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표 /@@YjB 출간도서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이기심의 종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새 시대의 지평을 인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1:57:20 GMT Kakao Brunch 출간도서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이기심의 종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새 시대의 지평을 인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kRF9WiRraWPGSoGYL7Q_4CUGtiY.jpg /@@YjB 100 100 한국의 희망찬 미래에 대하여 - 진정한 인류 평화를 이룩해 낼 가슴 두근거리는 비전 /@@YjB/254 일반인이 느끼는 지금의 한국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남녀갈등, 세대갈등, 진취적 정신 없이 소확행을 즈릭고&nbsp;한탕주의에 빠진 젊은이들, 무너져버린 공교육 시스템과 곧 사망선고가 내려질 의료 체계, 저능한 정치인들과 정치병자들, 의무는 나몰라라하고 이권과 권리만 챙기려는 각종 이익단체들로 바글바글한 희망없는 나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각을 조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RiX8NpGY7SlbtcTO2GVWMf5wclU.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01:42:19 GMT 정유표 /@@YjB/254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 미래 선진 한국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코어 심벌에 관하여 /@@YjB/253 종교와 사상의 힘 권광영 작가의 『대전환기, 한국의 미래를 만드는 세 가지 힘』에서는 유대인들의 독특한 종교관을 소개한다. 그들은 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으나 아직 미완인 상태이며 자신들이 그 완성을 만들어가는 존재라고 여긴다. 그런 이유로 유대인들은 삶을 낭비하지 않으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얻은 부를 타인에게 나누는 행위를 &quot;신의 대리자로서 마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dMmFsXd8g0-xka_2OEtIRDnTGFk.jpg" width="500" /> Mon, 29 Jul 2024 13:35:59 GMT 정유표 /@@YjB/253 한국 청소년의 학습 지능 및 스트레스 변화 양상 -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수집된 10만 건의 검사 데이터로 분석하다 /@@YjB/252 VLT4G 검사란? &quot;에듀플렉스&quot;라는 학습 매니지먼트 회사에서는 새 학생이 등록하면 VLT4G 라는 학습 특성 검사를 실시한다. 국/영/수 성취수준과 함께 MBTI, 욕구성향, 진로의식, 학습태도, 부모관계, 귀인특성, 회복탄력성 등 약 66여가지 요인을 249개 문항으로 측정하고, 이 결과의 패턴을 분석하여 16개의 대표 유형으로 분류하여 학습 매니지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TCMB1z3mHuuSkherP-8ffYFRn20.jpg" width="500" /> Thu, 04 Jul 2024 12:07:47 GMT 정유표 /@@YjB/252 『대전환기, 한국의 미래를 만드는 세 가지 힘』 -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라면 꼭 봐야할 책! /@@YjB/250 1150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벽돌책, 마침 연휴 주말을 맞이하여 작정하고 클리어. 책은 주요 선진국들의 근대 변혁기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일본, 영국, 독일, 미국, 프랑스 같은 국가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세계의 강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그에 비해 중국과 조선은 왜 그들처럼 혁신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는지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CF-e-2BKhGtrqknbTXMNKf2VB70.png" width="500" /> Tue, 07 May 2024 07:59:30 GMT 정유표 /@@YjB/250 인터넷강의가 청년들을 망쳤다 /@@YjB/247 최근 몇 개월 회사 프로젝트로 조사 연구한 결과 내린 결론이다. 근원을 따지자면 말도 안되는 경쟁적 사회 시스템, 문화, 구태의 교육 제도가 빚어낸 참극이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자면 인터넷강의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망쳐버리고 말았다. 혹자는 인터넷강의가 강남 대치동 고급 사교육의 장벽을 허물면서 교육 기회의 평준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치켜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DbhyrtPbh8-p-EoA0SaxuzsVUtM.jpg" width="500" /> Wed, 05 Jul 2023 12:28:19 GMT 정유표 /@@YjB/247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 책이 어렵다하시는 분들을 위한 애프터 서비스의 글 /@@YjB/246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몇몇 분들로부터 '책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도입부 「시대의 혼란 속에서」까지는 꾸역꾸역 따라오다가 「우주: 자연의 진화 법칙」을 펼치면서 당혹스러움을 느끼지 않으셨을까 생각됩니다. 