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소년 /@@aSDB 글을 쓰니 생활의 밀도가 높아지는 듯 합니다.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심코 지나쳤던 들꽃이 다시 보이고, 지인과의 만남도 더더욱 반갑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ko Tue, 24 Dec 2024 14:16:56 GMT Kakao Brunch 글을 쓰니 생활의 밀도가 높아지는 듯 합니다.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심코 지나쳤던 들꽃이 다시 보이고, 지인과의 만남도 더더욱 반갑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E-7ha39jhgIZpEC6tLHu45azr6w.jpg /@@aSDB 100 100 &quot;변방에서 중심으로(문재인)&quot;를 읽고 /@@aSDB/50 대한민국의 탄핵 정국, 북한 김정은,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 2024년말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 지형은 이 책이 시작되는 2017년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책을 읽으면서,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적 난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한반도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안갯속에 머물러 있지만, 이 책은 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LMY8DRTTPBs1YWltp6cimj9oJys.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05:33:06 GMT 흰머리 소년 /@@aSDB/50 《곽재구의 포구기행》을 읽고 - 나도 저자처럼 매인 데 없이 훌쩍 떠나고 싶다. /@@aSDB/49 저자는 시를 쓰기 위해 8년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약간의 모아둔 돈과 퇴직금을 들고 포구를 돈다. 이 책은 그렇게 쓰여진 기행산문이다. 언제 어떻게 내가 이 책을 구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책장에 제법 오래 꽂혀 있었다. 출판 년도를 보니 2002년이다. 20년이나 되었구나. 책에서 퀘퀘한 헌 책방 냄새가 난다. 좋다. 저자가 방문했던 곳 중 여러 곳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tlNUFw-kagZyh5EtID6E8cki2w8.jpg" width="500" /> Wed, 12 Jul 2023 02:51:13 GMT 흰머리 소년 /@@aSDB/49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을 읽고 - &quot;보고서는 글쓰기가 아니라 말하기다.&quot; /@@aSDB/48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생각은 보고서 또는 제안서를 작성하는 내내 &ldquo;내가 지금 누구(To)에게 무슨 말(Message)을 하려는 거지?&rdquo;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저자가 직장생활에서 좌충우돌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독자가 공감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직장인이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상황을 마치 드라마 대본처럼 그려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cH7jiRJJarHs_NcH8_FT7tEBWWo.jpg" width="500" /> Sun, 09 Jul 2023 14:09:08 GMT 흰머리 소년 /@@aSDB/48 《하얼빈》을 읽고 - 김훈, 문학동네 /@@aSDB/47 책 제목 하얼빈에서 나는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을 떠올렸다. 하지만 책에서는 안중근뿐만 아니라 안중근에 가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안중근의 주변 인물을 그리고 있다. 아내 김아려와 2남 1녀의 자식이 그려지고, 거사를 함께 했던 우덕순이 그려지고, 안중근에게 세례를 내린 한국천주교회가 그려진다. 이토 히로부미가 그려짐은 물론이다 Mon, 16 Jan 2023 12:27:59 GMT 흰머리 소년 /@@aSDB/47 《열한 계단》을 읽고 - (채사장, 웨일북스) /@@aSDB/46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개인의 성장과정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인간의 정신적인 성장과정을 일반화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깨는 외부의 힘이 필요한데 그 힘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오랜 지혜라고 저자는 말한다. 지혜를 얻어 성장하는 방법론으로 헤겔의 변증법을 제시한다. 정(正)은 내 Mon, 16 Jan 2023 12:25:29 GMT 흰머리 소년 /@@aSDB/46 《강산무진》을 읽고 - 김훈, 문학동네 /@@aSDB/45 책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저자 김훈이 여러 문학지에 실었던 작품을 모아 출판한 것이다. 배웅, 화장, 항로표지, 뼈, 고향의 그림자, 언니의 폐경, 머나먼 속세, 강산무진. 총 8편은 다양한 등장인물과 내용 전개를 담고 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허무가 아닐까 한다. 작품은 대부분 누군가를 죽음으로 떠나보내고 정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내의 Mon, 16 Jan 2023 12:22:26 GMT 흰머리 소년 /@@aSDB/45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 목표를 가장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달성하는 방법 /@@aSDB/44 우리나라 사람 중 80% 가량은 년초에 신년계획을 세운다고 한다. 