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기 /@@a80b 공부하는 직장인입니다. 직장 생활 중 자기계발의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0:08:25 GMT Kakao Brunch 공부하는 직장인입니다. 직장 생활 중 자기계발의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H6E1wHviSbIV1fnEqK-eDWdqkmg.jpg /@@a80b 100 100 여전히 쉽지 않은 - 직장인의 수험기 Day 4 /@@a80b/210 열공모드로 돌입한지 겨우 몇주가 지났을 뿐인데, 몸이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다. 일단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남편의 아침밥을 차려주기는 커녕 오히려 남편이 아침을 챙겨주는 날이 늘어가고 있다. 아침엔 피곤에 찌들어 겨우 출근을 하고, 회사에선 그나마 긴장모드로 하루 종일 지내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면서 회사모드가 꺼지면 기운이 하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ih58k48G7iIDF94tYTJ-mA-znbQ.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11:40:39 GMT 서울일기 /@@a80b/210 사소한 것들은 모두 turn off - 직장인 수험기 Day 3 /@@a80b/208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스터디 4개를 한번에 돌리고 있다. 일부 스터디 멤버들과는 실시간 스터디 모임도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나란 사람이 얼마나 작은 유혹에도 잘 흔들리고 쓰러지는지를 이제는 너무 잘 알게 되어서다. 회사에 다녀와서 간단히 저녁을 만들어 먹고,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을 해놓고는 바로 공부 모드로 돌입한다. 사실 업무모드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u-MhrCUmbNxf9KflepPNAKvAfN0.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03:17:32 GMT 서울일기 /@@a80b/208 내가 늦깎이 엄마가 될수 있을까 - 사십대 초산에 도전하다 /@@a80b/205 나는 이십대부터 쭉, 정말 오래 전부터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만큼은, 남들이 다 하는 일이라서 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나에게는 정말 꼭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nbsp;일이었던 것 같다. 스무살 이후로 학업을 유지하는 동안 늘&nbsp;적어도 3개 이상의 과외를&nbsp;하고 있었다. 덕분에 많은 가정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 특히 딸들이 많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gBN4tC4IE_cmmZrA2vOfeb161AY.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10:46:14 GMT 서울일기 /@@a80b/205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 직장인 수험기 Day 2 /@@a80b/204 지난 두달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공부와 내 삶의 다른 부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드디어 나는 깨끗하게 인정하게 되었다.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여간해서 정말 쉽지 않다. 시험이 6개월 남았다. 그리고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들어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2bbG1oiKz69rQtrZlYTXdMW2SJw.jpg" width="500" /> Mon, 02 Sep 2024 10:55:44 GMT 서울일기 /@@a80b/204 패턴 - 알을 깨고 나가보자 /@@a80b/203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참 다양하다. 인생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거치다보면, 어떤 일들은 비슷하게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저런 상황이 닥쳐올 때마다 내가 대처하는 방식에는 &quot;패턴&quot;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은, 분명 한 개인의 역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나는 사실 나의 이런 &quot;패턴&quot;들이 스스로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TER0TylZGJLxjjxn41uXeyzPKhg.jpg" width="500" /> Sun, 01 Sep 2024 13:45:54 GMT 서울일기 /@@a80b/203 다시 시작 - 직장인 수험기 Day 1 /@@a80b/201 이번주에 딱 두 번, 나를 설명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한번은, 후회되지 않느냐는 물음. 그리고 다른 한번은 상대가 잘못 인지하고 있는 사실을 정정해야 하는 때였다. 뭐든, 설명이 길어지면 구차하고 궁색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다들 보여주는 것만으로, 단 한마디의 말로 설명이 되는, 굳이&nbsp;설명을 덧붙일 필요없는&nbsp;직업, 집, 그리고 차를 원하는 것이다.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ZJQYsnllWsgEwkW1pzrUEpWRZDU.jpg" width="500" /> Sat, 17 Aug 2024 14:08:18 GMT 서울일기 /@@a80b/201 수만번의 실패를 겪고 깨달은 사실들 - 실패는 또다른 시작일 뿐이다 /@@a80b/199 나는 실패 전문가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만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도 없는 실패들을 했다. 내 20대와 30대는 철저히 삽질의 역사였고, 늘 패배감과 좌절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나도 언젠가는 날개를 펴고 좀 더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 수 있을까? 