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 /@@bPPg 네이버 블로그 천 권의 약속 Kelly입니다. 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초등 교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입니다. &lt;태권도와 바이올린&gt; 저자이기도 합니다. 삶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ko Sun, 29 Dec 2024 03:56:06 GMT Kakao Brunch 네이버 블로그 천 권의 약속 Kelly입니다. 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초등 교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입니다. &lt;태권도와 바이올린&gt; 저자이기도 합니다. 삶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4aeKUvbvQUqbGsl9HBzRbdeLwrI.jpg /@@bPPg 100 100 &lt;&lt;민원지옥 SOS&gt;&gt; &quot;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산다 - 한명숙 /@@bPPg/1322 올여름, 동백문고에서 함께 북토크했던 교감선생님의 이 책을 이제야 읽었다.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불거진 교권에 대해 아주 자세히 다루었고 외국의 교권보호 사례도 잘 소개하고 있다. 교사의 말을 몰래 녹음하거나 아동학대로 고소하기도 하는 등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권위 없는 교사에게서 올바른 교육이 가능할까에 대한 물음에서 이 책의 고민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3wuUldUQxUfxjlB4vmvMIA_bfwU.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09:04:09 GMT Kelly /@@bPPg/1322 &lt;&lt;아빠가 된 어린왕자&gt;&gt; 독박육아기 - 이대윤 /@@bPPg/1321 편집자님으로부터 추천사용 파일을 받아서 이 책을 읽었다. 아이 셋을 키우는 부부교사의 이야기다. 부인은 일을 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저자도 그중 한 명이다. '독박육아'가 주로 엄마에게만 쓰이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들 중에도 감당하는 이들이 있고, 여느 엄마와 다르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ck3nk7rO_lrR6cq7-LC_Mv1cQZs.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10:55:15 GMT Kelly /@@bPPg/1321 점프 뒤 후려차기 - 태권도 423회 차 /@@bPPg/1320 월요일. 볼일을 급히 마치고 도장으로 갔다. 개인 일정으로 이번 주에 도장 갈 수 있는 날이 월요일 뿐이어서 놓칠 수가 없었다. 도착하니 관장님이 수업을 하고 계셨고, 아이들이 벽 쪽 장의자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자세인데 아이들은 가능하다. 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 후 런지 발차기에 합류했다. 무릎이 Tue, 24 Dec 2024 23:47:36 GMT Kelly /@@bPPg/1320 &lt;&lt;선생님, 오늘 체육 뭐해요&gt;&gt; 체육 수업의 이유 - 성기백 /@@bPPg/1319 내년 체육전담을 맡게 되어 이 책을 구입했다. 체육 전담교사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체육 수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 기백 선생님은 익히 유튜브 &lsquo;열정기백쌤&rsquo; 영상으로 많이 접했다. 체육 수업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왜 체육수업을 해야 하는지, 체육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어떤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지 짚어주는 점이 좋았다. 체육 수업을 크게는 Sun, 22 Dec 2024 23:19:25 GMT Kelly /@@bPPg/1319 &lt;&lt;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gt;&gt; 작업 방식 - 염승숙, 윤고은 /@@bPPg/1318 2주 전엔가 이 책을 읽고 두었다가 반납하기 전에 리뷰를 쓴다. 이 책은 두 소설가가 같은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두 작가가 번갈아 &nbsp;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오히려 헷갈려서 한 작가의 말을 쭉 읽은 후 다른 작가의 글을 읽었다. 두 작가의 우정에 의거해 책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작가별로 따로 책을 냈거나 편집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5KZMtcyN5ibuiQUsM8fCWCIgbvg.