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대로 쩡 /@@Qq7 일상과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세요. ko Sun, 29 Dec 2024 00:56:34 GMT Kakao Brunch 일상과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세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MQhUtiuKlhMrErOqw3Tuu5NYfXg.JPG /@@Qq7 100 100 고요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그런 날 - ​해피뉴이어 /@@Qq7/705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하루의 시작이지만 새로운 선으로 건너왔다. 새로운 선을 넘어서는&nbsp;​설렘보다는 안정적인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건 나이가 들어서일까.&nbsp;나이에 대해 두려움보다&nbsp;안도의 마음이 드는 건 앞으로의 삶이 더 평온할 것이라는 믿음일까. ​ 제야의 종소리를 기다리지 않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바람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eXp3GVRhbfBYEbGVXSm6gr45SjI.jpg" width="500" /> Sun, 02 Jan 2022 09:52:21 GMT 지금이대로 쩡 /@@Qq7/705 꿈을 향해 집요하게 나아간다. - 퍼시스턴트 라이프[김영욱] /@@Qq7/702 수많은 서울대학교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 한 명이 또 책을 냈구나 싶었다. 그의 잘남이 얼마나 잘 드러나는지 볼까 하는 심정으로 책을 펼쳤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행동하며 개척하는 멋진 발명가'라는 인상을 깊이 받았다. 또한 그의 글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오랜만에 멋진 사람을 만났을 때의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_ACcThkwji4gFKmQnaDH5Hi_gu8.png" width="500" /> Sun, 07 Nov 2021 09:24:23 GMT 지금이대로 쩡 /@@Qq7/702 0에서 1을 맞이하는 마음 /@@Qq7/695 벌써 12월. 한 해가 이렇게 또 흘렀구나. 이제 나이에 민감하지도, 한 해가 가는 것에 민감할 나이도 아니다. 그저 잔잔히 흘러가는 시간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큰 파도와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여전히 마음은 20대 청춘이라는 엄마의 말씀처럼 나 역시 젊은 나이가 아닌가 착각할 때도 있다. 10년에 한 번씩 앞자리 숫자가 바뀔 때도 잠시 흔들리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Uxna8hMzJlnHMLEbC0QgDVuSwbE.JPG" width="500" /> Fri, 04 Dec 2020 03:50:26 GMT 지금이대로 쩡 /@@Qq7/695 HABIT. 습관 디자인 45 - &lt;이노우에 히로유키&gt; /@@Qq7/692 점심시간 잠깐 읽으려고 꺼낸 책이었는데 한 시간 만에 모두 읽었다. 255페이지에 달하긴 하지만 여백이 많고 이미지와 함께 정리된 텍스트가 적어 빠르게 읽어갈 수 있었다. 일본 도서들은 텍스트가 줄어든 지&nbsp;오래되었다.&nbsp;번역된 책이니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겠지. 자기 계발서가 두꺼우면 지루해져 책을 닫기 쉬운데 적당한 텍스트가&nbsp;현대인에게 적합한 구성인 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o3auLyiZIkUuS83xmXAIzcjyWUg.jpg" width="500" /> Thu, 26 Nov 2020 13:04:04 GMT 지금이대로 쩡 /@@Qq7/692 친구일까 아는 사람일까 - 관계의 모호함을 고민하는 시간 /@@Qq7/688 언제부터였을까. 친구가 많아 부럽다는 소리를 듣던 내게서 조금씩 '친구'가 사라진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새벽녘까지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본다. 두 달 전 나이에 맞는 친구 사귀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몇 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중 만나면 즐거운 사람을 친구로 두고 나 역시 그런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Ep6_bDVO0-ECDQdPxDhEpm-mVmc.jpg" width="500" /> Mon, 09 Nov 2020 21:02:08 GMT 지금이대로 쩡 /@@Qq7/688 나의 실력은 예전의 어느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Qq7/679 &quot;대학 졸업하고 20년 동안 늘 하던 일이니까요.&quot; &quot;대단하시네요. 다른 일은 생각해 본 적 없어요?&quot; &quot;뭐, 배운 거니까 생각 없이 하다 보니 20년이네요.&quot; 그와 첫 만남에서의 대화였다. 20년이면 그 분야의 전문가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짧은 인사 후 업무 설명을 듣는 그의 눈빛에서 왠지 모르게 집중력을 읽을 수 없었다. 얼마간은 나의 착각인 줄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q3ZDJ43mGdt1Z1sBnQc9f5_ylf8.jpg" width="500" /> Mon, 01 Jun 2020 08:07:00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9 나에게도 최소한의 빛은 필요하다 /@@Qq7/681 요즘도 잘 버리고 있어? 친구는 주기적으로 나를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 원래 남의 일은 더 궁금하기 마련이지만 유독 내게 관심을 많이 주는 친구다. 일 년 정도 고기를 먹지 않은 적이 있다. 