물론 신년계획을 얼마나 달성하는 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신년계획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 공부, 여행, 돈, 금연, 운동 등이다. 연초만 되면 우리는 올해는 뭔가 달라져야한다는 생각에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며 마음을 다잡지만 1월이 가기 전에 흐지부지해지기 일쑤다. 연초에 세운 계획이 Mon, 16 Jan 2023 12:16:09 GMT 흰머리 소년 /@@aSDB/44 머피의 법칙은 없다 - 토스트는 왜 잼을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aSDB/43 A는 바쁘게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토스트에 잼을 발라 식탁에 올려 두고 잠시 냉장고 문을 여는 사이 식탁에 올려 두었던 토스트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런데 하필 잼을 바른 쪽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반대쪽으로 떨어졌다면 주워 올리면 그만이지만 잼을 바른 쪽이 바닥에 들러붙는 바람에 아침 식사는 고사하고 바쁜 시간에 청소까지 해야 할 판이다. 오늘따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dRmRCToMyTjTwLY5ytXijgRXy7k.png" width="395" /> Sun, 08 Jan 2023 13:07:55 GMT 흰머리 소년 /@@aSDB/43 면접, 해치지 않아요 - 면접장에서 지원자에게 미처 해주지 못했던 이야기 /@@aSDB/42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면접준비가 너무 막막하고 두렵다는 고민을 많이 토로하더군요.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봐도 너무 일반적이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 제가 여러 차례 면접관으로서 지원자들을 만나면서 면접장에서는 해 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면접관 질문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HEYTRRho_KTFQ1A2L8RXaHkwf_A.png" width="500" /> Thu, 04 Aug 2022 09:12:46 GMT 흰머리 소년 /@@aSDB/42 「퇴사하겠습니다」를 읽고 - 회사는 졸업하는 거다. 그러러면 회사에 다니는 동안 준비해야 한다. /@@aSDB/41 그런거였구나. 책 띠지에 있는 저자 사진의 헤어스타일이 아프로헤어라는 것이고, 그 머리 스타일이 퇴사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된 거 였구나.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이 책이 2017년에 출간되면서 일본과 우리나라에 퇴준생(퇴사 준비생) 열풍을 몰고 왔었다고 한다. 난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책을 읽고 난 내 느낌은 베스트셀러가 될 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FyC7k65SRHlYkR_T3wF5Cx3Xt00.jpg" width="500" /> Mon, 06 Jun 2022 02:55:06 GMT 흰머리 소년 /@@aSDB/41 『공간의 미래(유현준 저)』를 읽고 /@@aSDB/40 페친의 소개로 읽게 된 책이다. 저자의 이전 도서는 읽지 못했지만, 건축가인 저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에 살짝 놀랐다. 서문에서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제시할수록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많은 Sun, 03 Oct 2021 13:46:46 GMT 흰머리 소년 /@@aSDB/40 『조국의 시간』을 읽고 - 내가 알던 묵직한 도끼는 파리하게 날이 선 칼이 되었다. /@@aSDB/39 저자 조국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검찰의 조사를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위한 조림돌림과 멍석말이에 비유했다. 충분히 공감한다. 본인을 넘어 가족, 그리고 본가와 처가까지 탈탈터는 압수수색은 검찰의 무리수였다고 본다. 검찰의 수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저자는 책에서 검찰 수사에 대해 억울하다고 했고 검찰의 모든 수사는 검찰 개혁을 추진하던 자신에 대한 조직 Mon, 05 Jul 2021 13:33:47 GMT 흰머리 소년 /@@aSDB/39 『안녕, 소중한 사람』을 읽고 - 정한경 지음, 북로망스 /@@aSDB/38 시집 같기도 하고, 에세이집 같기도 한 책이다. 책은 '우리에게, 나에게, 당신에게, 사랑에게, 이별에게'의 5개 파트로 구분되어 있는데 파트 간 내용의 차이는 찾지 못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 당신, 그리고 우리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얘기를 담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랑하고 이별하는 상대는 연인에 한정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Thu, 24 Jun 2021 13:52:24 GMT 흰머리 소년 /@@aSDB/38 《명심보감 인문학》을 읽고 - 한정주 지음 / 다산초당 /@@aSDB/37 저자 한정주는 사학을 전공한 역사평론가다. 