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닥터오 /@@azHW 이미 졸업한지 12년이 넘었습니다. 미국 치대 입학, 비자, 취업, 비지니스 관련 질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ko Sat, 28 Dec 2024 10:26:49 GMT Kakao Brunch 이미 졸업한지 12년이 넘었습니다. 미국 치대 입학, 비자, 취업, 비지니스 관련 질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OE1KXxBIiuYCLVPzbPt8cX1t0rU.jpg /@@azHW 100 100 마흔일곱에 만난 첫 아이 2 - 첫 부모 수업 /@@azHW/102 새벽 3시. 잠잠이가 있는 배 안쪽으로 압력이 점점 강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진통이었다. 통증이 거세지는 진통이 오기 전 의료진에게 알렸다. 의사는 아침까지 기다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곧바로 당직 마취 담당의사에게 연락했다. 아무 문제 없이 일사불란하게 수술 준비가 되었다. 홑이불 한 장으로 몸을 가리고 있던 나는 잠시동안 수술을 기다렸다. 담당간호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T7V2dFTyFXO4I3BnKc1tYSCxFTI.JPG" width="500" /> Wed, 28 Aug 2024 05:23:20 GMT 시애틀 닥터오 /@@azHW/102 마흔일곱에 만난 첫 아이 1 /@@azHW/101 2024년 4월 15일, 임신 37주 차가 되던 월요일 새벽 1시였다. 막달의 루틴대로 잠을 뒤척이며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배 속 아기는 더 강렬한 발차기와 함께 잠을 깨웠다. &ldquo;잠잠아, 엄마 자야 되니까 그만해!&rdquo;라고 의미 없는 호통을 쳤다. 매일 그랬듯이 그러고 나면 조금 잠잠해지는 배 속 아이가 참 기특했다. 하지만, 그날 밤은 달랐다. 발차기가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_buQFR7aBthDE37g3OMTlX5KE5s.jpg" width="500" /> Mon, 12 Aug 2024 03:53:45 GMT 시애틀 닥터오 /@@azHW/101 아이를 기다리며 /@@azHW/100 올해로 결혼한 지 17년이 되었다. 17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허풍쟁이 남자들 중에는 17대 1로 싸워 이겼다며 거짓말 같은 무용담을 늘어놓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7년 만에 이혼했다며 바람이 들려주는 소식을 듣기도 했지만, 우리는 결혼 17년 만에 아이가 생겼다. 결혼 7년 만에 아이가 생겨도 기적 같은 일이지만, 17년 만에 아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hPHfsk9h8atDof--JPhFUBEJODE.JPEG" width="500" /> Tue, 25 Jun 2024 03:32:23 GMT 시애틀 닥터오 /@@azHW/100 불가능을 꿈꾸다 - 버티는 자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azHW/99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첫 아이가 생겼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실패를 거듭할수록 오기가 생겨 누가 이기나 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밀어붙였다. 내가 이겨보겠다고 억지를 쓴 것은 아니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상황을 무시하고 계속 버텨나갔다는 말이 더 맞겠다. 사실, 하늘은 나에게 등을 돌렸다 싶어, 나 혼자 고집부리다 말자는 생각이어서 아이가 생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pIkxM8RMD5QoUBfG28S9U3bUjxk.JPG" width="500" /> Wed, 08 May 2024 21:04:04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9 잠잠이의 출현 /@@azHW/98 2023년 8월이 끝나갈 무렵, 우리에게 아이가 찾아왔다. 결혼 후, 16년간 생기지 않는 우리 아이를 두고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ldquo;우리 애는 배울게 많아서 애기 학원에서 조금 더 오래 있다가 올 건 가봐!&rdquo; 나를 위로하려는 남편의 우스갯소리였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희망적인 말을 해도, 우리에게 아이가 있게 될 것이라는 현실이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oDs0USbE5r9U1ErzH1HBwKtKh0Q.png" width="500" /> Thu, 28 Dec 2023 06:07:18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8 먹는 것도 내 맘대로 못 해 /@@azHW/97 나는 건강에 조금 민감한 편이다. 사람들은 건강을 떠올리면 운동부터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에 중요한 것은 먹고 마시는 것이 첫째였다. 20대 중반쯤에 미국 유학생활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미국 식생활에 젖어들었다. 일 년쯤 지났을 때부터 나는 많이 아팠다. 이유도 없이 피곤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고, 화장실 가기가 힘들었던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iAE1VQ86x_AevPciZd0D9hfs9Dw.JPG" width="500" /> Mon, 20 Nov 2023 18:15:31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7 어차피 인생은 버티기 /@@azHW/96 어릴 적, 벨기에 동화 &lsquo;파랑새&rsquo;를 읽으며 생각했다. 행복이라는 것은 아주 가까이에 이미 있구나. 내 행복도 아주 가까운 곳에 있겠지. 막연했다. 행복이라 함은 기분 좋은 감정의 상태, 현재에 대해 만족을 느끼고 즐거운 마음의 상태를 행복이라 할 수 있겠다. 