완전한 비건은 아니었지만 육고기를 제외하고 생선은 먹는 페스토 베지테리언 정도였다. (계란, 우유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페스토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 듯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eAsHUN9kvEerzZrwJkFhjxvmdIY.jpg" width="500" /> Tue, 14 Apr 2020 13:22:42 GMT 지금이대로 쩡 /@@Qq7/681 그녀의 금요일 밤은 좀 더 여유롭기를... /@@Qq7/680 그녀는 나의 뒤꿈치를 치고 달아났다. 벗겨진 신발을 고쳐 신고 지하철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lsquo;지각인가?&rsquo; 재촉하지 않은 걸음으로 지하철 플랫폼으로 내려가 보니 긴 줄 뒤에 그녀가 서 있었다. 뛰어도 나와 같은 시간인 것을, 마음이 급했나 보다. 충분히 이해됐다. 곧 지하철이 도착했고 그녀와 나는 같은 위치에서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h-o1g22FcN2EtQWW5-CeMZXcs0.JPG" width="500" /> Fri, 20 Mar 2020 00:55:13 GMT 지금이대로 쩡 /@@Qq7/680 가볍게 또 가볍게, 욕망의 무게를 내려놓으려 한다. /@@Qq7/678 무엇이 자신을 살게 하는가? 늘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살았다. 누구보다 일을 많이 해야 직성이 풀리고, 무엇이든 제대로 해야 스스로 만족했다. 사람, 참 변하지 않는다. 지금보다 젊은 시절만큼 삶의 무게를 견뎌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인가. 새삼 나의 현재를 느낀다. 가벼이 살자 다짐하며 물건을 정리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tgNLcuWl2HoOxaUwdyjqD2yOMFo.jpg" width="500" /> Mon, 10 Feb 2020 23:12:32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8 꾸준히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음을 실감하는 삶이다. /@@Qq7/675 이렇게 운동 열심히 하는 분 오랜만에 만났어요. 필라테스 강사의 말이다. 두 달 전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져 1:1 PT를 받고 있다. PT를 받기 전에도 주 3~4회 운동을 다녔음에도 허리가 아파왔다. 병원 도수치료를 병행하고도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1:1 PT에 돈과 시간을 투자 중이다. 1:1 PT로 바꾼 내게는 서바이벌, 강사에게는 추가 수입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D8P40yXuQbvQOMmjudNzbtv5cCU.jpg" width="500" /> Sun, 22 Dec 2019 07:27:05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5 오롯이 혼자 보낼 수 있는 자유의 시간 /@@Qq7/627 몇 달째 혼자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얼마간은 헤맸지만 어느새 익숙해져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읽어야 할 책도 마음껏 읽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본다. 1시간을 나만의 방식으로 보내고 나면 짧은 휴식이 달콤해 오후 시간의 활력이 된다. 물론, 가끔은 혼자 밥 먹기 싫은 날도 있다. 다행히 주변에 지인들이 많아 누군가와 함께 할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KAerEz5CpI-YdP1KHuKhafEYeyc.jpg" width="500" /> Fri, 20 Dec 2019 20:12:32 GMT 지금이대로 쩡 /@@Qq7/627 리더, 그녀는 여자일 뿐. - 김진아, &lt;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gt; /@@Qq7/673 남녀공학인 학교를 다녔는데 일주일에 한번 남자는 교련(기술), 여자는 가정 수업을 하기 위해 다른반 친구들과 모여 수업을 했었다.&nbsp;우리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우리는 가정 시간에 모여 바느질을 하고, 전을 구웠으며 집안 일을 얼마나 더 '잘'하느냐에 대해 교육 받았던가.&nbsp;남자아이들처럼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차고 야구를 하고 배구를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PwyAPyP7Ydk1zxmyr-OLRnZ4yH4.jpg" width="500" /> Mon, 16 Dec 2019 13:31:55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3 고전과 만나는 행복한 두 시간 -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Qq7/674 불멸의 베스트셀러 120! 최근 고전을 이어서 읽고 있었지만 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책 읽는데 무슨 에너지가 소비되느냐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읽어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lsquo;고전은 깊고 어렵다.&rsquo;라는 생각이 편견만은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짧고! 일러스트에! 요약본이라니!!! 