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디 /@@Xcf 갓생살기를 추구하는 30대. 비구니 여동생이 있는 자본주의 극찬론자. 스타트업만 전전해온 10년차 상품기획자. ko Tue, 24 Dec 2024 22:34:14 GMT Kakao Brunch 갓생살기를 추구하는 30대. 비구니 여동생이 있는 자본주의 극찬론자. 스타트업만 전전해온 10년차 상품기획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mcBFTMSM-LBaywYAXlLuruuPgGw.JPG /@@Xcf 100 100 10년 차 상품기획자의 원칙 - 상품기획할 때 생각해봐야 할 점 /@@Xcf/41 상품기획의 본질은 하나 저는 지난 10년 간 화장품-가구-패브릭-가전-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상품기획을 해왔습니다. 카테고리를 바꿀 때마다 주위에서 겁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문성이 없이 커리어가 꼬일 것이라는 우려도 많이 받았죠. 흔히들 상품기획자는 특정 분야(화장품)에서 작은 브랜드에서 일을 하다가, 큰 브랜드(아모레/LG<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PbZl-RN64j5xHojAvHkulLl_mbo.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07:43:17 GMT 뱅디 /@@Xcf/41 폐교에서 산지 1,364일차 - 동생 이야기 | 농사짓는 수행 공동체의 여느 일상 /@@Xcf/35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12) 오늘은 정말 오늘, 2023년 11월 22일의&nbsp;일과를 적어보려고 한다.&nbsp;공양 짓는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이 없어서,&nbsp;며칠 전 공양 사진들을 끌어모았다. 하루하루 모습이&nbsp;비슷하다. '나 출가해서, 수행 공동체에 있어'라고&nbsp;친구들과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0vPGpZmaFNAOqWmZ-ihqgYwp6Fw.jpg" width="451" /> Mon, 23 Sep 2024 13:51:03 GMT 뱅디 /@@Xcf/35 대학 졸업장이라는 보험 - 동생 이야기 | 고졸과 석사졸 자매의 대학학벌론 /@@Xcf/38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hhy134/11 대만에 출장와서 13개국에서 모인 청년들과의 시간 마무리를 지었다.&nbsp;함께 공부하고, 나누기하고, 발표하고, 그리고 틈만나면 춤추고, 노래하고.트랜스젠더, 젠더 플루이드, 게이, 힌두교, 무교, 불교, 개신교, 스님, 쿠테타로 잘린 망명온 교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wZ0qHizfk4Y19pEbMwQwWbpYkk0.jpg" width="451" /> Mon, 23 Sep 2024 13:51:03 GMT 뱅디 /@@Xcf/38 행방을 찾습니다: 내 全월급 10만 원 - 동생 이야기 | 최소를 필요로 하는 비구니 삶 /@@Xcf/37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18) 월 10만 원. 연 120만 원. 제목의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월급'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정확히 밝히자면 월급이 아니다. 매월 활동비라는 명목으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아도 되는 일정 금액이 주어진다. 나는 수중에 돈도 없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Eq81UtfCrGdO0Tn55sIigjkUrUY.png" width="300" /> Mon, 23 Sep 2024 13:51:02 GMT 뱅디 /@@Xcf/37 자유와 환락의 나라에서 출가를 결심하다 - 동생 이야기 | 출가를 결심하게 된 순간 /@@Xcf/36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13) 이제는 김장밖에 남지 않았다.&nbsp;밭에는 오직 2500 포기의 배추가 남아있다.&nbsp;12월 둘째 주에 김장이다. 그전까지&nbsp;영하 7도까지 내려간다고 하자, 배추들에게&nbsp;이불 덮어주었다.&nbsp;고생한 만큼, 달달할 거다.&nbsp;유기농인만큼, 고소할 거다.&nbsp;-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P-_c1om8j5GEMcC7e9vKsFWCHEk.jpg" width="451" /> Mon, 23 Sep 2024 13:51:02 GMT 뱅디 /@@Xcf/36 금수저, 녹여버렸습니다 - 동생 이야기 | 금수저로 태어난 김에&nbsp;출가했습니다. /@@Xcf/34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10) 국제사회활동가 워크샵으로 대만에&nbsp;출장왔다.대만은 건물 외관이 참 허름하다.&nbsp;근데 내부는 새 건물이다.&nbsp;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땅이라 외관에 신경을 안 쓴다고 한다. 출장 와서 13개국(미얀마, 태국, 인도, 스페인, 대만, 캄보디아,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yi_McaeBw-_NmINTn5XKRNS8JT8.jpg" width="451" /> Mon, 23 Sep 2024 13:51:02 GMT 뱅디 /@@Xcf/34 아버지, 저를 손절매하세요 - 동생 이야기 | 부모와 완전히 독립하는 길 /@@Xcf/31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8) 콩은 땅을 기름지게 한다. 