챕터 연결부에 적은 바처럼 '인류가 답보한 가장 첨단의 지식과 지혜로' 이 우주를 다시 살펴본다 했으니 그게 쉽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dipXfAtWoFE9VwyHyOJ7aHcE7OM.jpg" width="500" /> Sat, 19 Nov 2022 13:44:12 GMT 정유표 /@@YjB/246 수준 낮은 정치 언쟁에 신물이 난 당신에게 /@@YjB/245 수 년전부터 저를 보아왔던 분들은 제가 친민주당 성향이었던 을 알고 계십니다. 17년 출간한 『이기심의 종말』 도 당시 보수 정권을 비판하고 진보 진영의 입장을 두둔하는 주제들을 다루었습니다. 게다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경선이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문재인 후보 지지그룹 페이스북지기를 맡아 활동할 정도였으니 꽤나 정치색 짙은 삶을 살았었지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GRMuKQGr7jcX86o-gLvqeWCXLhA.jpg" width="500" /> Wed, 09 Nov 2022 13:04:53 GMT 정유표 /@@YjB/245 나의 '격'은 나의 '세계관'이 결정한다, /@@YjB/244 전작 『이기심의 종말』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최적화된 세계관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나와 남을 확실히 구분하려는 경향성에 각종 재산의 소유권이 더해지면서 '내가 남들보다 앞서 소유해야만 생존한다.'는 의식이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은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고서는 무의식 깊이 파고들어 작동하기에 '블라인드 스팟'<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H34QEs32k62BGq_2q1mp5ugNF4A.jpg" width="500" /> Sun, 06 Nov 2022 02:32:07 GMT 정유표 /@@YjB/244 이 책은 애매한 책입니다. /@@YjB/243 이번 출간한『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는 애매한 책입니다. 네이버 도서에서는 '역사/문화' 카테고리에, 교보문고에선 '교양철학'에, 영풍문고에서는 '인류학'이고, YES24에서는 '교양인문', 알라딘에서는 '인류학'과 '인문 에세이'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습니다. 매달 수십권의 신간 카테고리를 정하는 담당자분들조차 이 책의 정체가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dAXA6tFH7oomzLgDirAdCdVWGmQ.jpg" width="500" /> Fri, 04 Nov 2022 03:39:39 GMT 정유표 /@@YjB/243 내가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 /@@YjB/242 '이 글을 왜 써야하는가?' 정말 수 번을 되뇌이며 고민했습니다. 알 수없는 인연으로 다양한 배움을 얻고 그것이 하나로 통합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그 깨우침을 '글로 풀어내는 건' 그 이상의 목적이 필요했습니다. '누구를 위해 글을 써야 하나?' 가장 가깝게는 수 년을 물심양면으로 지지해준 분들에 대한 부채의식에 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없이 몇 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Eht2_yBWzBoR_TYaGfobd8nMno0.jpg" width="500" /> Thu, 03 Nov 2022 02:17:24 GMT 정유표 /@@YjB/242 경직된 구시대 질서의 해체기 /@@YjB/241 2022년 11월 2일 아침, 전례없는 북한의 NLL 이남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 울릉군 전체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었지만 영문모르던 주민들은 공습경보 후 45분이 지나서야 대피방송을 들었다. 그 사이 공무원들은 즉시 상황을 전파받아 방공호로 대피한 반면 민간인들은 아무 일 없는 듯 일상 생활을 하였다. 굵직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데 그것들을 하나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0Qwk-b7wwBhe6q-1hg2bix84tFI.jpg" width="500" /> Wed, 02 Nov 2022 08:28:52 GMT 정유표 /@@YjB/241 신간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YjB/240 2017년 『이기심의 종말』이후 5년의 시간을 참 다양한 경험과 함께 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에 '홀라크라시' 조직 문화를 담는 역할을 담당하고,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그러면서 경제학과 인류문화학을 공부하고, 더 넓게는 종교와 영성의 세계까지 접하게 되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확장된 지식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iyPXUVaa8jddS1Yq-PfebxKKSdI.jpg" width="500" /> Sat, 29 Oct 2022 08:53:51 GMT 정유표 /@@YjB/240 누가 복지비용을 부담해야 하지? /@@YjB/168 강자 생존, 약자 도태의 사회 구조 연 1억의 매출을 내는 기업 A, B, C가 있다. 이 기업의 근로자들은 10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기업 A, B, C는 자유 경쟁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시장을 확장하여 매출이 상승한다. 