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23:28:15 GMT Kelly /@@bPPg/1318 &lt;&lt;스타일은 태도다&gt;&gt; 삶의 자세, 스타일 -김주미 /@@bPPg/1317 출간한 책들을 보내주시곤 하는 출판사의 책들 몇 권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내년에 실로 오랜만에(십 수년 만에) 부자교사를 맡게 되어 입을 옷을 고민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수업하기에 편한 옷이라면 운동복에 가까운 캐주얼한 차림에 에코백이면 오케이였는데 이제 그런 옷만 입고 다닐 수가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동안 제대로 된 옷을 산 적이 거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Pmzl77u_mKFK_Bfsnq1635xRqUY.png" width="500" /> Wed, 18 Dec 2024 23:08:57 GMT Kelly /@@bPPg/1317 태극 7장 - 태권도 422회 차 /@@bPPg/1316 도장에 도착하니 관장님은 어제 그만둘까 하던 친구랑 사무실에서 상담 중이었고, 사범님이 수업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 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잠깐 하고 아이들이 하고 있던 팔을 뒤로 대고 앉아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앞차기하는 걸 같이 했다. 수십 번 한 후 무릎 대고 엎드려 다리를 옆으로 든 후 옆차기 하는 것도 양발 40번씩 했다. 다음에는 뒤로 밀착해 Tue, 17 Dec 2024 23:29:25 GMT Kelly /@@bPPg/1316 응원 - 태권도 421회 차 /@@bPPg/1315 도장에 귀여운 아이들이 많다. 벌써 이 아이들과 함께 한지도 1년이 넘었다. 학생 선수인 A반과 아마추어인 상태로 대회에 출전하는 B반이 있다. 내가 보기엔 모두 다 너무 잘한다. 오늘 그중 한 중학생이 도장을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한 모양이다. 도장에 가니 관장님과 사무실에서 상담 중이었다. 너무나 참하고, 예쁘고, 잘하는 아이인데 공부에 전념하기로 한 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pg9UdcbzyJmozuL86rXu78NoHec.png" width="500" /> Tue, 17 Dec 2024 07:56:59 GMT Kelly /@@bPPg/1315 교사연구년 학술대회 - 발표 /@@bPPg/1314 연구년 학술대회가 금요일, 수원에서 있었다. 발표자를 모집할 때 계속 신청하지 않았다가 편집자님과 만남 도중 연구년 이야기 부분이 내년에 나올 책 가제 &lsquo;교사연구년, 은혜로운 1년&rsquo;과 겹치니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뒤늦게 혹시라도 자리가 있으면 하겠다고 신청을 했었다. 며칠 후 신청자가 중등 한 분밖에 없어 하는 게 좋겠다고 연락이 와서 하기로 마음먹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yQHIsCiBKzl2bG-eofbCdcROv_0.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10:17:16 GMT Kelly /@@bPPg/1314 금강 부분 연습 - 태권도 420회 차 /@@bPPg/1313 연구년 학술대회를 마치고 부랴부랴 올라오니 태권도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옷을 갈아입고 도장에 갔다. 오랜만에 관장님이 오셨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었다. 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봉을 잡고 기본 발차기를 하고 있으니 관장님이 금강 품새에 합류하라고 하셨다. 아이들 뒤에서 아주 세부적으로 금강을 다시 연습했다. 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 준비 Sat, 14 Dec 2024 00:10:30 GMT Kelly /@@bPPg/1313 버피 점프 - 태권도 419회 차 /@@bPPg/1312 일정이 있어 오랜만에 태권도에 갔다. 가자마자 사범님이 음악줄넘기 지도자 3급 딴 걸 축하해 주셨다. 사범님이 알려주신 덕분이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아이들 네 명이 돌면서 버피 후 옆차기를 하고 있었다. 앉았다 읽어나면서 바로 옆차기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 신기했다. 옆에서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고 창틀 잡고 발차기를 조금 했다. Fri, 13 Dec 2024 10:24:01 GMT Kelly /@@bPPg/1312 &lt;&lt;나의 사유 재산&gt;&gt; 사유가 필요한 글 - 메리 루플 /@@bPPg/1311 얼마 전에 읽은 박연준 시인의 에세이 &lsquo;마음을 보내려는 마음&rsquo;에 이 책에 대한 극찬이 실려 있어 책을 바로 구입했었다. 남편 장석주 시인이 일 년 동안 가방에 넣어 다니며 영감이 필요할 때 들춰보았다는 이 책이 너무 궁금했다. 책은 예상 조금 달랐다. 너무 기대를 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시인의 에세이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문장들 사이에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FMGDQCaqdpQv_AZ6MK4rMuzsh88.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08:13:53 GMT Kelly /@@bPPg/1311 음악줄넘기 지도자 자격 연수 /@@bPPg/1310 일전에 편집자님을 만나러 갔다가 줄넘기를 하고 싶은데 누가 가르쳐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줄넘기 연수를 받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작년엔가 줄넘기 연수를 다녀온 사범님께 물었더니 연수를 알려주셨다. 하루에 3급 지도자 자격을 딸 수 있는 연수였다. 줄넘기라면 그냥 넘거나 엑스자, 2단 뛰기 정도 할 수 있는 내가 통과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자격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L0P68-VmxPOOcCUJDf9FSsaagR0.