그런 미래를 그리기가 도저히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될&nbsp;정도로 어둠의 시간은 길었다.&nbsp;이 기나긴 터널은 끝날 기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g8-DFT2JtmSYFaOhIFOEssFqcCo.jpg" width="500" /> Fri, 09 Aug 2024 12:31:34 GMT 서울일기 /@@a80b/199 런던 근교 당일치기 여행: 브라이튼(Brighton) - 영국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는 여행지, 브라이튼 /@@a80b/195 런던에 온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는 여행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삶과는 크게 다를 게 없는 회사-집을 무한반복했고, 주말엔 내내 집에 콕 박혀있었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 동료들은 나를 볼 때마다 &quot;어디 여행 좀 다녀온데 있어?&quot;라고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매번 나는 &quot;아니, 나 맨날 회사랑 집만 왔다 갔다 했어&quot;라고 대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30NuD1-fRVH7-vsAScWoZtv-fsI.HEIC" width="500" /> Tue, 28 May 2024 22:24:53 GMT 서울일기 /@@a80b/195 심기일전 - 그래도 앞으로 나아간다 /@@a80b/183 3월 말부터 한 달간 그리 유쾌하지는 않은 시간들을 보냈다. 생애 첫 외국생활에 대한 기대, 무엇보다 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생각보다 더 컸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nbsp;심한 내적갈등을 겪었다. 가장 큰 사건은 4월 말에 있었던 변호사시험 합격자발표였다. 3주 동안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욱여넣었지만, 결국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g1txtAemCVd2tGBxFOr3rwOJ8kg.jpg" width="500" /> Wed, 01 May 2024 23:58:32 GMT 서울일기 /@@a80b/183 영어와의 사투 - 영어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끝까지 가보자 /@@a80b/179 요즘 나는 영어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 노력 중이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아예 영어를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루에 영화 대사를 3 문장씩 외우는 스터디도 1년 가까이했었고, 링글(원어민과 영어회화 수업을 하는 플랫폼)도 꾸준히 했으며, 원서도 틈틈이 읽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하루에 쓰는 99%의 언어가 한국어이고, 더구나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xBUIMYYA2nkvEqDTfhqOexnbaR4.jpg" width="500" /> Mon, 25 Mar 2024 22:25:41 GMT 서울일기 /@@a80b/179 런던, 이방인, 그리고 나 - 런던에서 Lost in Translation /@@a80b/177 평소 &quot;혹시 너 외국에서 살 생각이 있어?&quot; 라는 질문을 종종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내 대답은 항상 분명한 &quot;No&quot;였다. 내가 어렸을 때, 삼촌들이 한꺼번에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할머니는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늘 아들들을 그리워했고, 노을이 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눈물을 훔치곤 하셨다. 할머니가 얼마나 아들들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zIPPlUH5GJG_0Mz1pQRkEXmPq8M.jpg" width="500" /> Sat, 23 Mar 2024 21:59:37 GMT 서울일기 /@@a80b/177 런던에서 본 &quot;오페라의 유령&quot; 후기 - 20년만에 소원성취하다 /@@a80b/160 나는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항상 좋아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책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보고, 드라마도 많이 보고, 미국드라마도 정말 많이 봤다. 대학교 때부터는 오페라, 뮤지컬까지 좋아하게 되었는데&nbsp;재작년 겨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 리골레토를 보기 전까지&nbsp;비싼 티켓값을 감당할 수 없어 오페라나 뮤지컬을 실제로 보러간 적이 한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P9lDwDhETuYVbv5ZfeeWQPn-90U.jpg" width="500" /> Fri, 22 Mar 2024 23:11:52 GMT 서울일기 /@@a80b/160 내 인생 최고 영화 중 하나가 된 &quot;듄:파트2&quot; - 영국 극장에서 본 첫 영화 /@@a80b/146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작년에 우연히 &quot;더킹: 헨리5세&quot;를 보고 티모시 샬라메의 팬이 되었다. &quot;콜미바이유어네임&quot;을 보고 입덕하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나는 전투신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헨리5세가 뿜어내는 카리스마에 압도되고 또 매료되어버렸다. 마른 몸집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 것일까, 신기하기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EI3Pc_u-PXetqjQyt9nsYR22-uI.jpg" width="500" /> Thu, 21 Mar 2024 22:37:21 GMT 서울일기 /@@a80b/146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에 선정되었다 - 나도 이제 크리에이터?! /@@a80b/171 브런치 어플을 켜보았더니,&nbsp;연두색 바탕에&nbsp;귀여운 S가 그려진 &quot;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quot; 뱃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게 내 필명 아래 생겼다. 