다만 시장 경쟁의 순리에 따라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어 A기업은 연 100억, B기업은 연 10억, C기업은 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ChpLP9-h-Z4JJyhlTXxdEfJTsK0.JPG" width="500" /> Tue, 27 Jun 2017 09:38:09 GMT 정유표 /@@YjB/168 이타적 본성의 자본주의를 희망하며 - 『이기심의 종말』,&nbsp;당신은 어떤 내일을 꿈꾸십니까 /@@YjB/167 일반적으로, 자본주의는 개인의 이기심을 동력으로 한 체제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익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경쟁하고, 이를 토대로 혁신이 이루어져 사회 전체의 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nbsp;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quot;이익&quot;이란 돈과 같은 물질적 자산을 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많은 돈을 벌어 필수재와 가치재를 구매하여 사람들의 행복을 충족시켜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JopUFqCyLD93zgtpFTM0bvxtZXk.JPG" width="500" /> Tue, 13 Jun 2017 03:30:47 GMT 정유표 /@@YjB/167 세계는 어떻게 전쟁으로 치닫게 되었나? - 두 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 역사에 대한 이야기 /@@YjB/166 유럽의 성장과 제1차 세계대전의 전운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은 강대국간 세력 균형이 절묘히 유지되고 있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이탈리아 6개국은, 각자 산업혁명 기반의 막대한 생산력, 군사력을 세계 각지로 뻗어 제국 식민지를 넓히는데 애썼고, 유럽 내 벌어지는 소모적인 다툼은 최소화하며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UKocSDVEopkxan77NHr-A3-Khbc.PNG" width="500" /> Wed, 07 Jun 2017 08:08:19 GMT 정유표 /@@YjB/166 21세기 여론조작과 집단지성의 향방 /@@YjB/165 SNS가 발달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중동 같은 대형 언론사의 여론조작이 매우 유효했다. 대개 편집자의 의도에 따라 뉴스가 선별되고 텍스트의 톤이 결정되었기에, &quot;투명하고 공정한&quot; 여론 형성의 의무와 그것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모두 그들에게 떠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SNS가 보편화된 현재에는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메이저 언론의 컨텐츠가 전파력이 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ce1uP5tVof-8oUJY9gxfiVBRduY.png" width="500" /> Tue, 06 Jun 2017 14:23:28 GMT 정유표 /@@YjB/165 나의 첫 책 - 『이기심의 종말』 - 舊) 브런치 연재 : 지속가능한 삶을 향해서 /@@YjB/164 20세기 고도 산업화와 21세기 혁명적 정보기술의 융합은 우리로 하여금 인류가 답보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미래로 향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은 어느 덧 세계를 호령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필두로 세계 산업 구조의 지각 변동을 꿈꿉니다. 그에 반해 우리의 일상은 그리 편안하지 못한 듯해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NaZOUM1przxIjYyUfrW8osBkhLQ.PNG" width="280" /> Thu, 01 Jun 2017 12:10:25 GMT 정유표 /@@YjB/164 자본주의 시장경제 예찬론자의 모순 /@@YjB/163 자본주의 시장경제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전체 시장의 생산력을 끌어올려 모두에게 보편적 편익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지금가지 인류가 고안해 낸 경제시스템 중 가장 최선의 것이다. 이에 대비하여 &quot;신자유주의&quot; 라는 다소 추상적 개념으로 시장경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작금의 경제시스템이 사회 자본을 양극화시켜 다수의 중산층들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dtxkr3CTv4vf8tIXhSL12Cwu0MY.jpg" width="500" /> Sat, 19 Nov 2016 03:42:48 GMT 정유표 /@@YjB/163 역사는 피를 먹고 자랐다. - 2016년 11월 12일, 100만 평화집회의 소회 /@@YjB/161 1. 어제 한국 민족사, 어쩌면 세계 역사 상 유례를 찾기 힘든 평화롭고 유희로 물들어진 거대 집회가 있었다. 첨예한 정치적 사안이 걸린 집회였음에도,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 폭행과 방화 같은 폭력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우리의 민족성이 가진 저력이라 단언할 수 있다.2. 군중심리라는 것이 참 무섭다. 인구통계학적으로 100만의 사람이 모였을 때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QR1WLkJY8sobcvkaQOjpMfz-mHQ.jpg" width="500" /> Sun, 13 Nov 2016 01:53:17 GMT 정유표 /@@YjB/161 자유와 얽매임에 대해서 /@@YjB/160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 우주 안의 모든 얽매임에 대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음 달 갚아야 할 카드빚, 오늘 저녁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 친구들과 소원해지지 않으려 일부러 의지를 일으켜 연락하고 약속을 잡는 행동, 남들보다 더 멋있게 잘 살고 싶어보이고픈 마음, 아이들과 부모님의 기대에 맞춰야한다는 의무감, 애인을 만나고 그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jB%2Fimage%2FqQHnUxN6VUCRYt8naf0RESCi-9Q.JPG" width="500" /> Fri, 30 Sep 2016 01:31:07 GMT 정유표 /@@YjB/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