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23:02:48 GMT Kelly /@@bPPg/1310 영화 &lt;소방관&gt; 안전한 근무 여건 /@@bPPg/1309 소방관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걸 알고 개봉 날을 기다렸다. 오랜만에 온 딸과 남편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소방관을 보고 싶었던 건 첫째가 소방관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려운 일일 텐데 그 길을 가겠다고 한 아이가 대견해 응원 중이다. 생각보다 관객이 많았다. 소방관이 사람 구하고 불 끄는 게 당연한 일인데도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극한 상 Sun, 08 Dec 2024 12:31:48 GMT Kelly /@@bPPg/1309 오랜만에 겨루기 - 태권도 418회 차 /@@bPPg/1308 도장에 도착하니 아이들 몇 명이 홍사범님과 기술 발차기를 하고 있었다. 몇 명은 김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관장님과 내려갔다고 한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발차기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쉬는 시간을 잠깐 가졌다. 그 후에는 같이 겨루기 발차기 연습을 했다. 다리를 다 Sat, 07 Dec 2024 02:12:27 GMT Kelly /@@bPPg/1308 겨루기 빌차기 - 태권도 417회 차 /@@bPPg/1307 오랜만에 도장에 간 느낌이다. 박사범님과 홍사범님이 계셨고 아이들이 모두 출석했다. 홍콩 잘 다녀왔느냐고 해서 대회 본 소감을 짧게 말씀드렸다. 곧 대회를 앞둔 아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품새 연습을 하는 아이들 뒤에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했다. 아이들 쉬는 시간에 창틀을 잡고 발차기 연습을 했다. 다리 찢기가 잘 안 되고 빌차기 높이도 낮아진 느낌이다.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Kz3XglT5hlER3pcZisNrDh8mNDA.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23:03:32 GMT Kelly /@@bPPg/1307 &lt;&lt;마음을 보내려는 마음&gt;&gt; 소설을 읽자 - 박연준 /@@bPPg/1306 홍콩 가는 비행기 안에서 거의 다 읽은 이 책. 시인의 에세이 속 문장들이 시어에 가까워 아름다웠다. 한 번도 키워본 적 없는 고양이를 애지중지 여기는 저자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가 컸다. 식구가 많지 않음에도 다락방에 틀어박혀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다락에 앉아있다고 상상하며 글을 썼다는 저자의 마음이 귀엽다. 이 책을 통해 &lsquo;그루잠&rsquo;이나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JCfJIeX53DczJpu65ehicTUbyFU.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23:18:44 GMT Kelly /@@bPPg/1306 홍콩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관람 /@@bPPg/1305 아침 9시 조금 넘어 홍콩 콜리세움에 도착했다. 밖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안에 들어가니 나라별 응원팀(선수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내 옆에서는 인도 팀이 연신 '인디아, 인디아!'를 외쳤다. 우리 선수팀은 경기장 밖에 있다가 우리 선수 경기 때만 들어와 경기하는쪽 계단에 쭉 서서&nbsp;'자신 있게 가자!'하고 멋지게 응원했다.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nVlURaLSwVHVjrR8PMoloYdnqCY.png" width="500" /> Sun, 01 Dec 2024 23:23:33 GMT Kelly /@@bPPg/1305 잠깐 홍콩 /@@bPPg/1304 관장님이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코치로 가시면서 시간 되면 홍콩 여행 삼아 왔다 보고 가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하셨다. 표를 검색해 보니 현지 항공사가 생각보다 저렴했다. 오래전 두 시간 스탑오버하며 공항 앞 공기만 맡아본 나는 야경이 유명하다는 홍콩이 궁금해졌다. 고민하다 덜컥 예매를 하고, 숙소도 골랐다. 너무 비싼 가격에 저렴하고 깨끗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tfVd5mjMEAR1yQj-U8QLTMQNVd8.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8:49:28 GMT Kelly /@@bPPg/1304 &lt;&lt;떨림과 울림&gt;&gt; 과학은 지식이 아닌 태도 - 김상욱 /@@bPPg/1302 그동안 손에 꼽을 만큼 읽은 과학책 중에도 아주 어려운 책에 속한다. 고등학교 때 물리 반이었던 나는 우리말인데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꾸역꾸역 기록해 가며 읽었다. 이번 달 인문학모임 책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렇지 않았으면 읽다 던졌을지도 모른다.) 세상은 보이지 않는 떨림으로 가득하고 인간은 그 떨림에 울림으로 반응한다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PPg%2Fimage%2FlqfvGWj7jDnDvbajwz0slbjN5Ro.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11:53:22 GMT Kelly /@@bPPg/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