사실 글을 쓰는 이유가 단순히 크리에이터 뱃지를 달고, 구독자 수를 늘리는 등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뱃지가 생기니 왠지 모르게 글을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nbsp;특히 이번주는 여러가지 이유로&nbsp;조금 힘들게 보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Pfi8D8bZh2_xZooIntUEvMZFGdY.jpg" width="500" /> Thu, 21 Mar 2024 07:26:55 GMT 서울일기 /@@a80b/171 마흔살, 인생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 - 마흔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지 않다 /@@a80b/142 마흔살, 불혹의 나이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느낌이다.&nbsp;이제 마흔이 되었을 뿐인데, 세상은 게임은 애초에 끝났다고, 괜히 힘들게 몸부림 쳐봤다 달라질게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 그리고 내 마음속 한켠에서도 그런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하지만 나는 적어도 앞으로의 삶은 열린 마음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1. 일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hBLmmxf_OIu5FUF8fDWpiGfSSb0.jpg" width="500" /> Tue, 19 Mar 2024 23:24:39 GMT 서울일기 /@@a80b/142 내가 사랑하게 된 런던의 베이글: 브릭레인 베이글베이크 - 내 기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베이글 /@@a80b/153 나는 베이글을 좋아한다. 다른 빵들과는 달리 달지도 짜지도 않은 담백한 맛도 좋고, 쫀득쫀득한 식감도 좋다. 요즘 한국에서 핫하다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아직 가보지 못했고, 코끼리 베이글은 맛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얼마 전 DC에 갔을 때도 입맛이 없는 중에도 아침 식사로 나온 베이글은 맛있게 먹었었다. 작년에 뉴욕에 갔을 때, 호텔 근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CJe8zHtaAIVvHXM6FLbbWDmauWY.jpg" width="500" /> Mon, 18 Mar 2024 23:25:55 GMT 서울일기 /@@a80b/153 2년간 링글 347회 수업후 깨달은 링글 200%활용법 - 링글 3년차 고인물의 링글 이용 후기 /@@a80b/162 도중에 쉰 기간들이 있기는 하지만, 링글*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벌써 2년반 정도가 되었다. 하루 10분 전화영어를 하면서 회의감을 느끼던 시기, 입사동기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용하게 되었는데, 내가 그때까지 이용해 본 플랫폼 중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분 무료수업권으로 체험을 해본 뒤,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이용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Ob_v9FguTpLe8eGy-xiqLPGOZDw.jpg" width="500" /> Sun, 17 Mar 2024 11:55:41 GMT 서울일기 /@@a80b/162 런던 월세방 구하기(3): &nbsp;뷰잉, 뷰잉, 또 뷰잉 -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은 런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a80b/169 런던에서 월세방을 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나 나의 한정된 예산 내에서 교통이 좋고, 적당히 살만한 정도의 크기와 깔끔함을 갖추면서, 룸메이트나 하우스메이트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아야 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런던의 집들도 살기가 꽤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비쌌고, 가격이 아주 좋다 싶으면 선뜻 들어가 살 생각이 안들었다. 내가 집을 구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vEzF0Ji0fSb9wL3LR-0TpBJ9j4w.jpg" width="500" /> Sat, 16 Mar 2024 01:04:09 GMT 서울일기 /@@a80b/169 런던 월세방 구하기(2): 런던의 집세는 얼마나 할까? - 월급의 반은 월세로 내는 런던 직장인들 /@@a80b/163 런던에 처음 오게됐을 때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들었는데,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듣다 보니 직접 부딪혀서 경험해보기 전까지 그 정보들이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인터넷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런더너가 방 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된 글을 찾기 어려웠던 터라, 훗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qsfQMALFhePcdgl446VsbezzjK8.jpg" width="500" /> Thu, 14 Mar 2024 21:49:45 GMT 서울일기 /@@a80b/163 런던 월세방 구하기(1): 원하는 매물 찾는 방법 - 외국인도 방을 찾을 수 있을까 /@@a80b/155 런던에 도착하여 에어비앤비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집을 알아보러 다닌 것이다. 내가 과연 런던에서 집을 구할 수나 있을까? 비싼 렌트비는 말할 것도 없고, 워낙 수요에 비해 집이 부족해서 집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터였다. 외국도 처음, 런던도 처음인 내가 여기서 집을 구할수나 있을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0b%2Fimage%2F4c3kUvTbzlYYQN2nrY8yI4lkcZo.jpg" width="500" /> Wed, 13 Mar 2024 23:15:22 GMT 서울일기 /@@a80b/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