게, 너의 나에게 - 2023 /@@bqd/567 한바탕 휘몰아치는&nbsp;세찬 바람에 티끌들은 두 말 없이 스러지고 녹아내릴 터 그러고 나면 마침내 문 두드리는 향긋한 계절의 냄새 목도하리라 응당 이뤄지는 자연의 법칙 신의 간섭하심과 섭리처럼 심장 한켠&hellip; 그중에서도 저 먼 안쪽 구석에 자리한 걱정과&nbsp;근심, 염려도 그러했으면 마치 몽당연필 같기도 한 가난한 심령 더 이상 깎아낼 여력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HYXAfSM7aSukdjdnqe_tK_3B0us.jpg" width="500" /> Thu, 02 Mar 2023 06:31:10 GMT LOVEOFTEARS /@@bqd/567 사순절 기도, 2023 - 그럼에도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hellip;&nbsp;PTL Time #52 /@@bqd/566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hellip; 올해도 어김없이 사순절 기간이 찾아왔네요. &ldquo;올해도 어김없이.&rdquo;라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이곳에서의 삶을 연장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제게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주님의 싸인이시겠죠. 그렇다고 믿습니다. ☑&nbsp;매일 동일한 것 같지만 새로운 삶을 주신 것은,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의 여정처럼 저 또한 제 십자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hO3noiDitstjwUrHKXiG2sH_Kus.jpg" width="500" /> Mon, 27 Feb 2023 07:49:10 GMT LOVEOFTEARS /@@bqd/566 이제 난 알겠소, 그리고 인정하겠소 - 2023 /@@bqd/565 내 숨결의 온기가 마치 보온병에 담긴 그 무엇처럼 늘 따뜻했던 10 대의 그날에 함께해 준 벗이여 당시엔 그대를 내가 이만큼이나 아끼고 있는 줄 알지 못했소 아니, 알면서도 낯부끄럽다는 핑계로 외면했는지도 모르지 그대의 진중함과 밝음의 경계가 하도 심해 처음엔 이상하다 여겼던 적이 있었소 하지만 이내 그것이 그대의 솔직함 그&nbsp;자체인 걸 알고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CyyVIHPxRICMngaaGLtS20mo8HI.jpg" width="500" /> Thu, 23 Feb 2023 11:43:33 GMT LOVEOFTEARS /@@bqd/565 부디, 용서를 - 2023 /@@bqd/564 불과 몇 년 전 너무 뒤늦었지만 영화 &lt;봄날은 간다&gt;를 만났다 풀 HD를 넘어 울트라 HD가 당연시되는 요즘, 영화는 세월의 흐름 따라 마치 노숙한 어른에게서나 볼 수 있는 검버섯 같이 여러 점의 무리들이 여기저기 피어올랐다 그래서 참 정겨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미로움이 감싸 안아 좋았지만 그중에 가장 좋았던 건 머리에서 가슴으로 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yCijl55fpvPTfRdaWDvmAYx7lZs.jpg" width="500" /> Mon, 13 Feb 2023 04:51:53 GMT LOVEOFTEARS /@@bqd/564 우리들의 열다섯 색 무지개 - tvN 주말 드라마 &lt;우리들의 블루스&gt; /@@bqd/563 Spoiler Alert! 스포일러 주의 지난겨울은 참 느긋했다. 내 기준일지는 몰라도 5월까지의 아침은 한기가 제법 많이 스며들었으니&hellip; 그게 코로나로 인한 마음의 정체 탓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다른 날들과 달리 올해는 벚꽃을 포함한 모든 봄꽃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그저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뭐, 그래도 괜찮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wGjIMgXzSSwhxt11Ub0pMQQBIdo.jpg" width="500" /> Wed, 22 Jun 2022 11:00:13 GMT LOVEOFTEARS /@@bqd/563 함께하고, 목도하며, 직접 겪기 전에는 - 2022 /@@bqd/562 함께하기 전에는 목도하기 전에는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아무개의 아픔 알 수 없다 세상 온 이치와 세상 온 말들을 다 꿰차고 있어도 알 수도 없고 치유할 수도 없는 것이 한 개인의 슬픔을 닦아내는 일이다 절친이라 칭한 세 사람이 욥에게 행한 일 아니, 지독한 오만이 바로 이것이었다 나도 당신에게 굉장히 드라이했고 때문에 적잖은 상처됐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CQ6yMvkIANOSPnZgf9VyE9toJuI.jpg" width="500" /> Mon, 23 May 2022 11:40:13 GMT LOVEOFTEARS /@@bqd/562 내&nbsp;모든&nbsp;움직임의&nbsp;조각, 인생 되게 하신 분들 - 20220508 /@@bqd/561 항상 되뇐다 부모님의 위대함 그리고 희생 자주 입 열어 고백한다 아버지 어머니가 내 부모님이어서 아니, 부모 되라는 주님의 엄중한 명령 거스르지 않으시고 무거운 이름 지닌 채 온 희생과 정열 불살라가며 길러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럴 때면 말씀하시기를 자식 두고 안 그런 부모가 어디 있겠냐 하신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이는 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LL3eby7HYp6X0KESDtOlyGzu158.jpg" width="500" /> Sun, 08 May 2022 08:16:16 GMT LOVEOFTEARS /@@bqd/561 놀이공원의 추억들, 그리고&hellip; 고맙고 그리운 동생 &lsquo;T&rsquo; - 벌써 8년 전 /@@bqd/560 어릴 적 운동회 전날 밤 풍경은 늘 잠 못 이뤘던 기억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달리기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다리 힘을 빌려 달렸고, 줄다리기도 그랬다. 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양파링을 혀로 날름거리며 먼저 먹으려 애를 쓸 때도, 밀가루 가득 덮인 쟁반에 얼굴을 박고 사탕을 먼저 쟁취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하여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Z9AaapUSrwMVqs4ilf06OL5qVnY.jpg" width="500" /> Tue, 03 May 2022 07:02:42 GMT LOVEOFTEARS /@@bqd/560 그냥 당신과 나&hellip; 그거면 되는데 - 20220420 /@@bqd/559 장애와 비장애 평등과 불평등 차별과 무차별 오늘,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수없이 넘어왔던 경계이기에 진부하지만 지지리도 궁상맞다고 낙인찍히지만 ​ ​ 이것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이들 있다 그리고 원치는 않았지만 그&nbsp;사람들 중에 나 역시 포함이다 사실, 철폐이니 혹은, 연대이니 하는 케케묵은 나뉨과 클리셰도 이젠 더 이상 싫다 연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qd%2Fimage%2FfwxoA8cJY_H0SHP4CzexvAmr0tk.jpg" width="500" /> Wed, 20 Apr 2022 08:47:07 GMT LOVEOFTEARS /@@bqd/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