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G /@@avr8 前 월간유아 기자/썼다 지우기에 지쳐 이제 쓰기만 하기로/읽어주셔서 감사해요 ko Mon, 23 Dec 2024 15:14:30 GMT Kakao Brunch 前 월간유아 기자/썼다 지우기에 지쳐 이제 쓰기만 하기로/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AFU3cpGLsNvckA7Um567g3BHbM0.JPG /@@avr8 100 100 생존신고 1 /@@avr8/83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기처럼, 겨우 첫발을 내딛는 토들러처럼, 물꼬를 트는 것처럼 글을 써본다. 말은 아무렇게나 짓거리면서 글은 왜 조심스러운가. 앞으론 말도 글처럼 조심스럽게 갈기는 내가 되어야겠다.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잘되고 있다. 내 이십 대와 삼십 대에 &lsquo;사업&rsquo;이란 두 글자는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는데. 세상 정말 살고 볼 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Dt53BkmlccRT331O7zlai5rgyqs.JPG" width="500" /> Wed, 06 Dec 2023 02:03:09 GMT BRG /@@avr8/83 공황 한가운데서 /@@avr8/82 공황 한가운데서 공항을 몇 번이나 오가야 했다. 공항 한가운데에서도 공황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건 내 선택이 아니었다. 한국에 계신 아빠가 위독하셨기 때문이다. 한 번은 위기를 넘기셔서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두 번째 공항으로 향할 때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편인데, 아파하시는 아빠를 생각하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5raBtPpWuZP8pwZSfWcwyUZnyjA.png" width="500" /> Wed, 10 May 2023 09:12:21 GMT BRG /@@avr8/82 나의 작은 집 - 1. 나만의 코지한 둥지 /@@avr8/81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말하자면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따지고 보면 &lsquo;진짜 내 집&rsquo;(집주인의 집임)도 아니다. 그러나 &lsquo;나의 작은 집&rsquo;은 내게 물리적 공간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농밀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여기에서 보낸다. 이 집에서 기뻐서 날뛰고 슬퍼서 날뛴다. 내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는 곳, 나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TAtTbvuB2ok8BSF-E3cMkRLgz6U.JPG" width="500" /> Thu, 09 Feb 2023 02:51:07 GMT BRG /@@avr8/81 그년이 내게 가르쳐준 것 /@@avr8/80 2022년의 마지막 한 주를 지나면서 나는 하루라도 빨리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이 거지 같던 한 해를 말끔히 지워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lsquo;시간&rsquo;이란 개념은 그 흐름을 측정하는 도구일 뿐 새해라고 무슨 천지개벽이 나겠냐마는, 나에게는 쇄신의 기회가 간절했으므로 그 어떠한 새로움이라도 붙들어야 했다. 이미지 세탁하는 유명인들처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uFbBQPW1I10B7y34o7dNAcawEBo.WEBP" width="500" /> Thu, 12 Jan 2023 03:01:02 GMT BRG /@@avr8/80 글쓰기의 병목현상 /@@avr8/79 항상 그렇다. 쓸만한 게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다. 오히려 여러 글감들이 좁은 길목에 한꺼번에 몰려 트래픽이 생긴 것이다. 글쓰기의 병목현상이라고 할까. 부지런히 써서 하나씩만 내보내 준대도 이 답답한 교통체증이 금세 정리될 텐데, 목구멍(나는 &lsquo;병&rsquo;이 아니고 &lsquo;사람&rsquo;이니까) 앞에서는 또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싸움이 난다. 그래서인지 요즘 목구멍이 자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umBPiCMhJ9Fm1GORkiLWWsdRFSc.jpg" width="500" /> Fri, 09 Dec 2022 23:44:53 GMT BRG /@@avr8/79 너 쓰고 싶은 거 다 써 /@@avr8/78 세상이 마음대로 주물러지지 않을 때, 내 멋대로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게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자비로운 신께서 우리에게 예술을 허락하신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라고 믿는다. 표현, 표출, 배설, 출산. 이런 예술적 과정 중에도 고통은 수반되나 이건 자처한 고통으로써 고귀하다. 그리고 나에게는 글쓰기가 그 고통스럽고 행복한 표출의 도구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zIdFetx36qpsrCQSTc2f71M7AjM.JPG" width="500" /> Sat, 29 Oct 2022 19:09:11 GMT BRG /@@avr8/78 심상하지 않은 평범한 날들 /@@avr8/77 내 기준 &lsquo;보통의 날&rsquo;에는 아침 제 시각에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 몫의 도시락을 싸고, 차로 내려주고, 혼자 아침을 먹는다. 