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웅 /@@YwF 나는 이야기꾼, 소설쓰는 노동자다. ko Tue, 24 Dec 2024 12:56:38 GMT Kakao Brunch 나는 이야기꾼, 소설쓰는 노동자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jwhsAt0AkIe1csXL-FgaRxtePk.jpg /@@YwF 100 100 스위스항공 비즈니스 탑승, 라운지 후기 2부 /@@YwF/158 스위스항공 비즈니스 탑승, 라운지 후기 2부/ 바르셀로나-취리히-인천 (BCN-ZRH-ICN) +비즈니스 티켓팅 팁 스위스항공 LX122 ZRH-ICN AIRBUS A340-300 드디어 보딩 타임! 12시간 비행이 이렇게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nbsp;항상 언젠가 죽기 전에 타보겠지 했던비즈니스 타러&nbsp;출발~! 스위스항공 A340 비즈니스 좌석은 이렇게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vZegxVm9l0UuuE9OZ6vuO-m_gXo" width="370" /> Mon, 23 Dec 2024 00:08:40 GMT 윤희웅 /@@YwF/158 스위스항공 비즈니스 탑승, 라운지 후기 1부 /@@YwF/157 스위스항공 비즈니스 탑승, 라운지 후기 1부/ 바르셀로나-취리히-인천 (BCN-ZRH-ICN) +비즈니스 티켓팅 팁 아빠와의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며,&nbsp;당연히 가장 먼저 항공권을 예매했다 20대부터 유럽여행을 하면서,&nbsp;12시간 이상씩 이코노미 좌석에 몸을 구겨 앉을 때마다 내가 돈 많이 벌면 꼭 비즈니스 타야지..&nbsp;항상 비행기 앞좌석을 보며 생각했었다 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nN5yoiTcpnsIsVLiBZMDlcQPyUo" width="370" /> Thu, 19 Dec 2024 01:10:56 GMT 윤희웅 /@@YwF/157 아빠랑 스페인여행&nbsp;Day10-2&nbsp; /@@YwF/151 MC투어 고딕 지구 야경투어 모임 장소에서 기다리는데 시선 강탈하는 분 눈 감으며 온화한 표정 짓고 있다가 팁 박스에 팁 넣으면 갑자기 홀리하게 축복 내려줌 컨셉장인 영화 향수에 나왔던 장소도 가보고 가이드 선생님이 설명도 맛깔나게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았다 고딕 지구 야경 투어는 선택 사항이지만 여행자 혼자 저녁에 고딕 지구를 걷는 것이 조금 위험할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Qn_I-cpeELDPY8R0Xy4eJHg0JDQ" width="500" /> Mon, 16 Dec 2024 01:52:38 GMT 윤희웅 /@@YwF/151 아빠랑 스페인여행&nbsp;Day10&nbsp; /@@YwF/150 부모님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더 자세히, 아빠와 함께 한 스페인 여행 11일 DAY 10 드디어 마지막 날 포스팅! 여행은 11일 다녀왔는데 포스팅은 장장 3개월 프로젝트였다 내가 생각보다 더 게으르군! 오늘은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다음날엔 아침 비행기라 새벽같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무언갈 살 수 있는 날은 오늘뿐! 그래서 동네마트가서 쇼핑하는 게 첫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ZBcIcF5CtPQDVZv2mV8jOB7mM1o" width="370" /> Thu, 12 Dec 2024 00:41:48 GMT 윤희웅 /@@YwF/150 아빠랑 스페인여행 11일 일정 Day9-2 /@@YwF/144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Passeig de Gr&agrave;cia Pg. de Gr&agrave;cia, 28, L'Eixample, 08007 Barcelona, 스페인 인천공항 쉑쉑버거 앞을 지나면서 �&quot;우리도 스페인 가서 햄버거 먹을 거야&quot; �&quot;나는 해외 나가서 햄버거 먹는 사람이 제일 이해 안 가. 한국에서 먹는 거랑 뭐가 달라. 재료도 똑같고 레시피도 똑같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9SPoHoYfKTiOF0qACpditTlGWSk" width="500" /> Mon, 09 Dec 2024 01:33:53 GMT 윤희웅 /@@YwF/144 책이 나왔습니다.^^ /@@YwF/156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아들에게 추앙받고 싶다」 (윤희웅 저 / 보민출판사 펴냄) &ldquo;아들에 대한 사랑과 교감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이야기!&rdquo; 이 책 『아들에게 추앙받고 싶다』에서 윤 작가는 아들의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가볍게 풀어내지만, 그 안에는 아버지로서 느끼는 깊은 사랑과 책임감이 스며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부모와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6jk3fHJBtm6Lzs61XTsGJFdjZw8.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01:47:41 GMT 윤희웅 /@@YwF/156 열받아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 /@@YwF/155 &quot;뭐 하냐? 국회로 가야지.&quot;&quot;밤 11시에 전화라니, 무슨 일 있어?&quot;&quot;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어.&quot;&quot;계엄령? 서울의 봄이야? 가짜뉴스도 그럴듯해야 속지. 다음엔 탱크가 광화문에 들어왔다고도 하지 그래.&quot;&quot;거짓말 아니야. 뉴스 좀 봐봐.