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건축가 /@@aJUC 건축가 김선동의 브런치입니다. 건축과 관련된 소설과 건축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ko Fri, 27 Dec 2024 02:55:27 GMT Kakao Brunch 건축가 김선동의 브런치입니다. 건축과 관련된 소설과 건축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kWkMbXtZLzFej_vzWqCJua3H-TU /@@aJUC 100 100 무게감 있는 아치로 만들어진 파빌리온 스케치 /@@aJUC/450 좀 더 무게감 있는 아치로 만든 파빌리온을 그려보았다. 곡선을 좀 많이 쓰다보니 형태적으로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벽을 곡선으로, 안쪽으로 꺾다보니 실제 내부면적도 좀 부족하다. 형태적으로, 공간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다는 정도로 생각한다.사실 이 스케치는 어찌보면 그릇 같기도 하고 작은 밥상 같기도 하다. 쉽게 말해 건물같이 안보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TGFA9ZlcOwrHmUrox6N31LS2gOM" width="500" /> Thu, 12 Dec 2024 00:25:06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50 원형의 돌출부를 가진 소형빌딩 스케치 /@@aJUC/449 최근 인터넷으로 웹툰 같은 것(?)을 그려보고 있다. 그래서 건축 스케치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ㅎ 난 대학생이 되기 전 그리고 된 뒤에도 만화를 참 많이 그렸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거의 생활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만화를 많이 그렸다. 초등학교 땐 만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살디보니 만화가는 너무 비현실적인 직업 같고 제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jlIMyOqpA-CU4avjc0pgKn-nhkU" width="500" /> Tue, 03 Dec 2024 00:21:35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9 외피에 디테일을 추가한 빌딩 스케치 /@@aJUC/448 최외부의 레이어를 떼어내면서 모서리를 강조한 스타일의 오피스 건물을 그려보았다. 실제 오피스는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공간적으로 단면적으로 뭔가 시도해볼만한 여지가 별로 없다. 내부적으로 보면 미스의 시그램 빌딩과 다들 크게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그러니 새로운 어떤 시도를 한다면 외피 그리고 저층 공용부에 집중하게 된다. 나는 외피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MtnDIViTQZMWT0Qcw8vK7u1Fsuo" width="500" /> Fri, 29 Nov 2024 00:32:31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8 묵직한 암석 느낌의 입면을 가진 빌딩 스케치 /@@aJUC/447 스케치를 자주 하다 보면 그렸던 걸 또 그리는 듯한 기시감을 느낄 때가 있다. 아니, 그럴 때가 많다고 해야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다른 건축가 분들이 작업하신 사진, 이미지 등을 보고 비슷하게 내 스타일로 표현해볼 때도 많다. 결국 완전히 오리지널로, 새로운 걸 그려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스케치만 해도 몇 주 전에 했던 것과 뉘앙스가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xq7GkRFE2yodnyWtb6QV2z1EKZ0" width="500" /> Tue, 26 Nov 2024 00:34:12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7 과천에서 싸이(PSY)를 만난 날 /@@aJUC/446 내가 살고 있는 과천에서는 매년 9월 정도에 축제를 한다.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름은 조금씩 바뀐 듯 하다. 내가 꽤나 과천에 오래 살았어서 이 행사도 십 수년째 보고 있기는 한데, 그 성격이 계속 바뀌는 것 같다. 처음에는 순수 예술 축제로, 정말 뭔가 행위예술을 하시는 분들부터 인형극 하시는 분 등등 조금은 마이너한 분 Tue, 26 Nov 2024 00:26:43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6 지식과 문화의 다면체 - 대전 제3시립도서관 현상설계 참여작 /@@aJUC/445 대전 제3시립도서관 현상 설계에 참여하였습니다. '지식과 문화의 다면체'라는 주제로 다면체의 형상 속에 풍부한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계획과 모델링, CG 작업 등에 김현진 사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지식과 문화의 다면체도서관이 위치하는 관저동은 새로이 개발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xqJgHPaV1pJ3Kgzano1dN591Jkw" width="500" /> Thu, 21 Nov 2024 00:22:03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5 곡면으로 입면을 구성한 빌딩 스케치 /@@aJUC/444 입면에 곡선이 들어간 건물을 그려보았다. 아마 화장품 판매점이나 미용실에 어울릴 법한 모습이다.곡선은 자연의 선이다.. 라는 말도 있지만, 모더니즘적(?) 