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 /@@bBwv 정신건강/심리상담/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약사.'현대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누구나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1:14:29 GMT Kakao Brunch 정신건강/심리상담/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약사.'현대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누구나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lYqihgGTE7Otvcli3wPy4q1uekY /@@bBwv 100 100 조각글 /@@bBwv/304 *작가 소식(근황) 글입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글 연재 6월경, 카카오 브런치에서 새롭게 시도하는&nbsp;'글 연재 및 응원 프로젝트'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지 제안을 받았다. 새로운 것은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라 무작정 하겠다고 하고&nbsp;미팅에 참여했었다. 10편의 글을 매주 꾸준히 올리면서 여러 독자분들에게 감사한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글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2_zaosANJdU_ho4NS1WFexnVgAQ.jpg" width="500" /> Tue, 14 Nov 2023 13:36:42 GMT 강준 /@@bBwv/304 갑상선 약 복용 시 주의사항은? /@@bBwv/302 갑상선, 친숙하긴 한데 정확히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갑상선을 이해하기 전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사 조절: 가장 중요 Tue, 17 Oct 2023 23:35:21 GMT 강준 /@@bBwv/302 당뇨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은? /@@bBwv/301 같은 당뇨병이라도 사람마다&nbsp;종류가 왜 다른 거죠? 한 부부가 같은 당뇨로 처방을 받았는데 약이 서로 상이한 것을 보고 위와 같은&nbsp;질문을 했다. 당뇨병은 다른 질환보다도 사용하는 약의 계열이 다양하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nbsp;동반질환이나 약물의 반응도에&nbsp;등에 따라 처방되는 약이 많이 다르다. (같은 약 그리고 같은 질병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 Tue, 10 Oct 2023 23:54:20 GMT 강준 /@@bBwv/301 고지혈증 약 복용 시에 주의할 점은? /@@bBwv/299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당뇨에 걸리나요? 고지혈증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 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지방 유형의 물질로 혈액 내에도 존재하고 있는데. 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Tue, 03 Oct 2023 21:50:57 GMT 강준 /@@bBwv/299 혈압약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bBwv/298 고혈압 치료의 1차 목표는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nbsp;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함은 아니다.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준다는 뜻이다. &quot;혈압약을 복용하면 고혈압이 나을까요?&quot; 가끔 처방전을 보다 보면 놀랄 때가 있다.&nbsp;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고혈압 약을 받아갈 때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1) 내 나이도 Tue, 26 Sep 2023 11:47:14 GMT 강준 /@@bBwv/298 어린이 눈 건강, 무엇을 살펴야 할까? /@@bBwv/296 사람의 눈의 성장은? 처음 신생아가 태어나게 되면 눈의 구조는 성인과 유사하더라도 시신경이나 뇌가 아직 잘 발달되지 않아 물체의 대략적인 윤곽 정도만 구분할 수 있다. 아이는 자라면서 시력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2~3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색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약 4개월 정도 지났을 때부터 아이가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사시 혹은 Tue, 19 Sep 2023 09:00:08 GMT 강준 /@@bBwv/296 안구건조증, 현대인들의 친구 /@@bBwv/294 약국에서 생각보다 많이 팔리는 제품은? 인공 눈물 물론, 약국의 입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내가 근무했던 약국들은 주로 20~30대 젊은 층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고, 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TOP 3은 보통 이렇다. 1. 인공 눈물 2. 소염진통제 (생리통약) 3. 위장약 인공 눈물을 주면서도 '이렇게 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구나'라 Tue, 12 Sep 2023 12:46:17 GMT 강준 /@@bBwv/294 당뇨망막병증, 성인 실명 1위? /@@bBwv/293 당뇨환자들은 꼭 주의해야 할 합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눈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앞 편에서 소개한 것처럼 망막은 눈의 뒷부분에 위치한 기관으로 시력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왜 당뇨병 환자들에게 망막병증이 잘 일어날까? 그건 바로 '고혈당', 즉 혈액에 혈당이 높기 때문이다. 1) 혈액 속에 포도 Tue, 05 Sep 2023 11:30:00 GMT 강준 /@@bBwv/293 황반변성, 노인 실명 1위? /@@bBwv/291 청색광이나 자외선을&nbsp;계속 쬐주면 눈이 나빠질까?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던 시절 첫 번째 연구 주제는 백내장이었지만, 어느 정도 성과를 낸&nbsp;후로는 황반변성 연구에 더욱 집중했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악명이 높은 안과 질환이었고,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었다. 인간의 기대 수명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Tue, 29 Aug 2023 07:56:51 GMT 강준 /@@bBwv/291 녹내장, 조용한 시력 도둑? /@@bBwv/289 조용한 시력 도둑? 녹내장에게는 무서운 별명이 하나 있다. 바로 조용한 시력 도둑이다.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몰래 시력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녹내장이 무서운 것은 서서히 질환이 생길 때 우리가 인지할만한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것처럼 사람은 급변하는 것에는 민감하지만 천천히 변하는 것에는 둔감하다 Tue, 22 Aug 2023 08:16:34 GMT 강준 /@@bBwv/289 백내장, 요즘 30대도 안심할 수 없다. /@@bBwv/288 첫 연구 주제는 백내장 나는 대학을&nbsp;졸업하고 바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기보다는&nbsp;대학원에 진학하고자 결심했다. 