콩 뿌리에는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고정시키는 박테리아, 일명 &lsquo;뿌리혹박테리아&rsquo;가 산다. 땅에 질소와 유기물이 많으면 &lsquo;기름지다&rsquo;고 한다. 유기농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lsquo;돌려짓기&rsquo;. 이렇게 콩으로 비옥하게 만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h8vg2OLXVnuYeh5hUGdcO2z5KVc.png" width="500" /> Mon, 23 Sep 2024 13:51:01 GMT 뱅디 /@@Xcf/31 연세대 자퇴생, 농사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 동생 이야기 | 인생에 이런 오답 /@@Xcf/32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5) 울산과 경주, 그 사이 어딘가. 문 닫은지 50년이 넘은 폐교가 있다. 나는 그 곳에서 4년째 살고 있다. 폐교는 1층 건물. 오래됐지만 익숙해 정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벽은 20cm 두께의 콘크리트 벽. 그 중간에 위태하게 껴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mKecnAAZUrPNgKZ6FpDqrFKyja0.png" width="500" /> Mon, 23 Sep 2024 13:51:01 GMT 뱅디 /@@Xcf/32 어머니를 사랑해서 아버지가 미웠다 - 동생 이야기 | 엄마의 죽음을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 /@@Xcf/33 이 글은 브런치북으로 엮기 위해 재업로드한 글입니다.(원문:&nbsp;/@hhy134/9) 논 타작을 했다. 일주일 만에 황금들녘이 이제는 텅 비었다. 흔하디 흔한 쌀일 뿐인데, 그래도 창고에 벼나락이 두툼하게 찬 톤백을 보면 든든하다. 물 관리가 핵심인 벼농사는 아직 잘 못한다. 아직 미숙해서 자꾸 논을 말려버리거나, 넘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TgbqvKAovgNKy1hsFEKYTKwk07o.jpeg" width="500" /> Mon, 23 Sep 2024 13:25:12 GMT 뱅디 /@@Xcf/33 어디에 있더라도 잘 살 거예요 - 비구니 동생도 자본주의 언니도 잘 먹고 잘 삽니다. /@@Xcf/40 제주도에서 나는 언제나처럼 이번 추석에도 고향인 제주도에 다녀왔다. 동생처럼 출가한 것도 아니고, 별 사유도 없이 안 내려갔다간 아빠에겐 조상도 없는 호래자식이 되어버린다. 겸사겸사 연차까지 쓰고 딱 일주일이나 있다 왔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살아계셔서 그런지 명절마다 큰 집인 우리 집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추석 전날에는 으레 아빠가 수산시장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G-pKUnxdVaDanaCS67OlmKaOQXM.jpeg" width="500" /> Sat, 21 Sep 2024 14:29:20 GMT 뱅디 /@@Xcf/40 엄마가 떠나고 굿을 했다 - 남겨진 자들을 위한, 망자를 향한 굿 /@@Xcf/39 귀양풀이: 제주도 지역에서 장례를 치르고 난 뒤에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집에서 벌이는 의례. 장사를 지낸 당일 저녁 사람이 죽은 장소를 신앙적으로 정결하게 하고자 행하는 무속의례. 죽은 이의 유감을 달래고 죽은 사람의 의사를 들어보고 묘지나 죽은 다음에 남기고 싶은 말을 듣는 시간.-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엄마의 Tue, 10 Sep 2024 12:57:49 GMT 뱅디 /@@Xcf/39 만 33세의 1인 가구 서울 생활비 - 언니 이야기 | 비구니 언니의 절약 없는 삶 /@@Xcf/30 동생은 비구니로 절에서 활동비로 월 5만 원을 받는다. 반면 나는 속세에서 10년 이상 직장 생활하면서 연봉을 착실히 올려왔고, 부모도 잘 만나 소비를 아낄 이유가 적은 1인 가구이다. 동생은 오늘도 농사짓느라 발이 아파 5만 원 정도 하는 수지침 발판을 사고 싶었나 보다. 당근마켓을 뒤지는데 매물이 없어서 못 사고 있다고 내 동네에서 찾아달랜다. 역시나 Fri, 30 Aug 2024 03:10:58 GMT 뱅디 /@@Xcf/30 회사 다닌 지 3,284일 차 - 언니 이야기 | 스타트업 다니는 30대의 여느 일상 /@@Xcf/29 오늘은 비구니 동생과 다른 하루 일과를 써보려고 한다. 난 스타트업 상품기획자다. 생활용품을 맡다가 최근 화장품으로 전향했다. '나 PM이야'라고 하면 사람들은 IT업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우리 회사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조업 분야에 있다. 그렇다면 제조업의 PM은 무엇을 하고 지내는가? 6:00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여유가 되면 Mon, 11 Dec 2023 11:48:27 GMT 뱅디 /@@Xcf/29 효도에 대한 괘씸한 고찰 - 언니 이야기 |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효도 /@@Xcf/12 우리 가족은 고슴도치 마냥 서로 떨어져 지내야 사이가 좋다. 오래 같이 시간을 보내면 싸운다. 아니, 사실 한 명은 일방적으로 혼내고, 다른 두 명은 무시한다. 상관없다. 난 가족 사이에서 진즉 스스로를 불효녀로 포지셔닝하고 있었다. /@hannnn/5 하지만 엄마는 돌아가셨고, 동생은 출가해 버렸다. 