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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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통해 나다움을 찾는 정리 컨설턴트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설렘을 찾고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koSun, 06 Apr 2025 00:26:26 GMTKakao Brunch정리를 통해 나다움을 찾는 정리 컨설턴트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설렘을 찾고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AEvapo1qRJiUqHj3BWoIqIIXn_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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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ep6 세상의 답이 아닌, 내 감각을 믿는 일 - 삼천만 원 눈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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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상한테 설렘은 어떤 느낌이에요?" 해외에는 곤마리 컨설턴트들이 많았고, 실제 사례들도 넘쳐났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설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는 게 너무 생소했다. 아름이는 자신이 외딴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이는 무심코 일본인 아유미상에게 물었다. 아유미상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에? 느낌이요? 그냥 설레는Sat, 05 Apr 2025 10:59:26 GMT지혜/@@biuK/187ep5 3천만 원을 써버렸다. - 혼란의 끝, 설렘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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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에 확신이 없는 거 아니에요?” 천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며 잘 나가는 청년 대표가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이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아름이는 잔뜩 언짢았다. 누구보다도 정리 경험을 통해 느꼈던 확신 있는 일이, 단 한 문장으로 평가받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 말은 자꾸만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머리는 복잡해졌고, 마음은 점점 건조해Wed, 02 Apr 2025 14:25:47 GMT지혜/@@biuK/186ep4 곤도 마리에님, 전 왜 아직 반짝이지 않죠? - 정리 컨설턴트의 리얼 후기 (feat. 설렘은 잠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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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후 인생이 반짝일 줄 알았다. 하지만 실습이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아름이는 곤마리 컨설턴트 인증을 받기 위한 마지막 단계, 실습 과제를 앞두고 있었다. 자격 과정의 일환으로 다른 사람들의 정리를 도와야 했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아름이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 사람들은 정리를 ‘대신 해주는 일’쯤으로만 받아들였다. 아름이가 전하고Tue, 01 Apr 2025 09:26:13 GMT지혜/@@biuK/185ep3 설렘을 찾았는데도 흔들렸습니다만 - 설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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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는 책을 모두 꺼냈다. 책장 안쪽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나니 그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한 권씩 양손으로 들어 보고 다시 내려놓기를 반복했다. 들기도 전에 ‘와!’ 하며 가슴이 뛰는 책이 있는가 하면,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도 있었다. ‘이 책을 꺼내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 저Sun, 30 Mar 2025 12:08:09 GMT지혜/@@biuK/184ep2 정리 전문가의 오만과 깨달음 - 버린 물건, 남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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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는 정리 일을 시작하기 전, 넷플릭스에서 봤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는 미국 프로그램을 다시 틀었다. 화면 속에서는 작은 요정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물건을 정리하는 곤도 마리에가 환한 미소로 말했다. "I love mess!" 그 말이 나오자 아름이의 머릿속에는 고객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의뢰인들은 부끄러워했지만, 아름이는 변화될 공간을Fri, 28 Mar 2025 09:46:42 GMT지혜/@@biuK/183ep1 정리 컨설턴트의 숨겨진 진짜 모습 - 혼란 속에서 깨달은 내 공간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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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는 종종 사람들에게 예쁜 이름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다움’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의 부모는 아름이가 온전히 자신을 이해하고, 나답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이름을 지어주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녀가 그 의미를 온전히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Thu, 27 Mar 2025 08:26:36 GMT지혜/@@biuK/182영화 서브스턴스 페스소나 vs 내적자아 갈등 - 내면 소통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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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도 안 보고 보게 됐는데, 다 보고 나니, 찝찝하고 무거운 기분이 들었던 영화예요. 