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거 /@@adj4 이탈리아에 사는 전직 승무원 아줌마, 순례자, 간식대장.서른에서 마흔으로 가는 길에 선택한 산티아고 순례길. ko Mon, 27 Jan 2025 04:51:42 GMT Kakao Brunch 이탈리아에 사는 전직 승무원 아줌마, 순례자, 간식대장.서른에서 마흔으로 가는 길에 선택한 산티아고 순례길.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twoR8eCvlNxcbuVvlFbgbeNmU0A.JPEG /@@adj4 100 100 순례길 후 즐길 산티아고의 예쁜 카페 Top 3 - 간식대장 순례자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산티아고의 카페들 /@@adj4/137 산티아고에도 갈만한 카페가 있어? 순례길 위에 한국에 있는 푹신하고 예쁜 의자에 좋은 음악 들으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카페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내가 사는 이탈리아에서도 그렇고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인들에게 커피란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잔 마시듯이 자연스러운 생활문화라 화려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기에 그런 거일 수도. 한국에서는 카페가 단순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YnRlNAYX5QvWFQ3OmJBfSCpmCC8.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21:02:40 GMT 몽키거 /@@adj4/137 순례길 후 즐길 산티아고 타파스 맛집 추천 Top 3 - 산티아고 타파스 바 꿀팁 /@@adj4/136 이제 스페인의 음식을 제대로 즐겨볼까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콤포스텔라와 완주증도 받은 우리 순례자들. 성당에서 예배도 드리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한식당 누마루에서 세레모니도 할 겸 맛있는 한식으로 우리의 완주도 기념하고 났다면 이제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의외로 순례길을 한 달 넘게 걸으면서 타파스를 많이 찾아볼 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이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0iZRiWytFdR_hg2A3efVdWTpSpA.JPG" width="500" /> Fri, 17 Jan 2025 14:43:08 GMT 몽키거 /@@adj4/136 순례길 후 딱인 산티아고 대성당 지붕 투어 한국어 번역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반드시 해야 할 지붕 투어 /@@adj4/118 너무나 멋진 산티아고 대성당 지붕 투어 한국어로 미리 공부해 가세요 순례길을 마치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입성한 뒤 무언가 의미 있는 관광을 하고 싶다면 나는 산티아고 대성당의 지붕 투어인 &lsquo;Decks and Carraca's Tower&rsquo;를 추천하고 싶다. 역사 깊은 산티아고 대성당의 지붕에 올라가 특별한 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탑 중 하나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9SuLbKpXGXsHeJtTKyOlXb8pSDo.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22:00:12 GMT 몽키거 /@@adj4/118 순례길 전, 꼭 알아야 할 10가지 팁 - 산티아고 입성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adj4/134 안녕? 산티아고는 처음이지? 대부분의 순례자들에게 산티아고는 초행길이다. 순례길이라는 것 자체가 일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큰 모험인 데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도시 자체도 스페인의 제일 북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에 불과하니 생소한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즐겨 찾는 스페인의 대도시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도 한참 거리가 먼 산티아고에 우리는 여행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epE_sPd2NbhKa19vEpLRJ9emRKk.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22:00:14 GMT 몽키거 /@@adj4/134 공항에서 산티아고 파이를 꼭 사야 하는 이유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공항에는 뭐가 있을까? /@@adj4/133 2024년 9월 17일 화요일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떠나는 날 안녕, 산티아고 오늘은 2주일간 머물렀던 숙소를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날이기에 아주 일찍 일어났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도 맥시멀리스트답게 정말 많은 짐을 가져갔던 나로서는 아직도 짐을 알차게 싸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 재정비를 해야만 했다. 냉장고에 소중하게 넣<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LMORmERTPOOhHTD98RQe_HyyvAg.JPG" width="500" /> Sat, 19 Oct 2024 22:11:10 GMT 몽키거 /@@adj4/133 5개월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대신한 신혼여행 - Day 13 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에서의 자원봉사 마지막 날 /@@adj4/132 2024년 9월 16일 월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13 다시 한번! 산티아고 대성당 지붕 투어! 오전 11시 산티아고 대성당 지붕 투어를 예약해 놓아서 오후 근무인데도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2주일 전 내 생일에 신랑과 함께 이미 같은 투어를 했지만 그날 날씨도 너무 흐렸고, 오직 스페인어로만 진행하는 투어에 뭐라도 주워듣자고 번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aeKeWav6HwGiGhLxxhSZY5adRYw.