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 /@@anLD 돌 읽어주는 남자,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ko Thu, 23 Jan 2025 04:09:31 GMT Kakao Brunch 돌 읽어주는 남자,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ez1BZx9jMuTGOwVlnH_1K8i4_bs.jpeg /@@anLD 100 100 매주 글쓰기에&nbsp;벌금 30만 원을 걸었다! - 2024년 글쓰기를 돌아보며... /@@anLD/228 벌써&nbsp;2024년의 마지막 주말이다. 항상 새해가 되면&nbsp;결심을 다지는데, 올&nbsp;1월에&nbsp;가장 잘했던&nbsp;결심은, '매주 글을 쓰지 않으면 30만 원을 아내에게 주겠다.'였던&nbsp;것 같다. 가난한 유학생활을 오래 하다가&nbsp;옹졸해진 나에게&nbsp;금전적&nbsp;디메리트의&nbsp;효과가&nbsp;클&nbsp;것임을&nbsp;알고&nbsp;있었다. 10만 원은 너무 적어, 가끔 약속을 어길 듯했고, 50만 원은 너무 커서&nbsp;약속을 못 Sat, 28 Dec 2024 11:44:17 GMT 박동희 /@@anLD/228 사마르칸트 길 이름에 새겨진&nbsp;위인들 - 우즈베키스탄 이야기, 하나 /@@anLD/234 2022년 초 사마르칸트에 첫 발을 디뎠다. 회사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부임했었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거리의 풍경도, 건물의 디자인도, 기후나 음식들도 여태껏 느껴왔던 것과 달랐다. 사람들은 타직어, 우즈베크어 아니면 러시아어를 사용했다. 누가 세계 공용어를 영어라고 했던가? 의사소통을&nbsp;시도할 수&nbsp;있는 수단은 오직&nbsp;손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g8CU0vRN8oi9ciVbwoS8MKDUWUQ.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03:37:37 GMT 박동희 /@@anLD/234 만들어진 불교 성지 '간다라' - 간다라 이야기 #48 /@@anLD/236 간다라는 불교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직접 방문하지 않았던 곳임에도 이곳에 다양한 불교 설화와 성지가 전해져 내려온다는 사실이다.&nbsp;비둘기의 목숨을 살리고자 자신의 허벅다리 살을 내어준 시비왕 이야기, 굶주린 호랑이 모자를 살리고자 스스로의 몸을 바친 살타태자 이야기, 머리를 보시하라는 요구에 기꺼이 응한 월광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kcF5UBLmaunFxRbnn3ZKbjLmP_o.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06:16:16 GMT 박동희 /@@anLD/236 '카레'에서 보는 문화 그라데이션 - 파키스탄 이야기, 둘 /@@anLD/233 파키스탄에서 만난 카라이 파키스탄 온 지 얼마 안 된 초창기, 다 비슷해 보였던 파키스탄 음식 중에서 가장 먼저 인식된 음식은 '카라이(Karahi)'였다. 치킨 카라이, 비프 카라이, 머튼 카라이, 화이트 카라이. 어느 식당에 가든 온통 카라이였기에 이곳에서 가장 먼저 구분이 되기 시작한 메뉴였다. 카라이란 기름진 카레의 일종으로 로티나 난을 찍어 먹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KpEL-BznP1bHQw26VT2EbEhCquQ.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4:56:52 GMT 박동희 /@@anLD/233 미니어처로 만든 극락 '자울리안' - #47 간다라 이야기 /@@anLD/232 언덕 위에 숨겨져 있는 작은 승원 이번에 이야기할 '자울리안(Jaulian)'은 바말라, 모라모라두와 함께 탁실라에서 아릅답기로 손에 꼽히는 승원 중 하나이다. 자울리안은 인근에 위치한 모라모라두와 많이 비교된다. 두 승원 모두 회반죽 조각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건축시기도 비슷하며 조적기법이나 건축 양식이 닮았다. 학자들 사이에서도 두 스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j_Th58mAehxbQ3GCdHOdZUQcglk.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1:20:46 GMT 박동희 /@@anLD/232 탁실라의 보물창고 '탁실라 박물관' - 간다라 이야기 #46 /@@anLD/231 정원이 아름다운 '탁실라 박물관' 탁실라를 안내하게 되면,&nbsp;시간이 길든 짧든 간에 반드시 탁실라 박물관을 포함시킨다.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하기 쉽기도 하지만, 이곳을 방문해야 할 이유는 많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nbsp;현장에&nbsp;그대로 뒀다가는 사라질(도둑맞을) 위험이 높은 중요한 유물들을 모아 둔,&nbsp;이른바&nbsp;'탁실라의 보물창고'이기&nbsp;때문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rHWb-nCowQqs4Qy4IFgQTIlKCFw.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10:57:54 GMT 박동희 /@@anLD/231 신라 스님 '혜초'가 본 간다라 - 간다라 이야기 # 45 /@@anLD/230 천년의 타임캡슐 '둔황문서' 1900년 6월 22일, 중국의 간쑤성 둔황시에서 타임캡슐이 개봉되었다. 수 백개의 굴들로 이루어진 막고굴의 어느 한 방의 벽에서 흙으로 밀봉되어 숨겨져 있던 새로운 방이 발견되었다. 숨겨져 있던 방 안에서 4세기에서 11세기에 걸쳐 작성된 고문헌 5만 점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잊혀 있던 신라의 고승 혜초의 역사도 함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oduM-XvEIzhO82uBMeGNUcCm-0U.