1966년 생이면 50대 중반으로 나와 비슷한 연배인데 책에 담긴 저자의 생각은 나보다 많이 보수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nbsp;아마도 고전연구가로서 사고의 기저를 고전에 두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저자는 인문학 서적으로 명심보감을 선택한 이유는 명심보감이 삶에서 동떨어진 고담준론(高談峻論)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DL-yj5-XgsaCjuMzMvECKEi3NaI.jpg" width="470" /> Tue, 16 Feb 2021 05:24:39 GMT 흰머리 소년 /@@aSDB/37 삶의 마무리가 필요한 이유,《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미치 앨봄 지음 / 공경희 옮김 /@@aSDB/36 소설은 참 오랜만이었다. 책 읽는 건 좋아하지만 소설류는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장면에 대한 묘사가 아주 사실적이고, 시공을 넘나드는 장면 전환 때문에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시공 전환과 암시가 많아 전개 방식으로 보면 최근에 봤던 영화 '테넷'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영화로 봤다면 상당히 몰입해야만 내용을 따라 잡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hsKdeyITXt33F-OSP7npLSr3sPo.jpg" width="470" /> Thu, 28 Jan 2021 13:37:54 GMT 흰머리 소년 /@@aSDB/36 《사피엔스》완독하기 쉽지 않네 - 하라리 교수님, 쫌 천천히 가요. 진도가 넘 빨라요. /@@aSDB/35 완독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물리적인 책의 분량에도 이유가 있지만, 책이 다루고 있는 시간적인 범위와 내용적인 범위가 너무 방대해 내가 가진 지식으로는 따라가기가 어려웠다는 것이 진짜 이유라는 것을&nbsp;자인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책은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도 3~4만년전의 최초의 인류가 나타난 시점부터 인공지능의 현재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Jli7dkXw7uQBCu2l4sDuxpPirjk.jpg" width="470" /> Sun, 24 Jan 2021 12:30:51 GMT 흰머리 소년 /@@aSDB/35 나는 인생의 모든 것을 영업에서 배웠다 &lt;안규호&gt; - 《나는 인생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영업에서 배웠다 - 안규호》 /@@aSDB/34 ​ ​ 저자 안규호 작가는 유튜브 채널 《안대장 TV》를 통해 알게 되었다. 해당 채널은 운영자가 가지고 있는 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정말 아낌없이 탈탈 털어주는 채널이다. &quot;이걸 다 알려주면 저 사람은 뭘 먹고 살지?&quot; 싶을 정도로... 내가 모든 직장인은 영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후 즐겨 보는 채널이다. 저자는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WDbXb4wVMDWZMLbqHNZHtvNwI6Q.jpg" width="500" /> Sun, 13 Dec 2020 05:46:27 GMT 흰머리 소년 /@@aSDB/34 무지개와 해를 사진 한 장에 담을 순 없을까? - 무지개는 정말 잡을 수 없는 걸까? /@@aSDB/33 무지개를 보고 있으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과 어린 시절 동심을 느끼게 합니다. 어렸을 적 &lsquo;국민학교&rsquo; 교과서에 실렸던 《무지개》라는 소설에는 평생 동안 무지개를 잡으러 나섰던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소년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지개를 잡기 위해 평생을 헤매지만, 결국 무지개를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Vrjhvc-OnBFKfQ0zAzIi4YnPSCw.png" width="500" /> Sat, 28 Nov 2020 18:03:35 GMT 흰머리 소년 /@@aSDB/33 적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 - 근데, 어디다 적어 둔 거지? /@@aSDB/32 &quot;왜, 회의 안 들어오세요?&quot; &nbsp;&quot;회의라니 무슨&hellip;???&quot; &lsquo;왜, 회의 안 들어오세요?&rsquo; &lsquo;회의라니 무슨&hellip;???&nbsp;아차차차, 깜빡했다!!!&rsquo; 불과 몇 시간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임박해서는 다른 일에 치여 정작 중요한 일정은 깜빡하고 놓칠 때가 있죠. 갑자기 생각난 오후 3시 약속, 운전 중에 섬광처럼 번쩍 떠오른 기가 막힌 아이디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C1iLjMlm85CJINiEVb8SG4DwHoU.jpg" width="470" /> Wed, 25 Nov 2020 03:34:47 GMT 흰머리 소년 /@@aSDB/32 돌고 도는 물 - 하루 정수량 1,330,000,000,000톤의 정수기 /@@aSDB/31 하루 정수량 1,330,000,000,000톤의 정수기 반갑지 않은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에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쏟아진 엄청난 양의 빗물은 어김없이 모두 바다로 흘러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강물이 흘러 들어가는데도 바다는 넘치지도 수위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DB%2Fimage%2FaZ665fNDe5gPjR7bX552EDo3QW8.png" width="500" /> Sat, 31 Oct 2020 09:37:22 GMT 흰머리 소년 /@@aSDB/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