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22:47:05 GMT 몽키거 /@@adj4/132 유럽에선 맛난 생크림 케이크 찾기 힘든 거 알지? - Day 12 산티아고에서 먹는 수제 생크림 케이크와 브라우니 /@@adj4/131 2024년 9월 15일 일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12 꿩대신 닭이어도 좋아 그저께 순례자 사무실로 아침 출근하면서 먹었던 스펀지케이크와 커피가 생각나 &lsquo;또 먹어야지~.&rsquo;하고 문자 그대로 춤을 추며 걸어갔는데 바 Melide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lsquo;아, 일요일!&rsquo; 이런이런&hellip; 스페인의 일요일은 아주 가혹하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IAg8Baqhm9aRLIRG257Wy5JMiFM.jpg" width="500" /> Thu, 10 Oct 2024 23:22:17 GMT 몽키거 /@@adj4/131 인생 최고의 빤 꼰 토마테는 산티아고에서! - Day 11 나의 순례길 추억을 따라 시작한 하루 /@@adj4/130 2024년 9월 14일 토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11 서둘러, 인생 빤 꼰 토마테를 다시 찾아가는 거야! 오늘 순례자 사무실 출근은 오후 2시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타 라바콜라(Lavacolla)라는 마을로 향한다. 작년에 언니랑 순례길 마지막 날 산티아고 입성하기 전에 먹었던 아침 식사가 잊혀지지가 않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uTC-K8vzv4-JudXsmGu2oxWE8U8.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21:47:54 GMT 몽키거 /@@adj4/130 대형 향로 보타푸메이로 1열 직관한 이야기 - Day 10 산티아고 대성당의 향로와 나 /@@adj4/129 2024년 9월 13일 금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10 내가 좋아하는 아침 식사 순례자 사무실로 걸어가기 위해 아침 7시 반 정도에 일찍 숙소를 나섰다. 걷는 시간은 50분 정도지만 오늘은 눈여겨봐 두었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가려고 마음먹었기에 조금 더 일찍 나왔다. 이탈리아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말이야 커피를 파는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kiWlD3OtlsTqspgEY7_DcH_jdc8.jpg" width="500" /> Tue, 08 Oct 2024 22:32:03 GMT 몽키거 /@@adj4/129 나랑 결혼해 줄래? 산티아고에서의 프로포즈 - Day 9 (2) 사람과 웃고, 사람과 우는 산티아고 자원봉사자의 하루 /@@adj4/128 2024년 9월 12일 목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9 서둘러 순례자 사무실로 돌아가봅니다 순례자 무료 점심 식사를 알아보려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급하게 움직인 터라 시간이 빠듯해졌다. 특별한 이 점심에 초대받으신 재밌는 순례자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 뭐야.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한 뒤 순례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B2ncbaZ0qiTJcnfDfRl4ZHgXGCk.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22:00:11 GMT 몽키거 /@@adj4/128 순례자 선착순 무료 점심 티켓이 뭐야? - Day 9 (1) 산티아고 대성당 옆 화려한 호텔의 비밀 /@@adj4/127 2024년 9월 12일 목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9 산티아고 대성당 옆 그 화려한 호텔의 비밀 알아?아름다운 전통,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아마 몇일 전이었을거다. 순례자 사무실에서 오전 근무를 하는 날이라 늘 그렇게 하듯 조금 일찍 도착해 순례자들과 함께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근데 몇분이 &ldquo;우리 받을 수 있을 것 같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SY-WhhtfGNm7-FIYJuX-u4yZeI.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22:00:14 GMT 몽키거 /@@adj4/127 순례자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Day 8 나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엽서 /@@adj4/126 2024년 9월 11일 수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8 새로운 봉사자분들이 도착하셨다 요 며칠 기온이 뚝 떨어져 아직 9월 초인데도 최고기온이 겨우 20도 안팎이라고 한다. 최저온도가 10도가량 되니 이른 아침에는 정말 높아야 12도 정도로 춥다는 거. 걸어가기 위해 아침 일찍 숙소는 나설 때는 꼭 초겨울만큼 추운 온도에 잠시 몸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MfhzIxZ1vxNfxna1qc0Dxzka0kk.jpg" width="500" /> Sat, 05 Oct 2024 22:00:05 GMT 몽키거 /@@adj4/126 8개월 아기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고요? - Day 7 한비야 선생님을 만난 날 /@@adj4/125 2024년 9월 10일 화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7 순례자 사무실에 한비야 선생님이 오셨다 평화로운 순례자 사무실의 오후 근무를 위해 오늘도 일찍 나와 산티아고 대성당 앞에 앉아 가능한 이 분위기와 감상을 눈에 담으려 노력한다. 