웃음을 많이 웃게 되는 상황들의 집합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GOjLeOpKjB7_jzZqafU3hLXYmGQ.JPG" width="500" /> Mon, 02 Oct 2023 02:46:27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6 친절한 사람이 되지 않기로 했다 /@@azHW/95 사십 년을 넘게 주로 친절했다. 표정은 그리 보이지 않았어도 마음은 항상 친절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게 미덕이라 배웠고,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지도받았다. 딱히 누구의 가르침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린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그러했다. 더 나아가, 의식주를 제공받았고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CvG3Q2k0Y5_UDqzM-GYgTa4EZhI.JPG" width="500" /> Mon, 17 Jul 2023 05:59:42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5 열정이 싫다 - 열정 말고 공생 /@@azHW/93 나는 열정이 싫다. 열정은 약한 바닥과 기둥으로 세워진 어설픈 건물 같다.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언제고 무너질 수 있어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다. 열정은 많은 경우에 있어 경험이 없는 무지한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얼마 전, 구글 이메일이 가득 찼으니 관리와 주의를 바란다는 이메일이 왔다. 예전 이메일을 훑어보다 11년이나 된 케케묵은 이메일 하나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ZrdB_JNaKAItn_6nEugAIJ3sJjU.JPG" width="500" /> Fri, 13 Jan 2023 00:28:36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3 결혼기념일엔 점수를 매겨요 - 장점만 있는 결혼생활을 꿈꾸며 /@@azHW/94 올해 우리는 열여섯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는다. 처음 결혼하고 거의 십 년간은 서로의 결혼 생활이 어떤지 각자 점수를 매겼다. 마치 일 년에 한 번 치르는 시험처럼 결혼기념일에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남편의 의무를, 아내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었는지 평가를 했다. 남편과 아내의 의무라기보다는 서로가 함께 지내기가 얼마나 편안한지, 불편한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Ttya89LTUsh7MRErj_5It0v4cNE.JPG" width="500" /> Wed, 11 Jan 2023 05:00:10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4 식사 기도 - 나를 위한 모든 것 /@@azHW/92 나는 모태교인으로 태어나 오랫동안 식사 기도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게 항상 문제였다. 밥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으면 자동으로 기도하는 습관은 언제 어디서고 나타난다. 사람이 많으나 적으나, 집이나 밖이나, 편한 곳에 있으나 불편한 곳에 있으나 기도를 위해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는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숭고하고 거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습관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kbaZsQU4KMN6hdyKrgSB_1j7a5Y.JPG" width="500" /> Tue, 29 Nov 2022 20:52:13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2 삼류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다 - 배움이 어려운 게으름뱅이 학생의 넋두리 /@@azHW/91 실패가 많았던 삼류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다. 공부든, 악기든 그동안 많은 선생님들이 있었다. 잘 가르치던 선생님들이 계셨고, 지루하거나 별 특별한 감흥이 없이 가르치던 선생님들이 계셨다. 그분들의 특별한 차이점은 분명 있었다. 쉽게 말해 재미없게 혹은 어렵게 가르치던 선생님들은 좋은 학교를 졸업하셨거나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하신 경력이 있으셨고, 재미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TbJastYYgbEk4n25SlAAyW5sMqM.JPG" width="500" /> Sun, 16 Oct 2022 19:21:35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1 보고 싶은 외할머니 /@@azHW/90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6년이 지났다. 할머니는 요양원 침대에서 낙상 때 얻은 고관절 골절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해하셨다고 했다. 미국에서 공부로 매진하던 나는 미국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입국했던 그때,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뵌 지 이미 7년이 지나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할머니는 정정하셨고, 중년의 체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계셨었다. 하지만, 엄마가 보내온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H09aMvpxOPvk_kkT_ABPJxC-0ow.JPG" width="500" /> Fri, 04 Feb 2022 04:27:02 GMT 시애틀 닥터오 /@@azHW/90 크리스마스트리의 위로 /@@azHW/89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왔다. 