&quot; 텔레비전을 켜자마자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화면 속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있었다. 전쟁인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KVXz5jbUwLBhgIxS6tkaPrQnLLk.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06:23:35 GMT 윤희웅 /@@YwF/155 아빠랑 스페인여행 11일 일정 Day9&nbsp; /@@YwF/143 부모님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더 자세히, 아빠와 함께 한 스페인 여행 11일 Day 9 스페인 여행일기를 올릴수록 조회수가 빠지는 느낌 나만 재밌나봐 이 여행..​ 오늘은 해변가는 거 말고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한인식당에서 사 온 한식으로 아침을 열었다 부모님과 여행하기 꿀팁 찾아보면 캐리어 한 칸을 다 한식으로 채워가라는 글을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7memFbMJB9HuinCI3u3ztRpREUQ" width="370" /> Thu, 05 Dec 2024 02:18:25 GMT 윤희웅 /@@YwF/143 아빠랑 스페인여행 11일 Day8-2 /@@YwF/132 가우디 투어가 보통 1시 30분에 끝나서 성가족성당 내부입장은 보통 3시~3시 30분쯤 예약한다 우린 3시 30분에 예약했고, 30분 전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여유 있게 들어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리다 파밀리아 Eixample, 08013 Barcelona, 스페인 사실 10년 전쯤엔 성가족성당 내부 설명까지 포함된 투어를 했었다 안에도 봐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nKvMK-8gc8f4-XJwhtOPNBLvX6k.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01:38:56 GMT 윤희웅 /@@YwF/132 아빠랑 스페인여행 11일 Day8 - 바르셀로나 가우디투어/MC투어/El Glop가우디점/chao pescao /@@YwF/131 부모님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더 자세히, 아빠와 함께 한 스페인 여행 11일 DAY 8 오늘은 가우디데이 이런 당일 투어는 첫째 날 하는 게 가장 좋다 양질의 정보를 사전에 취득할 수 있으니까~! 가우디 투어 첫 장소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기 위해 오전 7시 출발해야 한다 그래서 오전 6시에 기상.. ㅠ 이거 여행 맞아요? 극기훈련 아니에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uHZOZh5QaJXw95rYvdMpuMfj8Q8" width="500" /> Wed, 27 Nov 2024 23:19:12 GMT 윤희웅 /@@YwF/131 바르셀로나, 축구 펍에서 강남스타일 /@@YwF/154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첫날, 공항에서부터 우리를 따라온 사람이 있었다. 공항버스도 같이 타고, 내리는 정거장도 같았다. 예약된 호텔을 찾는 우리를 따라오는 검은 그림자. 나는 힐끔거리며 그들을 살폈다. &ldquo;저 사람들 우리 뒤를 따라오는 것 같지 않니?&rdquo; &ldquo;방향이 같은가 보지.&rdquo; 밤늦은 시간, 예약된 호텔 로비에 섰을 때 그들은 호텔 로비까지 따라 들어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A1D1AadCFJ0n1CsiW7nCkM0_6Bg.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23:46:45 GMT 윤희웅 /@@YwF/154 카탈루냐의 아픔. /@@YwF/153 카탈루냐. 그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땐, 스페인의 행정 지역 정도로만 생각했다. 서울과 경기도처럼 스페인에도 각자의 지역이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카탈루냐는 단순한 지명이 아니었다. 슬픔과 저항, 꿈과 독립을 담고 있는 하나의 국가이자 문화였다. 바르셀로나의 야경 투어에서 카탈루냐에 대한 가이드의 이야기를 듣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sLFcpsZFpBtHWsaPc4wsHde2mFg.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01:22:33 GMT 윤희웅 /@@YwF/153 인종차별 같은데? /@@YwF/152 내일이면 여행이 끝난다. 그래서 오늘은 쇼핑! 그리고 또 쇼핑! 오전에 열심히 쇼핑한 후,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나섰다. &ldquo;며칠 전부터 지나다니면서 봤는데 항상 줄 서 있는 데가 있더라고. 궁금하지 않아? 거기 가 보자!&rdquo; &ldquo;뭔데, 무슨 메뉴인지도 모르면서?&rdquo; &ldquo;알 게 뭐야!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맛집이잖아.&rdquo; 그렇게 들어선 식당(Casa Alfons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HvZUPvvuy--81lw24AFpDGmY7Xw.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1:29:08 GMT 윤희웅 /@@YwF/152 사우다드 쿤달의 감자튀김 /@@YwF/149 &ldquo;저녁은 사우다드 콘달에서 먹습니다.&rdquo; &ldquo;유명한 곳이야?&rdquo; &ldquo;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 중에 비니투스와 사우다드 쿤달이 있지. 한국인들이 다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야. 더 놀라운 것은 두 집 사장이 같다는 거야.&rdquo; &ldquo;그 정도면 한국에 세금 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님 생각은 어떠신지?