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봉 /@@b8QA 인생을 나름대로 착실히 순서대로 &lsquo;가, 나, 다, 라마바사~'로 살 줄 알았다. 결혼-임신-출산은 인생의 변화에 시작에 불과했다. 진짜 변화의 시작은 '맞벌이육아' 부터가 진짜다. ko Tue, 08 Apr 2025 10:47:04 GMT Kakao Brunch 인생을 나름대로 착실히 순서대로 &lsquo;가, 나, 다, 라마바사~'로 살 줄 알았다. 결혼-임신-출산은 인생의 변화에 시작에 불과했다. 진짜 변화의 시작은 '맞벌이육아' 부터가 진짜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ZDl6hwACfqQHkGm0K7yABkq7S1Y /@@b8QA 100 100 아이 밥에 힘 빼지 않도록 해 -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면, 바라만 보아도 흐뭇하다 /@@b8QA/97 처음 아이 만났을 때, 기억나? 신생아 육아의 가장 최대의 관심사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그 '먹놀잠' 루틴을 지켜줄라고 부단히 노력하지. 그중, '잘 먹고'가 제일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아. 못 먹어도 전전긍긍하고 많이 먹어도 고민하는 게 신생아 육아였잖아. 정말이지 아이의 맘마는 양육에서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야. 매일 이루어져야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IyvYibFBW_gEhYVt9m4GfG5BEmw" width="500" /> Thu, 13 Feb 2025 15:04:38 GMT 가나다라봉 /@@b8QA/97 한 건물이 아이를 키우고 있어 - 이가 없으니 잇몸으로 육아 중 /@@b8QA/89 &ldquo;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rdquo; 아프리카의 속담이 떠올라. 유발 하라리의 도서 사피엔스를 보면, 인간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많은 시스템이 덜 발달된 미숙한 상태로 태어난다고 해. 갓 태어난 망아지는 곧 걸을 줄 알고, 고양이는 생후 몇 주만 지나면 어미 품을 떠나 혼자 사냥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1301QXjL0_VTj48Tawqu-v1tkHo.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16:57:40 GMT 가나다라봉 /@@b8QA/89 아이의 행동에서 마음의 소리가 느껴졌어 - 두 돌 아이의 어린이집 생존 전략 /@@b8QA/106 일 하며 육아하는 라마와 라파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아이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지. 생후 12개월부터 부모의 곁을 떠나 오랜 시간 기관생활을 하며 자라온 우리 라봉이 이야기도 해볼게. 사실 아이 이야기를 꺼내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어떻게 글을 풀어야 하나, 워킹부부에게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어서 쓰다가 지우다가 반복했어. 그럼에도 아이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EKHmRajWoC09TeFTVZANAnkS7YA" width="500" /> Mon, 03 Feb 2025 08:27:46 GMT 가나다라봉 /@@b8QA/106 제로섬 게임 끝나지 않아 - 엄마냐 아빠냐, 왜 어려움이 없겠어? /@@b8QA/91 일하는 시간, 육아하는 시간이 모여 우리에게 또 다른 시간 세계가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 부부가 일을 하며 육아를 한다는 것, 양육의 공백을 채우는 일은 끝나지 않는 제로섬(zero-sum) 게임 같아. 우리 부부는 24시간 조각의 균형을 딱 맞추어 놓은 그런 상태야. 아침 출근하며 아이를 등원시키고, 아이가 끝날 시간에 맞추어 데리러 가야 하는 불변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fBqc8c9CON-pX1xYAYRnjWl_oK8.jpg" width="500" /> Thu, 30 Jan 2025 17:32:51 GMT 가나다라봉 /@@b8QA/91 출산휴가 1호 직원이 할 수 있는 것 - 하나부터 열 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 /@@b8QA/105 라마는 회사의 출산육아 1호 직원이야. 