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08:10:50 GMT 박동희 /@@anLD/230 천국의 끝자락에 맺힌 '시드르(Sidr)' 꿀 - 파키스탄 이야기, 하나 /@@anLD/229 본의 아니게 꿀부자 우리 집은 꿀이 넘처나는 집이다. 진짜&nbsp;'꿀'이다. 한국산 아카시아꿀, 제주도산 감귤꿀 같은 것도 있지만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꿀이&nbsp;좀 있다. 캄보디아에서 구해온 건기의 막바지 보름달이 뜬 밤에 연기를 피우고 나무를 올라 따온다는 목청이나, 라오스에서 구한 꽃가루가&nbsp;가득&nbsp;섞인 석청, 우즈베키스탄에서 구한 하얀 고체꿀, 파키스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LWUga3qp0rSQKtbERCEr_gMsM2k.jpg" width="500" /> Fri, 08 Nov 2024 23:02:02 GMT 박동희 /@@anLD/229 한 순간에 재가 되어버린 간다라 - 간다라 이야기 #44 /@@anLD/227 그토록 융성했던 간다라의 불교는 어떻게 망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실마리는 승원이나 스투파 유적의 토층에 선명하게 남겨져 있다. 회반죽 조각의 모서리 틈이나 폐허가 된 유적의 바닥을 잘 긁어보면 검은색 탄화층이 드러난다. 곳곳에서 불 맞은 돌도 보인다. 화재의 흔적이다. 화재의 흔적은 많은 불교 유적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관찰된다. 그리고 그 화재층을 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LOFpRTz6FdhZpVy-v6aJXkUlah0.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22:11:53 GMT 박동희 /@@anLD/227 스카르두의 '만탈 마애불' - 간다라 이야기 #43 /@@anLD/226 수려한 산맥과 경관이 아름답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키스탄의 '스카르두(Skardu)',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로 가기 위한 거점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일대가 모두 고산지대이며,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럼에도 이곳에 온다면 꼭 봐야 할 문화유산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만탈 마애불(Manthal Buddha Rock)'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8oaduAPanqVVCCoeCH3qORDoLWQ.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23:21:58 GMT 박동희 /@@anLD/226 마녀로 오인받아 바위에 갇힌 '카르가 마애불' - 간다라 이야기 #42 /@@anLD/225 파키스탄의 북동부 길깃(Gilgit)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독특한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바로 '마녀 사냥'이다. 길깃 지역은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지역이라 말해지기도 하지만, 실상 험준한 산악지대로 외부와의 교류가 적고 폐쇄적이다. 또한 일 년 중 9개월은 겨울로 자연환경이 매우 척박한 편에 속한다.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야 하는 만큼 여성의 사회적 권한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cKspATHCBSGXxubm1dgngfa77GE.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00:24:35 GMT 박동희 /@@anLD/225 숲 속에 숨겨져 있는 그림 같은 스투파 '모라모라두' - 간다라 이야기 #41 /@@anLD/223 탁실라에는 유명한 스투파들이 많다. 다르마라지카나 자울리안, 발랄톱 그리고 만끼알라에 이르기까지 규모도 방대하지만 담겨있는 전설마저도 유명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아름다운 스투파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필자는 모라모라두(Mohramoradu)를 꼽고 싶다. 길지 않은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숲 속에 숨겨둔 보물과 같이 신비로운 자태를 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ySklfwAg3DS8CHoNAkAVM9P9Q8s.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00:22:04 GMT 박동희 /@@anLD/223 삼장법사 현장의 간다라 견문록(2) - 간다라 이야기 #40 /@@anLD/221 삼장법사 현장의 간다라 견문록(1) 지난 편에 이어 현장법사가 둘러본 간다라에 대해서 계속 살펴보려고 한다. 1) 카피시국(迦畢試國), Kapisa2) 남파국(濫波國), Laghman3) 나가라하르국(那揭羅喝國), Jalalabad4) 핫다성(佛頂骨城), Hadda5) 간다라국(健陀邏國) 수도 푸루샤푸라(布路沙布羅), Peshawar6) 푸시칼라바티성(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qQ-2nL68EOQI42Ym95Vj-Thu7oM.jpeg" width="500" /> Sat, 05 Oct 2024 00:03:39 GMT 박동희 /@@anLD/221 삼장법사 현장의 간다라 견문록(1) - 간다라 이야기 #39 /@@anLD/220 현장 법사의 놀라운 일대기를 살펴보다 보니&nbsp;예상했던 것보다 현장법사편의 연재가 길어졌다. 이제 본 연재의 원래 목적인 현장법사가 바라본 간다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장은 간다라를 거쳐서 인도로 들어갔으며, 돌아가는 길에도 간다라를 거쳐서 나왔다. 