오늘은 특별하게 어제 선생님에게 받은 선물 중 하나인 순례자 플레이모빌을 데리고 나와 비슷한 크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EDaVhYhFehSvk2aIquYqjs_DAyg.JPG" width="500" /> Fri, 04 Oct 2024 23:00:09 GMT 몽키거 /@@adj4/125 순례길에서의 호떡 인연은 계속된다 - Day 6 산티아고의 고마운 사람들 /@@adj4/124 2024년 9월 9일 월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6 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예요 오늘도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본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티아고까지 걸어가며 중간에 보이는 바에 들어가 코르타도에 빵으로 아침 식사도 먹어주고, 산티아고 대성당 앞에서 성당에게 얼굴도장도 찍고, 그렇게 순례자 사무실로 씩씩하게 걸어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1jImEY9W7jl3AH5HdxlefVJzR0U.jpg" width="500" /> Thu, 03 Oct 2024 22:00:13 GMT 몽키거 /@@adj4/124 프랑스 루르드(Lourdes)에서 온 성수(聖水) - Day 5 누군가의 천사가 된 날 /@@adj4/123 2024년 9월 8일 일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5 제가 사진 찍어드릴게요 오늘은 순례자 사무실 오후 출근이라 맛집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자고 서둘러 산티아고 시내로 출발해 본다. 작년에 순례자로 산티아고에 겨우 이틀 머물렀을 때는 잘 몰랐지만 이번에 여유 있게 몇 주를 있게 되니 틈틈이 검색한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들을 들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nTVTL0oCg4Ox_NOUjzw0DG0NE_M.JPG" width="500" /> Wed, 02 Oct 2024 22:06:57 GMT 몽키거 /@@adj4/123 조안나,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 Day 4 순례자로 통하는 마음 /@@adj4/121 2024년 9월 7일 토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4 토요일의 순례자 사무실은 정말 바쁘구나 오늘도 아침 일찍 준비하고 길을 나서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가 낀 도시를 보니 작년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날 언니와 길을 나서던 때가 생각난다. 그날도 안개가 정말 겹겹이 껴있는 게 산티아고까지 꿈길을 걷는 듯한 신기한 시간이었는데 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F496yNnM3zgzbK0WHOxY7NUXW18.jpg" width="500" /> Tue, 01 Oct 2024 21:55:47 GMT 몽키거 /@@adj4/121 비카리에 프로(Vicarie Pro)를 아시나요 - Day 3 순례자의 손을 잡고 펑펑 울다 /@@adj4/120 2024년 9월 6일 금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3 비 오는 날 츄로에 카페 콘 레체 한 잔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굵은 비까지 내리는 아침이다. 순례길을 걸으며 순례자 사무실로 걸어가는 하루의 시작이 너무 좋았는데 오늘을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도시로 들어왔다. 2시부터 근무 시작이지만 3시간은 더 일찍 숙소를 나서 산티아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VeRX6PAQwlgPGqwbuCWEv1ppDBA.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22:03:11 GMT 몽키거 /@@adj4/120 반려견도 순례자 여권이 있다고요? - Day 2 순례자 사무실에 울려 퍼지는 생일축하노래 /@@adj4/119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2 아침에 보는 조용한 대성당 오늘은 오전조라 8시경에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숙소에서 산티아고까지 가는 길은 꾀나 직선에 순례자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쭉쭉 걸어 나간다.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오늘 최고 온도는 19도, 내일은 15도라는데 엄청 추울까 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jaCc9Q58lT-xxG1EMJ007_ZEtlw.JPG" width="500" /> Sun, 29 Sep 2024 20:58:05 GMT 몽키거 /@@adj4/119 순례자에게 첫 콤포스텔라를 발급하다 - Day 1 순례자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날 /@@adj4/117 2024년 9월 4일 수요일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ay 1 순례길을 다시 걷게 되다니 오늘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자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첫 근무가 있는 날이다. 오후 2시까지 가면 되지만 버스 편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 12시에 일찌감치 나가본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당최 붙어있는 시간표가 이해도 안 되고 버스가 그리 쉽게 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BnN4_A_XM9cjHKUdoBTrePYYjdY.jpg" width="500" /> Sat, 28 Sep 2024 22:13:59 GMT 몽키거 /@@adj4/117 산티아고 자원봉사자 숙소로 들어가는 날, 긴장되는구먼 - 순례자를 위한 자원봉사 오늘부터 시작인가요 /@@adj4/116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실 자원봉사 D day 자원봉사자 숙소로 입소하는 날 안녕 내 짝꿍아, 2주 뒤에 보자 신랑은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아침 비행을 위해 일찌감치 씻고 준비해 호텔을 나선다. 우리 신랑은 앞만 보고 하루하루 열심히 비행하는데 난 이곳저곳 내 열정을 따라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는 게 가끔 미안하다. 뭐든지 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j4%2Fimage%2FS2WQ_ETpDaoNK-LAFCjiLVLQ9ko.jpg" width="500" /> Fri, 27 Sep 2024 22:48:07 GMT 몽키거 /@@adj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