누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2dyesTE5l7tAYV59K7ohEWAFr1g.jpg" width="500" /> Tue, 10 Dec 2019 22:48:41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4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드믈다 -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lt;에티카&gt; /@@Qq7/671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에티카》가 써질 당시 유럽은 신교와 구교의 30년 전쟁, 갈릴레오의 과학혁명, 회의주의 서적의 소개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종교적 가치가 충돌하고 인류의 기존 지식이 정당 한 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스피노자는 과학과 공존할 수 있는 종교를 모색하고, 인간 이외의 존재를 수단으로 여기는 목적론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SJTiD45Ule0Wbs5gLy1QBGuLX1A.jpg" width="500" /> Sat, 30 Nov 2019 23:05:00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1 교육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갈 수 있을까 - &lt;알프레드 노스 화이트 헤드&gt; 교육의 목적 /@@Qq7/670 빨간 머리 앤에게 스테이시 선생님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새로 부임한 첫날, 스테이시 선생은 일렬로 늘어선 책상을 치워버린다.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새로운 교육 철학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기존 방식과 다른 교육 철학이 낯설었던 마을의 교육 위원회는 스테이시 선생을 근신 처분하고 전통적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ZZzKJZT9lLkXQyuD6dssDg--Uwg.jpg" width="500" /> Mon, 18 Nov 2019 01:41:53 GMT 지금이대로 쩡 /@@Qq7/670 지성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시간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Qq7/668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에 이르는 일곱 분야의 지식을 하루에 한 페이지씩 1년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주는 365편의 글은 독자가 한 번에 가볍게 읽고 기억하며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이다. 늘 옆에 두고 하루에 하나씩 읽는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k5MggrNR96qi7tE5vcI-J44Ou9Q.jpg" width="500" /> Thu, 14 Nov 2019 10:23:57 GMT 지금이대로 쩡 /@@Qq7/668 단절되지 않은 '나의 마음과 가치'로 치유되는 우울감 - &lt;요한 하리&gt;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Qq7/664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10대 시절부터 10여 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온 우울증 환자였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우울과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자신을 보며 도대체 호르몬 균형은 항우울제로 맞춰지는 것일까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lsquo;우울증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rsquo;이라고 생각했다. 우울은 실제가 아닌 허구이며 사치스러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yYoD5N0tA_wCrEUweikorMVYleY.jpg" width="500" /> Tue, 29 Oct 2019 12:49:13 GMT 지금이대로 쩡 /@@Qq7/664 &nbsp;자신의 의지와 비례하는 행복 - &lt;저 청소일 하는데요?&gt; 김예지 /@@Qq7/643 청소일을&nbsp;하는&nbsp;20대&nbsp;여성이라니!(물론 이제는 서른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나는 직업으로써 청소 일이 뭐가 다를까 생각되지만 저자와 비슷한 또래였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젊은 여자가 왜 청소일을 하고 있을까 의아해하며 아파서 쉬는 아빠를 대신해 나온 착한 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준 그 짧은 시선에 주인공은 또다시 위축되고 상념에 빠져 자신의 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UJfCz9cTZi3g8HoB5VBtw8sxNo.jpg" width="500" /> Sun, 13 Oct 2019 23:32:00 GMT 지금이대로 쩡 /@@Qq7/643 미칠수록 행복해지는 취향 저격자 - &lt;취향의 발견&gt; 이봉호 /@@Qq7/640 예전에는 어느 하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아웃사이더로 표현했지만 지금은 나나 랜드라는 신조어를 통해 그들만의 세상을 인정하고 있다. 무언가에 미친(?)다는 것은 인생의 지루함을 없애 줄 제대로 된 취미이자 삶이다. 나는 유독 가을 햇살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봄 햇살이 비추면 또 그것의 매력에 빠진다. 밖으로 나서면 너무 뜨겁지만 카페에 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na3tdc0rzbAftMu5dKEN1IaURw.JPG" width="500" /> Thu, 10 Oct 2019 23:41:21 GMT 지금이대로 쩡 /@@Qq7/640 우리만 몰랐던 한국인의 행복 이야기 - &lt;우리가 지금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gt; 한민 /@@Qq7/642 우리가 휘게를 알면 행복할까? 책 제목의 '불행'이라는 단어가 왠지 시대를 대변하는 듯해서 안타까웠다. 이 책은 한국 사람들의 불행은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프로 불편러가 많은 한국사회의 행복은 소확행, 욜로라는 것으로 대변하는 행복 트렌드에 대해 문화심리학자 한민(저자)은 책에서 이렇게 역설한다. &lsquo;한국인은 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7%2Fimage%2FuB7NWNre71VDmnnBmHet4fe8PCM.jpg" width="500" /> Mon, 07 Oct 2019 22:01:37 GMT 지금이대로 쩡 /@@Qq7/642