교육을 받은 우리들에게 곡선은 조금만 잘못다루면 어색해지는 선이다. 그리고 뭔가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 같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그리다 보면 뭔가 군더더기 같고 장식 깉아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qBiiVs7IH3yYS4dqvidZ1OZ29EE" width="500" /> Tue, 19 Nov 2024 00:28:17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4 노출콘과 목재로 입면을 구성한 빌딩 스케치 /@@aJUC/443 솔직히 이 스케치가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더 수정해봐야 딱히 나아질 것 같지 않았고, 이 정도면 마무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더 고민하면서 시간을 끄느니 다른 그림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생도 비슷하지 않나 싶다. 항상 원하는 결과, 최선의 결과만을 받아들 수는 없다. 어떤 스포츠 스타도 매번 승리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u1fAWh7_U-9o-8wVbDaWgB2q-P4" width="500" /> Tue, 19 Nov 2024 00:24:00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3 노출콘과 목재 입면을 구성한 빌딩 스케치 /@@aJUC/442 루이스 칸의 느낌으로 노출콘크리트와 목재를 조합하여 파사드를 구성한 빌딩을 스케치해보았다. 노출콘크리트는 거푸집의 조형성을 활용하여 비교적 자유롭게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다소 섬세하고 복잡한 디테일이지만, 거푸집만 잘 만들면 만들어낼 수 있다. 노출콘크리트는 단열이나 오염 유지보수 측면에서 단점이 많은 재료이지만, 특유의 질감과 물성 덕분에 미적으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Wk0woyU2k-2h656-5bYdxK7XWmw" width="500" /> Tue, 19 Nov 2024 00:19:44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2 최종 마감 1 - 그 여름의 공모전 #12 /@@aJUC/441 오늘은 마감 전날 밤이다. 며칠 전 패널 마감을 끝낸 친구들이 이제는 모형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 쪽에서는 스리디 프린터가 바쁘게 돌아가며 모형을 만들고 있고, 한쪽 테이블에서는 열심히 칼질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rdquo;아, 뭐야 잘못 잘랐잖아.. &nbsp;응? 피가 나네?&ldquo; &rdquo;수진아? 왜 그래? 어? 피가 나잖아? 많이 베었어?&ldquo; &rdquo;아.. 괜찮아.. 다행히 많 Sun, 17 Nov 2024 07:11:39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1 렘쿨하스의 까사 드 뮤지카 /@@aJUC/440 렘쿨하스의 까사 드 뮤지카를 그려보았다. 돌을 깎아놓은 듯한 특유의 조각적인 형태가 개인적으로는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다. 각 부분별로 돌출된 부분에 클리어한 유리를 넣고, 도시의 풍경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하도록 공연장을 만든 것이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약간의 자료를 찾아보니, 이 형태 자체를 '우주선'이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MQjU02zrmdVwb9oXyZwOm1gJzUI" width="500" /> Tue, 12 Nov 2024 00:33:38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40 유글래스와 노출콘크리트를 적용한 빌딩 스케치 /@@aJUC/439 유글래스와 노출콘크리트를 적용한 빌딩을 스케치해보았다. 유글래스는 렘쿨하스의 서울대미술관 등 많은 건물에 적용된 재료다. 한때 굉장히 자주 본 것 같은데, 최근엔 좀 시들해진 듯한 느낌이다. 미관상으로는 압도적으로 아름답지만, 열리는 부분을 만들기 어렵고, 뿌연 표면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특이한 유리 형상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pwI-pVcWWj5BDCVmDxmudnyQtMo" width="500" /> Tue, 12 Nov 2024 00:30:33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9 A자 텐트 형상의 건물 스케치 /@@aJUC/438 나는 건축가로서 어울리는 사람인가? 스스로 물어볼 때가 있다. 아니, 자주 한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지식이나 센스, 역량 뿐 아니라 성향에서도 그런 고민을 한다. 사실 건축가라는 직업은 무척 치밀하고 꼼꼼하고 집요해야 한다. 특히 '집요'하다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다. 마치 흑백요리사에서 끝까지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셰프들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XeJ5BsrPzNUZ4jZ-ZsS88VN--UM" width="500" /> Thu, 07 Nov 2024 00:32:04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8 벽돌과 노출콘크리트로 구성된 소형건물 스케치 /@@aJUC/437 루이스 칸이나 마리오 보타 스타일의 벽돌과 노출콘크리크가 조합된 건물을 그려 보았다. 