너무 자극적인 모습들에 불쾌했지만, 확실히 고민해 볼 만한 주제였고 더 깊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예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1. 에어로빅 쇼 진행자인 데미 무어는 나이가 많고 섹시하지 않다며, 해고를 당합니다. 그러다, 젊어질 수 있는 희귀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zBAPlyoN3LTVKB1r_vZuTsmhEnU.jpg" width="500" />Fri, 28 Feb 2025 09:28:11 GMT지혜/@@biuK/180설레는 책만 남기면 좋은 이유 3가지 - 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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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책만 남기면, 삶이 더 가벼워져요. 책장 속에 꽂힌 수많은 책들, 그중에서 자주 꺼내 읽는 책은 몇 권이나 될까요?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쌓아두기만 한 책들, 그 '언젠가'는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아요. 책이 많다고 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 많은 책이 있으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만 늘어나고,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0fB0byyhcofJg1fjArQ3OZDSzHs.JPG" width="500" />Mon, 10 Feb 2025 07:58:01 GMT지혜/@@biuK/179인생은 기분 관리야~~ - 최화정 언니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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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널뛰듯 오르락내리락할 때가 있죠. 조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사소한 일에 감정이 흔들리고, 어느 순간엔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할까 싶을 때도 있고요. 이런 감정의 파도 속에서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기분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인생을 잘 관리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60대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kQOt3Q_p--kr_deOPjzdGxyVbDU.jpg" width="500" />Fri, 07 Feb 2025 08:52:26 GMT지혜/@@biuK/178빨간 머리 앤을 좋아하는 우리들 - 낭만 있는 INFP 인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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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일을 하는 데, 인프피 INFP라고요??" MBTI 유형을 들으면 다들 놀랍니다.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통 계획적인 'J'형일 텐데, 저는 마지막 글자가 'P'라는 말을 하면 의아한 눈빛을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과정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OEyw6esM69qoEB2ctdWf5WQe5qA.JPG" width="500" />Fri, 31 Jan 2025 09:42:03 GMT지혜/@@biuK/177아티스트 웨이 2주간 모닝페이지 쓰고 깨달은 5가지 - 글쓰기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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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습관으로 매일 30분 글쓰기 목표를 세웠는데,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큐리어스에서 2주간 챌린지를 발견했어요.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을 읽고, 2주 매일 모닝페이지 글쓰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매일 쓰는 모닝페이지가 '글쓰기 근력'을 키워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모임에는 이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Agm2B6xLuEfL969ZEpGGmiuPkRs.PNG" width="500" />Thu, 30 Jan 2025 08:04:46 GMT지혜/@@biuK/176나를 바꾸는 시작 - “제가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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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축제를 해본 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말이 있어요. “제 자신이 변했어요!” 어떻게 변했냐면요, “저를 무시하는 상사에게 늘 참다가 제 기분을 표현했어요. 처음엔 놀란 표정이더니, 이제는 조심하는 게 느껴져요.” “집에 오면 너무 피곤해서 아무 데나 옷 벗어두는 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옷 만지는 게 기분이 좋아요!!” “밥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sH_Ua_C1pCCDRR9rj1dFssdc7o8.PNG" width="500" />Wed, 22 Jan 2025 10:23:04 GMT지혜/@@biuK/175입을 옷이 없어 신을 신발 없어 - 정서적 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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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입을 옷이 없어 ” “신을 신발이 없어 ” 김창옥 교수님께서는 “헬멧, 가죽 재킷 등 물건만 계속 바꿔가며 샀지만, 그 허기가 채워지지 않더라”라고 하셨어요. 해답은요? 시간이 빨리 가는 사람을 만나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그 시간이 재미있고 만족스러울 때, 진정한 채움이 이루어진다고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1dlSdwS3RXzvbbAbsuI7pap9OLw.PNG" width="500" />Mon, 20 Jan 2025 08:42:59 GMT지혜/@@biuK/174진짜 정리 잘하는 사람의 비결 - 깨끗하게 보이는 집도 속 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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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지인 집에 갔다 왔는데위에 올라와 있는 게 하나도 없이깔끔~ 하더라구요.