이곳에서 임신기를 처음으로 보낸 사람, 출산 휴가, 육아 휴직도 제일 먼저 사용한 사람이지. 아, 남자 직원 중 아이가 있는 아빠도 1명 있었는데 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던 직원이라 업무 공백은 없었어. 잠시 라마의 복직 전, 육아 휴직 전, 출산 휴가 전, 임신기로 돌아가볼게. 라마는 임신 37주까지 회사 다녔고 38<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fjxTXxkM1xsMg0VBhVFWsGRx3jc" width="500" /> Mon, 27 Jan 2025 10:48:47 GMT 가나다라봉 /@@b8QA/105 말이 없는 가전 이모님이 최고지 - 집안일에 신경을 끄는 것도 필요해 /@@b8QA/88 일도 하고 육아도 하는데 집안일도 해야 한다면?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위한 또 한 가지의 변화는 집안일에 관한 부분이야. '집안일'이란 단어는 워킹맘에게 특히 발작버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라마도 그랬고. 우리 부부는 신혼 때부터 집안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어. 라파는 말 그대로 FM 스타일이랄까? (신혼 초 라마가 느끼기엔 군대 같은 모습이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pia2zDCFsAD11FzfRN_b1Vi91H0.jpg" width="500" /> Fri, 24 Jan 2025 00:24:24 GMT 가나다라봉 /@@b8QA/88 우리 아이가 갈 어린이집이 있어서 다행이야 - 라마의 복직, 걱정할 필요 없어 /@@b8QA/104 &ldquo;출산하자마자 어린이집 등록 신청 해야 한다던데?&rdquo;, &ldquo;대기 번호에 밀려 어린이집에 못 간다던데.&rdquo;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 라마의 복직 걱정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거든. 제일 황당한 건, 출산 전부터 어린이집 신청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지 출산 전엔 등록할 수가 없는데 말이지? 여기에 대척점인 말은 또 뭔지 알아? &quot;만 3<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BhUxALHKjiX7eyeI1siC5nT3YVE.jpeg" width="500" /> Sun, 19 Jan 2025 15:12:22 GMT 가나다라봉 /@@b8QA/104 안녕? 심해에 사는 친구들아 - 일 그리고 육아를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b8QA/101 육아하며 일하며 마음이 힘들 때, 홀로 그 무게를 견뎌내는 것만 같을 때 다들 있지? 그럴 때마다 왜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건지. 마치 불행 배틀을 하듯이 너도 나도 자신이 더 힘들다며 힘듦을 공유하고 있는 걸 발견했어. 그게 아니라면 누가 누가 아이 잘 키우나 자랑만 하는 것 같고 말이야. 어려움을 공감받고 싶고, 해결책을 찾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OEj3LEYC7iQBwprRRoVLyuzLFmg.jpg" width="500" /> Fri, 17 Jan 2025 03:45:45 GMT 가나다라봉 /@@b8QA/101 PM 엄마, 하루 5시간 근무 가능한가요?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들 /@@b8QA/86 2024년 8월, 복직하면서 팀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 5시간 근무가 지켜질 수 있는 업무와 강도를 세팅하는 것이 필요했다. 팀장님은 나의 주 업무는 프로젝트 매니저이고, 그 일을 나눌 수 있는 경력 있는 제작매니저와 한 팀으로 해보자고 제안했다. 나도 좋다고 했다. 사실 작은 조직에서 역할이 명확하게 나눠지긴 어렵다.