&rdquo; &ldquo;아빠가 재주껏 받아 봐.&rdquo; &ldquo;안 되겠지?&rdqu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ZLWXOY1txwBsbnJbUH_QVyT_66w.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00:45:58 GMT 윤희웅 /@@YwF/149 우노, 우노, 우노... /@@YwF/148 피카소 미술관을 나와 바르셀로나 대성당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면 빠를 테지만, 거리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걸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목주름에 좋다는 콜라겐 크림도 사야 했고, 그것 또한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거리를 걸으며 약국이나 화장품 가게가 보일 때마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사진을 보여주면, &quot;No hay&quot;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게 다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X31tm9-YZXJvS6FH8w7GGAQqx8k.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01:54:49 GMT 윤희웅 /@@YwF/148 자신을 그릴 때 사람은 가장 솔직해진다. - 피카소 /@@YwF/147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피카소 역시 이 도시와 깊은 연관이 있다. 마드리드에서 게르니카를 보고 난 후, 나는 피카소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그의 풀네임처럼 길게 사랑하기로 다짐했다.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시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스 이 피카소'. (Pabl<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b58A_OgbkHV2CJNap9g3JhQq-1w.jpeg" width="474" /> Thu, 07 Nov 2024 01:13:24 GMT 윤희웅 /@@YwF/147 햄버거가 맛있네. /@@YwF/146 빵을 먹는 순간은 맛있지만, 다 먹고 난 후 바로 체한 듯 속이 답답해진다. 심한경우, 그 답답함이 하루종일 갈때도 있다. 세상에 맛있는 빵이 얼마나 많은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인천 공항에서 햄버거를 먹자는 딸의 제안을 일언지하, 단호하게 거절했다. 빵도 빵이지만 육 향 가득한 흐물거리는 패티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해변을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mXNLsLZVeTPBxQKSM2bn6HeoIUM.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00:47:48 GMT 윤희웅 /@@YwF/146 바르셀로나해변은 누드 비치? /@@YwF/145 스페인 여행 일정 중 바르셀로나 누드 비치 해변을 간다고 잔뜩 기대하게끔 만들어 놓고, 사실은 누드 비치가 아니라는 말을 아침에 컵라면을 먹다 들었다. &ldquo;누드 비치는 아니고, 그냥 해변이야.&rdquo; &ldquo;그럼, 난 안 가. 수영도 못 하는데 그늘도 없는 곳에 굳이? 난 싫어.&rdquo; &ldquo;수영은 내가 하고, 아빠는 짐 지켜.&rdquo; &ldquo;해변이면 얼마나 뜨거울지 상상이 된다. 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N5KuudsXpG-mrkINe8T0gRtb0rk.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00:49:51 GMT 윤희웅 /@@YwF/145 아빠, 대단하지? /@@YwF/142 드디어 스페인에서 한국 작가의 책을 샀다.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ldquo;아빠, 뿌듯해?&rdquo; &ldquo;당연히.&rdquo; &ldquo;그럼, 뿌듯한 마음을 안고, 저녁 먹으러 갑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아빠가 좋아하는 해산물 레스토랑입니다. 더욱 뿌듯해지지 않습니까?&rdquo; &ldquo;가슴이 설렙니다. 어서 가시지요.&rdquo; 해산물 식당은 가이드가 알려준 현지인 숨은 맛집이었다. 가게 문 앞에서 딸은 주춤거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HqabC263lciP2A9HtQWHzpbO01E.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23:41:42 GMT 윤희웅 /@@YwF/142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YwF/141 선선한 바람이 불어 독서 하기에 좋은 가을이다. 책을 읽지 않는 민족은 희망이 없는 민족이다. 서점이 많은 나라에 문화가 빈약할 리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면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 세계에서 연평균 독서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이다. 1년에 한 권이라도 책을 읽는 비율이 80%가 넘는다. 그럼 우리는 일 년에 책을 몇 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wF%2Fimage%2FuJhxI7pweOWJAvC2gbdad_a_n6Q.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00:59:28 GMT 윤희웅 /@@YwF/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