저도 물건 적고손님도 초대하면서깨끗하게 살고 싶어요. 지인분은 정말로 정리를 잘하는 걸까요? 어쩌면 이럴 가능성도 있어요. 서랍을 열어보면 물건들이 가득할지도 몰라요~ 일단 손님이 오면 수납장에 쑤셔 넣는 거죠. 그럼, 진짜 정리 잘하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IW51X69eXVVL7HO2uslWIlLGPlI.PNG" width="500" />Tue, 14 Jan 2025 08:08:29 GMT지혜/@@biuK/173정리의 끝에서 바라본 2024년 - 엉킨 실타래 속에서 설렘을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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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마웠어 잘 가~ 우리의 설레는 2025 어서 와. 2024년이 끝나며 한 사람에게 은인이 되어있고, 올해의 제일 귀한 인연으로, 코어를 잡아주는 라이프 코치, ‘류산타’ ‘마음정리사’ 등의 닉네임을 얻었다. 물건도, 마음도 실타래처럼 엉킨 공간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에게 나는 반짝임을 발견한다. “정말 변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uDRUexY7DWpQjkIn2fT2oHoXlNA.PNG" width="500" />Mon, 13 Jan 2025 09:06:23 GMT지혜/@@biuK/172정리가 환경을 망친다? - 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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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자 신문 기사를 보고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강의를 하다 보면 몇몇 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물건을 정리하는 게 환경에 안 좋잖아요." 그래서 물건을 못 버리고 계신데요. 지구 환경을 위해 내 소중한 집에 물건을 쌓아두고 계시나요? 하지만, 쌓아둔 물건들은 정말 환경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bpOfLpfQsT0WJobGSOC12Iw025I.png" width="500" />Thu, 09 Jan 2025 08:38:55 GMT지혜/@@biuK/171쉼은 게으름이 아니다 - 슈드비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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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상태를 슈드비 (should be)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슈드비 콤플렉스를 갖고 살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과학자 궤도님의 강연에 참석했을 때, 사실 처음엔 조금 걱정됐습니다. “혹시 지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웬걸요, 실제로 뵌 궤도님은 방송보다 훨씬 멋지셨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uoBNNvdVWepGf3w_zgl3ygVAkcI.JPG" width="500" />Mon, 30 Dec 2024 08:54:11 GMT지혜/@@biuK/170물건 정리는 끝이 없을까? - 정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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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축제와 정리 졸업 왜 ‘축제’인가요? 정리를 졸업한다고요? 정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끝이 없는 반복’이라는 느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정리 축제’라는 표현은 그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축제란 자주 열리지 않는, 특별한 날을 의미하죠. 정리 축제도 삶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일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fckYzHITszIObJNh-oUhKaOu1E0.JPG" width="500" />Mon, 23 Dec 2024 09:39:28 GMT지혜/@@biuK/169미래 유망직업 정리컨설턴트 - 자격증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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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대 초반의 한 청년분께 오픈 채팅으로 메시지를 받았어요. “정리 컨설턴트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브런치 글을 보고 제 일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는 말은, 제게 작은 설렘을 주었습니다. 브런치에서도 남성분이 정리에 관심이 있다는 댓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이었어요. 흥미로운 점은, 보통… 정리 관련 진로를 문의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Y-dANGozIT1erkBlhv4xWTRB-Lg.PNG" width="500" />Thu, 19 Dec 2024 05:53:00 GMT지혜/@@biuK/168한국 일본 미국 정리자격증의 의미 - 소중함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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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미 자격증이 모두 있으시네요~!" “자격증 별거 아니에요~~” “한국 자격증 따고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신 거잖아요~~” 이 말은 한 고객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입니다. 누군가의 짧은 한마디가 가진 것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줍니다. 입버릇처럼 자격증은 중요하지 않다고 해 오던 말은, 이번에 글로벌 시야를 갖기 위해 미국 자격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uK%2Fimage%2FWfTV7BAsp2elg6wTDvHbqFUzTe4.jpg" width="500" />Fri, 29 Nov 2024 08:19:37 GMT지혜/@@biuK/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