천천히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묵상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나가서 사 오고, 밥을 하고, 아이들 픽업 시간에 늦지 않는다. 지난 주말에는 차가 고장 났다. 견인차가 왔고 따라서 차를 빌려 써야 했다. 제 시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eDtVeCxqJbMX60AIJwVcOXgAUWU.JPG" width="500" /> Tue, 25 Oct 2022 23:15:41 GMT BRG /@@avr8/77 난 이렇게 살아왔는데! - &lt;갈팡질팡&gt; /@@avr8/76 등빨 좋은 어느 심신미약자의 일기 내가 지금 도서관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집을 박차고 나가 말할 수 없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파워워킹하는 로망은 순식간에 무너졌다가 다시 살아났다. 상상속의 나는 대차게 글을 쓰는 여성이었다가 말았다가 했다. 그렇다. 오늘 아침도 갈팡질팡. 같은 경로를 의미없이 왕복하는 진자처럼 흔들흔들흔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oozKfUhfIJU4fHwZJf6R0OMzFuU.JPG" width="500" /> Sat, 08 Oct 2022 01:28:32 GMT BRG /@@avr8/76 가재발 선인장 - feat. 카타르시스 /@@avr8/75 나무나 꽃들을 보면서 세상의 이치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우리 집에 있는 화초를 보면서도 깨달음을 얻을 때가 많다. 가재발 선인장이 며칠 전부터 혼자 툭툭 잎을 떨군다. 이 선인장은 마디마디가 연결된 형태의 이파리를 가지고 있다. 조용한 집안에서 마룻바닥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놀라 바라보면 어김없이 일부 마디가 떨어져나가 있다. 한때는 예쁜 꽃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vPSoHss6krX-jWMeGCaSPQva-48.png" width="500" /> Wed, 21 Sep 2022 00:59:53 GMT BRG /@@avr8/75 아무튼 한국이 짱이다 /@@avr8/74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열심히 아껴서 한국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냈건만 정신 차리고 보니 아무리 아껴 써도 헤픈 지우개처럼 어느새 뭉텅 줄어들어 있다. 혼자서, &lsquo;미국으로 돌아가는 거 완전 괜찮아&rsquo;라고 했다가 곧장 &lsquo;괜찮지 않은데&rsquo;로 받아친다. 괜찮지 않을 건 또 뭐야라고 했다가 안 괜찮은 이유 백가지가 생각나 역시 안 괜찮구나 한다. 생각의 꼬리를 자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tReTCT_bOx9h5-M1TCZz877i79Y.png" width="500" /> Wed, 24 Aug 2022 05:01:27 GMT BRG /@@avr8/74 서울의 밤 /@@avr8/73 내일 오전 7시에 기상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더 잠이 오지 않는다. 서울의 밤이다(엄밀히 말해서 인천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게는 아침이었던 밤. 이 밤을 그리워했었다. 오늘따라 아빠가 잘 주무신다. 어제까지는 소리를 꽤 지르셨었는데, 당신의 엄마를 많이 부르셨었는데. 신생아를 재우고 나서 언제 깰지 몰라 잠 못 이루는 엄마처럼 나는 불안하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ySQ-Eyz9ydRvSjDdv2BDNect63g.png" width="500" /> Wed, 03 Aug 2022 16:38:00 GMT BRG /@@avr8/73 한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avr8/72 안물안궁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혹시 구독하고 기다리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실까 봐서. 글 발행을 깔아뭉게고 지내는 중 브런치에서 &lsquo;작가님의 꾸준함이 어쩌구&rsquo; 하면서 알람을 보내 좌불안석입니다. 몇 가지 끄적이고 있는 글이 있지만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아 마무리 못하고 출국할 것 같습니다. 하늘 위에 그렇게 무거운 물체를 띄우기로 한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6x4P-FQlE14jC7iDubm6757D1hs.JPG" width="500" /> Wed, 29 Jun 2022 01:50:51 GMT BRG /@@avr8/72 손흥민이 웃을 때 - 웃으면 흥이 나고 흥이 나면 골을 넣는 /@@avr8/71 웃기지도 않는데, 웃을 일이 아닌데도 이유 없이 웃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런 자들을 멸시하며 살아왔다. 심지어 울어야 마땅한 상황에서까지 웃는 기이한 사람들이 있다. 나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의심이 많고, 세상에 지독하리만치 비관적인 사람으로서 이런 사람들을 한없이 가식적이고 실없다 여겨왔다. 개인적으로 요즘 내게는 웃을 일이 더 없다. 힘든 일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YbZWv_4_tTwMk0aoj96WfRhR4j0.PNG" width="500" /> Tue, 07 Jun 2022 02:52:00 GMT BRG /@@avr8/71 신길역, 딸기크림와플 /@@avr8/70 신길역 5호선 환승 구간, 현타가 온 순간이었다. &lsquo;이짓, 더 이상은 못해먹겠어!&rsquo; 출퇴근 왕복 3시간에, 취재 차 돌아다니며 길바닥에 버린 시간까지. 