두 재료는 미관상 무척 잘 어울리는 재료이지만 만나는 부분에서의 단열이 문제가 된다. 노출콘은 외단열을 강제하는 재료지만 건물은 궁국적으로 외단열이 좋기 때문에 벽돌을 시공하면 보통 외단열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론은 노출콘 부분에 단열을 포기하거나 전부 다 내단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H9XBnoeBOGxkQIlIE_oteQAvwPI" width="500" /> Tue, 05 Nov 2024 00:46:47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7 마감준비 - 그 여름의 공모전 #11 /@@aJUC/436 이제 2주 뒤면 최종 마감이다. 학생들의 계획안은 거의 다 마무리되어가고 있고, 이제는 그것들을 정리하고 프리젠테이션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은 패널 레이아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예린이 창민의 안을 봐주고 있다. &rdquo;레이아웃은 이 정도면 될 것 같은데.. 소스(패널 등에 들어갈 재료들을 말함)도 너무 많이 만들어 가지고.. 뭘 넣어야 될지 고 Mon, 04 Nov 2024 22:10:15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6 3개의 단으로 구성된 꼬마빌딩 스케치 /@@aJUC/435 왜 어떤 사람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까? 한때는 그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여겼고 여러 책들은 살펴보면서 그것을 찾아내려고 애썼다. 그리고 그것이 타고난 재능이나 배경, 단순한 운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에 성공이 달려있다면 내가 하는 노력은 하나 마나일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의 나는 그런 생각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ej-q6_tDoiW3gIoQCNWxmp4Mp8M" width="500" /> Mon, 04 Nov 2024 00:27:49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5 벽돌과 콘크리트가 맞물리며 파사드를 구성하는 건물 /@@aJUC/434 벽돌이 노출콘크리트 골조와 맞물리며 파사드를 형성하는 건물을 스케치해보았다. 콘크리트 골조는 창호 상부의 차양이 되고 벽돌로 이루어진 벽체는 창호 측면의 측벽이 된다. 이렇게 콘크리트는 가로선, 벽돌은 세로선으로 격자 패턴을 만들어 파사드를 구성하게 된다.앞면은 단차 없이 하나의 면으로 딱 떨어지는 것을 의도하였는데, 실제로 이렇게 만들기 위해선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gWhLc3JIlUqbkVM1uMVLGr4YbBU" width="500" /> Fri, 01 Nov 2024 00:48:01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4 Kunsthaus Bregenz 디테일 스케치 /@@aJUC/433 건축계의 운둔자 내지는 성자라는 피터 줌터의 Kunsthaus Bregenz의 외부 디테일이다. 인터넷에서 받은 이미지를 보고 그린 것인데, 재료명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일단 이미지만 따라 그려봤다.최근에 디테일.스케치를 좀 해보고 있는데, 사실 이 건물의 디테일은 너무 '넘사'라서 실제 적용은 쉽지 않다. 대략의 개념은 콘크리트 골조를 네모난 대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T7Yqs3KSHURxQEKhqFMilzVQHD8" width="500" /> Thu, 31 Oct 2024 00:24:14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3 '싸고 좋은 것'이 아니라 '가성비가 높은 것'이다 /@@aJUC/432 &lsquo;싸고 좋은 것&rsquo;을 찾는 것이 아니라 &lsquo;가성비가 높은 것&rsquo;을 찾아야 한다.제가 건축 설계를 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싸고 좋은 건 없느냐'라는 말입니다. 시공사도 그렇고 자재도 그렇고요. 최근 공사비가 폭등하다보니 '싸고 좋은 것&rsquo;을 찾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싸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5n9tQKekkRxNJHVukGRh9kkBnN8" width="500" /> Tue, 29 Oct 2024 14:08:52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2 곡면의 메스로 구성된 층고가 높은 꼬마빌딩 스케치 /@@aJUC/431 누구나 타인의 성취나 성과 등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사실 이 sns, 인스타그램이라는 것이 소위 '잘난척' '행복한 척'을 위한 공간이라 나조차도 그런 게시물을 보면 '난 대체 뭔가'싶을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히고 인스타그램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것은 결국 세상에 나를 알릴 창구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UC%2Fimage%2FnQo7TgtjvX37hcS8Wxk4ApCt2eM" width="500" /> Sat, 26 Oct 2024 00:00:51 GMT 글쓰는 건축가 /@@aJUC/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