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했을 때 Wed, 20 Nov 2024 00:39:30 GMT 가나다라봉 /@@b8QA/86 뾰로통해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 - 아이 옆에서 노트북 켜고 일하는 엄마의 마음 반성하기 /@@b8QA/85 날씨가 좋은 일요일 아침, 아이와 함께 블럭방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블럭방에 간다고 하니 스스로 옷도 입고 밥도 잘 먹고 일찌감치 신발 신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 아이다. 53개월, 만 5세가 채 되지 않은 아이가 레고블록 만들기 쉽지는 않을 터, 하지만 좋아하는 몬스터트럭을 만들고 싶다며 이야기하며 신나게 블럭방으로 이동한다. 혹시 아이가 레고에 Mon, 28 Oct 2024 09:12:40 GMT 가나다라봉 /@@b8QA/85 일찍 퇴근한 어미새가 먹이를 잘 잡을까? - 아이랑 오랜 시간 보내도 양질의 시간을 보장하진 않더라 /@@b8QA/82 아이가 유치원 등원한 지 반년 차, 하루 5시간 근무로 바꾸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늘렸다. 퇴근길에 잠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아이와 함께할 저녁시간도 확보했다. 하지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일찍 퇴근하고 아이를 마주하는데, 이 시간을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싶은 거다. 물론 하원하고 씻고 같이 밥 먹는 일상만으로도 소 Wed, 02 Oct 2024 08:42:54 GMT 가나다라봉 /@@b8QA/82 육아휴직 끝, 뭐 할 건데요? 다섯 시간 근무합니다. - 아이 47개월 두 번째 육아휴직, 이전처럼 돌아가는 건 의미 없다 /@@b8QA/79 3개월의 육아휴직은 끝났다. 7월까지 휴직이었고 8월의 거취를 고민했다. 그 시간 동안 스스로를 객관화해 보았고, 그래서 지금 무얼 선택해야 할지 스스로 마음을 정해야 했다. 첫 번째, 육아휴직을 결심해야 했던 그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려고 휴직한 게 아니다. 그리고 그때의 나, 지금의 나는 다르다. 가장 큰 Thu, 26 Sep 2024 00:14:25 GMT 가나다라봉 /@@b8QA/79 제너럴리스트의 끝판왕은 엄마다. - 육아하며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면, 명심해 보자 /@@b8QA/80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것을 커리어 측면으로 해석해 본다면 제너럴리스트로 가는 길이라 여겨진다. 끝판왕 '엄마'라고 썼지만 '아빠'도 포함하며, 이제 막 태어난 아이를 보는 '양육자' 모두를 대상으로 할 수 있다. 20대, 30대 본인이 성취한 커리어가 굉장한 스페셜리티를 갖고 있어도 아이를 낳고 양육하면 그 역할은 제너럴리스트가 된다. 그 지점에서 괴로워 Mon, 23 Sep 2024 08:01:10 GMT 가나다라봉 /@@b8QA/80 5살 아이와 보내는 일상, 사실 이게 정상이지 - 거창하지 않아도 행복하면 그만이죠. /@@b8QA/78 육아 휴직을 결심한 건, 작년 말. 이렇게는 나도 우리 가족도 아이도 온전히 살아갈 수 없겠다고 판단했다.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아성취를 위해서라도 '일'은 놓고 싶지 않았는데, 그 욕심이 화를 불렀다. '워킹맘'이지만 워킹맘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가장 큰 화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큰 결심으로 육아휴직 3개월을 확정받았다. 누군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PHvNZm8H5PkROrJhkpYFQBMgZs0" width="500" /> Wed, 14 Aug 2024 07:33:08 GMT 가나다라봉 /@@b8QA/78 육아휴직 중 시도한 건 블로그 살리기다. 여행블로거! - 나는야 여행블로거, 지속가능한 일 찾기 /@@b8QA/71 2011년 개설한 블로그. 10여 년이 지났다. 그동안 소셜 네트워크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고, 인플루언서, 개인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시대가 되었다. 이따금씩 그런 생각을 한다. 그때부터 내가 놓지 않고 열심히 했더라면... 애드포스트를 일찍 알았더라면...! 2013년에 네이버 메인도 종종 뜨고... 했는데 애드포스트는 2019년에 Mon, 24 Jun 2024 01:27:28 GMT 가나다라봉 /@@b8QA/71 워킹 부부의 휴식법. 