그래서 졸업을 앞두고 미리 실험실을 경험하고자 동 대학교의 예방약학 연구실에 '학생 인턴'으로&nbsp;지원을 했다. 처음 교수님은 나에게 원하는 연구주제를 마음껏 고르라면서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당시, 연구실에는 크게 4개의 팀이&nbsp;있었고, 팀은 각각 대사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WSEFnFqNnfh2l6zaRs-fLBxKi_s.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07:01:40 GMT 강준 /@@bBwv/288 내가 아플 줄은 몰랐지 - 건강하자, 아프지 망고 /@@bBwv/292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이라고 한다. OECD 국가 평균보다는 3.3년 높은 편이다. 과거에 비해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있지만 위생 수준과 의료의 질도 높아졌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높아졌다는 뜻이 그만큼 우리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이라는 정의를 가진 것이 바로 '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1nqs4V80_FA_ujcZcc_AnlGrtE8.jpg" width="500" /> Mon, 07 Aug 2023 11:24:09 GMT 강준 /@@bBwv/292 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bBwv/285 안녕하세요. 강준입니다. 휘몰아치는 태풍의 눈 속에서 평온함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책의 공저를 제안받았을 때가 짧지만 제 삶에서 가장 바쁘고&nbsp;힘들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그런 시련들을 극복하고 이겨낼 내력을 만들어 준 것 역시 '글쓰기'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2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NnCaFHbfwR-lXYFUHAJ4LwFVvdo.jpg" width="500" /> Fri, 14 Jul 2023 12:13:30 GMT 강준 /@@bBwv/285 슬로우 스타터 - 신간 출간 소식 /@@bBwv/283 안녕하세요, 강준입니다. 오늘 날짜, 06월 19일 기준으로 신간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우리는 의사, 약사, 회계사, 과학자,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을 만나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 &ldquo;우리 아이도 선생님처럼 크면 좋겠어요!&rdquo; &ldquo;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될 수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3KT4Gj6VwZRzO0nBnJBFVkHDMmY" width="500" /> Mon, 19 Jun 2023 05:04:43 GMT 강준 /@@bBwv/283 나는 왜 일을 하는가? /@@bBwv/280 누군가에게는 아주 쉬운 질문일 수 있고, 누군가는 쉽사리 답을 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나는 특출 나게 잘하는 한 가지가 없었다. 모든 것들을 두루두루 잘하기 때문에 성적은 괜찮았으나... 사실 &quot;난 이것을 해야 해!&quot;라는 것이 없었다. 아니면, 모두가 &quot;난 이걸 할 거야!&quot;라는 확신이 있다고 착각했을 수도 있다. 그런 애매함이 싫었던 Sun, 28 May 2023 04:30:39 GMT 강준 /@@bBwv/280 성격이 변한 것일까? 섞인 것일까? - 가면의 일체화? /@@bBwv/277 나이가 충분히 들었을 때쯤 이제 성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다. 다사다난 한 경험들이 기반이 되어 공고한 성을 구축했으니 말이다. 남들에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나 자신은 한결같기를 바랐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에는 최적화된 성격이라 믿었으니... 무뚝뚝하고 차가웠다. 아주 현실적이고 냉철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는 받지 Sat, 06 May 2023 09:47:53 GMT 강준 /@@bBwv/277 [슬로우 스타터] 어울리는 표지는? /@@bBwv/276 안녕하세요, 강준입니다. 처음 글을 쓰고 '1 교정 + 디자인'까지 약 3달이 걸렸네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책을 만드는 시간도 점점 더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경험하면서 확실한 것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책을 내는 것'은 아니고, '책을 쓰는 사람이 글 실력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bwFnW22awZ-rkOuUfDWt18NUJWU" width="500" /> Sat, 22 Apr 2023 08:00:57 GMT 강준 /@@bBwv/276 부족함이 주는 동력? - 일부러 부족하게 한다? /@@bBwv/273 부족은 '필요한 양이나 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를 일컫는다. 부족함의 반대말로는 '충분함 혹은 만족함'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충분함과 만족함을 추구하면서 현재는 늘 부족하다고 인식한다. 하나가 채워지더라도&nbsp;채워지지 않는 다른 것들로 관심을 전환하며&nbsp;'늘&nbsp;부족함을 채워야 한다는 태도'를&nbsp;삶의 디폴트 값으로로 세팅한다.&nbsp;일부러 걱정거리를 만들어서 걱정을 Mon, 17 Apr 2023 03:47:40 GMT 강준 /@@bBwv/273 하고 싶은 것은 일단 다 해봤는데... /@@bBwv/274 한 작가님이 그러셨다. &quot;작가님 젊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quot; 말씀대로 2년 4개월 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해본 듯하다. 그 과정에서 상상해보지 못했던 좋은 일들도 많이 생겼고, 그런 운에 감사하며 지낸 순간들도 참 많았다. 게다가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찾았고 일상에서의 행복함과 감사함도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인생에도 운 총 Sat, 01 Apr 2023 09:58:02 GMT 강준 /@@bBwv/274 어떤 제목이 어울릴까요? - 제목 짓는 것은 참 어렵다. /@@bBwv/272 안녕하세요, 강준입니다. 이번에 세 번째 책을 쓰게 되었는데요. 늘 그렇듯 제목을 짓는 것이 참 어렵네요.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글의 주제는 '남보다 늦더라도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 도전해 온 네 명의 공부 성장 이야기'입니다.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각기 다른 환경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Bwv%2Fimage%2F2kswGAuTjkk0WB9v0RPEzyH9aDk" width="473" /> Sat, 18 Mar 2023 10:34:36 GMT 강준 /@@bBwv/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