그래서 더더욱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kFNZEnPNSMGKvoIBLbtlfzh7z7I.JPG" width="500" /> Sat, 09 Dec 2023 07:52:48 GMT 뱅디 /@@Xcf/12 남자복, 남편복이 의미 없는 이유 - 비구니 동생을 둔 언니의 연애론 /@@Xcf/14 옛날에 썼지만 동생이 출가하는 바람에 갈 곳을 잃은 언니의 연애론을 여기에 올려본다. 네가 뭔데 연애론을 펼치냐 할 수 있는데, 그냥 친동생한테 할 수 있는 친언니의 조언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동생아, 연애에서 사랑 &quot;받는&quot; 것에 연연해하지 않게 되는 순간 행복해지는 것 같아.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유독 &quot;받는&quot; 사랑을 주입시키려 한다는 생각을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rqUh-PizwOTHJTyTn5neInR7TY0.png" width="500" /> Wed, 22 Nov 2023 09:11:59 GMT 뱅디 /@@Xcf/14 도대체 얼마나 싸야 가성비를 느낄까요? - 와이즐리컴퍼니가 가격을 정하는 방법 /@@Xcf/19 이 글은 회사를 대표하지 않는 의견이자, 컨펌 없이 올리는 저의 개인적인 고찰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와이즐리컴퍼니는 일상을 채우는 현명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능 대비 뛰어난 가격을 보여주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성능은 물론, 와이즐리 사이트에서 가격을 보고 고객이 단번에 파격적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와이즐리에 근무하면서 고객들은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3sZenYqkHKAh1m98CdVzmB3Che0.jpeg" width="500" /> Sun, 19 Nov 2023 07:33:42 GMT 뱅디 /@@Xcf/19 학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 언니 이야기 | 고졸과 석사졸 자매의 대학학벌론 /@@Xcf/25 나는 우리나라에서는 어쩔수 없이 학벌 덕을 본다고 생각한다.&nbsp;그래서 동생이 자퇴한다고 할 때, 뜯어 말리면서 말했다. 혜민스님도 하버드를 나왔다고. 나중에 책이라서 써서 팔려면 졸업장 정도는 있으면 좋지 않을까?&nbsp;하지만 그 후에 혜민스님은 풀소유 논란이 되면서 나의 주장은 그만 힘을 잃고 말았다. 결국 동생은 연세대 경영을 4학년 1학기에 자퇴했고, 10<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PlZoMipfkA4gGDIpe-KDrGVseRw.HEIC" width="500" /> Fri, 17 Nov 2023 09:33:46 GMT 뱅디 /@@Xcf/25 와이즐리컴퍼니, 와이슨이 되었다. - 저 자랑 좀 할게요 /@@Xcf/20 나는 지난달에 드라이기를 출시했다. 무려 5일 만에 5,000대를 팔아치웠다. 상품기획자로서 뿌듯한 순간이다. 재입고를 시켰다. 이번에는 20일 만에 5000대가 팔렸다. 앗싸! 이번 달 KPI는 따놓은 당상이다. 처음에 출시한 디자인을 가지고 팀원과 티키타카를 오래 했다. 같은 드라이기라면 JOO 같이 주둥이가 긴 게 좋을까, 아니면 다OO처럼 짧<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Dm-EGY8O9MMsSuMhcvC5samhUHc.png" width="500" /> Fri, 17 Nov 2023 00:21:39 GMT 뱅디 /@@Xcf/20 동생이 살고 있는 폐교에 갑니다 - 언니 이야기 | 동생이 비구니이면 좋은 점 /@@Xcf/7 나는 멘탈이 흔들릴 때 찾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사주. 주로 회사일이 힘들 때 간다. 정신과. 주로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 때 간다. 종교. 총체적 난국일 때 찾는다. 난 여전히 마음이 힘들 때 스스로 치유하기까지는 어렵지만, 아, 지금은 정신과/종교/사주를 볼 타이밍이다. 라고 나름 자가처방을 내릴 수 있을 만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익숙해졌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QgnTJa6_FbnCZ8I9hCiFRG9IRm0.jpeg" width="500" /> Sat, 11 Nov 2023 04:31:42 GMT 뱅디 /@@Xcf/7 동생은 스님이지만, 저는 돈을 좋아합니다 - 언니 이야기 | 비구니 동생을 둔 언니의 투자론 /@@Xcf/13 * 제목의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quot;스님&quot;이라고 표현했지만, 제 동생은 엄밀히 말해 승적을 받지 않은 &quot;출가 수행자&quot;입니다. 동생은 무소유, 언니는 풀소유 내 동생은 비구니이다. 무소유를 실천한다. 난 자본주의의 화신이다. 풀소유를 추구한다. 동생은 명예, 학벌, 돈 등 사람들이 중요시 여기는 그 가치들이 중요하지 않다며 종교로 귀의했다. 나는 돈을 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cf%2Fimage%2FiwH1iH8tFzwKwNApJG8fdTXU4HQ" width="500" /> Fri, 03 Nov 2023 00:17:03 GMT 뱅디 /@@Xcf/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