안그래도 낭비로 점철된 내 젊은 인생이 계속적으로 안쓰럽게 낭비되고 있었다. 할 수만 있다면 길바닥에 버린 시간들을 주워담고 이어붙여, 나의 이십대를 몇 년 더 연장하고 싶었다. *타임푸어로 살던 그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GgHRy46lQ_Q6WrJGiJqZ91WPgJQ.jpg" width="500" /> Wed, 18 May 2022 00:59:16 GMT BRG /@@avr8/70 불닭볶음면 같은 날 /@@avr8/69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불닭같이 화끈하게 열 받은 후에 말이다. 불닭볶음면이 잘 나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스트레스가 쌓이긴 쉬워도 도무지 풀길은 없는 현대인에게 매운맛처럼 강한 자극은 묘한 쾌감을 준다. 인간에게 스트레스가 있는 한 불닭의 미래는 밝다. 맵찔인 나는 불닭볶음면 중에서도 늘 까르보 맛만 먹는다. 오늘은 거기에 무려 치즈까지 올려 먹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FsF_XVq1_f6T7L37oNmz9uUxjrs.jpg" width="500" /> Fri, 29 Apr 2022 02:14:47 GMT BRG /@@avr8/69 골빈여자 /@@avr8/68 비다 못해 말라 쭈그러진 내 골에서는 더 이상 나올 게 없다. 나올 게 없다는 선명한 사실 그대로를 적는다. 적고 보니, 그래도 한 줄이 나왔다(약간 안심). 창밖 벚꽃을 본다. &ldquo;식탁 창문에서 벚꽃을 볼 수 있다니 나는 우주 최고의 행운아야!&rdquo; 생각할 줄 아는 청빈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는 그저 골빈사람이다. 빈 골을 방치하기가 뭣하다. 그러나 아무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R3ayD2L-KmW0hb8eOyZSGZP-X8U.JPG" width="500" /> Thu, 14 Apr 2022 23:48:05 GMT BRG /@@avr8/68 두뇌 시뮬레이션을 당장 그만 둬라 - 당신이 생산적이지 못한 이유 /@@avr8/67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위대한 사람은 &lsquo;생각과 동시에 행동하는 사람&rsquo;이다. 나는 행동이 굼뜰 뿐 아니라 행동에 옮기기도 전, 자주 방전되는 편이다. 뭘 하기로 작정하면 대뇌피질에서 무한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도 안 한 일에 다 해버린 것 같은 에너지를 쓴다. 쪼다 같은 습관이 아닐 수 없다. 작가 정지음 씨가 말하길 ADHD 중에서도 &lt;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Y28Q3qT4dVHldhE0y9ay-g-6_oM.JPG" width="480" /> Fri, 01 Apr 2022 03:11:25 GMT BRG /@@avr8/67 말 한마디 때문에 feat. ENFP - 당신이 생산적이지 못한 이유 /@@avr8/66 이유 없이 화가 나는 날이 있다. 타인에게 한없이 나이스 한 나. 그러나 이러한 나도 욱할 때가 있다는 것을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안다. (불알) 친구 정숙이라면, &ldquo;너는 그냥 성격이 더러운 거야.&rdquo;라고 말하겠지만, 그렇지만 내가 양아치도 아니고&hellip; 더러운 성격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종종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른 채 화병 난 사람 같은 기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s9wyljVQRHj_knPyE_4QfykhPp0.PNG" width="500" /> Mon, 21 Mar 2022 23:31:38 GMT BRG /@@avr8/66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불편함 /@@avr8/65 과민성대장증후군 약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사 가지고 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먹고 있는 게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제품을 시도해 봐야 할 것 같아서.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장 건강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면 사기가 저하된다. 기운이 빠져 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책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7sDzCsc6pVONmVWVnAdyC4Ik790.JPG" width="500" /> Tue, 08 Mar 2022 23:32:26 GMT BRG /@@avr8/65 프로덕티브 Productive /@@avr8/64 &lsquo;소비하는 자가 아니라 창조하는 자가 되자&rsquo;가 요즘 나의 모토다. 뭐든 &lsquo;쓰는 것&rsquo;에 익숙한 내가 만들어 내거나 모으거나 아끼던 기억을 끄집어 내다보면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만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소비에 익숙해지는 것과 같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업가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내다 판다. 물건도, 무형의 결과물 같은 콘텐츠도. 사들이는 게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r8%2Fimage%2FXfw1kOovXU7MfnfgeWHDlPbzGKg.JPG" width="500" /> Fri, 18 Feb 2022 02:22:35 GMT BRG /@@avr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