쉴 땐 쉬어야 롱런하지!! - 라봉이는 어린이집에서 낮잠 쿨쿨 자고 와요. /@@b8QA/75 아이를 낳기 전에는 쉬고 싶을 때 쉬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맞벌이 워킹부부로 육아와 함께하는 삶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휴식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에 '휴식'도 알차게 쪼개 써야 한다는 것! 마치 수영할 때, 얼굴을 수면 위로 올릴 그 타이밍에 필사적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폐활량이 좋다면 모를까, 계속 숨쉬기를 거부하고 앞으로 나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lHx3P8S09qGj8n9gHXBBbukDCuE" width="500" /> Sat, 22 Jun 2024 00:06:55 GMT 가나다라봉 /@@b8QA/75 어린이집 여름 방학, 긴급 보육 보냈습니다 - 맞벌이 후 처음 방학, 어른은 방학이 없는걸요... /@@b8QA/74 복직하고 업무 적응할 즈음 맞이한 아이의 여름 방학. 수요조사에서 긴급 보육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어떤 건지 사실 알지 못했다. 가능하긴 한데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궁금해서 원장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 원장님은 정말 흔쾌히 보내도 된다고 답변해 주셨다. 그런데 막상 하루, 아이가 선생님과 단 둘이 8시간 정도 있었다고 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 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MOHohydiEx3Gyi-ySIO_ibbbFPM" width="500" /> Wed, 19 Jun 2024 05:18:55 GMT 가나다라봉 /@@b8QA/74 육아휴직은 이름 없는 육아로 시작했습니다. - 그저 아이만의 시간을 찾아주는 일로 보내요. /@@b8QA/72 육아휴직의 첫 목적. 아이의 루틴을 찾아주고 아이다운 아이시간을 갖게 하는 것. 엄마, 아빠의 사이클에 따라 7시 30분부터 오후 19시 30분까지 어린이집에 있었던 아이. 물론 잘 컸습니다. 먹고 자고 놀고, 먹놀잠 하는 시기가 지나고 세상에 관심이 있던 시기에 자신만의 놀이를 찾기도 했으니까요. 잘 먹고 잘 싸고, 하지 말아야 할 일과 위험한 일도 Mon, 17 Jun 2024 08:05:25 GMT 가나다라봉 /@@b8QA/72 바람 잘 날 없는 산전수전 빠방이 - 토닥토닥 고생 많다. 빠방이도 라봉이도 우리도. /@@b8QA/73 (드디어) 자동차 옵션에 근거리 센서가 울려대는데... 왜 접촉사고가 나는지 그저... 할 말이 없던 시절. 차 탈 때마다 씨름하는 라봉이 그리고 주차장만 들어가면 상처를 내는 라마. 카시트 거부도, 잔 사고도 단시간에 해결될 것은 아니었다. 우리 집 빠방이는 얼마나 힘들까. 그저 그 소식을 들어야 하는 라파는 어땠을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우리 집 빠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wbZPlyhg0V7j3MHobBhbZ_i_vLk" width="500" /> Sat, 15 Jun 2024 19:04:32 GMT 가나다라봉 /@@b8QA/73 왜 카시트에 타야 하는지 18개월도 이해할 수 있어요 - 카시트 태우기 미션 2.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 /@@b8QA/69 진심으로 맞벌이 그만둬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아이 어린이집 등원이 힘들었다. 매일이 전쟁이었으니까. 그런데 생각해 보니 아이가 왜 힘들어하는지 이해하려 했을까? 또 아이에게 왜 카시트에 앉아야 하는지 얘기해 준 적이 있었나? 생각하니 미안해졌다. 차근차근 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또 어릴 때부터 가만히 있지 않았던 라봉이 성향을 파악해서 최대한 신체적 자율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QA%2Fimage%2FLgqL1cgu7iuYXSvMamJdEHCSbS8" width="500" /> Wed, 12 Jun 2024 08:34:23 GMT 가나다라봉 /@@b8QA/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