기 센 감기균으로 인해 2020년 연초부터 거의 2년간 모두에게 우울한 시간들이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려니 생각했지만, &lsquo;델타&rsquo;에 이어 &lsquo;오미크론&rsquo;이라는 또 다른 변이가 시작되어 전 세계가 또다시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백신이 공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숨 돌릴 새가 없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ajZJnE52TtVnBvL8T0G_86HItzs.JPG" width="500" /> Wed, 15 Dec 2021 05:14:08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9 미국 추석 날 새벽 - 외로운 넋두리 /@@azHW/88 오늘은 미국의 큰 명절인 땡스기빙이다. 이런 날은 일도 쉬고, 모든 상점들도 다 닫아서 집콕을 해도 용서받는 날인데 영락없이 꼭두새벽부터 잠이 깬다. 평소 일하는 날은 여덟 시간, 아홉 시간을 자도 피곤한데, 쉬는 날은 꼭 다섯 시간도 못 자고 잠이 홀딱 깨버린다. 몇 달 전부터 남편과 나는 땡스기빙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가 화두가 되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9By7tz_M6r28yYXTDZaaH3XY2ns.JPG" width="500" /> Thu, 25 Nov 2021 14:36:12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8 미국에서 한국 환자 대하기 - 치과 공포는 이렇게 /@@azHW/87 얼마 전 병원 하나를 더 인수했다. 아무 생각 없던 우리는 70이 넘으신 지인의 연락을 받고 여러모로 우리의 스케줄과 맞아떨어져 일을 진행하게 됐다. 남편과 나는 막연히 병원 하나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다. 부부가 둘이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환자에 대한 견해와 치과에 대한 철학이 약간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WKPWWjIxjmgun0erLqg1b_gjCQs.JPG" width="500" /> Mon, 22 Nov 2021 02:49:42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7 전기차를 샀다 - 아낌없이 주고 떠나간 자동차 /@@azHW/86 오랜 염원이었던 전기차를 샀다. 운전 경력 20년 가까이 되지만, 항상 주머니 사정에 맞춰 차를 구입했다. 오래된 중고차를 사고 정비소 들락거리기를 수도 없이 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몇 년을 운전하며 곡예 줄타기 운전을 해야 했던 적도 여러 번이었다. 차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정비소에서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차 상태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아 있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WN8xyA3u-7dwzkytebq6-claNKE.JPG" width="500" /> Fri, 19 Nov 2021 04:46:07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6 실패의 비장함 벗기 - 실패가 정상이라면 /@@azHW/85 또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생각에 잠겼다. 모두가 성공과 실패를 번갈아 가며 인생을 살아갈 텐데&hellip; 지나간 모든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지나 보냈는지 과거의 나 자신에게 물었다. 성공으로 가는 길 위에서, 수도 없는 실패로 정신은 피폐했었다. 쓰디쓴 실패의 시간들은 길 때도 있었고, 짧을 때도 있었다. 신기하게도 그 시간이 길든 짧든 성공으로 어떻게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nuN-NvIbrHZnfhZFWEb2ecsSmP4.JPG" width="500" /> Tue, 02 Nov 2021 04:34:27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5 글이 써지지 않는 이유 - 넋두리 /@@azHW/84 글을 쓰지 않은지 오래다. 글을 쓰다 보면 이제는 두서도 없고, 주제도 없다. 일기 인지, 수필인지, 소설인지 알 수가 없다. 이야기도 없고 깨달음도 없는 글은 세상 밖에 내놓기 힘들다. 유명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조건 쓰라고 하지만, 무조건 쓰고 나니 깨닫는 것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결론이다. 쓰지 않은 이야기가 산더미이지만, 쓸 수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vhJM32skuSG6EoanVk-IjRHSv-c.JPG" width="500" /> Tue, 19 Oct 2021 05:17:45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4 악관절엔 보톡스를 맞으세요 - 악관절 관리와 치료 /@@azHW/83 관절이 아니라 근육 턱관절에 이상이 감지되었다면, 관절에 문제가 아니라 근육이 문제임을 직시해야 한다. 보톡스는 근육에 주입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근육이 작아지고 힘이 약해져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오래된 나쁜 습관들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보톡스가 효과를 내는 기간 동안 뇌를 재 프로그램하여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거나 없애는 효과도 얻게 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HW%2Fimage%2FpwoPqDrgJstx6qBZuX1rlkpBNYo.JPG" width="500" /> Wed, 18 Aug 2021 22:42:02 GMT 시애틀 닥터오 /@@azHW/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