인도로 들어가는 길에서 간다라의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카시미르(Kashmir)에서는 2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gSSyEpn6Wmj3Aj-n1k517e26eZA.jpg" width="500" /> Sat, 28 Sep 2024 04:00:00 GMT 박동희 /@@anLD/220 현장법사(6) - 완벽한 마무리 - 간다라 이야기 #38 /@@anLD/222 645년 1월, 당나라의 수도 장안성의 주작대로에 사람들이 몰렸다.&nbsp;현장법사가&nbsp;먼 천축국에서&nbsp;가져온&nbsp;다량의 불상들과 불경들이 전시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전부터 중국에서 알음알음 전해지던 불교가 당나라에 들어&nbsp;사회적 호기심이 극도에 달했던 만큼, 본토에서&nbsp;온&nbsp;불상들과 불경들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은 금방 퍼져나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지&nbsp;당시&nbsp;도성의 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g2AFVAUTbt0fgX0_rbtlwvYDYN0.jpg" width="500" /> Sat, 21 Sep 2024 02:14:36 GMT 박동희 /@@anLD/222 현장법사(5) - 돌아 갈 결심 - 간다라 이야기 #37 /@@anLD/218 644년, 현장법사는 귀국을 결심했다. 중국을 떠나오기 전에 장안에서 유명한 점쟁이를 찾아서 점을 봤던 것 처럼 인도에서도 일부러 용한 점쟁이를 찾았다. 점을 잘 치기로 유명한 '벌사라(伐闍羅:Vajra)'라는 니건자(尼乾子)에게 점을 보았다고 하는데 이 대목이 참으로 흥미롭다. 그렇게 오랫동안 불교를 공부하였고, 또 똑똑하기로 유명한 학승이었음에도 점보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uuWN6nxh-9yjUeEO59HxfvkIEXY.jpg" width="500" /> Sat, 14 Sep 2024 01:04:48 GMT 박동희 /@@anLD/218 현장법사(4) - 불교대학의 정점 '날란다' - 간다라 이야기 #36 /@@anLD/217 불교 역사에서 최고의 교육기관은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nbsp;'날란다 대승원(那爛陀寺,&nbsp;Nalanda Mahavihara)'이지 않을까 싶다.&nbsp;5세기에 건립된 날란다 대승원은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숙시설을 갖추고 있었던 일종의 기숙학교와 같이 운영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학생 수가 만 명, 매일 개최되는 강의는 100여 개에 달했으며, 과목은 불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DT1yqRSqlnNjVdEmLhKObnMBexw.jpg" width="500" /> Sat, 07 Sep 2024 22:29:22 GMT 박동희 /@@anLD/217 현장법사(3) - 부처님의 8대 성지를 둘러보다 - 간다라 이야기 #35 /@@anLD/216 현장법사가 방문한 불교 8대 성지를&nbsp;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nbsp;지난 편에서는 불교사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말해지는&nbsp;4대 성지로&nbsp;싯다르타가&nbsp;태어난 룸비니(Lumbini),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Bodigaya), 첫 설법의 장&nbsp;사르나트(Sarnath), 열반에 이른 쿠시나가라(Kusinagara)를 살펴보았다.&nbsp;이번 글에서는 8대 성지 중 나머지 4대 성지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VSLMKii_XE-1KSeV0V6GfQqm0NA.png" width="500" /> Sat, 31 Aug 2024 05:59:28 GMT 박동희 /@@anLD/216 현장법사(2) - 부처님의 8대 성지를 둘러보다 - 간다라 이야기 #34 /@@anLD/215 630년경 인도의 서북쪽인 간다라 지역을 통해서 인도에 도착한 현장은 643년까지 약 14년동안 인도 곳곳을 누비며 활동했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불경 수집에 더불어, 저명한 승려와 사원을 방문하여 불교의 가르침을 배웠다. 또한 부처님과 관련된 성지들을 순례하였다. 이런 활동 자체도 대단하지만 대당서역기를 통해서 남긴 상세한 기록은 그 활동을 더욱 빛나게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e9FY1z_H_KlLUc3zSAL-pi6CKaA.jpg" width="500" /> Sat, 24 Aug 2024 23:23:07 GMT 박동희 /@@anLD/215 현장법사(1) - 천축으로 가는 길 - 간다라 이야기 #33 /@@anLD/214 당나라의 &lsquo;현장(玄奘, Xuanzang, 602~ 664)&rsquo;. 필자가 생각하기에 동아시아 승려 중 가장 인상적인 인생을 살았던 독보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 다방면에서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만큼 그를 한 단어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우선 현장을 부르는 가장 일반적인 호칭은 '삼장법사'이다. 삼장이란 부처님의 말씀(경장), 불교의 계율(율장), 경과 율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LD%2Fimage%2F_008U2kRMdgIsbsTJUOIei8QxOk.JPG" width="500" /> Sun, 18 Aug 2024 02:41:09 GMT 박동희 /@@anLD/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